〈 58화 〉#15 최면에 걸린 마법소녀들은 열심히 촬영한다고 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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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뭘까요. 뭔가 석연치 않은 기분... 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아침날입니다!
“너굴너굴~ 안녕, 유라~!”
“안녕하세요 너구리 아저씨~! 오늘의 아침 인사입니다!”
오늘도 언제나처럼 밝게 웃으며 스커트를 들어올려 드렸습니다. 예쁘게 꼭 닫힌 보지균열이 아저씨에게 보여집니다.
“너굴~ 오늘도 기운찬 인사 고마워! 어디어디... 오늘은 노팬티의 날이었구나~.”
“에헤헤헤, 팬티만이 아니라, 브라도 안 입었어요.”
“호호오오... 너굴너굴... 인사를 받아주기 전에 좀 살펴보도록 할까....”
아저씨는 음흉하게 웃으면서 제 스커트 아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가까이 가져왔습니다. 이런... 부끄러운데....
아저씨는 아무래도 제 보지에 흥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그대로 “흐흐흐흐”웃으면서 찰칵찰칵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폰을 집어넣고 자세히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흐응, 흐응, 하는 뜨거운 콧김이 제 거기에 닿아서, 저도 모르게 몸이 움찔움찔 떨립니다.
“아, 아저씨....”
주륵, 흘러내리는 애액을 아저씨는 손가락으로 조심스레 떠내었습니다. 부드러운 균열에 아저씨의 손가락이 닿자, 저도 모르게 움찔 떨어버렸습니다.
“유라, 벌써 많이 젖어있네... 자위하고 나온 거구나?”
“네에... 언제 어떤 분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게... 매일 아침 열심히 자위하고 나온답니다....”
“너굴너굴... 그러면 유라는 평소에 어떻게 자위를 하지?”
“자위라고 하면 먼저 가슴을――”
아저씨는 탐구열이 높은가봅니다. 저는 열심히 아저씨에게 제가 자위하는 방식을 설명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제 설명이 어려웠던 건지, 너구리 아저씨는 영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지어보였습니다.
“안 되겠다. 직접 보지 않으면 잘 모르겠어. 그러니까 유라, 네 자위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지 않을래? 여기서.”
아이 참. 곤란한 아저씨입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지요. 빌라 주민의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습니다.
저는 아저씨의 앞에서 평소하던대로 가슴을 주무르고, 음핵을 조심스럽게 비비면서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그만 참지 못하고 절정해버리고, 애액이 뚝뚝 떨어져서 바닥에 얼룩지기까지 했지만 아저씨는 잘했다면서 칭찬해주셨습니다. 기뻐라....
“아침부터 마법소녀의 자위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서 기뻐♪”
.......
......................
..............................................................
“어......?”
너구리 아저씨는 이미 오래 전에 떠나갔습니다. 다만 남겨진 저는, 그제야 뭔가 이상함을 깨달았습니다. 어째서 저는 이러고 있었던 걸까요.
그렇습니다, 저는 마법소녀입니다.
여성에게 최면을 걸고, 몹쓸 짓을 하는 남자들을 방망이로 혼쭐을 내줘야합니다.
“――내가 당했잖아~~~~~~~!”
럴수럴수 이럴 수가~~~!
저는 최면에 걸려 있었던 모양입니다. 마법소녀는 안 걸린다며. 요정님 바보바보.
그래도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서 다행입니다.
“으그그극... 용서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서둘러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제 파트너인 도깨비방망이를 꺼낼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최면에 어떻게 걸리는 건지는 알아냈습니다.
아마도 스마트폰. 그 화면에 떠오른 이상한 문양 이미지를 보는 것으로 저는 의식을 잃는 모양입니다. 아무튼 상대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 이미지를 보여주면, 저는 그냥 끝장입니다. 아마 다시는 반항할 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최면을 걸려고 하겠지요.
‘그렇다면 안 들키게, 허를 찌르면 되는 겁니다.’
끙끙거리며 고민하던 저는, 밤까지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밤에는 외로운 아저씨들을 위로해주기 위해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저쪽은 제가 최면이 풀려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눈치채기 전에... 틈을 보이는 순간, 이 도깨비방망이로 기절시키는 겁니다.
후후. 완벽한 계획입니다.
그럼 밤이 되기까지, 최면에 걸린 걸 들키지 않기 위해 열심히 연기해야겠습니다....
* * *
“꿀~ 어서 와, 아가씨. 오늘은 내 차례니까 말이지, 두근두근 엄청 기대하고 있었단다~.”
“아,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위로해드릴 분은 돼지 머리의 괴인인 관리인 씨입니다.
“어라? 저녁 인사는?”
“아, 죄송...해요. 여기 저녁 인사입니다....”
저는 수줍게 아저씨의 입에 입을 맞추면서, 제 부드러운 가슴을 아저씨의 몸에 꾸욱 누르며 비볐습니다. 아저씨는 제 몸을 끌어안고 마주 입을 맞춰주면서, 제 엉덩이를 주물주물 주물렀습니다. 이게 이 맨션의 저녁 인사입니다.
스커트 너머라곤 해도 노팬티라, 아저씨의 손이 다이렉트로 닿는 느낌이라 느낌이 쎄-한 기분이 듭니다.
으윽... 괴인에게 봉사해야하다니, 마법소녀의 수치입니다... 하지만 찬스가 생길 때까지, 들키면 안 되니까....
저는 아저씨가 흘려내는 타액을 꼴깍 마시고 나서야 풀려났습니다.
“웁... 푸하....”
“으음, 오늘도 좋은 맛인걸. 꿀꿀꿀, 그럼 안으로... 응? 그 몽둥이는 뭐지?”
“아, 이건 그... 유행인 악세서리입니다!”
“해에. 요즘 여자애들은 그런 무서운 악세서리를 가지고 다니는 구나.”
다행히 제가 최면이 풀린 건 들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꿀~ 그럼 잠깐 기다리고 있어~ 부지런하게 위로해주러 온 유라에게 차 정도는 대접해주고 싶으니까~.”
차를 준비한다니, 찬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주방 쪽으로 가는 것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물을 끓이면서도 폰을 볼 생각인 걸까요. 어쨌든 폰이 손 안에 있는 상태는 위험합니다.
‘그렇다면 역시, 섹스할 때를 노려야 할까요.’
끄응... 아쉽지만 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폰에 중독된 요즘 시대 사람이라지만 섹스할 때도 폰을 손에 들지는 않을 겁니다.
“자, 최고급 다즐링이야. 아가씨가 좋아할지 모르겠네. 케이크도 있어~.”
으음, 아무튼 이렇게 대접해주는데, 그냥 거절할 수는 없겠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어쩔 수 없어.
약해보이는 괴인이고, 여차하면 제압하는 건 손쉬워 보이니 걱정할 필요는――
“그런데 아가씨.”
“네?”
“이것 좀 봐줄래?”
김이 피어오르는 차가, 달콤해보이는 케이크가 눈 앞에 들이밀어지니 그만 경계가 느슨해졌던 모양입니다.
저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거의 반사적으로 아저씨의 말대로 고개를 들어, 내밀어진 그것을 바라봤습니다.
아저씨가 내민 것은 스마트폰이었고, 화면에는 예의 그 기묘한 문양이 떠올라있었습니다.
“아, 아아...........”
“슬슬, 최면이 약해질 시기가 되긴 했지. 꿀꿀...”
아저씨가 뭔가 말했던 것 같은데, 저는 그대로 풀썩,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렸습니다. 의식이 순식간에 어두운 바다 아래로 가라앉습니다....
* * *
흐으으윽... 읏, 흣, 으읏......!
참지 못하고 흘러나오는 신음소리가, 방 안에 드문드문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관리인 아저씨의 침대에 알몸이 된 채 옴짝달싹 못하게 묶여있습니다. 위로 엎어진 개구리 같습니다.
그리고 묶여있는 제 주변엔, 몇 명이나 되는 빌라의 주민 아저씨나 오빠...아니, 괴인들이 저를 에워싼 채 손을 대고 있습니다. 각자의 손에는 번들번들한 기름 같은 것이 묻어져있습니다.
“꿀꿀, 어떠니, 아가씨. 기분이 좋아지는 특제 오일인데.”
“아하, 흐, 흐읏, 후아....”
“뭐야뭐야뭐야뭐야, 벌써 엄청 기분 좋은 소리가 나는데?”
“역시 유라는 음란한 아이구나~ 늘 기분 좋게 팬티나 보지 보여줄 때마다 알아봤어~.”
“아아아아... 하으, 흐...!”
반항하고 싶고 뭐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지금의 저에게는 그럴 여유조차 없었습니다. 돼지머리의 관리인 아저씨가 손에 든 병을 기울이자, 또다시 주룩주룩 흘러내린 투명하고 미끌미끌한 오일이 제 가슴을 적시고, 배꼽 주변에 모였습니다. 그러면 괴인들은 그 액체를 손으로 문질러 제 몸 구석구석으로 펴발랐습니다. 이미 오일 범벅이 된 제 몸은 여기나저기나 반들반들하게 빛을 반사하고 있습니다.
어,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저씨들의 손이 너무 기분이 좋아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그, 그만해....”
“응? 뭘 그만해. 아가씨는 만져주면 엄청 좋아하는 개변태잖아.”
아니야아니야, 라고 고개를 저어봐도 남자의 손이 제 몸은 엄청나게 느껴버려서 곤란합니다. 이것도 최면 때문이겠죠.
아저씨들은 능숙한 손놀림으로 제 몸을 만집니다. 사타구니 사이에는 특별히 신경쓰며 정성껏 오일을 바르고, 말랑출렁한 가슴을 흔들 듯 만지다가 고양이처럼 둥글게 만 손가락으로 제 유륜과 유두를 간지럽히듯 긁고, 가슴골 사이에서 아랫배까지 슥슥 훑어내리고, 허벅지를 착착 두들기듯 매만지고... 아아아아아.......
“그럼 장난감도 써보실까.”
“흐, 흐으으으읏....”
이번엔 제 보지에 전동마사지기가 닿았습니다. 울퉁불퉁하고 둥근 헤드가 달린 마사지기가, 부우우웅- 하는 소리를 내며 진동합니다.
“핫, 안 돼... 안 돼요... 안 돼요오......!”
“좋아좋아~ 힘내라~.”
“히잇, 히이이이잇... 이히으으으으읏...!”
아저씨들은 제 애원은 들은척도 안 하고, 계속해서 제 보지를 마사지기로 괴롭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가슴이나 유두도 끈질기게 계속 만지거나 긁으며 괴롭힙니다. 견딜 수가 없습니다.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 아, 아, 아아아아아...!’
울퉁불퉁한 헤드의 돌기가 질척한 애액과 오일로 젖은 꽃잎을 울리며 자극합니다. 꾸욱 누르는 마사지기의 진동이 부드러운 보지균열에서 질을 타고 자궁에까지 퍼져갈 것만 같았습니다. 음핵의 뿌리에 아슬아슬하게 자극이 닿아서 쾌감이 더욱 커져만 갑니다.
“자, 자, 어떻게 느끼는지 말해주세요, 아가씨.”
누가 그런 걸 말할까보냐, 입니다.
“흐음,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제가 끈질기게 입을 다물려고 했더니, 어김없이 제 눈앞에 스마트폰이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묶인 채로도 벌써 몇 번째일까요. 이 괴인들은 제 반응이 마음에 안 들 때마다 계속해서 최면과 암시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기, 기분 좋아요... 거기, 거기가 부르부르 떨려서 기분 좋아...!”
새로운 암시가 추가되자, 그렇게나 막으려던 제 입이 멋대로 열렸습니다.
“아, 안 돼요......! 클리, 클리토리스 그렇게 꾸욱 누르면... 아, 아아아... 클 리가 떨려서... 히이이이이...! 아, 안 돼......! 너무 기분 좋아요...!”
“기분 좋은 거구나, 그런 거구나.”
“좀 더 기분 좋은 거 할까?”
또 스마트폰이 제 눈 앞에 다가왔습니다. 안 됩니다. 제발 그만해요...!
“아, 아아아아아아아앗?!”
몇 마디 중얼거림과 함께 새로운 암시가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제 몸을 더욱 민감하게 만드는 암시였던 모양입니다. 덕분에 갑자기 몇 배로 늘어난 쾌감이 밀려와서, 저는 필사적으로 허리를 들어올리면서 허덕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마사지기가 추가되어서, 제 유두와, 젖가슴과, 자궁의 바로 위에까지 한꺼번에 부우우웅- 떨리고 있습니다.
아아, 몸을 비틀어도 피해낼 수가 없습니다...
“아, 아, 아, 아, 아, 하아아아아아! ......히으그으으으윽!”
덜컹!
결국 성대하게 절정을 맞이한 제 몸은 뭍에 올라온 생선처럼 풀썩 튀어올랐습니다. 제 거기에서 애액이 물총처럼 찍 쏘아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아, 아아아... 가버렸어요... 꼴사납게 가버렸습니다....
“우하하하하, 가버렸구나, 마법소녀!”
“기분 좋았던 거지? 그렇지?”
“으, 으흐으으으... 읏?! 흐이잇?!”
아무래도 괴인들은 저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모양입니다. 이미 한 번 절정해버렸는데도, 마사지기들은 제게서 떨어지지 않고 제 온몸 구석구석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목덜미, 쇄골, 겨드랑이, 허벅지 사이, 종아리, 배꼽, 자궁 위, 유두, 젖가슴 아래, 어깨, 귀, 보지, 클리토리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최면으로 민감해질 대로 민감해진 제 몸을 계속해서 괴롭힙니다....
“아... 아, 아, 아! 또, 또 간다... 또 가버렷....! 안 돼애......!”
저는 계속해서 저를 놀리는 아저씨들의 목소리에 부정하듯 고개를 저으면서,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몸을 튕기며 끊임없이 절정을 맞이했습니다.
괴롭힘은 오랫동안 이어졌습니다. 항문을 꾸물꾸물 움직이는 딜도로 쑤셔지고, 여러대의 마사지기에 보지를 집중 공격 받기도 하는 등, 암시로 몇 배나 쾌감이 늘어난 제 몸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공격에 저는 반쯤 정신을 놓을 것 같았습니다.
대충 그렇게 넋을 반쯤 놓고, 아저씨들에게 “죄송합니다, 건방진 마법소녀라 죄송합니다, 칠칠 맞은 보지라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라며 계속해서 애원할 즈음, 그제야 저는 침대의 구속에서 풀려났습니다.
아저씨들, 이 괴인들이 저를 놓아준 게 아니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봉사지옥에 걸려든 것입니다.
아저씨들은 가장 먼저 제게 ‘자지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도록’ 암시를 걸었습니다.
“우움... 추웁... 후움... 츄우웁....”
암시를 받은 저는 아저씨들의 앞에 무릎 꿇은 채 사랑스러운 자지를 손으로 감싸서는, 그대로 입에 물고, 열심히 빨고 핥으며 봉사해드렸습니다. 쪽쪽 키스까지 했습니다. 혀를 날름날름 내밀어 귀두 끝을 열심히 핥아드렸습니다.
아저씨들은 제 뿔을 꽉 붙들고 입 안 깊숙이 사정해주셨습니다.... ‘정액 냄새 맡는 것만으로 가버릴 것 같은 기분이 들도록’ 암시가 걸린 저는 그 때마다 머리가 아득해졌습니다.
‘유두의 감도가 10배로 늘어나도록’, ‘가슴과 젖꼭지를 만져지는 게 너무 좋아지도록’ 암시가 추가로 걸렸습니다.
“아앗... 아앗, 아아앗... 히끅, 하, 아아...!”
아저씨들은 제 풍만한 가슴이 기분 좋은지, 탄력을 시험하듯 주무르거나, 제 유두를 꼬집으며 빙글빙글 돌리고, 위로 잡아당기고, 핥거나 자근자근 깨물었습니다.
‘입술이 마치 보지처럼 느껴지도록’, ‘어딜 만지든 성감대처럼 느끼도록’, ‘보지와 항문의 감도가 10배로 늘어나도록’, ‘보지를 핥거나 만져주는 게 너무 좋아지도록’, ‘자지가 자궁구에 닿는 게 너무 좋도록’, ‘특별히 기분 좋을 때는 솔직하게 말하도록’, ‘절정할 때마다 조수를 뿌리도록’, ‘보지를 찔러주는 상대를 사랑하게 되도록’, ‘절정할 때마다 욕망이 더욱 커지도록’....
정말이지 계속해서 암시가 더해졌습니다.
“아핫, 핫, 거기, 거기요, 흐앗, 으앗, 좋아, 하악, 아, 아, 아, 으하으으으아앗...!”
저는 위를 보고 누운 채, 아저씨의 품에 안겨 범해지고 있습니다. 벌써 몇 번이나 보지 안에 사정당했는데, 아저씨들은 아직 만족하지 못했나 봅니다. 저도 벌써 몇 번... 혹은 십수번은 절정했을텐데, 아직도 더, 더 바라고 있습니다... 윈윈입니다...
울컥울컥울컥울컥...!
“아, 아아아아아아아....!”
안 쪽 깊숙한 곳에 뜨거운 정령을 사정당하고, 저는 또 다시 절정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나지 않아서, 새로운 아저씨에게 봉사해드려야합니다. 이번에는 다시 돼지 머리의 관리인 아저씨입니다. 위로 누운 관리인 아저씨의 위에, 제가 올라탄 형태가 되었습니다.
저는 위로 우뚝 솟은 자지에 제 보지 구멍을 맞추고, 천천히 허리를 떨어뜨렸습니다.
“~~~~~!!!”
그리곤 올라탄 자세 그대로, 천천히 허리를 들었다, 다시 떨어뜨리고... 그렇게 제 보지로 아저씨의 자지를 열심히 물면서 봉사해드렸습니다. 차츰차츰 속도를 더해가고, 때때로 아저씨의 지시를 받아서 원을 그리듯 허리를 돌려 다른 방향에서 자극을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항상 아저씨가 받는 것보다, 제가 몇 배는 더 많은 쾌감을 받는 바람에 몸이 계속해서 덜덜 떨렸습니다. 이제는 참지도 않고 나오는 열락의 신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꿀~! 오오오오... 그렇게 박고서도, 아직도 탄력있는 보지잖아...! 과연 마법소녀 보지! 꿀꿀꿀!”
감탄하는 아저씨의 손을 꽉 붙잡으면서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는 저는, 이제 또 오르가즘에 다다를 것 같았습니다.
“아앗, 아흑, 아흑, 흐읏, 기, 기분, 좋아서... 크흐으으아앗, 아, 아앗, 아아아아아앗!!!!!”
결국 저는 또 다시 허리를 튕기며 절정해버렸습니다. 아직 아저씨는 사정하기 전입니다. ‘상대가 사정하기 전에 가버리는 건 예의가 아니다’...라고 했는데, 이렇게 기분이 좋으면 어쩔 수가 없지 않을까요.
“꿀꿀! 어이구, 벌써 가버리면 이쪽은 어떡하라고~!”
“아앗! 앗, 앗, 앗, 아아... 지, 지금 가버렸는데에...!”
아저씨는 제 허리를 잡고, 스스로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처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격렬한 움직임에, 조금 전 가버린 여운이 남은 보지가, 질 안이 불이 날 것처럼 뜨거웠습니다.
“앗, 히익, 기, 기분 좋아요... 아, 머, 머리가, 이상해졋, 너무, 기분, 좋아섯, 흐극, 히잇, 읏, 흣...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부루루룩!! 드부르르륵!
방금 갔는데... 자궁구를 거세게 때리는 일격, 그리고 안쪽에 부어지는 뜨거운 사정감에, 저는 또 다시 허리를 크게 튕기며 가버렸습니다.
아아, 기분이, 좋습니다....
“자아, 아직 끝나지 않았어, 유라... 아니, 마법소녀 아가씨.”
데굴, 관리인 아저씨의 몸에서 굴러 내려오자, 새로운 괴인이... 아니, 아저씨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하아... 하앗... 네헤에...♥ 유라를 더, 더 범해주세요... 씩씩한 자지님으로... 더요...♥”
저는 숨을 거칠게 들이내쉬면서도, 그래도 패기있게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건 ‘상식’이자, ‘룰’이니까요....
결국 저는 밤새 범해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최면 암시가 얼마나 더해졌는지, 이제는 셀 수도 없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헤, 헤헤......♥ 유라는 행복... 해요...♥”
마법소녀라는 건 이 빌라 사람들의 성처리 변소이자 노예인 거니까요. 아저씨들도 행복하고, 저도 행복하고... 모두가 행복합니다. 저는 평생 이 빌라의 공용 변소이자, 모두의 성노예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이 빌라의 괴인 여러분, 이 마법소녀 유라의 음란한 몸을 더욱 더욱 사용해주세요. 씩씩한 자지로, 이 건방지고 칠칠맞은 보지를 범해주세요... 그리고 아직 유라의 보지를 맛보지 않은 외부인 분들, 언제든 이 빌라로 찾아와주세요. 알겠죠...♥ 에헤헤헤.....♥
* * *
『――언제든 이 빌라로 찾아와주세요. 알겠죠...♥ 에헤헤헤.....♥』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당장 가겠습니돠아아아아아아아!”
의 편집장, 괴인 피터는 영상이 나오는 거대한 스크린 앞에서 오열하며 무릎 꿇었다. 경건하고 엄숙하게, 이 앞에 큰 절이라도 하고 싶은 기분이었다.
“...윽... 훌쩍... 크흑....”
“어, 저기, S 씨? 울어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적당한 좌석에 앉아 끝까지 지켜보던 기획 및 촬영감독인 S는 눈을 손으로 가린 채 조용히 울고 있었고, 블랙은 그 모습을 당황하며 보고 있었다.
물론 울고 있진 않았지만, 블랙 또한 심히 감명깊게 봤다. 놀라운 기획이다.
거기다 실제 작품 시간 내에선 2주 정도의 시간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최면을 이용해 배우들의 체감 시간을 조절한 것뿐, 사실 사흘 만에 찍은 영상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이 리얼리티에 깜짝 놀라게 된다. 대단하다, 대단해.
‘피터 씨의 능력을 홍보하는 용도도 되고 말이지.’
그의 능력인 최면이 마법소녀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을 주제로 한 영상을 통해 홍보한다... 아마 그런 의미도 있는 영상일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에서 피터의 주가도 껑충 뛰어오르겠지. 능력있는 괴인은 정말 많지만, 그 능력만큼의 인정을 못 받는 괴인도 많은 법이다.
“크흐흡... 매일 아침 이 영상을 틀어놓고 세 번 큰 절을 올리겠어어....”
......스크린 앞에서 무릎 꿇은 채 기도하듯 두 손을 모으고 있는 저 바보스러운 모습을 보면, 애초에 그럴 의도나 야망이 있을까 싶긴 하지만....
어쨌든 그 무시무시한 마법소녀가 이렇게 굴려지는 모습을 보니 블랙도 어쨌든 들뜨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 거기다 그 마법소녀가 최면에 걸려 순진한 얼굴로 스커트를 들추거나, 천천히 타락해 가는 모습에 놀라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 이래서야 빨리 찾아가서 직접 범해주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그렇게 들썩들썩한 기분에 젖어있는데, 별안간 콰당-! 시어터 룸의 문이 거칠게 열렸다.
“......누구냐! 지금 영상 감상중인 거 몰라?! 이 시간은 방해하지 말란 말이다!”
“죄, 죄송합니다! 그, 그게 문제가 발생해서....”
문제?
피터와 S가 언짢은 기분으로 예의 없이 난입한 부하를 쳐다보자, 부하는 “히이익”하고 뻣뻣하게 굳었다. 그러면서도 필사적으로 입을 열었다.
“촤, 촬영을 진행중이던 스태프 십수 명이 얼어붙은 채 발견되었습니다... 몇몇은 이미 가루가 되어 소멸해버렸습니다.”
“요 며칠 행방이 묘연했던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가 나타난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