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6화 〉일본에서 온 그녀 (29)
일본에서 온 그녀 (29)
발가벗고 있는 아이를 해먹에 눕혀놓은 민재,
이제 그녀의 두 다리 넓게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밀착시킨다.
이미 촉촉하게 젖어있는 그녀의 그곳,
민재는 깨끗하게 제모 된 그녀의 그곳을 손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자신의 페니스를 천천히 그녀의 안으로 집어넣었다.
“하, 하아앙......!”
커다란 그의 것이 몸 안으로 밀려들어오자 입을 벌린 채 몸을 부르르 떠는 아이,
그녀는 두 손으로 해먹을 고정시키는 줄을 꽉 붙들고 있었다.
민재의 손이 그녀의 허벅지를 부드럽게 움켜잡았다.
그 상태에서 자신의 몸을 흔드는 게 아니라,
그네처럼 생긴 해먹에 매달려 있는 아이의 몸을 천천히 앞뒤로 흔들기 시작한다.
민재는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다가,
그네를 타고 움직이는 것처럼 왔다 갔다 왕복하는 그녀의 몸이 자신에게로 돌아오는 그 찰나의 순간,
허리와 골반을 튕겨, 임팩트 있게 그녀의 음문을 강하게 파고들어 본다.
“하악! 학! 하! 하악......! 오, 오빠......! 오빠아아아~! 스, 스고이 (대단해)......! 스고오오오이......! 오, 오빠 이거 최고야......! 이거 혼또 최고...... 최고에요오오오오......!”
화장실에서 전희를 통해 충분히 흥분해 있던 아이,
삽입을 하고 본격적인 정사를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벌써 절정을 만끽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하, 하악! 이, 이렇게 하는 거 처음인데, 너, 너무 좋아, 너무 좋아요 오빠아아아......! 계속 해줘......! 계속 해줘요오오오오......!”
그런 부탁이라면 얼마든지 들어줄 수 있지!
민재는 그의 페니스가 그녀의 질 안에서 완전히 빠지지 않을 정도, 귀두가 그녀의 몸 밖으로 나올랑 말랑 할 때까지 해먹에 타고 있는 그녀의 몸을 밀었다가,
순간적인 힘으로 그녀의 몸을 당겨 음문으로 강하게 집어넣기를 빠르게 반복하고 있었다.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퍽......
“아, 하아! 하, 하악......! 오빠아아아......! 오빠 너무 잘 해......! 오빠 너무 잘 해요.......! 기모찌......! 기모찌이이요오오오......!”
해먹이 격하게 움직일 때 마다,
그 위에 누워있는 아이의 커다란 G cup 가슴도 격하게 출렁이고 있었고,
이 글을 쓰고 있는 내 마음도 격하게 흔들...... 아니, 그건 아니고,
이를 바라보는 민재의 가슴도 격한 흥분에 휩싸이고 있었다.
“양쪽 손으로 꽉 잡아요.”
민재는 아이에게 손으로 해먹을 꽉 잡게 하고는,
그녀의 몸을 앞으로 밀어,
해먹에 몸을 기댄 채로, 거의 수직으로 서있는 것처럼 만들었다.
이렇게 되자, 그녀의 체중은 민재의 페니스가 삽입된 음부에 몽땅 쏠리게 되었다.
“헤으으으으응~! 오빠~! 오빠아아아아~! 오빠께 거기, 내 안에 끝까지 들어온 거 같애~! 끝까지 들어와서 자궁 속까지 들어가려고 하는 거 같애~!”
아이는 해먹에 매달린 채로 그의 페니스가 박혀있는 엉덩이를 마구 흔들어대고 있었다.
민재는 두 팔로 그녀의 허벅지 안쪽을 번쩍 안아 들고는,
그녀가 떨어지지 않도록 그녀의 몸을 해먹과 자신의 몸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밀착시킨 뒤,
운동으로 단련된 두꺼운 팔로 그녀의 몸을 가뿐하게 들었다 놨다 하면서,
피스톤 무한 왕복 운동을 힘차게 재개했다.
“하아아아아......! 하, 하아, 하, 하악......! 오, 오빠, 코와레타 (부셔져버려요)......! 아타시 코와레타이요 (나 부셔져버려요)......!”
위아래로 흔들리기 시작하는 아이,
벌어진 입술 밖으로 혀까지 나와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몸이 땀에 젖어가고,
흥건 한 땀 덕분에 그의 몸에 밀착된 그녀의 G cup 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릴 때마다 더욱 미칠 것 같은 흥분을 자아내고 있었다.
“오빠, 나 팔 아퍼...... 더는 못 잡고 있을 거 같아요.......”
어차피 민재가 팔로 그녀의 허벅지를 받쳐 들고 있어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이 자세를 계속하기는 힘들었을 것.
민재는 앞으로 밀었던 해먹을 다시 원래대로 기지고 오며,
그녀가 해먹 위에 편하게 누웠던 처음의 자세로 다시 되돌아왔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도 쉬지 않고 이어지는 민재의 파워피스톤!
“하아, 학! 하, 하악! 오빠 모또 (더).......! 모또 하게시쿠시떼 (더 격렬하게해줘).......!”
아이는 자신의 유방과 클리토리스를 손으로 비비며 그와의 정사를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민재는 아까처럼 해먹을 흔들어 그녀의 음문을 계속 박아주면서도,
상체를 살짝 앞으로 숙여 그녀의 왼쪽 젖가슴 위로 얼굴을 가져갔다.
그리고 입 밖으로 살짝 혀를 내미는데,
해먹에 누워있는 아이의 몸이 흔들릴 때마다,
그녀의 유방도 따라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고,
그녀의 유방이 민재의 얼굴 위를 지날 때마다,
그녀의 유두는 민재의 혀에 앞뒤로 닿으며 오고가고 있었다.
“아, 오빠......! 오빠......!”
유두의 자극에 흥분하는 아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던 손을 들어 그의 목을 꼭 껴안는다.
“이제는 빨아줘.......! 내 젖꼭지 빨아줘요......!”
그녀의 말에 그녀의 유방을 한 입 크게 물고 빨기 시작하는 민재,
G cup 에 크고 탱탱한 그녀의 가슴을 그저 빨기만 하는 것 만으로 취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하, 하으으으으으응~!”
그가 그녀의 유방을 빨며 입 안의 혀로 유두를 계속 자극 하자, 그녀의 몸은 전기에 감전이라도 된 것처럼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제 충분히 그녀의 유두 맛을 본 민재,
다시 그녀의 허벅지를 꼭 붙들고 더욱 거세게 해먹을 흔들고 있었다.
“오빠, 기모찌이이이.......! 기모찌이이이요오오오......! 오빠, 이제 뒤로......! 오빠 나 이제 뒤로 해주세요.......!”
이제 자세를 바꿀 때가 되었나보다.
민재는 해먹 위에서 그녀의 몸을 반대로 뒤집었다.
이제 아이의 몸은 배까지 해먹에 걸쳐진 채로,
두 다리는 인조잔디가 깔려 있는 거실 바닥을 힘없이 디디고 있는 상황.
“자, 손으로 해먹 앞에 붙잡아요.”
“네, 오빠......”
아이는 민재가 시키는 대로 해먹에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앞으로 뻗어 해먹 끝을 손으로 꼭 붙잡았고,
민재는 그 자세에서 그녀의 허벅지를 잡고 다리를 번쩍 들어올렸다.
해먹에 매달린 벌거벗은 아이의 육감적인 몸이, 마치 슈퍼맨이 하늘을 날아가는 자세로 붕 떠있게 되었다.
새로운 스타일의 후배위 자세,
해먹을 이용한 공중 부양 후배위 자세였다.
민재는 그 상태에서 그녀의 허벅지를 꼭 붙들고 음문 안으로 페니스를 삽입한 이후,
그녀의 크고 탐스러운 엉덩이를 향해 맹렬히 돌격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팡......!
“하! 하아! 학! 하악......! 오, 오빠.......! 또 와.......! 그거 또 오려고 해요오오......! 이끄! 이끄! 이끄! 이끄! 이끄으으으으.......!”
그의 몸이 그녀의 엉덩이에 격렬하게 부딪히기 시작하면서,
아이는 점점 오르가즘 상태로 빠져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더욱 그녀의 쾌감을 극대화 시켜 주어야겠지?
그럼, 지금 이 순간 필요한 건 무엇?
바로 민재의 시그니처 무브,
좌삼삼, 우삼삼, 약약약, 중강, 약약약, 강
한번으로 끝내지 말고 다시 한 번 더 힘차게!
또 한 번 그의 테크닉이 발동하고,
저번처럼 아이는 신음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의 오르가즘 상태로 완전히 빠져버리고 말았다.
시그니처 무브 후에 민재가 공중 부양 후배위 자세로 한참을 계속 그녀의 음문에 박아주고 있을 때,
그제서야 말문이 터진 아이의 신음 소리가 다시 시작되고 있었다.
“하악......! 학, 하악! 학! 학! 이꾸, 이꾸, 이꾸, 이꾸......! 오빠, 이키소우 (쌀 거 같아)......! 오빠 이키소우......! 아, 하악! 학, 하악......! 이꾸, 이꾸, 이꾸, 이꾸......!”
아직 이키소우란 말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민재,
그냥 좋아서 나오는 말인 줄 알고 더 격렬하게 뒤치기를 해주고 있다.
“오빠, 야메떼 (멈춰), 야메떼.......! 오빠 이키소우 (쌀 거 같아), 아타시 이키소우 (나 쌀 거 같아) 아학~ 데루, 데루 (나온다, 혹은 싼다)~!”
그렇게 갑자기 마구 일본어로 소리를 지르는 아이,
민재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몸의 움직임을 살짝 멈추는 순간,
주르르르르르륵~
아이의 다리 사이에서 소변 같은 애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녀가 흥분해 사정을 해버렸던 것이다.
“하아...... 잇짯다 (싸 버렸다, 뿅 가버렸다.)...... 하즈카시이 (부끄러워)......”
호텔 거실 인조 잔디는 그녀가 사정한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버렸고,
아이는 부끄러움으로 빨개진 얼굴을 해먹 위에 파묻어 버렸다.
민재는 웃으며 화장실에서 수건을 가지고 와 그녀가 싼 흔적을 닦아보았다.
하지만 인조잔디에 흘린 터라 일반 바닥처럼 완벽하게 닦기는 힘들었다.
결국 수건을 그 위에 그냥 덮어 두고 말리는 수밖에.
민재는 부끄러운 나머지 해먹 위에 엎드려 있는 아이의 엉덩이를 장난스럽게 찰싹 때렸다.
“에구, 내일 하우스키핑 하는 사람들이 이거 치우러 들어오면서 냄새난다고 투덜거릴지도 모르겠는데요? 이거 치우면서 우리 욕할지도 모르겠어요.”
“몰라, 이거 다 오빠 잘못이에요. 내가 그만해 달라고 했는데도 오빠가 나 계속 흥분시켜서 그만......”
“응? 아이가 그만해 달라고 한 적 없는데?”
“내가 분명 그만하라고 오....... 아, 흥분해서 한국말이 아니라 일본말로 말했었지......? 아 몰라잉~ 너무 부끄러워~!”
아이는 엎드린 채로 엉덩이를 마구 흔들며 앙탈을 부렸다.
“그래도 사정하고, 내가 해주는 거 많이 기분 좋았어요?”
“네, 엄청...... 이번엔 전에 오빠랑 거실에서 했을 때 느꼈던 것보다 더 세게 왔어요. 진짜...... 미칠 거 같았어요......”
“그렇게 좋았어요? 그럼, 더 해줄까요?”
“네, 오빠...... 아, 근데 오빠 이런데서 해본 적 있는 거예요? 어떻게 이렇게 잘 할 수 있어요?”
“나도 이렇게 해본 건 처음이에요. 그냥 이거보고 그네랑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이렇게 하면 재미있겠다, 생각하고 순간적으로 응용해본 거예요.”
“진짜요? 와, 오빠 천재다......”
“자, 그럼 우리 다시 시작해볼까요?”
민재가 그녀의 다리를 다시 벌리고 그녀에게로 다가오려고 할 때,
아이가 해먹에서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아, 오빠! 나 방금 하고 싶은 거 생각났어요!”
“응? 어떤 건데요?”
“나도 오빠처럼 해서, 오빠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방법 생각났어요! 이제 오빠가 여기 앉아 봐요. 이렇게 다리 벌리고.”
아이는 민재의 손을 잡아 해먹 위에 그네 타듯 앉게 하고는,
그의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아, 페니스를 입에 넣고 해먹에 탄 그의 몸을 살짝 살짝 흔들기 시작했다.
그가 그녀에게 해준 방법을 응용해서, 펠라치오를 해보려는 것이었다.
“우움, 읍, 읍, 우웁.......!”
이제는 민재의 몸이 그네를 탄 것처럼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고,
아이는 해먹을 타고 자동으로 흔들리는 그의 것을 입에 물고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 * *
이후에도 두 사람은 아까처럼 아이가 해먹에 누운 채로 몇 번을 더 즐기고,
침실로 돌아와 침대 위에서도 몇 번을 더 정사를 나눈 후에야,
베개에 머리를 베고 자리에 누웠다.
아이는 민재의 팔을 팔베개 삼아 누운 채로,
손가락으로 그의 단단한 가슴 근육과 복근을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말했다.
“오빠, 우리...... 집에 저런 해먹 하나 사서 들여 놓으면 안돼요? 있으면 되게 좋을 거 같은데...... 사서 침대 옆에 두고 가끔씩 거기에서...... 네?”
“내일 체크아웃 하면서 저 해먹 어디서 파는지 직원들한테 물어봐야할 거 같네요. 집에 갈 때 사가지고 갑시다. 아니면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던지. 진짜 나도 해먹이 이런 용도로도 쓰이고, 이렇게 좋은 물건인지 처음 알았어요.”
“저두요..... 진짜 한국에서 본 물건들 중에 저게 진짜 킹왕짱이에요...... 그리고 밖에 인디언 텐트에서도 한 번 하고 싶었는데, 거기서는 못 해봤네요......”
“우리 둘이 거기 들어가서 하면....... 텐트 무너질 거 같은데요? 너무 작아서?”
“아, 그럴지도 모르겠다....... 헤헤......”
아이는 그제서야 피곤이 몰려오는지, 민재의 몸을 꼬옥 끌어안은 채 새근새근 잠이 들었다.
민재는 잠든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한 뒤, 이불을 살짝 위로 올려 두 사람을 덮고 잠을 청하려 자리에 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