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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악에게 굴복하였습니다-60화 (60/172)

〈 60화 〉#15 최면에 걸린 마법소녀들은 열심히 촬영한다고 합니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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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인 알파는, 결국 같은 레지스탕스 동료에게 배신당해 괴인들에게 팔려버렸다. 그녀를 배신한 동료가 애초부터 에서 심어놓은 스파이였지만.

붙잡혀버린 포로의 대우야 뻔한 것이었다.

약품에 의해 기절한 채로 끌려온 알파는, 옷을 전부 벗겨지고 팔과 다리를 구속되었다.

그대로 최신형의 이 아랫배에 새겨지고, 의 기술력을 총동원한 육체개조가 이루어졌으며, 기계와 도구를 이용해 쾌락과 절정에 익숙해지도록 끊임없는 고문이 이어졌다.

영상의 시간상 어쩔 수 없이 상당수 편집되어버렸지만, [노편집 무수정 연상은 프리미엄과 함께 추첨으로 배포할 예정입니다]라는 안내문이 중간에 지나갔다.

그렇게 알파가 조교된지 사흘의 지간이 지났다.

“으랴앗! 어떠냐, 어때, 님! 죄송해요, 라든지 말해보라고!”

찰싹! 찰싹!

새카만 채찍이 알파의 탐스런 엉덩이를 때리자, 경쾌한 소리와 함께 빨간 자국을 남겼다.

“아힉, 아히힉...!”

채찍이 엉덩이를 때릴때마다, 알파가 신음을 흘렸다.

알파는 지금 팔과 다리를 착 달라붙는 가죽 같은 것으로 구속되었다. 뒤로 해서 구속된 팔에서 이어진 가죽 천은, 그녀의 목에 달린 목걸이와 연결되어 고개를 숙이는 것조차 여의치 않았다. 보지에는 두 개나 되는 로터가 들어가 있으며, 로터의 스위치는 허벅지의 레이스 초커에 끼워져있다.

차가운 바닥에 엎어진 자세로,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모습은 보다는 암퇘지에 더욱 어울렸다.

채찍이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짜릿하고 알싸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그 느낌보다도, 오싹오싹하게 밀고 들어오는 기묘한 쾌감에 알파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당장에라도 굴복선언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후, 괴인 따위의 예의도 예절도 모르는 채찍질 따위 아무런 감흥도 없어. 타점도 좋지 못하고, 자극을 주는 방식도 영 아니야. 고작해야 그 정도로 이 를 굴복시키려고 했어? 주제를 알아! 귀찮게 하지 말고 자기 엉덩이나 때리면서 즐기지 그래!”

피터의 최면에 걸려 충성스런 레지스탕스의 성녀로서의 인격이 된 그녀의 입은, 여전히 의연하게 외쳤다.

“역시 그 레지스탕스의 대표, 이자 ... 이 정도로는 표정 하나 바뀌지 않는가...! 기별도 안 간다 이거냐...!”

“어차피 괴인이란 것들은 여자 한 명 가지 못하게 하는 조루에다 실좆인 한심이들이지? 돼지처럼 꿀꿀 울면서 네발로 기는 게 어때? 아, 그보다 가까이 오지 말아줄래? 돼지 냄새 때문에 코가 삐뚤어질 거 같거든.”

말 그대로 방약무인한 반박과 도발에, 부하 괴인은 신음을 흘렸다.

“으윽...! 이, 이딴 소리를 듣고 말다니...말도 안 돼. 100명을 넘는 여자들을 보내버린 테크닉이란 말야...! 역시 마법소녀란 건가...!”

“흥. 학습능력도 없는 허접한 녀석 같으니...응앗?!”

당황하던 부하 괴인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손에 딜도를 들고, 알파의 항문을 푹 쑤셔 넣었다.

“흐갸으으으윽?!”

“거듭된 개조로 똥구멍 감도는 최고가 되었지만... 아직 멀었다는 건가.”

“흐극, 아힉, 그만, 그마아아안....”

“이 이상 사령관님을 기다리시게 할 수도 없고, 할 수 없지.”

부하 괴인은 무언가를 결단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파는 여전히 항문을 드나드는 딜도에 몸부림치고 있다.

* * *

“그 레지스탕스의 대표인 이자 를 붙잡다니, 역시 유능한 부하야 자네는.”

“과찬이십니다. 사령관님의 방에 준비를 마쳐두었으니, 그 손으로 직접 분수를 알게 해시기 바랍니다. 예의범절도 충분히 교육해두었으니 처음 보셨을 때보다 훨씬 만족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예의범절? 흠... 기대가 되는데.”

자신은 전송하는 들뜬 부하의 목소리에 재촉받은 사령관은, 기분 좋은 발걸음으로 방 안에 들어갔다.

후웁...♥ 웁, 우우웁...♥

권력을 상징하는 듯한 넓은 소파 위에, 기대했던 대로 알파가 있었다. 안대가 씌워지고 볼개그가 씌워진 알파는, 각 손목과 발목에는 고리가 달린 가축 수갑이 끼워져 있어서, 왼쪽 손은 왼쪽 발에, 오른쪽 손은 오른쪽 발에 각각 사슬로 연결된 채 엎드린 자세로 구속되어 있다.

평소에 입던 드레스는 벗겨져 알몸이 드러났는데, 팔꿈치까지 오는 흰 장갑과 양말은 아직 입혀져 있는 게 오히려 더욱 음란해 보였다.

불룩 튀어나온 팬티 아래의 음부에는 부우우웅- 하고 움직이고 있는 딜도가 꽂혀서 팬티를 밀어내고 있으며, 항문에도 로터가 들어간 것처럼 보였다. 팬티에 꽂혀있는 로터의 스위치가 보였다.

“웅... 우우우웅...!”

“호오♪”

마법소녀는 몸을 부들부들 떨며, 볼개그 사이로 침을 흘렸다.

사령관 괴인은 그런 마법소녀의 몸을 일으켜 소파의 등받이에 기대워 세워주고, 딜도와 로터, 안대와 볼개그까지 전부 빼냈다. 알파의 음부는 이미 눅진눅진하게 젖어있어서, 언제든 남자의 물건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어떠냐, 마법소녀. 암캐로서의 기쁨은 잘 누리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도 반항할 생각이 있는 게냐?”

알파는 쾌락의 여운에 젖은 채 멍한 눈으로 그런 사령관을 올려다보더니, 더운 듯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입을 열었다.

“오늘은 이 음란한 암캐의 몸을, 성처리 변기로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엇, 하고 사령관의 입에서 당황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마치 인형 같은 반응이다. 이게 부하가 말했던 ‘예의범절’이란 걸까?

“고작해야 사흘만에 이렇게 바뀌는 건가? 그 건방진 입은 어디갔어?”

“위대한 사령관님을 위해 최면으로 손 봐졌습니다. 지금의 저는 제 안의 욕구 그대로 행동하는 사령관님의 성노예입니다.”

“오오, 최면...!”

감탄하는 사령관의 앞에서, 알파는 보란 듯이 다리를 더욱 벌려 보지를 보였다.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저질렀던 수많은 무례에 사과드립니다. ...잔뜩 초조해진 제 질척한 보지를, 사령관님의 씩씩한 자지로 괴롭혀주세요. 안 쪽 깊은 곳에, 사령관님의 진한 자지 국물을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네 욕구라는 건가? 네가 그렇게 싫어하던 남자에게 당하면서 느끼는 마조돼지가 되는 게?”

“예. 남자의 기쁨을 알아버린 저는, 24시간 내내 자지만 생각하는 변태노예가 되었습니다. 지금도 남자가 눈앞에 있다는 것만으로, 남자 냄새가 나는 것만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부디 변태 알파의 보지를, 사령관님의 자지로 굴복시켜주세요.”

마치 기계처럼 담담한 어조로 말하고 있지만, 그녀의 말대로 아래가 젖어들고 있는지, 속옷에 생긴 얼룩이 좀 더 커진 것 같았다.

“그렇다면, 사양않고 가지.”

사령관은 당장 바지를 벗고 알파의 앞에 섰다. 염원하던 마법소녀가 앞에 있다는 사실에, 이미 그의 페니스는 단단하게 발기해있었다. 그 사이즈와 흉악함, 그리고 떨어진 거리에서도 느껴지는 농후한 수컷의 향기에, 알파가 침을 꿀꺽 삼켰다.

팬티는 끈으로 고정하는 타입이어서, 끈을 풀어 간단하게 벗겨버렸다. 사령관은 맛을 보듯 알파의 젖가슴이며 유두를 핥고, 슬금슬금 목덜미를 따라 올라와, 그녀의 입에 키스하며 혀를 밀어넣었다.

“우웁...♥.”

그러는 동시에 눅진눅진하게 젖은 그녀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만지니, 그 몸이 움찔 떨렸다. 사령관의 손은 늑숙하게 그녀의 음핵 위를 비볐다.

“흐웁, 웁...!”

“푸흐... 지구의 어떤 음식보다 맛있어...! 최고의 음식이구나, 네 몸뚱아리는!”

“하아, 응...! 네, 네헤... 감사합니다... 마조돼지 알파는... 칭찬받아 기쁩니다....”

“그래그래, 착한 돼지구나, 마법소녀.”

사령관의 손가락이 그녀의 질 안에 찔러 들어와, 찔걱찔걱 쑤시기 시작했다. 알파의 얼굴은 라는 별명과는 달리 평범한 계집처럼 흐물흐물하게 풀어졌고, 그 음란한 지체는 사령관의 손이 움직이는 대로 달콤한 교성을 지르며 허리를 움찔움찔 떨 뿐이었다.

“앗, 앗, 앗, 흐앗, 앗, 알파, 갑니다, 기분, 좋아서, 가버려요......!”

알파는 얼마 지나지도 않아 허리를 튕기며, 조수를 흩뿌리며 가버렸다. 이미 온갖 개조와 조교로 온몸이 민감해진데다, 최면으로 욕구에 솔직해져 절정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렇게나 물을 뿜어대다니, 얼마나 음란한 마법소녀인거냐. 그 라는 여자가!”

“하앗, 읏, 하으......아, 알파는 남자의 자지를 사랑하는 마조돼지일 뿐입니다... 도 도 아닙니다....”

“흥! 그래놓고 속으로는 여전히 남자들을 비웃고 있겠지! 건방진 여자가!”

사령관의 자지가 푹 젖어 조금씩 벌렁거리는 알파의 보지 균열에 다가왔다.

“이게 우리 동포들의 자지를 비웃었던 그 건방진 마법소녀 보지로군! 건방진 보지에 이 몸의 자지로 교육을 해주마!”

“으, 하으으으으으으으...!”

사령관의 자지가 보지를 가르고 푸욱, 찔러 들어오자 알파는 밀려들어오는 쾌락에 몸을 부르르 떨며 이를 악물었다.

“아, 아아... 남자의 자지가... 제 안에....”

“어때, 금세 자지에 굴복한 것 같구나, 마법소녀.”

“네, 네에... 응아앗!”

사령관은 분노한 듯, 무방비하게 다리를 벌리고 드러낸 보지에 거세게 자지를 왕복시켰다. 허벅지와 엉덩이가 부딪치는 소리, 찌걱, 찌걱, 척, 척, 하는 습기 찬 소리가 연달아 울려 퍼졌다.

“자, 잘못, 하응, 해, 했습니다...! 히읏... 처, 천박하고 저속한 보지로, 후읏, 메, 괴인님들의, 자지를, 크웃... 야, 얕본 점... 죄, 죄송합니다...!”

“자아, 반성해라 마법소녀!”

“흐으으으으으으으으읏......!”

결국 또 다시 절정. 절정을 맞이해 더욱 뜨겁고 민감해진 보지에, 아직 만족하지 못한 사령관의 튼실한 페니스가 피스톤질을 이어갔다.

“아, 아앗, 앗, 가, 갔는데, 흐익, 보, 보지, 굴복해버려엇...!”

최면과 개조로 남자의 자지에 10배 이상의 감도를 느끼게 된 알파는, 결국 사령관이 사정하기까지 도합 여섯 번의 절정을 맞이하고, 마지막엔 자궁 깊숙이 뜨거운 국물을 부어지는, 머리가 아득해지는 쾌감에 그만 실금해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이제 겨우 한 번의 사정.

온 육체가 강화 개조 된 괴인은 사흘 내내 섹스가 가능할 정도의 정력을 가진다. 심지어 사령관은 그런 괴인들의 정점의 일각이다. 당연히 그 정력은 예사롭지 않다.

“이럇! 으얏!”

“히익! 히이이익♥!”

알파는 구속이 풀린 채, 사령관의 침대 위에서 뒤에서 범해지고 있다.

쩍, 쩍, 쯔억, 척, 척, 척, 척...

앗, 앗, 하으읏, 흐으으아앗...!

“가, 가요! 또 가버려요!”

“정말이지 칠칠맞은 보지잖아! 아직 이쪽은 전혀 만족 못 했는데!”

“히익, 아흑, 죄, 죄송합니다, 칠칠맞은 보지라 죄송합니다! 이런 제가 메크라크에 반항해서, 죄, 죄송합니다! 안 쪽 깊은 곳에 싸주세요! 감사합니다!”

“그래그래, 욕구에 솔직한 건 좋구나. 하지만 사정 받으려면 더 짜내라고!”

“히익, 하윽, 여, 열심히 조이는데... 더, 더 민감하게 느껴서어...!”

“쳇... 기대했었더니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나, ! 꼴사납구나! 보지 조임은 만족스럽지만!”

“아흐으으으으으으으응~~~~~~~~~~~~♥♥♥!!!!”

이번에도 안쪽 깊은 곳에 벌컥벌컥 정액을 따라져, 알파는 날아오를 것 같은 쾌감과 함께 절정했다.

음, 츄웁, 쮸웁...!

“사, 사령관님의 자지, 맛있어요... 더, 더...”

“흥. 그렇게 내 자지가 좋은 거냐. 그럼 더 깊게 냄새를 맡아라.”

“네, 네...!”

보지를 충분히 맛본 사령관을, 알파는 이젠 입과 가슴으로 헌신적이게 봉사해주고 잇었다.

자신의 애액과 정액, 쿠퍼액으로 더러워진 자지를 손으로 감싸 안으며 혈심히 핥아 깨끗하게 하고, 귀두 끝에 코를 가져다 대며 냄새를 진하게 들이마셨다.

“흥. 마법소녀니 성녀니, 그런 것보다 암캐라는 별명이 더 어울리는 얼굴이네.”

“네, 네헤에. 알파는 수컷의 암캐에다 성노예인 편이, 훨씬 훨씬 기분 좋아요... 분명, 예전부터...!”

“예전부터라면, 레지스탕스 때부터?”

“네, 분명 그랬을 거예요... 남자 분들을 보고 나면, 언제나 몰래 숨어서 밤새 자위했었어요.... 어쩌다 음란한 자지 냄새만 맡아도 젖어버리는 자지 중독의 변태예요...!”

최면으로 인해 심겨진 가짜 기억이었지만, 지금의 알파는 진짜로 밖에 느껴지지 않았다.

“그래그래. 그럼 실컷 맡아봐라.”

처덕!

“하우...!”

알파의 얼굴에 자지가 찰싹 달라붙었지만, 알파는 혐오스런 얼굴은커녕 사랑스럽다는 듯 끌어안고 열심히 냄새를 맡았다. 자지의 냄새를, 정액의 냄새를, 수컷의 냄새를 깊게 새기려는 듯이.

“아, 아아... 자지 냄새... 제 가슴도, 입도, 코도... 자지님을 좋아해요... 자지님에 느껴버려요...!”

“크카캇, 그게 네 본성인 게로구나, 마법소녀! 그 시건방진 마법소녀가! 유쾌하구나!”

알파는 가슴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비비며, 입으로 귀두 끝을 춥춥 빨며 열심히 봉사했다.

알파의 얼굴이며 가슴에도 흰 백탁액이 대량으로 뿌려져, 그녀의 고운 얼굴과 피부를 더럽혔다.

* * *

그렇게 사령관의 손에 의해 잔뜩 범해지고, 내면의 욕구가 주체못할 만큼 커져버린 알파는, 일반적인 도시 한복판처럼 꾸민 소품장으로 끌려왔다.

아앗... 핫... 흐우아...♥

“자, 이게 레지스탕스의 대표, 이자 다! 지금은 단순한 암퇘지일 뿐이지만!”

높은 단상 위에는 나무로 된 묵직한 형틀이 비치되어 있고, 알파는 그 형틀에 고정되어 있었다. 목과 두 손은 형틀에 고정된 채, 엉덩이와 허리는 뒤로 쭉 뺀 채다. 그녀의 뒤에선 똘마니역의 괴인 한명이 그녀의 보지며 항문, 그 외에 온 몸에 미약이 들어간 크림을 처덕처덕 발라주고 있었다. 이 미약이 발라질 때마다 달아오르고 잔뜩 민감해져버리는 몸에, 알파는 쾌락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광장을 둘러싼 것은 괴인만이 아니라 인간 남성들도 있었는데, 전부 에 고용된 들이었다. 그들은 히죽이죽 웃으며 알파의 눈부신 그 외에 있는 인간 여성들도 의 납치된 여배우들이다.

“이 시건방지고 극악무도한 마법소녀가 한 짓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겠다!”

적당히 크림이 발라졌다고 생각되었을 때, 앞으로 나온 부하 괴인이 엄숙한 목소리로 종이와 마이크를 든 채 알파의 죄목을 낭독했다.

에 반항한 것을 천인공노할 짓거리라며 매도하고,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호소하며, 괴인들에게 행했던 몹쓸 짓들에 눈물까지 글썽이며 열변을 토했다.

“자, 그럼 그 마법소녀님의 변명을 들어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부하 괴인이 알파의 입에 마이크를 가져다대자,

“죄송합니다. 알파는 칠칠맞고 저속한 보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훌륭한 메크라크님들께 반항을 하던 어리석은 여자였습니다. 오늘은 그런 알파의 보지를 성처리 변기로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ㅏ 여러분들의 훌륭한 물건으로 쑤컥쑤컥해서, 새롭게 교육해주세요.”

멍한 눈으로 말하는 알파의 말에 노멀들도 괴인들도 하나가 되어 환호했다.

그리고 이어진 것은 공개 능욕으로, 지구인과 괴인이 함께 줄을 서 형틀에 고정된 알파를 능욕했다.

“으랴! 가버려라, 마법소녀!”

“감히 메크라크에 반항하다니!”

“너 따위가 레지스탕스라니, 정의의 마법소녀라니 말도 안 돼!”

“으오오, 아무리 박아도 전혀 헐렁해지지 않아... 처음 같은 쫄깃함이 있어...!”

“응... 으웁... 푸후... 아앗...!”

끊임 없이 이어지는 능욕에, 알파는 셀 수도 없이 절정을 맞이했다.

“보지도... 항문도... 입도... 신체의 모든 구멍... 범해져서... 몸이 더럽혀져 가...♥”

형틀에서의 능욕이 끝나고 난 후, 장면이 바뀌어 의 회의실.

괴인 간부들이 모여 엄숙하게 회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알몸의 알파는 테이블 아래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녀의 가슴과 입으로, 때로는 보지며 항문으로 괴인들의 자지에 봉사했다. 정액이 바닥을 더럽히지 않도록 모두 자신의 입이며 몸으로 받은 채다.

“좋아, 회의 끝.”

대충 알파가 전원의 자지를 훑었을 무렵, 사령관이 그렇게 선언하고 나서야 알파는 봉사지옥에서 풀려날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은 아니었다.

“흐읏... 아아... 아흐으읏....”

회의실의 거대한 테이블 위에서, 자위하도록 명령을 받은 알파는 기쁘게 그 명령을 수행했다.

테이블 위에서 음란하게 다리를 벌린 알파는 찌걱 찌걱 손가락으로 보지와 항문을 쑤시면서, 암캐다운 표정으로 수 차례 절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 아아... 여러분들의 성처리 도구인 마조 돼지 알파는... 성녀나 마법소녀 따위보다... 지금이 더욱 행복합니다... 행복해...♥ 흥그우으으으으읏...♥!”

마지막으로 성대하게 조수를 흩뿌리며 가버리는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것으로, 영상이 끝났다.

* * *

“......이야, 진짜 놀랍네.”

의 시어터 안.

그곳에 홀로 남은 카메라감독 괴인 블랙은 벌써 이 영상을 다섯 번째 돌려보고 있었다. 물론 카메라 총괄 감독을 맡은 만큼 이 프로젝트에도 참여해서 찍었지만, 이렇게 완성된 영화로 보자니 감탄과 감격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감탄스러운 건, 다른 두 간부의 능력이었다.

“피터 씨의 최면 능력에, S 씨의 경탄할만한 아이디어....”

유라의 영상 때도 그랬지만, 최면으로서의 요소를 안에 집어 넣는 것으로 피터 자신의 능력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 가 지구를 침략했을 때를 상상하는 SF라고 할까, IF의 요소를 집어넣는 것도 가산점이 크다.

아마도 의 상층부에, 두 사람의 활약도 능력도 넓게 알려지겠지.

‘뭐, 애초에 S 씨의 본 능력 쪽은 알지 못하지만.’

그 조심스럽고 교활한 성격 때문인지, 아니면 능력을 사용하는데 까다로운 조건이 있는 건지... 어쨌든 아직 한 번도 그 능력을 본적이 없다.

블랙은 영상을 다시 처음부터 재생하면서,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세 명의 마법소녀는 귀중한 소재의 여배우이자 거대한 마력 공급원으로 쓰이고 있다. 피터의 최면 아래 있으니 걱정 없을 것 같다며, 모두가 낙관하고 있지만....

‘마법소녀 블루 사파이어는 아직 붙잡히지 않았어.’

단순히 도망쳤다고 하기엔, 부하들이 계속 사라지거나 목격정보가 들려오고 있다. 이 시설은 지나치게 넓고 식재도 쉴 곳도 넘쳐나니 몰래 숨어 다니는 거야 불가능하지 않다.

그러니.

어쩐지 스멀스멀 ‘붕괴의 예감’이 드는 것도, 이상할 일은 아니었다.

‘이제 슬슬 나도 준비해야겠는걸... 여기서의 생활도 즐거웠는데, 아쉽구만, 아쉬워.’

블랙은 쓰게 웃으며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다.

―― 붕괴까지, 앞으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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