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미진이 년에게는 학교에서 아침마다 나에게 노팬티를 검사받고 최음제를 받아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으로 자리 잡혔다. 싫어하는 기색이야 변함이 없지만, 이제는 별다른 거부의 몸짓도, 별다른 욕설도 펼쳐 보이지 않는다. 해봤자 소용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지한 모양이지. 후후후…….
그날도 미진이 년은 별관 뒤편에서 후배 년 하나를 잡고 있었다.
“이 씨발년이 뒤질려고 환장했냐? 어? 선배 말이 누구 껌 씹는 소리로 들려? 어?”
“아,아니에요……. 그,그게…….”
“아니긴 뭐가 아니야, 씨발년아! 얼굴을 확 세로로 그어줄까?”
와들와들 떨고 있는 후배 년의 머리채를 쥐어 비틀며 특유의 오만하고 비릿한 미소로 성깔을 부리고 있는 미진이. 그런 미진이 년의 미소가 뚝 그쳐버린 것은, 양 손을 교복바지 주머니에 꼽은 채 자신에게로 점점 다가오고 있는 나의 징글맞은 미소와 마주친 순간이었다.
“…가,가봐, 씨발년아! 꺼져!!”
후배 년의 옆구리를 발로 차며 얼른 후배 년을 쫓아버린 미진이 년은 점점 다가오는 내 시선을 피해 고개를 돌려버렸다. 그런 미진이 년의 얼굴에는 분하고 무기력한 표정만이 피어오를 뿐. 나는 마치 일 없다는 듯 미진이 년의 곁을 그대로 스쳐 지나가며 중얼거렸다.
“보지 속에 웬 놈 좆물이나 한가득 처넣고 다니는 노팬티 창녀 년이 선배 행세는… 낄낄…….”
히죽거리며 멀어져가는 나. 그 뒤에서 말을 잃어버린 미진이 년이 천천히 자신의 얼굴을 양 손으로 감싸 쥐고 있었다.
점심시간에 이어 방과 후에도 미진이 년은 자신의 몸뚱이를 내 좆물받이로 내주어야 했다.
어느덧 중간고사의 첫 시작인 중간고사 부 활동 평가가 있는 토요일도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구 세면장에 모인 동성이가 담배를 한 모금 빨아내고서 나에게 주절거렸다.
“야, 이번 평가, 준비하고 있냐?”
“준비는 개뿔……. 날라리 선생 년 스타일 모르냐? 기말만 아니면 대충 해도 돼.”
나는 콧방귀를 뀌며 받아쳤다. 실제로 국어선생 년이 중간고사로 보는 부 활동 평가는 형식적이라고 할 만큼 대충이었다. 물론, 나는 그것마저도 C 이상으로 점수를 받아본 적이 없지만. 히히…….
“그건 그렇군…….”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인 동성이 놈이 화제를 다른 방향으로 돌렸다. 놈에게 다른 방향이래봤자…
“야야. 그건 그렇고, 내가 남아리랑 안면을 틀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생각해냈어.”
그러면 그렇지. 어쨌건, 남아리를 좆물받이 후보로 넣은 나 역시 그런 동성이 놈의 말에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은주 돌아왔잖냐. 근데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은주랑은 친해질 수 있잖아. 그치?”
…그렇겠지. 일진인 은주가 적어도 남아리보다는 만나기도 쉬운 게 사실이고 친해지기도 쉽겠지.
“그래서?”
“그래서라니, 병신아. 일단 은주랑 친해진 뒤에, 은주가 남아리 부 선배인 점을 이용하는 거지!”
동성이 놈이 만면에 음흉한 미소를 띠우며 지껄인다. 제 딴에는 머리 좀 굴린 건데… 내가 보기에는 니가 은주랑 친해지는 것부터가 불가능해 보인다, 새끼야.
“장은주, 그 냉혈녀가 니가 자기를 남아리 꼬시는 데에 이용했다는 걸 알면 가만히 있을까?”
나의 비꼬는 말투에 동성이 놈이 피식 썩소를 날리며 답했다.
“가만히 안 있으면? 그래봤자 은주도 계집년인데, 여차하면 내가 눕혀버리지, 뭐.”
이 새끼, 지가 싸움 좀 한다고 간이 부은 모양이군. …하기야 나는 2학년 여자 짱을 갖고 놀고 있는데, 2학년 여자 3짱이 대수겠어? 낄낄…….
“그래도 은주 포스가 장난이 아니던데… 난 솔직히 지은이 년이 왜 2짱인지도 모르겠어.”
“낸들 알아? 은주하고 지은이하고 맞짱 뜨는 거 본 적도 없는데. 누가 2짱이건 3짱이건…….”
내 말에 동성이 놈은 관심도 없다는 듯이 대꾸한다. 나는 그쯤에서 슬쩍 목소리를 낮춰 나불거렸다.
“그러니까 말이야… 지은이 년이 서방인 용석이 빽으로 2짱 됐다는 소문이…”
“누가 함부로 지은이 년 지은이 년 거려?”
별안간 구 세면장 바깥에서 들려오는 둔탁한 목소리. 씨껍한 내가 동성이와 함께 고개를 돌려보니, 구 세면장 안으로 용석이 놈과 명길이 새끼가 함께 들어서고 있다. 오우 쉣! 저 새끼도 양반은 못 되는군!
“하… 하하… 지은이… 년이… 그… 이쁘…다구…….”
“지랄하네, 새끼~!”
나의 버벅거리는 대답을 비웃으며 명길이 새끼가 야비한 목소리로 지껄인다. 저 씨발놈…….
“그,그럼 난 먼저 가볼게!”
동성이 놈이 나에게 소리치듯 말하며 의리 없이 먼저 도망쳐나간다.
“가,같이 가!!”
내가 그런 동성이 놈의 뒤를 쫓아가려는 찰나, 묵직한 손이 내 어깨를 잡아 붙들었다.
“강우석. 넌 내가 할 말이 좀 있는데…….”
그런 용석이 놈의 오만한 얼굴을 바라보는 내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 후들거렸다.
“왜,왱?”
“깝죽거리지 말고 용석이 말이나 처들어, 새끼야~!”
명길이 새끼가 옆에서 간신배의 전형적인 짓거리를 보여준다. 이 개새끼, 넌 언젠가 죽여 버린다.
“너, 내가 성낙고 정보 캐오라고 한 지가 일주일이 다 됐는데, 왜 아무런 보고도 안 하냐?”
용석이 놈이 눈을 꿈틀거리며 묻는다. 헐… 미진이 년 길들이느라 졸라 바쁜 일주일이었건만……. 나는 후달리는 다리로 서서 열심히 잔머리를 굴려댔다.
“그,그게… 요새 중간고사도 다가오고 하니까 일단 잠잠하더라구. 하…하하…….”
“지랄하네, 개새끼~! 너, 솔직히 움직이지도 않았지~?”
나의 변명에 명길이 새끼가 더욱 설치며 압박을 넣는다. 헐, 이런 씨발, 지쟈스……!
“음… 하기야, 중간고사 끝난 뒤에 움직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
졸라게 운이 좋았던 건가? 용석이 놈은 내 말에 그럭저럭 수긍을 한다. 용석이 놈은 의심에 찬 눈으로 내 턱을 툭툭 치며 내뱉었다.
“이번은 믿어주겠어. 앞으로 잘 해라. 응? 그리고 내 여깔 뒷다마 까지 말고.”
“조심해, 새끼야~!”
명길이 새끼가 한 마디 더 덧붙이고서 뒤돌아 나가는 용석이 놈을 뒤따른다. 나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생각했다.
‘씨발, 내 신세야…….’
하여간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는 성낙고 정보를 캐오는 데에도 살짜쿵 노력을 해줘야겠군. 씨발…….
터덜터덜 교실로 돌아가 뒷문을 열고 들어서니, 나와 눈이 마주친 미진이 년이 그대로 고개를 돌려버린다. 이제는 억지로 강해 보이려는 표정조차 짓지 않으니 별로 재미있지 않군. 쳇.
이어진 3교시. 좀비 같은 과학선생이 뭐라뭐라 떠들고 뭐라뭐라 칠판에 적어대는 동안, 나는 왼손으로 턱을 짚고 앉아 오른손으로 샤프만 빙글빙글 돌려대고 있었다. 흘끗 미진이 년의 자리를 곁눈질해보니, 미진이 년은 발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자신의 손가락을 깨문 채 어깨를 들썩이며 가쁜 숨을 내쉬고 있다. 훗. 저년 몸뚱이는 정말 거짓말을 못하는군.
“미진쓰~. 요즘 왜 그렇게 기운이 없엉~? 어째 더 심해진 것 같앙~.”
3교시가 끝나고 미진이 년에게로 다가간 희정이 년이 짐짓 우울한 표정을 과장해보이며 말했다. 미진이 년은 살짝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렸다.
“…아니야……. 아무 일… 없어…….”
“흐웅~.”
우울한 얼굴로 입을 내민 희정이 년이 잇따라 귓속말을 해보였지만, 미진이 년이 제대로 답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자신의 베스트프렌드이자 동성 애인의 앞에서, 미진이 년은 지금 자신의 온 몸을 휘감는 말 못할 수치심과 초라함을 참아내고 있겠지. 정말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워 죽겠군. 크크큭…….
‘…오오옷?!’
순간, 내 눈이 번쩍 뜨였다. 희정이 년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그 와중에, 책상 밑으로 내려져있는 미진이 년의 손이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조심스레 꼼지락거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저년이……!!’
분명하다. 한미진, 저년은 지금 자기 베스트프렌드이자 동성 애인을 앞에 두고서, 입으로는 대화를 나누면서 손으로는 몰래 자기 보지를 자극하고 있다. 타고난 색기에 한껏 무르익은 몸, 반복되는 자극, 길들여져가는 성감, 최음제의 약빨까지… 모든 것이 미진이 년을 미치게 하고 있는 모양이다. 희정이 년이 보는 앞에서까지 달아오른 몸뚱이를 주체하지 못하는 미진이 년의 모습에, 나는 자지가 꼴려 견딜 수가 없었다.
미칠 듯이 점심시간만 기다렸다. 4교시 수업을 끝내는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나는 다짜고짜 미진이 년을 끌고 가기 시작했다.
“어,어디로 가는 거야?!”
나의 우악스런 기세에 미진이 년이 걱정스런 목소리를 내뱉는다. 내가 그런 미진이 년을 끌고 간 곳은 학교 건물 밖 야외화장실의 남성용 칸이었다. 지저분하고 냄새가 풍기는 야외화장실은 남성용이나 여성용이나 학교 건물 안의 화장실에 비해 쓰이지 않고 있었다.
“미,미쳤어?! 야!!”
아무리 그래도 구 세면장과 다르게 애들이 어느 정도 들락거릴 수 있는 야외화장실, 그것도 남성용 칸에 자신을 끌고 들어가려는 나에게는 미진이 년도 소리치며 저항한다. 상관없다. 이미 다른 연놈들은 급식 처먹으러 전부 학교 식당으로 몰려가버렸고, 나는 설사 미진이 년을 따먹다 남들 눈에 띠어도 상관하지 않는 캐막장이니까. 낄낄…….
내 손에 의해 남성용 칸으로 밀려들어간 미진이 년은 진동하는 악취에 인상을 잔뜩 찌푸리며 나에게 짜증스런 목소리를 내뱉었다.
“미친새끼가 정말 하다하다 별 데를 다 끌고 오네. 너는 밥 처먹기도 전에 나를 이런 데로 끌고 오고 싶냐?!”
순간, 내 뇌리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확 뿜어져 나왔다. 아직도 자신의 처지를 깨닫지 못한 듯한 미진이 년의 말투가 가소롭기 그지없었다.
“구용석에 조명길에… 이젠 씨발 한낱 좆물받이 년까지 나를 같잖게 보나?!”
‘쫘악-!!’
“악!!”
나는 그대로 미진이 년에게 싸대기를 갈겨버렸다. 짧게 비명을 내지르며 얼굴을 감싸 쥔 미진이 년은 고개를 바로하고서 실로 오랜만에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았다.
“니년 몸뚱이가 졸라게 쌔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왜?! 밥이 문제야? 응?! 니년이 아직도 스스로의 주제 파악이 안 된 모양인데, 니년은 마냥 내 좆물이나 처먹고 살면 돼!!”
이를 으득 갈며 소리친 나는 대뜸 미진이 년의 사자머리칼을 잡아채어 그녀를 화장실 바닥에 메어쳤다.
“으윽!”
싸움 실력이라면 나를 때려눕히고도 남을 미진이 년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 전개였던 탓인지, 뒤따를 내 협박이 걱정되었던 탓인지, 그대로 야외화장실의 더러운 바닥에 자신의 쌔끈한 몸뚱이를 눕히고 말았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구릿빛 다리를 양쪽으로 한껏 벌리고서 그녀의 노팬티 보지에 교복바지 지퍼 사이로 빼낸 내 자지를 박아 넣었다.
‘푸욱- 찔꺽-!!’
“아악!!”
보짓물로 흠뻑 젖은 미진이 년의 보지는 내 자지를 조금도 거부하지 못했다. 나는 얼굴 가득 징그러운 웃음을 띠우며 나불댔다.
“으읏… 지 베프 앞에서 오나니나 해대면서 이렇게 보지나 질척거리게 만든 년이… 흐웁… 무슨 놈의 고상을 떨어?!”
방금 맞은 따귀와 모욕을 참을 수가 없는 듯 거센 저항을 보이던 미진이 년도 그런 내 말 앞에서는 당혹스런 표정으로 눈을 치켜뜰 뿐이었다. 나는 허리를 마구 흔들며 미진이 년에게 이죽거렸다.
“베프 보는 앞에서…우웃… 오나니도 해대는 년이니…, 흐으…여기서… 떡…좀… 치다 걸린다고… 하아아… 얼굴 팔릴 건… 없겠지……!”
“이…이 씨팔… 으으으… 개 같은… 새끼… 하아악…… 이…이… 개새… 으으응…!”
안 그래도 점심시간 직전까지의 자위로 한껏 달아있던 미진이 년의 몸뚱이다. 이미 내 자지에 맛을 들인 미진이 년의 보지는 그녀의 거친 말투와 다르게 요염하게 움찔거리며 내 자지 전체를 적극적으로 자극했다. 나는 얕은 황홀감 속에서 주절거렸다.
“크으… 이…이 조여 주는 감촉만큼은…하아… 정말 최고인데… 으읏……!”
자신의 보지에서부터 등골을 타고 전해져오는 쾌감에 미진이 년도 서서히 분노와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다.
“씨발… 하아앗…! 으으… 아…안돼…… 아앙…! 아아…!!”
나의 허리치기가 시작된 지 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미진이 년은 교성을 지르며 양팔로 나를 감싸 안았다.
“개,개새끼…아아…!! 으… 하아아…하악……!! 이런…이런 씨팔…….”
그 비참한 상황 속에서도 변변한 저항 한 번 해보지 못하고 나에게 쉽게 따먹히고 있는 스스로가 원망스러운지, 미진이 년은 이를 우득 깨물며 주르르 눈물을 흘렸다. 반면, 그런 미진이 년을 바라보는 나는 정복감에 찬 더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우리 미진쓰는…우웃… 역시 따먹힐…때가… 제일 쌔끈해보여……. 흐흐… 좀 더… 우우읏… 기분…좋게 해주지… 하아압……!!”
“뭐,뭐… 아아앗…!!”
나는 그대로 미진이 년을 껴안아 일어섰다. 통뼈인 미진이 년은 겉보기보다 무거웠지만,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버티며 위아래로 천천히 그녀의 몸뚱이를 움직였다. 미진이 년은 내 자지에 꼬치처럼 꿰어져 내게 안긴 채로 자신의 양 다리를 자연스레 내 허리에 감았다.
“아아아…!! 끄,끝에… 끝에… 닿았어……!! 하악…! 아…안돼…!!”
내 귀두 끝에도 미진이 년의 자궁 입구가 느껴졌다. 이렇게 쌔끈한 미진이 년의 보지 속에 내 자지가 끝까지 박혀들어갔다고 생각하니, 정말 구름 속을 날아다니는 듯한 극한의 쾌감이 밀려든다.
나는 미진이 년을 안은 채 힘겨움을 무릅쓰고 그나마 제일 깨끗한 변소 안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후아…후아… 어,어때…? 여기서 박으니까… 우우웃… 마치…일 보다가… 하아…따먹히는… 느낌이지…?”
격한 숨을 몰아쉬던 미진이 년은 그런 내 말에 게슴츠레한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바깥은 소변기가 있어 위화감이 들지 몰라도, 변소 안은 남성용이나 여성용이나 차이가 없단 말이지.
“넌…으으… 방금 전까지… 하아하아… 여자화장실에서… 평범하게 오줌을…크웃… 싸던 중이었어……. 후우우…근데… 여자화장실에 쳐들어온… 내가… 으으읏… 그런 니년을… 그대로… 강제빵 놓고 있는…하아… 중이지…….”
그런 내 말에 자극을 받은 것인지, 미진이 년의 질벽이 색다르게 꿈틀거리며 나에게 아찔한 쾌감을 전해주었다. 나는 가빠져오는 숨을 내쉬며 연달아 주절댔다.
“헤에에… 어때……? 오줌…한 번… 싸러 왔다가… 후아아… 뭣 모르는 놈의… 으윽…애새끼까지… 배게 된… 기분이……? 넌…넌 앞으로… 흐읍…화장실을… 갈 때마다… 하아아…나에게 당한… 강제빵을… 잊지 못하는… 크흑… 색녀… 임신 여고딩으로…으으읏!!”
순간, 넋 나간 표정으로 안겨있던 미진이 년이 질벽을 미칠 듯이 꿈틀거리며 내 자지를 조여들었다. 그 격렬한 움직임에 더 견디지 못한 나는 미진이 년의 자궁 입구에다 바로 좆물을 퍼부었다.
‘쫘악-쫘아아아아악!!!!!’
“으으윽……!! 크하악… 하아…하아… 이거… 미진쓰 자궁에… 직빵으로… 흐으으… 들어가겠는걸…?”
나는 황홀감에 빠진 얼굴로 미진이 년의 귓가에 혀를 날름거리며 느글느글 지껄였다.
“아아아…… 아아…”
자신의 자궁 입구에 세차게 뿌려지는 내 좆물들에 의해 혼이 빠진 미진이 년은 나를 끌어안고 축 늘어져버렸다. 미진이 년의 보지에서는 내 좆물이 섞인 보짓물들이 줄줄 흘러내렸다.
안녕하세요~ 몸짱쌔끈녀입니다~!
미진이(+희정이+지은이+무용선생) 편도 위기를 지나는군요~! 달려~!
이번 편에서 '막장의 찌질 고교생' 1부 26장과 '막장의 찌질 고교생 -또 다른 이야기' 1부 26장으로 분기가 갈라집니당~! 참고해주세영~ㅎㅎ
소재 추천과 리플과 추천은 센스 있는 자의 기본 스킬입니당~! 앙앙!!
[지난 줄거리]
강우석은 한미진의 따귀를 때려가면서까지 자신의 좆물받이로 길들이는 데 열을 올리고...
1학년 때부터 강우석을 굴리던 1짱 구용석과 2짱 조명길의 압박은 점점 심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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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야외화장실 안으로 웬 두 놈의 목소리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오늘 밥은 진짜 전나 맛없었어.”
“그러게. 급식비가 아까워보기도 이번이 처음이야.”
놈들은 바로 뒤 변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른 채, 서로 주절거리며 오줌을 싸는 모양이다. 나는 내 앞에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내 자지에다 마무리 사까시를 하고 있는 미진이 년의 사자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용히 이죽거렸다.
“다행이지? 맛없는 오늘 급식 대신 내 좆물하고 니년 보짓물을 처먹게 됐으니… 흐흐…….”
게슴츠레하게 눈이 풀린 미진이 년은 그저 내 늘어진 자지를 깨끗이 빨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짜릿한 사까시에 맞춰 요도에 남아있던 좆물들을 찔끔 싸 넣었다.
‘…꿀꺽’
미진이 년의 목이 울렁인다. 미진이 년의 허벅지에는 그녀의 보짓물에 의해 묽어진 내 허연 좆물들이 그녀의 보지에서부터 주르르 흘러내리고 있었다.
“부활 하면서 아리 볼 때마다 미치겠다.”
갑작스런 바깥 놈의 목소리에 나는 흠칫 귀를 기울였다.
“너는 어떻게 같은 부면서 아직도 걔한테 말도 제대로 못 붙였냐?”
“말도 마! 아리 주변에 광신도들이 얼마나 들끓는지 알아? 아리한테 개인적으로 말 한 번 붙였다가는 그날로 뒷산에 묻히게 생겼더라니까.”
…아리 년, 인기가 정말 장난이 아닌 모양이군. 하기야, 그 천사 같은 외모와 목소리라면 충분히 납득이 가기는 하지만.
“하기야… 나도 아리 걸어갈 때마다 경호대마냥 줄줄 따라다니는 애들 봤어.”
…그건 좀 상당히 찌질스러운데?
“아리만큼 예쁜 여자애는 우리 학교에 없을 테니까…….”
“1학년 중에는 확실하지만, 2,3학년 누나들까지 포함하면 모르겠다. 우리 학교 일진 누나들 봤어? 전부 상향평준화던데?”
이 새끼들이 어디서 감히……. 젖비린내 나는 1학년들이면 1학년들 속에서만 놀라구. 물론, 아리 년만 나한테 넘기고 말이지. 낄낄…….
“그럼 명색이 예능고인데, 노는 년들이 안 예쁘겠냐? 그 누나들, 날티 나고 무서워서 난 별로야. 섹시함에 청순함까지 갖춘 아리가 최고지.”
“아리도 날티는 나던데, 뭘. 2학년 여자 짱 누나도 완전 킹왕짱이었고, 최근에 집 나갔다가 다시 돌아왔다는 일진 누나도 완전 작살이더라.”
“넌 학교생활 2달 동안 일진 누나들만 파악하고 다녔냐? 왜 그렇게 잘 알아?”
두 놈의 목소리는 그렇게 점점 멀어져갔다.
이 학교는 나처럼 오직 여자에만 관심 있는 놈들이 수두룩하군. 명문이야, 명문. 낄낄…….
“좋겠어, 미진쓰~! 후배들한테까지 인정받아서. 크크큭…….”
나는 미진이 년의 입에서 그녀의 침으로 깨끗이 닦인 자지를 뽑아내며 히죽거렸다. 더러운 바닥을 짚고 있는 미진이 년의 손이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이후, 미진이 년은 나와 함께 밥을 먹는 동안에도, 교실에 돌아가서도 삶의 의욕을 잃어버린 년처럼 그저 멍하니 어깨를 늘어뜨리고 있었다. 희정이 년만이 그런 미진이 년에게 몇 번 말을 걸어보았다가 이내 우울한 표정으로 물러날 뿐이었다. 내가 너무 심했나? 낄낄…….
“미진쓰~. 니가 내 여깔 된 지도 2주가 넘었는데, 이제 서방님 방에서도 몸뚱이 좀 놀려보셔야지?”
방과 후에 미진이 년에게로 다가선 나는 징그러운 웃음을 흘리며 주절거렸다. 미진이 년을 그녀의 집에서 처음 따먹은 지 일주일. 나는 이제 미진이 년을 내 자취방으로 불러들여 따먹을 계획에 차 있었다. 이걸로 미진이 년에 대한 내 좆물받이로서의 낙인도 확실하게 새겨지게 되겠군. 낄낄…….
“…알았어…….”
나를 노려보던 미진이 년은 곧 시선을 떨어뜨리며 힘없이 중얼거렸다. 이거, 제대로 노예틱하구만. 이제 내 명령에 의해 베스트프렌드인 희정이 년을 지 손으로 직접 갖다 바칠 날도 머지않았군. 크크크…….
하교 시간의 만원버스 안. 나는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 부대낀 채로 미진이 년의 뒤에 바짝 붙어 섰다. 곧이어 벌어질 일에 긴장한 듯이 깊게 숨을 내쉬는 미진이. 나름 주변의 시선을 살피던 나는 미진이 년의 허리에 감겨있던 체육복 상의의 몸통 부분을 천천히 뒤집어 올렸다. 사타구니 부분이 얼룩진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가 드러나고, 나는 내 교복바지의 부풀어 오른 사타구니를 그대로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위 엉덩이골에 맞붙였다.
“하아… 으…….”
저항할 수 없을 만큼 맛이 들어버린 그 두근거리는 느낌. 자신의 엉덩이골로 밀려드는 묵직한 느낌에 미진이 년이 가느다란 신음을 내뱉는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뒤에서 그녀의 귓가를 혀로 깔짝거리며 속삭였다.
“어때? 벌써부터 짜릿하지? 오늘은 확실히 치마 위에다 쫙쫙 갈겨줄 테니까. 흐흐…….”
개인적으로는 미진이 년의 보지 속에다 갈겼으면 좋겠지만, 이런 만원버스 안에서 남들 모르게 뒷치기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구. 앞치기라면 몰라도 말이지. 히히……. 나는 내 교복바지의 지퍼를 내리고 우뚝 선 자지를 꺼내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하으응……! 아아…”
미진이 년이 얼굴에 홍조를 띠우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참아낸다. 내 자지와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오직 미진이 년의 타이트한 교복치마 한 장 뿐. 사실상 맨살끼리 부대끼는 느낌, 아니, 유일하게 남겨진 교복치마의 질감이 패티쉬적인 맛을 더해줘 더욱 아찔한 쾌감을 가져다준다.
“흐아… 이거, 버스 안에서 알몸으로 부벼대는 느낌인데~?”
나는 미진이 년의 귀에 뜨거운 숨을 내뿜으며 느글느글 지껄였다.
“어때? 흐으… 이렇게 사람 많은 버스 안에서… 노팬티로… 이런 플레이는 꿈도 못 꿔봤지~?”
“으… 넌… 넌 정말…”
“킬킬……. 넌 천상 내 여깔이 됐어야 해. 너의 변태적인 색욕과 이 색스러운 몸뚱이를 채워줄 나만한 변태도 없을 테니까. 크크크…….”
징그럽게 히죽거린 나는 미진이 년의 줄여진 교복블라우스 밑으로 살짝 노출된 그녀의 매끄러운 아랫배를 한 손으로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하… 하아… 아응…”
미진이 년의 입에서 간지러운 신음이 새어나온다. 교복 밑으로 살짝 노출되어있는 이 풍기문란함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 아랫배 속에 자궁을 비롯한 미진이 년을 임신시킬 수 있는 모든 것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의 소유욕을 강하게 자극한다. 나는 더욱 불끈거리는 자지를 버스의 덜컹거림에 맞춰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로 연신 찌르고 문대었다.
어느덧 미진이 년의 허벅지 안쪽을 어루만지던 내 또 다른 손에 촉촉한 물기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씨발년, 줄줄 싸는 군… 크큭……. 그럼 나도 슬슬 뿜어내보실까~?”
“아… 아아…”
미진이 년은 차마 말을 내뱉지 못하고 얕은 신음을 터뜨리며 눈을 질끈 감는다.
만원버스 속에서 밀고 밀쳐지는 사람들의 몸짓에 따라 미진이 년의 엉덩이골에 자지를 부벼대던 나는 마침내 짧은 탄성과 함께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위로 뜨거운 좆물을 쭉쭉 뽑아냈다.
“크허어……!”
‘투둑-투두둑-’
타이트한 교복치마에 연달아 들러붙는 내 좆물의 뜨듯하고 축축한 느낌은 미진이 년의 노팬티 엉덩이에도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었다. 미진이 년은 새빨개진 얼굴로 뜨거운 숨을 몰아쉬다 다리에 힘이 빠진 듯 살짝 휘청거렸다.
“하아아……”
‘주르르…’
미진이 년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린 맑은 보짓물들이 그녀의 종아리를 지나 색색의 칼라 줄무늬 양말과 칼구두 속으로 스며들어갔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모습에 미소를 지으며 질척거리는 내 손과 자지를 그녀의 체육복 상의 안쪽에 닦아냈다. 허연 좆물로 범벅이 된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뒤편은 도로 내려진 그녀의 체육복 상의에 의해 가려졌다.
“쌔끈한 고딩 날라리 년 몸뚱이에서 사내새끼 좆물 냄새가 진동을 하는군. 낄낄…….”
나는 땀에 젖어 허덕이는 미진이 년에게 귓속말로 이죽거렸다.
내 자취방 어귀의 정류장이 가까워져오자, 나는 버스 승객들을 비집고 나아가며 미진이 년을 버스 뒷문으로 이끌었다. 사람들은 그저 나에게 밀리고 밀쳐져 눈살을 찌푸릴 뿐, 좆물 범벅이 된 교복치마에 노팬티로 보짓물을 흘리고 있는 미진이 년의 모습까지 알아채지는 못했다. 다만… 미진이 년 자체를 알아보는 여고딩 하나는 있었지만.
“한…미진……?”
저 편에서 들려오는 느릿한 저음의 여자 목소리. 고개를 돌려 바라보니, 약간의 푸른빛이 감도는 새까만 숏컷 머리에 옅은 스모키 화장, 희고 가느다란 목에 남색의 가죽 밴드를 맨 예쁘장한 여고딩의 모습이 눈에 띤다.
“으,은주야……!”
미진이 년이 그 예상치 못한 만남에 당혹스러워하며 소리치듯 내뱉었다. 미진이 년, 혹시라도 자기 다리에 흘러내린 보짓물을 은주가 볼까봐 자신의 양 허벅지를 바짝 붙여 살짝 꼬고 있다. 짙은 파랑과 남색의 냉혈한 톤이 몸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은주의 차가운 미모를 나라고 못 알아볼 리 없었다.
“아,안녕?”
나는 내가 생각해도 얼빵 없을 만큼 어색한 인사를 내뱉었다. 친하지 않은 여자와 말을 트는 것도 상대 여자 나름인 것이, 쉽게쉽게 말을 트게 만들었던 싸고 발랄한 분위기의 희정이 년과 다르게, 은주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접근하기 어려울 만큼 차갑고 냉랭하다.
“어,어쩐 일이야?”
그래도 은주와 친분이라도 있는 미진이 년이 애써 차분한 목소리로 묻는다. 그래, 나도 궁금하다구! 설마… 은주가 나랑 같은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니는 건가?!
“응… 나… 기타…보러 가려고…”
은주가 특유의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답했다. 젠장… 내 기대는 빗나갔군. 그나저나, 왜 저렇게 말투에 힘이 없는 거지?! 말 붙이기가 더 어렵잖아! 소문에 의하면, 싸움판에서는 붕붕 날아다닌다고 하더만!
“그,그럼 안녕~.”
나는 끝까지 병신 같은 인사를 남기며 미진이 년의 손을 붙들고 버스가 막 멈춰선 정류장으로 내려섰다.
미진이 년은 내 자취방으로 향하는 내내 자기 다리에 흐른 물줄기를 누가 볼까봐, 자기 교복치마 뒤에 묻은 내 좆물들을 누가 볼까봐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진이 년의 교복치마 뒤에 묻은 내 좆물들이야 그녀의 체육복 상의에 덮여 가려져 있고, 미진이 년의 다리에 흐른 보짓물도 그녀의 구릿빛 살색에 밀려 거의 티가 나지 않고 있었지만, 미진이 년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자기에게로 향할 때마다 순간순간 말 못할 흥분과 수치심으로 온 몸을 떨어야만 했다.
미진이 년은 내 자취방 안에 들어서고서야 힘 빠진 얼굴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나는 그런 미진이 년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징그럽게 이죽거렸다.
“자~. 여기가 니 서방님의 보금자리라고. 이제부터 니가 내 좆물받이로 불려와 졸라게 쓰일 곳이지. 크크큭…….”
순간, 미진이 년이 고개를 홱 돌려 나를 노려본다. 그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얼굴 가득 징그러운 미소를 띠워 보인 나는 곧바로 미진이 년을 안아들었다.
‘윽! 진짜 졸라게 무겁네!’
“뭐,뭐하는 짓이야…!”
미진이 년이 얼굴에 홍조를 띠우며 소리쳤다. 뭐긴 뭐야, 여깔하고 첫날밤 치르려는 거지. 낄낄낄……. 나는 미진이 년을 안은 채로 비척비척 발걸음을 옮겨 곧장 내 방으로 들어섰다. 미진이 년을 침대 위에 던져 올린 나는 그 옆에 손을 짚고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하아… 너,넌 여자애가… 하아… 몸무게가…”
“벼…병신 약골 새끼!!”
얼굴이 새빨개진 미진이 년이 이를 으득 깨물며 소리쳤다. 지가 용가리 통뼈인 건 생각도 안 하고……. 그대로 미진이 년의 옆에 대자로 누워버린 나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내뱉었다.
“그래~? 여기도 과연 약골이라 할 수 있을까~?”
의기양양한 손짓으로 내 교복바지의 지퍼를 내린 나는 다시금 빳빳이 솟아오른 내 자지를 팬티 앞 구멍으로 꺼내들었다. 천상 색녀인 미진이 년도 그 우람한 모습에 흐늘거리는 눈동자를 감출 수 없었다.
“한미진. 지금 이때까지 이 서방님을 위해 키워온 빨통이니, 어디 서방님 좆에 지대로 젖딸 좀 해봐.”
나는 오만한 명령과 함께 한 손을 뻗어 미진이 년의 빵빵한 젖가슴을 교복블라우스 채로 주물렀다. 미진이 년의 브래지어 속에서 전해지는 환상적인 탄력이 내 자지를 더욱 꺼덕거리게 했다.
“아흐…”
나지막이 신음을 터뜨리는 미진이. 이윽고, 미진이 년은 곤혹스런 얼굴로 자신의 교복블라우스 단추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타이트하게 줄여진 미진이 년의 교복블라우스는 단추 하나하나가 튕겨지듯이 단춧구멍을 빠져나왔다.
“미진쓰 교복은 처음 딸 때처럼 확 잡아 뜯어야 제 맛인데 말이야. 크크큭…….”
나는 느글거리는 웃음으로 미진이 년의 독한 눈빛을 받아쳤다. 미진이 년의 교복블라우스 마지막 단추가 단춧구멍을 빠져나오면서, 미진이 년의 커다란 브래지어와 빵빵한 젖가슴, 매끄러운 배가 내 눈앞에 드러났다.
‘꿀꺽’
나는 절로 침을 삼켰다. 저 쌔끈한 몸뚱이가 내 거라니… 흐흐흐……!! 하느님 아버지 만세!!!
미진이 년의 브래지어는 그녀의 젖가슴 위로 추켜올려지고, 그녀의 커다란 양 젖가슴 사이에는 나의 거대한 자지가 끼워졌다. 구릿빛 얼굴에 홍조가 핀 미진이 년은 자신의 양 젖가슴을 잡고서 내 자지를 문대기 시작했다.
“아… 좋다… 으… 정말 미진쓰 빨통은… 최상품이야……. 흐흐…….”
나는 미진이 년의 사자머리를 쓰다듬으며 탄성을 내뱉었다.
“그래, 흐으… 서방님 침대 위에서 봉사하니까… 새색시 기분 좀 나냐? 크큭…….”
나의 이죽거림을 듣는지 마는지, 미진이 년은 그저 자신의 양 젖가슴으로 내 자지를 딸 치며 귀두 끝을 향해 그 얇은 혀를 내밀었다.
‘핥짝’
“크읏!!”
내 오줌구멍을 핥는 미진이 년의 혀놀림에, 나는 척추가 저릿해오는 쾌감을 느꼈다. 미진이 년은 자신의 젖가슴으로 내 자지기둥을 계속 부벼대며 내 귀두 끝에 연신 혀를 놀려댔다.
“으읏… 하아… 썅년… 빨통도… 예쁘게도 태웠네……. 흐으…서인영은… 쨉도… 안 되겠어…읏…….”
나는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미진이 년의 매끈한 구릿빛 젖가슴과 짙은 갈색의 젖꼭지를 보며, 그 매혹적인 자태에 넋을 잃었다. 미진이 년은 더욱 얼굴을 붉히며 내 귀두를 혀로 문질렀다.
“…희정이 년이… 왜 니년 가슴을 좋아하는지 알만해… 으읏…….”
황홀감에 빠진 내 목소리에 순간적으로 손을 멈춘 미진이 년이 치켜뜬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나는 미진이 년의 사자머리를 쓰다듬으며 이죽거렸다.
“미진쓰~! 하아… 서방님이 싸기 전에… 으읏…멈추면 안 되지~! 니 섹파… 희정이 년도… 흐으으… 니가 쌀 때까지는… 봉사해주잖아… 크크…….”
“아…하아아……!!”
하얗게 질려가는 미진이 년의 얼굴. 격하게 뛰기 시작하는 미진이 년의 심장박동이 그녀의 젖가슴을 타고 내 절정 직전의 자지에 전달된다. 그 심장박동과 함께 내게로 밀려드는 정복감이, 미진이 년의 쌔끈한 몸뚱이를 보고 느끼고 조롱하던 내 욕망에 마지막 쾌감을 안겨주었다.
“다음엔 우웃…!! 나도… 니들 레즈쇼에… 끼워달라구!! 하하하!!”
나의 탄성인지 웃음인지 모를 괴성과 함께 내 자지 끝에서 뜨거운 좆물들이 힘차게 분출되었다. 허옇고 진한 내 좆물들은 그대로 미진이 년의 섹시한 얼굴과 젖가슴 위로 질척질척 들러붙었다.
‘후드득-푸득-’
그날 저녁, 나는 또 한 번의 좆물을 미진이 년의 자궁 속에 가득 싸질렀다. 나는 교복 전체가 자신의 보짓물과 내 좆물로 범벅이 된 미진이 년을 옆에 끌어안고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이미 발랑 까진 년으로 유명한 미진이 년이 하룻밤 집에 안 들어간다고 해서 생길 문제는 아무것도 없다. 미진이 년의 부모는 딸년이 또 어디 나이트클럽 따위에서 밤을 새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저 혀를 차며 욕하는 정도로 신경을 끌 것이 뻔하니까. 나는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이 쌔끈녀를 옆에 낀 채로 꿈속을 거닐기만 하면 된다.
차가운 금속의 느낌이 내 딱딱한 자지에 느껴진 것은 과연 언제인지도 모를 깊은 밤중이었다.
“…으으음……?”
이질적인 느낌에 깨어나 어둠 속에서 눈을 비비던 나는 내 옆이 허전한 것을 알아챘다. 무슨 일일까. 미진이 년의 섹시한 얼굴은 내 사타구니 위에 있었다.
“사진하고… 동영상 지워…….”
눈을 뜬 나에게 대뜸 내뱉고 있는 미진이. 미진이 년의 한 손에는 내 꼴린 자지가, 다른 한 손에는 그녀의 분신인 커터칼이 쥐어져 있었다. 이미 길게 뻗어 나온 커터칼날은 내 자지에 맞닿은 채 창문으로 스며드는 푸른 달빛을 소름끼치게 반사시키고 있다.
‘……지쟈스!!!’
안녕하세요~ 몸짱쌔끈녀입니다~!
마무리되는 미진이(+희정이+지은이+무용선생) 편의 위기! 과연 그 끝은?!
엔딩 뻥카를 한 번 날려봤는데도 반응이 좋군영~. 대체 이 당황스런 상황은 뭥미...?
소재 추천과 리플과 추천은 이제 오토매틱으로~! 부릉부릉~!!
[지난 줄거리]
강우석은 한미진을 그녀의 집에서 따먹은 데 이어 자신의 집에서도 따먹기에 이른다.
이로서 한미진에게 좆물받이로서의 완벽한 낙인이 찍히는 듯 했으나... 엄청난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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