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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8화 〉아이의 한국 여행 - 유키나짱과 전주로 (5) (98/140)



〈 98화 〉아이의 한국 여행 - 유키나짱과 전주로 (5)

아이의 한국 여행 - 유키나짱과 전주로 (5)

서로를 포옹하고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



여행 중 옆에 항상 유키나가 있다 보니 손잡는 거 외에는 하루 종일 애정 표현도 못하고 있어 답답했는데, 이렇게 몇 시간 만에 다시 서로의 살결을 느끼니  애틋함에 몸이 다 찌릿찌릿할 정도.




이제 민재가 먼저 아이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내가 아이 덮치기로 했으니까, 조금 터프하게 해 줄까요?”


“터프하게? 어떻게요?”

“이렇게......!”


민재의 손길이 아이의 촥~!  순간에 벗겨지고,

화들짝 놀란 아이가 본능적으로 가슴부터 가렸다.

“꺄아~♡ 오빠~!”


이제 그녀의 몸을 뒤로 돌리고,



팬티도 밑으로 거칠게 촥~!


스트랍레스브라 (어깨끈이 없는) 의 후크도 풀어내고는



겨드랑이 사이로 거칠게 촥~!


순식간에 알몸에 되어버리고는 어쩔 줄 몰라 하며 헤벌쭉 웃고만 있는 아이,


그녀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이 쑥 들어온다.



서로의 몸이 밀착되고,




민재의 손이 부드럽게 유두를 간질이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그녀의 귀와 목덜미에 입술이  닿고,

“하아.......!”

아이의 입에서 가는 숨소리가 터져 나왔다.


“머리를 묶으니까, 예쁜 목선이 보여서 더 예뻐진 거 같아요.”



“정말요, 오빠.......? 내 목선이 예뻐요?”




“네, 엄청.”


민재는 그녀의 귀를 혀와 입술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어깨를 지나 점차 아래로 내려오는 그의 얼굴,

아이의 몸은 부끄러움에 사르르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민재도 하나씩 옷을 벗기 시작하고,



아이도 못 견디겠다는 듯, 뒤로 돌아서서 그의 바지 벨트를 풀었다.



“오빠, 우리 먼저 씻어요!”



민재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사람은 손을 잡고 함께 호텔 욕실로 들어갔다.




* * *

샤워를 마친 아이는 곧장 침대 위로 달려와 다소곳이 누웠다.



“오빠, 이제...... 진짜 덮쳐주세요......!”




알몸으로 살짝 다리를 꼬고 민재를 바라보며 웃는 아이,

민재는 수건으로 몸을 닦고는 그녀의 곁으로 다가왔다.




“자, 그럼 진짜 덮칠 거예요. 오늘은 조금 거칠게 해도 되죠?”


“네, 오빠...... 전에 말한 대로 엉덩이 때리거나 해도 되요...... 진짜루......”


붉어진 얼굴로 그를 향해 손을 내미는 아이,


민재는 그녀의 손을  붙잡고는,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살짝 벌려진 아이의 입술,


그 사이로  사람의 혀가 부드럽게 부벼지고,



그의 손은 아이의 커다란 G cup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다.


오늘따라 더 도도록하게 봉긋해진 유두,



말랑말랑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살결......

키스만으로도 서로의 아랫부분이 서서히 젖어오는 중이다.


키스를 마친 후,


민재는 침대 밑으로 가 그녀의 양쪽 다리를 붙잡고는



손에 힘을 주어 자기 쪽으로 살짝 당겼다.



“꺄악~!”



아이의 몸이 귀여운 비명소리와 함께 침대 밑으로 쑥, 내려간다.



이제 그녀의 다리는 양쪽으로 넓게 벌려지고,

민재의 혀와 입술이 아이의 안쪽 허벅지에서부터 음부에 이르기는 곳을 마음껏 탐닉하고 있었다.



“흐응...... 흐으응...... 오빠....... 오빠가 거기 해주는  너무 좋아요.......! 거기 보이는  부끄러운데....... 부끄러운데 그래도 너무 좋아요........!”



아이의 손이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고,




민재는 점점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맞대고는 은밀한 곳 깊숙한 곳까지 애무하고 있었다.


“아이, 우리 콘돔 어느 가방에 넣어가지고 왔었죠?”

“거기 루이XX 여행용 가방에....... 오빠, 근데 오늘도 그냥 생으로 하면 안 돼요.......? 나 오늘 안전한 날이기도 한데.......”



한 번 하고 난 후부터, 그녀는 계속 콘돔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관계를 갖고 싶어 하고 있었다.



아무리 좋은 콘돔이라도 결국 고무 라텍스 재질. 이게 여성의 몸에 들어갔을 때 결코 좋은 느낌은 아니라고 한다. 게다가 여성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때도 많다고 하고.




그래서 성감을 제대로 느끼고자 하는 여성들은 콘돔 사용 보다는 차라리 다른 피임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아이가 안전한 날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자신의 배란 주기를 따져본 모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질내사정을 했다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

배란주기에 따른 ‘안전한 날’이 뜻하지 않은 임신의 시작이  수도 있으니 말이다.



민재가 그녀의 뺨을 어루만지며 말했다.

“그럼 콘돔 안하고 생으로 하지만, 싸는  안에다 말고 밖에다 할 게요.”



“왜......? 그냥 안에다 해도 되요. 난 괜찮아요......!”



“그래도, 최대한 안전한  좋잖아요. 우리 결혼할 거긴 하지만 아이는 우리가 원할 때 갖는 게 좋을 거구요.”


이제 팔로 그녀의 다리를 벌리며 서서히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자, 이제 짐승처럼 덮칠 건데, 덮쳐도 안전하게 덮쳐줄게요.”



“치...... 너무 착한 짐승 오빠.......”

아이는 웃으며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이제 콘돔을 하지 않은 페니스가 천천히 그녀의 음문을 비비기 시작하고,




촉촉이 젖은 그녀의 다리사이로 몸이 들어가려고  때.......

똑똑똑~!



갑자기 밖에서 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화들짝 놀라는 두 사람.



“누, 누구지?”

“설마 유키나짱? 아까 분명히 자기 방에서 쉰다고 했는데?!?!”


민재와 아이는 하던 것을 멈추고 허겁지겁 호텔 가운을 집어 입었다.

“나니? 안에서 뭐하고 있었길래 문을  열어줘? 둘이  하던 중이었어?”


아이가 문을 열고 나가니 편안한 반바지와 티셔츠로 갈아입은 유키나가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객실 안으로 들어왔다.


“뭐, 뭐하기는.......! 밖에 다녀왔으니까 샤워하고 있었지......! 아까 너 쉰다고 했잖아? 그런데 왜?”


“응, 오네짱이랑 형부랑 같이 맥주 먹고 싶어서 밖에서 맥주 사왔어! 형부~! 맥주는 내가 사왔으니까 형부가 치킨 사줘요~!”


그런데 유키나는 둘  호텔 가운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는,

“어? 둘 다.......? 지금 벌써 자려는 건 아니었을 테고...... 설마.......?”



무언가 알겠다는 듯이 의뭉스럽게 웃으며 두 사람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민재와 아이는 마치 도둑질하다 걸린 사람처럼 멋쩍게 웃고만 있었다.




* * *

다행히 유키나는 민재가 시켜준 치킨이랑 맥주만 먹고 1시간 정도 수다 떨고 놀다가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그녀도 성인이다 보니, 민재와 아이 두 사람이 뭐하던 중이었는지 대충 짐작을 하고 자리를 피해준 모양이었다.


“아, 이제 트러블메이커가 갔네요.”




아이는 민재와 함께 먹을 것들을 객실 현관 쪽에 치워 놓으며 크게 한숨을 쉬었다.

민재는 살짝 웃으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촥~!




갑자기 그녀가 입고 있는 가운을 옆으로 벌려 버렸다.

“꺄아~! 오빠아아앙~!”



그대로 다시 드러나는 아이의 하얀 살결.

그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아이의 얼굴이 붉어져 있었다.

민재는 그녀를 번쩍 안아들고 침실로 데려갔다.

“아까 유키나가 오기 전에 하다 만 거, 이제부터 다시 덮쳐 줄게요!”


민재도  달아 오려던 중에 하던 걸 멈춰서 애가 많이 탔던 모양이다.



그녀를 침대 위에 내려놓자마자 입고 있던 가운도 벗어 던지고,

다시 아이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포개었다.



“으응......!”




민재의 입술이 그녀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그와 함께  손은 그녀의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내려오고 있었고,



그의 페팅 (petting, 애무) 아이도 다시 그곳이 젖어오고 있었다.



“자, 그럼 다시, 거칠게 가요!”

“네, 거칠게.......! 거칠게 와 주세요!”



이제 다시 이루어지는 두 사람의 교합.


민재의 패니스가 아이의 안으로 들어오고,

“으읏.......! 오빠꺼 좋아.......! 오빠랑 생으로 하니까 너무 좋아요.......!”




그녀는 두 손으로 그의 단단한 근육질 몸을 어루만지며 신음하기 시작한다.

천천히 그녀의 다리 사이에서 오고 가던 커다란 페니스가 점점 속도를 내기 시작하고,




민재가 아이의 허벅지를 손으로 누른 채 몸을 밀착시키는 브이라인 자세로  깊이, 더욱 깊이 그녀의 안에서 왕복 운동을 벌이고 있었다.




“흐응, 흣, 흣, 흐윽.......! 오빠, 좋아.......! 오빠 너무 좋아요.......!”



위에서 절구를 찧듯 내려오는 그의 묵직한 그것!



아이의 호흡은 더더욱 거칠어지고 있었다.



“자, 이제 엎드려 봐요.”

“하아...... 하아...... 네, 오빠.......!”

민재가 침대 뒤로 몸을 일으키자, 아이는 기다렸다는 듯 그 자리에 무릎 꿇고 엎드려 그에게 엉덩이를 내보였다.


그는 그녀의 몸을 잡고 밑으로 조금 내렸다.



그녀를 침대 끝에 위치시키고는 그녀의 뒤에 서서 등과 엉덩이를 부드럽게 쓰다듬어본다.


“흐으응...... 오빠....... 해 주세요....... 어서 덮쳐 주세요......!”




그의 손길만으로도 아이는 뜨겁게 반응하고 있었고,



민재의 페니스가 다시 그녀의 안으로 밀려들어왔다.



“흐윽.......! 흣, 흐윽......!”



다시 시작되는 거친 피스톤 운동,

민재의 단단한 복부가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에 쉬지 않고 부딪히고,



그의 페니스는 애액에 잔뜩 젖어 촉촉하고 매끄러워진 그녀의 안을 마음껏 느끼며 안팎을 드나들고 있었다.




아이는 흔히 말하는 ‘물이 많이 나오는 타입’, ‘쉽게 젖는 타입’이었다.



이게 성관계에서 상당히 중요한 게, 잘 젖지 않는 여성은 성관계시에 쾌감보다는 고통을 느끼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한다.




그래서 선천적으로 잘 젖지 않는 이들은 성관계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부득이하게 관계를 갖더라도 윤활제 등을 필수적으로 써야 되는 경우도 있다.


예전에 민재가 사귀었던 여자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이 있었다. 성관계에 대해 거부감을 갖는 타입의 여자는 아니었는데, 그곳이  젖지 않다보니 침대 옆에 윤활제를 두고 관계 중에 수시로 발라야만 했다.



그렇다고 해서 잘 젖지 않는 이가 정숙한 사람, 그렇지 않고 쉽게 젖는 이는 문란한 사람으로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어디까지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체질에 의한 것이니 오해가 없기를.



아이는 그곳이 잘 젖어오는 탓에 관계 중 크게 아파하거나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그녀와 처음 관계할 때에는 민재의 커다란 사이즈 때문에 조금 아프다고 하기는 했지만 이제는 완전히 적응한 모양이다.



“흐응, 흐윽....... 나 이제 진짜 아무도  만나....... 오빠하고 한 번 하고 나면 다른 남자들하고는 도저히 못할 거 같아....... 나 오빠랑 결혼해서 평생 오빠랑만 하고  거야......! 오빠, 오빠 너무 좋아...... 오빠 너무 좋아해요......!”

그녀의 귀여운 신음소리에 흥분은 더욱 커지고,


민재는 오랜만에 시그니처 무브를 시전하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세 번 돌리고,

오른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세 번 돌리고,

그러다가 살짝 살짝 약하게   찔러 넣고 뺐다가를 반복하다가,

조금 힘을 줘서 한 번 강하게 찔러 넣어 보고!



또다시 왼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세 번 돌리다가,


오른쪽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번 돌리다가,

그러다 또 다시 살짝 살짝 약하게 세 번 찔러 넣고 뺐다가를 반복한 후에,



아주 그냥 강하고 힘차게 안으로 찔러 넣어 보고!



“히익! 오빠......! 오빠......!  왔어......! 그거 왔어요.......! 지금 한 거 한 번 더 해주면 안 돼요......?  번만 더.......!”




한 번 더?


아이의 부탁이라면 당연히 해 줘야지!




민재 특유의 마법의 스킬이 다시 한  시전 되고,

그녀의 표정은 점점 천국에 들어간 사람처럼 변하고 있었다.




이제 점점 숨소리가 잦아들고,




그녀가 확실히 오르가즘 상태에 빠져들기 시작한 모습이었다.




민재는 그녀의 젖가슴을 붙잡고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이제 그녀의 등은 그의 크고 넓은 가슴에 완전히 밀착되고,



그의 몸에 부딪혀 출렁이는 그녀의 엉덩이와 같이,




아래로 쳐진 그녀의 두 팔도 앞뒤로 흔들리고 있었다.


“하아, 하악....... 나 또 왔어......! 오빠 잘해...... 오빠 너무 잘 해요......! 계속, 지금 하는 거 계속 해 줘요, 계속.......!”

민재는 아이의 고개를 돌려 입술을 부비면서,

그녀가 말하는 대로, 뒤치기로  없이 그녀를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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