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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정숙한 아내 실험하기 (35/66)



〈 35화 〉정숙한 아내 실험하기

다은은 이제 모든 걸 포기했는지 영철이가 끌어안자 머리를 영철이의 가슴에 기대었다. 영철은 그런 다은이가 귀여워서 턱을 잡고 들어 올린 후 입술을 맞춰갔다. 그리고 혀를 입안으로 밀어 넣은  혀를 부드럽게 감아갔다.

한동안 달콤한 키스가 이어지고 영철이 입을 뗀 후 다은이를 바라보았다. 다은은 이제 자신의 모든 것을 가지고 그토록 짜릿한 쾌감을 안겨준 영철이가 얄밉기는 했지만 왠지 모르게 밉지는 않았다.


그때 영철이 다은이의 한손을 잡아끌며 이제 다시금 우람해진 자신의 페니스를 쥐게 했다. 다은이는 영철이가 원하는 대로 페니스를 살며시 움켜쥐었다. 영철은 그런 다은이의 볼을 쓰다듬으며 미소를 지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제수씨, 제가 밉지요?”

영철의 말에 다은이 조용히 있다가 잠시  입을 열었다.


“당연한 것 아닌가요? 친구의 와이프인 저를 이렇게 범했는데 밉지 않겠어요?”

“그래도 내일 동민이가 올 때까지는 절 받아주셔야 합니다.”

영철의 말에 다은이 무슨 말이냐는  고개를 반짝 들었다. 그러자 영철의 입에서 다시한번 뻔뻔한 말이 흘러나왔다.


“저 내일 월차 냈거든요. 제수씨랑 오늘 같이 있으려고요. 하지만 동민이가 오기 전에는 갈 겁니다. 그리고 이번 일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만약 그게 싫다면 전 그냥 나겠습니다.”


“그, 그런....!”


영철의 말은 다은이에게 선택권이 없었다. 다은은 영철에게 뭐라고 말하려다가 소용없음을 느꼈는지 다시 입을 다물어 버렸다.

다은은 영철이가 다시 자신을 끌어안자 머리를 그의 어깨에 기대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손안에 잡혀서 갓 올라온 물고기처럼 파득거리고 있는 영철의 페니스를 바라보게 됐다.


이제는 이렇게 손에 쥐고 쳐다보고 있어도 왠지 모르게 부끄럽지가 않았다. 그것은 다은 자신이 생각해도 이상한 일이었다. 4년을 함께 살아온 남편과도 이런 일은 정말 상상도 해보지 못한 다은이었다.


잠시  상태로 있던 영철이 돌연 몸을 돌려 두 손을 뻗어 다연이의 알몸을 번쩍 들어올렸다.

“어맛!”


“이제 방으로 들어가서 제 물건도 기쁘게 해줘야겠죠?”


영철이 자신의 우람해진 페니스를 내려다보며 말하자, 다은이는 무슨 말을 해도 영철을 설득시킬  없다는 것을 알고 조용히 얼굴만 붉히고 있었다.

잠시 후 안방 침대에 다은이를 내려놓은 영철은 곧바로 다은의 몸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한동안 가슴을 빨다가 잠시 후, 다은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더니 페니스를 비소에 밀착 시킨  서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흐흑!”

다은은 자궁 안에 영철의 페니스가 밀려들어오자 그 포만감에 자신도 모르게 짧은 신음을 토해냈다. 다은은 어찌된 일인지 영철의 페니스가 들어오는데도 거부감이 들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것으로 보아 다은의 육체는 이제 조금은 영철에게 길이 들여진 것으로 보여졌다. 한동안 정상 위를 하던 영철이 다시 페니스를 빼더니 다은의 몸을 반대로 뒤집었다. 그리고 다은이의 엉덩이를 잡아 올리자 다은이의 몸은 어제와 같이 다시 엎드리는 자세가 취해졌다.

영철은 두 손으로 풍만한 다은이의 엉덩이를 잡고 다시 자신의 페니스를 자궁에 깊이 박아 넣었다. 영철이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다은은 정상위와는 또 다른 느낌에 야릇한 흥분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헌데 잠시 지나자 영철이 손가락에 침을 바른  다은의 똥구멍 안으로 손가락을 서서히 찔러 넣는 것이었다.

“아흑! 아..아파...!”


다은은 자궁에서의 쾌락과 똥구멍에서의 아픔이 주는 절묘한 조화에 묘한 쾌감을 느끼며 입술을 질끈 깨문 채 신음성을 뱉어냈다. 영철은 페니스를 움직이며 잠시 후 똥구멍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도 같이 앞뒤로 움직여가기 시작했다.

“하아아아흥! 영..철씨..아..어쩌면..좋아..흐아아아항!”


다은은  구멍에서 전해져오는 각기 다른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이것은 새로운 경험이자 새로운 느낌의 쾌감이었다.


다은은 너무나 엄청난 쾌감에 얼마 버티지 못하고 온몸이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최고의 기분을 느꼈다. 머릿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고 육체는 하늘을 떠도는 것만 같았다.


그때 영철도 다은이의 자궁 안에 또다시 허연 액체를 쏟아내며 온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마침내 두 사람이 최고의 절정을 느끼자 영철은 다은이를 깊이 끌어안으며 그 여운을 느끼고자 했다.


다은이도 지금은 신랑을 잊은 듯 영철의 가슴에 머리를 깊이 파묻고 쾌락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잠시  여운을 모두 느끼고 뒤처리를 하고나자 두 사람은 한 이불 속에 누워 있었다.


영철은 발가벗은 다은의 가슴을 조물락 거리며 다은을 깊이 끌어안은 채 입을 열었다.

“아직도 제가 밉지요?”

“몰라욧!”


영철의 물음에 다은이 이제는 얄밉다는 듯 영철을 살며시 쏘아보며 대답했다. 하지만 그 모습은 결코 미워하는 눈빛이 아니었다. 영철은 그런 다은이 귀여운지 다시한번 안아주며 팔베게를 해주었다.

다음날 아침 다은이 딸을 유아원에 보내고 나자 영철이 다시 다은이와 한바탕 전쟁을 치루었고, 이제 다은이는 영철 앞에서 자연스럽게 벌거벗고 입으로 페니스도 애무해주었다. 물론 이제 다리를 벌려 영철의 애무도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 영철이 회사 퇴근 시간인 6시에 옷을 차려입고 집으로 가려하자, 다은이는 현관으로 나와 영철이를 배웅까지 해주고 있었다.

“제수씨 고마웠습니다.”

“이제 다시는 찾아오지 않으실 거죠?”


“그건 앞으로 두고 봐야겠죠.”

“저도 잊을 테니까 영철씨도 이번에 있었던 일을 모두 잊어주세요. 그리고 저기...? 제 신랑에게 말하지 않을 거죠?”


“하하하! 그게 걱정됩니까? 그건 걱정 마십시오, 제수씨가 그동안  말을 잘 들었지 않습니까.”

“고마워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제수씨도 안녕히 계십시오.”

인사를 나눈 후 영철이가 가고나자 다은이는 어딘지 모르게 약간 허전한 감이 들었다. 그런 마음이 왜 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은이는 이제 영철이가 밉지 않았다. 아니 자신에게 신세계를 알려준 영철이 조금은 좋아졌다고 봐야했다.

영철이 집으로 가고 얼마  동민이가 출장에서 돌아온 것처럼 현관문 앞에서 초인종을 누르자, 곧바로 다은이가 문을 열어주었다.


“그 동안 별거 없었지?”


동민이 지나가는 말투로 묻자 다은이의 얼굴이 순간 새빨개졌다가 곧바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네, 별일 없었어요.”


동민은 와이프가 선의의 거짓말을 하자 약간 화가 나면서도 귀엽다고 생각했다. 동민은 영철이가 교육 시킨게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바로 시험해 보기로 했다.

“자기야, 방으로 들어가자! 출장 갖다가 자기 얼굴 보니까 갑자기 자기가 먹고 싶어지네.”

“먼저 씻으세요.”


“아냐, 지금 내가 급해서 그래!”


다은이는 신랑이 평소에 이런 저질스러운 말을 쓰지 않았는데 갑자기 이런 말을 하자 의아했지만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영철에게 몸을 준 것이 미안해서 신랑의 말에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방으로 들어온 동민은 곧바로 다은이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평소 같았으면 이불속이나 불을 꺼야했지만, 역시 영철이가 길을 잘 들여놨는지 다은이는 그대로 자신의 옷이 모두 벗겨지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동민도 곧바로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누워있는 다은이의 입에 페니스를 물리자, 놀랍게도 다은이는 아무 말 없이 페니스를 그대로 입에 물어주었다. 입에서 몇 번을 움직이고 난 동민이 아래로 내려가서 다리를 벌리자 이번에도 다은이는 다리를 자연스럽게 열어 동민에게 자신의 자궁을 보여주었다.

평소에는 정말 꿈도 꿀 수없는 일이 눈앞에 벌어지자 동민은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다은이의 자궁에 입을 갖다 대고 애무를 하자 역시 이번에도 다은이는 가만히 있었다.


잠시 후 한차례 폭풍이 지나가고 동민이가 은근히 장난이 발동해서 다은을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자기가 웬일이야?  몸을 전부 보여주고 애무까지 받아들이고?”

“그..그냥... 자기가 없는 동안 책을 하나 봤는데, 이래야 부부 관계가 더 돈독해진다고 해서요.”


“그건 맞는 말이야! 자기 나 없는 동안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달았구나, 정말 다행이야.”


동민의 말에 다은이가 웬지 미안한 표정을 짓고 있었지만 동민은 그것을 못본척 했다. 동민은 와이프도 와이프지만 이제 자신이 영철의 아내인 가연이를 먹을 생각을 하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가연이와의 디데이는 가연이 선생님이었기에 이틀 후인 금요일로 잡았다. 이제 금토일 삼일동안 가연이를 동민이 길들여야했다.

이틀의 시간은 정말 지루하게 느껴졌다. 그 이틀 동안 영철이와 만나 하나하나 다시 작전을 점검하며 미비한 점도 보완했다.

영철의 말로는 가연이가 생각처럼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했고, 또 가연이가 다은이보다 더 고지식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조금 야비하지만 역시 자식 앞에서는 무너지지 않을 부모는 없을 것이라고 동민은 생각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이틀이 지나고 퇴근을  후 영철을 동네 맥주 집에서 만났다.

“긴장되고 초조하지?”

“그래, 조금 그러네! 그런데 잘 될 수 있을는지 모르겠다. 네가 조금 과격하고 야비하게 대해야 할거야. 가연이는 제수씨처럼 집안에만 있은게 아니고, 선생님이란 직업답게 많이 고지식하면서도 자신이 무척 잘났다고 생각하고 있거든.”

동민이 묻자 영철이 조금은 굳은 표정으로 대답했다. 영철은 동민에게 가연이의 장단점을 말해주며 조금이라도 공략하기 쉬운 길을 알려주려 했다.


핸드폰 사진으로 본 가연은 고고하고도 아름답게 생겼지만, 또 청초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서 마음이 무척 여린 것 같이 보였지만, 영철의 말을 들어보니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동민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임의로 대처하기로 하고, 만약 그게 안된다면 영철의 말대로 조금은 과격하고 야비하게 나가기로 했다.

이때 영철은 동민이 가연이와 잘돼야 자신도 깜찍하고 아름다운 다은이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동민이가 성공하기를 빌고 있었다.


영철이네도 딸이 9시쯤에 잠들기는 했지만, 가연이가 잠자리에 들 시간인 11시가 되자 두 사람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물론 영철이도 주말이 끼었지만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출장이라고 하고 집을 나온 상태였다. 동민이는 영철의 집으로 향하며 노파심에서 한마디 했다.


“네 말대로 내가 조금 과격하고 야비하게 행동해도 네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건 내가 그렇게 하라고 알려준 건데 못 참으면 안되지!”


“하긴! 그런데 너도 잠시 후 밖에서 훔쳐보면 알게 되겠지만, 이거 무척 흥분된다!”

“그럴거 같아! 지금 생각해도 가연이가 너한테 무너지는 상상을 하면 벌써 흥분이 되거든.”

두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얼마 후 영철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동민은 어차피 얼굴은 보여야 하기 때문에 거추장스럽게 가면은 쓰지 않기로 했다.

“만약 제대로 안되면 내가 알려준 대로해. 그럼 가연이도 어쩔  없이  말을 따르게 될거야!”

“알았어! 조금 야비하지만 약한게 안통하면 어쩔 수 없지 뭐!”


동민이는 영철이가 알려준 방법이 악질 양아치들이나 쓰는 비열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협박용으로는 최고라고 생각했다.


특히 영철이 말대로 가연이처럼 사회적 위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에게는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곧바로 두 사람은 영철의 아파트로 올라가서 현관문 앞에 섰다. 그리고 영철이 문을 살며시 열어주자 동민이 드디어 안으로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선 동민은 곧바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동영상을 켠 채로, 거실에 있는 장식장 사이에 넣으며 카메라를 소파로 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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