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의 허리를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내 물건을 앨리스의 구멍 입구에 맞췄다. 내 물건이 구멍에 닿자 앨리스는 떨리는 숨을 내쉬며 기대하듯이 나를 뒤돌아봤다.
더 이상 참기 어려운지 엉덩이를 흔들며 어서 넣어달라고 눈빛으로 애원하는 앨리스에게서 처음 만났을 때의 차갑고 지적인 모습은 조금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앨리스의 음부에 내 물건을 맞추고 천천히 비비기 시작했다. 귀두에 닿는 매끈한 감촉을 느끼며 입구에 비벼대자 앨리스는 엉덩이를 조금 낮춰 내 물건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맞춰 주었다.
자세를 잡은 나는 앨리스의 구멍에 내 물건을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빨려들어가듯이 내 물건이 앨리스의 구멍을 파고들어갔고, 앨리스의 허리가 떨리며 아찔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흐응...아아앙!"
내 물건이 들어가는 감각이 느껴지는지 앨리스는 몸을 부르르 떨며 전율했다. 처음 느끼는 짜릿한 감각에 정신을 못 차리는 앨리스였다.
귀두가 완전히 들어가고, 내 물건을 본격적으로 넣으려하자 질 안을 가로막고 있는 얇은 막이 느껴졌다. 질벽에 들러붙은 끈적이는 막의 감각에 나는 앨리스에게 회복 마법을 걸어줘야 할지 잠시 고민했다.
이때까지 병을 앓아 몸이 연약한 상태에서 격렬하게 했다가는 내상을 심하게 입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결국 통감을 줄이는 마법과 더불어 치유 마법을 부여했다.
가볍게 그린 마법진이 떠오르며 앨리스의 몸에 스며들었다. 하지만 앨리스는 눈치채지 못한 채 어서 넣어달라는 듯이 엉덩이를 살살 흔들고 있었다.
나는 그런 앨리스의 행동에 보답하듯이 물건을 천천히 찔러넣었다. 찌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처녀막을 찢으며 삽입된 내 물건에 앨리스의 처녀혈이 묻어났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지만, 마음에 둔 여자의 처음을 먹는 것은 무척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나 역시도 그랬다. 귀족 영애. 그것도 아름다운 앨리스의 처음을 내가 먹었다고 생각하니 더욱 물건이 빳빳해졌다.
처음이라 그런지 비좁은 질구를 비집고 들어갈수록 내 물건을 조여오는 압박감이 강해졌다.
"...흐윽...아흐...아파아..."
마법을 걸었지만 처녀 상실의 고통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는지 고통스러운 신음을 흘리는 앨리스였다.
어쩔 수 없었다. 대신 나는 앨리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빨리 덜어주기 위해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이 뿌리까지 들어가자 앨리스의 엉덩이와 내 골반이 맞닿으며 철썩거리는 살소리가 들려왔다.
매끈한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맞부딪칠 때마다 음란한 소리가 울렸다.
찌걱, 찌걱 거리는 피스톤질 소리와 앨리스의 신음이 뒤섞여 숲에 울려퍼졌다.
이 곳이 개방된 숲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나지 않는지 앨리스는 고통 섞인 비음을 내뱉었다.
"흐응...아흑...으응..."
처음에는 찢어지는 듯한 아픔만을 호소하던 앨리스는 조금 시간이 흐르자 야릇한 비음을 섞으며 조금씩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가 피스톤질을 할 때마다 호응하듯이 엉덩이가 움직여왔다.
"앙...아앙...아으응...하으윽...좋아..."
계속해서 새된 신음을 내뱉는 앨리스였지만 아까와는 달리 조금 달아오른 목소리가 야하게 들려왔다.
어느새 완전히 풀어진 앨리스의 질 안을 휘젓던 도중 나는 앨리스를 뒤에서 끌어안으며 그녀의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풍만한 젖가슴의 감촉이었다. 앨리스 정도로 예쁜 젖가슴을 가진 여자는 찾기 쉽지 않았다.
축 쳐지지 않고 탄력 있으면서 풍만하고, 귀여운 핑크색 젖꼭지 까지 달고 있는 물방울 형태의 예쁜 가슴이었다.
말랑말랑한 젖가슴을 양 손으로 주무르며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양 손에 가득 잡히는 가슴의 감촉을 느끼며 앨리스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간질였다.
어느 정도 쾌락을 느낄 수 있게 된 앨리스는 점차 야릇한 소리를 했다.
"루디 씨 자지...으응...너무 커요..."
간드러지는 신음과 함께 그런 소리를 내뱉은 앨리스는 내가 유두를 가볍게 꼬집자 귀여운 비명을 내질렀다.
"꺄악!"
"조용히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아까 공원에 들어오는 길에 놀고 있는 애들 몇 명을 봤거든요. 너무 큰 소리를 내면 찾아올지도 몰라요?"
내 말에도 앨리스는 대답하지 않고 허리를 들썩였다.
이미 섹스에 빠져 내 말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 모양이었다.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대며 필사적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앨리스의 모습은 이미 암퇘지의 그것과 다를 바 없었다.
먼저 가버린 쪽은 앨리스였다.
"아앙.아앙. 하으응!"
나무를 짚은 채 신음을 흘리던 앨리스가 조수를 내뿜었다. 마치 오줌 싸는 것처럼 내뿜어진 조수가 땅바닥을 적셨다. 간헐적으로 몸을 떨며 절정의 여운을 느끼던 앨리스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속삭였다.
"혼자서만 가다니, 너무하시는 거 아닙니까."
멈추지 않고 다시 피스톤질 하기 시작하자 앨리스의 입에서 애원이 흘러나왔다.
"아앙...잠시만...지금 잔뜩 민감해져서...흐윽!'
앨리스가 애원하든 말든 다시금 피스톤질을 재개한 나는 한 손으로 앨리스의 클리를 살살 눌러주며 더욱 쾌감을 자극했다. 멈춰달라고 애원하던 앨리스는 클리를 만져지자 자지러지는 신음을 내뱉으며 비틀거렸다.
나는 그런 앨리스의 허리를 낚아채고는 자비없는 피스톤질을 재개했다.
방금 막 절정에 이르며 수축한 앨리스의 질 안이 내 물건을 꽈악 조여오며 사정을 재촉시켰다. 내 물건을 쥐어짜듯이 달라붙은 주름들이 선사하는 쾌감에 나는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비틀거리는 앨리스가 넘어지지 않도록 뒤에서 끌어안은 채 허리를 돌렸다. 쑤걱, 쑤걱, 피스톤질을 한 번 할 때마다 앨리스의 입에서도 신음이 흘러나왔다.
금방이라도 두 번째 절정을 겪을 것처럼 황홀한 표정을 지은 앨리스에게 가볍게 입을 맞췄다.
"우움...츄릅...츄..."
갑작스런 입맞춤에 눈을 크게 뜬 앨리스였지만 금세 입술을 벌리고는 혀를 섞었다. 달콤하게 느껴지는 타액을 핥으며 앨리스의 입술을 범했다.
키스하며 뒤에서 피스톤질을 해대니 앨리스의 혀가 더욱 부드럽게 휘감겨왔다. 나와 키스하며 신음을 억누른 앨리스는 내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그렇게 나는 앨리스와 딥키스를 하면서 한 손으로는 그녀의 유두를 꼬집고, 한 손으로는 클리를 간질이며 애무했다. 성감대란 성감대를 죄다 공략했더니 앨리스의 반응 역시도 극적이었다.
완전히 풀린 눈으로 내게 달라붙어 내 정을 갈구하는 그녀의 모습은 음탕한 창녀 같았다.
그렇게 한참 동안 피스톤질을 하다가 차오르는 사정감에 앨리스의 허리를 잡고 내 물건을 뿌리까지 밀어넣었다. 자궁구 가장 안쪽까지 닿은 내 물건은 연신 앨리스의 자궁을 두드렸다.
"크윽."
울컥, 울컥, 정액이 흘러나오는 찌릿한 감각과 함께 앨리스 역시도 세 번째 절정에 이르렀다.
앨리스의 가장 안쪽에 정액을 쏟아부으며 사정의 여운을 즐겼다. 오랜만의 섹스에 끈적거리는 정액을 잔뜩 내뿜어냈다.
그렇게 사정이 완전히 끝나고 앨리스의 음부에서 내 물건을 천천히 뽑아냈다.
물건을 빼내자마자 앨리스는 비틀거리더니 나무에 기대어 반쯤 주저앉아버렸다.
"아흐으...안에 뜨거운게 잔뜩..."
자궁에 쏟아낸 정액이 느껴지는지 앨리스는 몸을 부르르 떨며 스스로의 음부를 벌린 채 흘러나오는 정액을 검지 손가락으로 살살 긁어냈다. 그 모습이 꼭 자위하는 것 같아 재밌었다.
숲속에서 알몸으로 격렬하게 움직였기 때문일까, 이미 앨리스의 몸은 땀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앨리스는 질 안에 주입된 정액을 긁어낼 때마다 다리를 떨며 약하게 가버렸다. 새하얀 백탁액이 앨리스의 질에서 흘러나와 바닥에 떨어졌다.
그런 앨리스의 얼굴 앞에 여전히 빳빳하게 서 있는 내 물건을 갖다대니 그녀는 내 물건을 입에 머금고 천천히 핥기 시작했다.
귀두에서 찔끔거리며 흘러나오는 정액을 혀로 핥고는 츄릅거리며 빨아댔다.
민감해져 있는 귀두 부분을 집중적으로 핥아대는 앨리스의 애무를 기분좋게 느끼며 나는 흐트러진 앨리스의 머리카락을 넘겨 주었다.
"츄릅..우웅..."
헌신적으로 내 물건을 빨아대던 앨리스는 어느새 한 손으로는 내 물건을 쥐고, 한 손으로는 아직도 부족한지 자신의 음부에 손가락을 쑤셔댔다.
"츄릅...하아...진짜...죽을 것 같아..."
내 물건을 요염하게 핥던 앨리스는 그런 소리를 하면서 연신 달아오른 눈으로 머리를 움직여대며 내 물건을 걸신들린듯이 빨아댔다.
끈적거리는 혀의 타액이 달라붙으며 내 물건을 청소했다. 기분좋게 귀두를 간질이는 감각에 앨리스의 머리를 잡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앨리스의 목구멍 깊숙히까지 물건을 찔렀다가 뺄 때마다 앨리스가 입술로 내 물건을 강하게 빠는게 느껴졌다.
입에 내 물건을 다그 머금어 간신히 코로 숨을 쉬며 나오는 콧바람이 내 물건을 간질였다.
"으응...기부...조아여?"
입을 우물거리며 나를 올려다보는 앨리스에게 나는 가볍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내 반응이 마음에 들었는지 앨리스는 더욱 혀를 현란하게 놀리며 내 물건을 빨아댔다.
그렇게 한참 동안 앨리스의 펠라치오를 받으며 체력을 다시 보충한 나는 앨리스에게 펠라치오를 그만두게 하고 그녀의 양 허벅지를 잡았다.
그리고는 앨리스를 완전히 안아 들었다. 갑자기 몸이 허공에 떠오르자 앨리스는 몸부림을 쳤지만 연약한 팔로 하는 저항은 내게 금세 진압되었다.
결국 앨리스는 다리를 M자로 벌린 채 내게 안기게 되었다.
음부가 훤히 드러나는 노골적인 자세였다.
이 자세는 조금 부끄러웠는지 앨리스가 양 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다.
나는 그런 앨리스의 음부에 물건을 조준하고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직접 손으로 입구를 맞추고 밀어넣는 것이 아니라 몇 번인가 미끄러지고 나서야 간신히 삽입할 수 있었다.
처음과는 앞부분이 들어가니 미끄러지듯이 물건이 뿌리까지 삽입됐다. 안을 가득 채우는 감각에 앨리스가 야한 신음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앨리스의 녹아내릴 듯한 달콤한 비음이 귓가를 맴돌았다.
나는 그런 앨리스의 양 허벅지를 잡은 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고요한 숲 속에 음란한 살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앨리스의 허리를 들어올렸다가 다시 내려찍듯이 내 물건을 박아댔다. 단숨에 물건을 삽입할 수 있는 자세였기에 피스톤질이 격렬해지는 것도 당연한 일이었다.
쑤걱, 쑤걱, 거침없이 피스톤질을 계속할 때마다 앨리스의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이 터져나왔다.
"앙...아앙...흐응..."
신음을 흘리며 색기 어린 표정으로 엉덩이를 들썩이는 앨리스의 귓가에 입을 가져다대고 귀를 살짝 깨물었다.
갑작스런 스킨쉽에 앨리스는 몸부림을 쳐댔지만 내가 양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꽉 잡은 상태였기에 그저 몸을 조금 비틀기만 할 뿐이었다.
"하응!"
어쭈. 이것봐라.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아 귓바퀴 부분을 혀로 살살 핥아주자 앨리스의 숨이 더욱 거칠어졌다. 이제보니 성감대 중 한군데가 다름 아니 귀였던 모양이다.
다치지 않도록 이를 살짝만 세워 귀를 잘근잘근 물어주자 앨리스의 얼굴은 쾌감으로 더욱 달아올랐다.
"하응...귀... 귀는 안 돼요오..."
"안 되기는 무슨."
문득 앨리스의 조상 중에 엘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보면 예전에 같은 파티였던 엘프도 이렇게 귀를 애무받는걸 무척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뭐하고 지내려나.
예전의 그녀에게 했던 것처럼 앨리스에게도 귀를 혀로 살살 간질이며 피스톤질을 계속하자 앨리스는 완전히 몽롱한 눈으로 신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어느새 교태 섞인 신음을 흘리며 내게 앙탈까지 부리는 걸 보니 완전히 섹스에 심취한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