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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는 악에게 굴복하였습니다-81화 (81/172)

〈 81화 〉#21 마법소녀들은 절체절명이라고 합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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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흡... 훕... 츄웁....

“키히히히히! 마법소녀 주제에 자지가 좋아서 달라붙는 거 봐! 좀 더 제대로 빨아!”

“손이 느슨해졌잖아! 이쪽도 제대로 하라고!”

청소중이던 성의 화장실.

지저분한 냄새와 낙서로 가득한 이곳에서, 나는 나를 둘러싼 괴인들의 앞에 무릎 꿇은 채 그들의 자지에 봉사하고 있다.

마법소녀 코스튬의 상의는 내려가있어, 출렁이는 가슴이, 흥분해 단단하게 선 유두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우웁... 이거... 모양이....”

“에에이! 기합이다, 마법소녀! 너희 마법소녀는 그런 거 좋아하잖아!”

머리를 붙잡혀 고개가 억지로 깊게 숙여졌다.

그러면서도 재촉하는 목소리에 떠밀려 손도 같이 열심히 움직였다.

도합 세 개의 자지. 괴인마다 자지 모양도 다 다른 건지, 울퉁불퉁하거나, 나선으로 꼬여있거나 하는 괴이한 모양의 자지를 입에 물거나, 양 쪽에서 손으로 훑으며 봉사한다.

으으... 이 녀석들... 사람을 무슨 오나홀처럼....

전부 죽여버릴 거야... 풀려나기만 하면....

“자아, 싼다 마법소녀...! 우리의 액으로 더러워져라...!”

푸슛, 푸슛, 하고 좌우에서, 더러운 백탁액이 내게 쏟아졌다. 입 안에도 목이 메일만큼 잔뜩 사정당했다.

뜨겁고, 비릿한 냄새가 점막을 가득 자극한다.

“우웁...!”

“전부 삼켜. 조금이라도 흘리면 혼내준다?”

“캬하하. 혼내준대~.”

“야야, 그러다가 일부러 흘리는 거 아니냐?”

“마조돼지니까 그럴만도 하네. 크흐흐, 실수했나~. ......어이, 마법소녀. 뭐냐 그 눈은?”

입술 틈새로 흐르는 액을 손가락으로 떠가며 억지로 주워섬기면서, 나는 눈앞의 괴인들을 올려다봤다.

평소라면 이미 흐물흐물 허물어졌을 지도 모른다. 솔직히 발정으로 뜨거워진 몸은 당장에라도 남자들에게 몸을 맡기고 싶어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럴 수 없다.

왜냐고?

루비 코스튬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위치걸 루비는 명랑발랄하면서 심지가 굳세고, 스스로 사이즈를 키워가며 딜도로 자위 훈련을 한 결과 이런 허접들에게는 굴하지 않는 강철의 영혼을 가지고 있다!!

“......자지도 처량한 돼지들이 웃는 것도 천박하네. 찐따 같이. 풀려만 봐. 자지랑 함께 잘게 썰어서 변기에 흘려넣을 테니까.”

마치 내 영혼마저 루비로 변해버린 듯, 나는 어떤 괴롭힘과 딜도와 자지에도 굴하지 않는 루비처럼, 똑바로 괴인들을 쳐다봤다.

“...이거, 무섭네.”

“오싹오싹한걸~.”

괴인들은 심각한 표정으로 서로를 쳐다보며 절레절레 고개를 젓더니.

찰싹, 내 얼굴에 부드러워진 자지를 갖다 댔다.

얼굴에 달라붙은 자지가, 내 타액으로 젖고, 끝에 정액이 조금 남아있고, 농후한 수컷의 냄새를 풍기는 씻지 않은 자지가 코를 자극한다.

참지 못하고 멋대로 숨을 헐떡이기 시작했다.

“야야, 마법소녀. 표정관리 제대로 안 해? 조금 전에 그렇게 말한 주제에 자지 냄새를 맡자마자 해롱해롱하는 거 보게?”

“어쩌겠어, 자지냄새를 너무 좋아하는 변태인걸.”

“화나면 무서우니까 우리 자지 없이는 못 살게 만들자.”

“오, 오옷... 니, 늬들따위 허접한 자지로... 스읍... 하아... 지, 질 거 같아...?”

파-앙!

흐악?!

예고도 없이 엉덩이를 세게 때려지는 바람에, 몸이 깜짝 놀라 튀어 올랐다.

“그딴 말 하면서 자지 냄새나 맡으려 드는 변태잖아, 암퇘지!”

“마법소녀의 음란한 엉덩이가 때릴 때마다 흔들리네~.”

찰싹! 찰싹!

바닥에서 올려치듯, 쪼그려 앉은 내 엉덩이를 괴인의 손이 몇 번이나 때린다.

엉덩이에서 전해진 욱신거림과 짜릿함이, 고통인지 쾌락인지 알 수가 없다.

당장에라도 쓰러질 듯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면서도 이를 악물고 버티는데, 엉덩이를 때리던 괴인의 손이 팬티 아래로 들어왔다.

두툼한 손가락이 보짓살을 비집어 열고, 애액으로 젖은 보지 안을 찔걱찔걱 쑤셨다.

“뭐야, 맞으면서 느끼고 있잖아, 마조변태가. 이딴게 마법소녀라고....”

“아아아아앗...! 하지마앗...!”

내 보지를 만지는 괴인의 손가락은 울퉁불퉁해서,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질의 형태가 바뀌어가는 게 고스란히 느껴졌다.

“아앗... 앗...! 히으으으으윽~~~~~!!!!”

잔뜩 초조해 있던 몸은 금방 끝에 도달했다.

성대하게 절정하는 것과 동시에 괴인이 보지에서 손가락을 빼내자, 애액이며 조수가 흩뿌려나와 팬티를 잔뜩 적시는게 느껴졌다.

괴인은 내 팬티를 끌어 내려, 그대로 벗겨버렸다.

“이야, 아침에는 이 팬티가 그렇게 갖고 싶었는데. 샤브샤브로 해먹기는 아깝네.”

“이... 변태 자식...!”

“어때? 너도 네 냄새 맡아볼래?”

“......!”

얼굴에 활짝 벌린 내 팬티가 뒤집어 씌워졌다. 정확히 내 국부를 가리던 부분이 코에 닿는 모양새로.

잔뜩 젖어 있는데다, 음란한 냄새가 코 끝에 가득히 풍겨왔다.

이렇게나 젖어버리다니.

내 액으로... 이렇게나 음란한 냄새가....

“하아... 앗.......”

주르륵....

팬티가 벗겨져 훤히 드러난 보지에서 애액이 또다시 흘러넘쳐,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괴인들은 그대로 내 몸을 일으켜 세우고는, 스커트까지 벗겨 하반신을 완전히 드러내게 만들었다. 팬티도 다시 벗겨졌다.

그리고는 소변기에 손을 짚게 하고, 돌아가면서 나를 범하기 시작했다.

찌걱, 쯔걱, 하는 습기찬 소리와 함께, 괴인의 자지가 허리를 쭉 뒤로 내민 내 보지 안을 출입한다.

“하아... 아윽... 흐으아아앙...!”

“히야, 이 살살 녹는 보지, 최고야...! 자지에 착착 감겨와서는... 아닌 척 앙탈부리더니, 자지가 이렇게 좋은 거냐!”

“흐익... 윽... 어, 어째서... 자지가 움직이는 거야...!!”

“크하하하! 얼마 전에 개조 받은 촉수자지다! 얼마든지 맛보라고 암퇘지!”

보지 안에 파고든 자지는 평범한 게 아니어서,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질벽을 가르고 출입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대로 안쪽에서 꾸물꾸물 움직이기까지 했다.

질벽을 꾹꾹 누르거나 안쪽에서 빙글빙글 돌거나, 자지를 둘러싸고 울퉁불퉁 빡빡하게 밀고 들어오거나....

형태를 이리저리 바꾸는 자극에, 이미 견디지 못하고 두세번은 가버렸다.

자지는 소중하게 대하라고... 이상한 개조 같은 거나 받고... 너무 기분 좋잖아 이건...!!

옆에서는 괴인들이 빨리 싸라고 재촉하면서, 출렁이는 가슴을 주무르거나 유두를 꼬집으면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내 팬티를 가지고 자위하거나, 이따금 내 허리나 배나 허벅지에 탁탁 자지를 부딪쳐오기도 했다. 더러운 놈들.

“오오, 모유도 나오잖아♪”

“암퇘지가 아니라 젖소라고 부르면 되나~.”

이어서 소젖을 짜듯 내 가슴에서 모유를 쭉쭉 짜내기 시작했다.

허벅지끼리 부딪쳐 퍽, 퍽! 소리가 날 정도로 거세게 피스톤질을 하던 괴인이 사정하기까지, 도저히 긴지 짧은지 가늠할 수가 없었다. 한번 찔릴 때마다 영혼까지 빨려나가는 듯한 쾌감에, 하염없이 저 울끈불끈한 자지를 품고 싶은 갈망에 의식이 사라지고 몽롱해질 뿐이다.

“흐오오오오... 싼다앗...!”

부루르르르르륵...!!! 부룩...!!!

“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조금 전 사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이 안 쪽에 부어졌다.

자궁 안에 부어지는 뜨거운 액체에, 당연하리만치 견디지 못하고 또 다시 절정했다.

“야야, 다음은 나야. 쌌으면 빨리 비켜!”

“기다려봐, 기다려봐. 이 년, 이렇게 당했는데도 아직도 꽉 조여서... 한방울도 남김없이 빨아 들인다고...! 이런 보지 처음이야...!”

등 뒤의 괴인은 여전히 내 보지에 자지를 쑤셔 넣은 채,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내 안에 쏟아부으려 하고 있었다.

“크윽... 이런 보지 처음이긴... 아다 아니었어...? 더럽게 못하던데....”

“.............................하?”

“다행이네. 그래도 오늘 써서. 나 아니었으면 그 쓸모없는 자지도 있으나 마나한 게 되었을텐데. 응? 나 아니면 평생 쓸 일 없을 거 아냐 이 돼지 새끼야!!!!”

“풋크크큭...! 아다돼지란다.”

내 양옆에 서있던 괴인들이 낄낄거리며 비웃었다. 등 뒤의 괴인은 충격받은 건지 굳어있더니, 그 뒤 금세 분노한 표정과 함께, 내 엉덩이를 철썩! 때렸다.

“꺄윽?!”

“이, 이 년이...!! 엉덩이 얻어맞고 좋아라하는 마조돼지 주제에...!!!”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앗... 읏... 꺄윽...!

불타는 기세로 엉덩이를 때리는 괴인의 손. 잔뜩 맞고 있는 내 불쌍한 엉덩이는 이미 빨갛게 변해버렸을 것이다.

“자자, 적당히 하라고. 이쪽도 빨리 쓰고 싶으니까.”

“하지만 이 암퇘지가...!!”

엉덩이를 때리는 손길이 멈추자, 나는 다리를 부들부들 떨면서도 조소를 지어보였다.

“히힛... 그래, 이것들아... 금방 터져버리는 거 보니까 자지만이 아니라 성격도 조루구만...? 이 놈만이 아니라, 너희들 다 생긴 것도 그래먹었고 자지도 딱 봐도 조루에 허접 자지고... 한심한 것들. 이렇게라도 해서 아다떼고 싶은 기분이겠지. 응? 돌아가서 분수에 맞게 딸이나 치라고! 루비의 보지는 늬들 같은 싸구려 자지에는 비싸다고!”

쩌적, 하고 공기가 얼어붙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실실 웃던 박쥐 괴인조차 얼굴이 살짝 굳었다.

“이, 이게...!”

다른 한 명의 괴인도 역성을 내며 분한 표정을 지어보였지만, 박쥐 괴인은 느긋한 표정으로 실실 웃었다.

“그래그래. 알아알아. 확실히 이 말버릇은 좀 그렇네. 발정 나서 자지 생각 밖에 못하는 변태 마법소녀 주제에.”

“읏... 우쭐대지 말라고! 지금은 단애 그 년 때문에 이런 것 뿐이야! 대가리에 교미 밖에 안 들어있는 돼지 새끼들이...!”

“거기다 단애님까지 욕하다니... 정말 쓴 맛을 보여줘야겠는걸.”

박쥐 날개의 괴인은, 소변기에 손을 짚고 있는 내 턱을 잡고 억지로 고개를 돌리게 했다.

“큿... 놔아...!”

“자, 받아라... 필살, 【개조음파】!”

괴인에게서, 우우웅- 하는 진동이 울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든 순간.

기묘한 감각이 나를 덮쳤다.

정신은 그대로 있는데, 마치 꼭두각시 인형이 된 감각. 내 몸이 내 것이 아니게 된 듯한, 무대에 서있는 인형을 관객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듯, 내 몸이 내 뜻대로 움직여지질 않았다.

“헤헤, 내 유일한 능력이지... 웬만한 마법소녀한테는 걸리지 않지만...!”

나는 하필 웬만한 마법소녀 만큼도 못될 정도로 허접해진 모양이다.

“......? 뭘 한 거야?”

“글쎄, 아무거나 해봐.”

등 뒤에 있던 괴인이 반신반의하는 표정으로, 엉덩이를 조금 전과 같이 철썩! 때렸다.

그러자.

“아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익~~~~~~! 조, 좋아요오...♥♥!!!”

내 입에서 천박한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허어...?”

다시 한 번, 찰싹.

동시에 찌릿찌릿한 쾌감과 함께, 내 몸은 쾌락에 거스르지 않고 몸을 배배 꼬았다.

“아힉...! 감사합니다... 암퇘지의 엉덩이를 두드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오. 그렇군, 그렇구만."

그제야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깨달은 듯, 괴인들은 서로 마주보더니, 씨익 웃었다.

“그래그래, 조금 전까지 뭐라고 했지? 내 자지가, 뭐라고?”

“시, 실례했습니다아... 괴인님들의 늠름한 자지를 모욕하다니... 아아, 기분 좋아서 견딜 수가 없는데... 부끄러워서 그런 거예요...♥”

내 입도 몸도 멋대로 움직였다. 괴인들에게 아양을 떨 듯 허리가 원을 그리며 재촉한다.

아, 아아... 내가 이런 말을...!

“히, 히히잇....”

“야야, 내 차례야! 나부터 맛보자고!”

“아앗...! 아까워...! 빨리빨리 해!”

“아앙...♥ 자지... 또 들어와... 좀 더 격하게 푹푹 쑤셔주세요...”

누구에게 질세라, 박쥐 날개의 괴인이 잽싸게 등 뒤의 괴인을 밀어내고 내 보지에 자지를 찔러 넣었다.

“아앗, 앗... 흐익...! 기분 좋아...♥!!”

“하아... 도저히 못 참겠네. 야, 마법소녀, 입으로도 빨아.”

“읍... 흐읍...!”

“에잇, 그러면 이 암퇘지 목소리를 들을 수가 없잖아!”

나는 쾌락에 노곤노곤하게 녹아내린 얼굴로, 입과 보지로 자지를 받아들였다.

찌걱, 쯔걱, 하고 보지를 격하게 출입하는 자지에, 나는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무엇보다 몸은 개조음파로 잔뜩 민감해져버린데다, 조종당하는 몸이 쾌락을 밀어내려할리 만무하므로, 척수를 타고 미칠듯한 쾌감의 홍수가 밀려들어와 내 몸을 희롱하고 유린하고 있다.

“~~~~~~~~~~♥♥♥!!!”

절정.

얼마 되지도 않아서 절정해버렸다. 보지가 아양을 떨 듯 자지를 꼭 죈다.

지금 막 절정한 터라 질 안이 뜨거운데, 괴인은 그런 건 신경 안 쓴다는 듯 격한 피스톤질을 계속했다.

“후웁... 으으으으읍~~~~~~~~~~~~♥♥!!!”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절정해버렸다.

몸이 지나치게 민감하다. 발정한 상태라 자지가 너무 좋아진 것도 그렇다. 이대로 평생 섹스와 교미에 빠지고 싶다. 자지가 내 안에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키히히히, 마법소녀. 이 몸이 어디에 아기씨를 뿌려줬으면 좋겠지?”

“흡... 푸하... 흐윽... 다, 다, 당연히 보지 안쪽에... 자궁에요... 괴인님들의 고귀한 아기씨를... 이 천박한 암퇘지 보지 안에 부어 주세요....”

“그래그래, 착한 아이가 되었구나. 상으로 바라는 대로 자궁에 부어주도록 하지.”

선언하자마자, 박쥐 괴인은 곧바로 거세게 자지를 밀어넣으며, 자궁을 쿵! 때렸다.

동시에 무시무시한 기세로, 질 안에 뜨거운 정액이 부어졌다. 조금 전의 괴인의 것과 다를바 없는 무시무시한 양이 부어진다.

“후우...... 좋았다~.”

“헷, 헤에... 이 천박하고 음란한 암퇘지의 보지에... 고귀한 괴인님의 아기씨를... 질내사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나 이거 있더라.”

조금 전 잔뜩 화내던 괴인이, 주머니에서 매직을 꺼냈다. 그리고는 내 허벅지에 직직 선을 그었다.

“보지에 두 번 사정했으니까, 선도 두 개 그을게.”

“좋다좋다.”

“야, 다음은 나야~.”

괴인들은 내 보지와 항문을 번갈아가며 사용하며, 열심히 나를 범해갔다.

울컥울컥울컥울컥...!

부루루루루루룩...!

벌써 몇 번이나 사정을 당한 건지.

모두가 사용하는 공공화장실에서 이런 짓을 당하고 있으니, 어느샌가 다른 괴인들도 몰려들어 나는 괴인들의 공중변기 신세가 되었다.

의 영향으로 체력이 잔뜩 떨어졌으니, 괴인들의 삽입 하나하나가 견디기 어려웠다. 몸이 후들후들 떨려서 쓰러지려는 것을, 괴인들은 내 팔을 소변기에 묶고, 허리를 붙잡아 올려서 억지로 버티게 했다.

“으읏... 아아....”

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난건지. 체력도 다 되고 거의 실신할 때즈음이 되어서, 그제서야 소변기에 구속되어 있던 팔이 풀려났다. 주변에 남은 건 최초의 세 괴인들 뿐이다.

주르륵, 소변기에 기대듯 미끄러져 내렸다. 보지와 항문에서 흘러넘친 흰 정액이 바닥에 뚝뚝 떨어져내렸다.

“아~아. 청소를 해야할 노예가 바닥을 더럽혔네.”

“빨리 깨끗하게 못해, 암퇘지 마법소녀!”

“우으윽...?”

괴인은 내 머리를 억지로 꾸욱 눌러서, 바닥에 넘어뜨렸다.

“자, 네 엉덩이 아래에 보이지? 네가 흘린 거거든? 깨끗이 닦아줘?”

당연히 대걸레로, 혹은 물로 닦으라는 얘기는 아니었다.

바닥을 더럽힌 정액에, 얼굴이 들이밀어진다.

“네헤... 노예이자 암퇘지인 제가... 금방 깨끗하게 하겠습니다...♥”

나는 엉덩이를 위로 올리고 바닥에 엎드린 채, 바닥에 묻은 정액을 혀로 핥아 청소했다.

음... 추읍...

낼름... 휴웁....

보지에서는 정액을 흘리고, 괴인들의 더러운 액기스로 고운 피부가 잔뜩 더럽혀진 마법소녀가, 유혹하듯 엉덩이를 들이내민 채 순종적이게 바닥을 기고 있다.

그런 광경이 괴인들의 가학심을 부추긴 것일까.

“...안 되겠어. 이제 텅 비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섰어.”

“하아... 이 꼴리는 보지를 두고 참을 수 있겠냐...!”

“아아... 또... 자지님이... 케이는 행복해요...♥”

나는 이번에도 자지에 둘러싸여, 끊임 없는 쾌락의 늪에 잠겨졌다.

* * *

그리고 T시의 어느 한 자취방.

, 특히나 그 중 블루문이라고 하는 쿨한 남색 머리카락의 캐릭터 피규어며 굿즈들이 잔뜩 늘어선 방의 한구석.

라는 안내 음성에 깊이 고민하는 인물이 한 명.

“으음... 왠지 들으면 귀찮은 일이 생길 것 같은데....”

알파는 고민하며 턱을 매만지고 있었다.

진짜 진지한 일이면 신경쓰여서 지금부터 하려는 ‘ 전 방송 재시청’에 방해가 되는 건 아닐까.

하지만 쿠키의 일 따위 솔직히 신경 쓰고 싶지 않은데.

이래저래 일이 있어 정이 들긴 했지만, 솔직히 굳이 곤란한 일이 있다고 도움을 줄만큼 훈훈한 관계인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그냥 외면할만한 관계도 아니고.

진지하게 마법소녀로서 급한 일이라고 한다면 역시 무시하긴 그렇다.

“......좋아.”

드디어 결정한 듯, 알파는 고개를 끄덕였다.

“일단 2기 12화 전편을 보고나서 생각하자.”

명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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