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벽6
소년의 눈에 그녀의 모습은 사랑스러움과 안스러움으로 다가왔다.자신을 간호하기 위해 그녀는 밤을 새웠고,자신을 위해 그녀는 끝까지 자신의 곁을 지켰다.형의 곁보다 자신의 곁에서 밤을 새웠다는 사실에 소년은 주체할 수 없는 감격이 북받쳐 올랐다.소년은 꼭 쥐고 있는 그녀의 손에서 수건을 빼내었다. 축축한 물기가 그녀의 체온으로 이미 미지근하게 말라있었다.웅크리고 있는 그녀를 소년은 자신의 자리로 끌어다 뉩혔다. 백지장 같은 무게로 그녀의 몸뚱이는 온전하게 소년의 자리에 누었다. 그녀의 자는 모습이 고혹스럽다. 그녀의 미간에 한줄기 빛이 서려있다. 후각을 자극하는 여이네의 향취. 소년을 얼어붙게 하는 성숙한 여인의 육체...... .어린 소년은 그녀를 통해 여인을 보았고 사춘기의 시린 첫사랑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비록 그녀가 소년의 형수이고,자신보다 한참 나이 많은 여인일지라도 소년에게 그것은 아무런 문제될 것이 없었다. 오직 지금 이 순간, 그녀가 소년의 옆에 누워 있고, 사랑스럽게도 자신을 간호하다 쓰러졌다는 사실이 그녀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 보게 할 뿐이다.
"그녀는 지금 내 자리에 누워 자고 있다. 그 누구의 옆도 아닌,바로 내 옆에서...."
소년은 그녀의 이마에 손을 얹어 보았다.
따스한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손끝으로 그녀의 얼굴을 지긋이 쓰다듬었다. 소년의 말초적 감각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결코 오똑하다고 할 수는 없을 지라도 그녀의 코끝은 나름의 반짝임으로 소년의 손을 자극했다.그녀의 얼굴에서 소년은 갑자기 같은 또래의 순수함을 느꼈다.결코 그녀는 나보다 늙지 않았다. 그녀는 나의 형수이기 이전에 나의 여인,나의 피앙세이다.소년은 북바쳐 오르는 희열을 억지로 가슴속으로 밀어넣으며 그녀의 입술에 살며시 손가락을 올려놓았다.검붉은 입술연지가 녹듯이 손가락에 함몰되었다.소년은 그녀의 얼굴을 그리며,소담히 올라있는 그녀의 가슴에 눈길을 돌렸다.이미 몇번의 애무로 그녀의 가슴은 소년에게 결코 낯설지 않은 여행이 될 것이다. 그녀의 가슴을 지긋이 만져본다. 손끝의 떨림은 어쩔수 없는 소년의 순수함이리라. 부드러운 풍만함이 소년을 자극한다. 범할수 없는 도도함을 온 몸에 풍기며 그녀는 여전히 누워있다. 그녀에게서, 여인에게서 소년은 누룰수 없는 성욕이 몰려옴은 느낀다. 만져서는 안되고, 만지기에 너무나 큰 그녀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 소년의 가슴속에 음습한 음란함이 한없이 자라난다. 소년은 반바지를 뚫을 듯한 고추를 가만히 눌렀다.격정이 몰려왔다. 소년은 거친 숨을 한쪽에 뱉으며,다락방 밑을 훔쳐 보았다. 그녀의 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아~ 형은,형은 오늘 외박을 하는가? 술을 마셨다면 쉽사리 들어 오지는 못할것이다. "
이것은 소년에게는 다시 올수 없는 기회가 되리라.형의 부재(不在)가 소년을 더욱 격정속으로 몰아넣었다.
그리고 그녀의 옆에 누웠다.누워서 다시 그녀를 보았다. 그녀의 감은 눈을,코를,도톰한 입술을...그녀의 눈썹이 파르르 떨렸다.그녀는 성숙한 여인의 향내를 풍기며 소년의 사타구니를 자극하는 성욕의 대상으로 소년에게 다가 왔다.소년은 슬며시 그녀를 안았다.수만개의 세포가 온몸에서 꿈틀거리며 일어났다.그녀의 부드러운 육신은 소년의 말초신경를 흔들어 놓았다.
자위행위로 사춘기의 성욕을 달래어 왔던 소년에게 성숙한 그녀의 육신이 주는 자극은 엄청난 것이었다. 소년의 심장이 소년을 격정으로 점점 몰고 있었다. 더 이상 사랑하는 그녀를 그냥 보고 만 있다는 것은 죄약이었다. 이미 그 동안의 무지를 탓하며 소년은 남녀간의 자연적 교합을 많이 알려고 노력했었다. 지난 여름 그 단칸방에서의 그녀와의 일은 소년을 부끄러음과 안타까움으로 몇칠을 지새게 하지 않았던가? 다시는 그녀에게 남자(?)의 무지를 보여 주어서는 않된다는 생각으로 소년은 열심히 성인 극장도 기욱거렸었다.
그녀의 유방을 스다듬으며,소년은 그녀의 턱에 긴 입맞춤을 하였다. 소년은 주체할 수 없는 자신의 고추를 그녀의 아랫배에 문질렀다. 강렬한 자극이 불알을 타고 엉덩이 끝에 맺혔다.그녀의 입에서 된숨이 흘러나왔다.소년은 그녀의 치마를 거침없이 허리위로 말아 올렸다. 농익어 터질듯한 여인의 허벅지가 은은한 빛으로 소년의 눈을 자극했다. 그녀의 치구가 팬티를 찢을 듯 도톰한 자태로 소년의 호흡을 송두리째 빼앗아 갔다. 사춘기 소년에게 있어 여인의 음부는 보는 것만으로 충격적 오르가즘을 느끼는 하는 것이리라.... 소년은 수전증에 걸린 사람마냥 떨리는 가슴을 애써 억누르고, 범할수 없는 도도함을 느껴며 여인의 불두덩을 바라 보았다. 소년은 정말로 억누를 수 없는 격정으로 그녀의 그곳을 한참 노려보았다.그리고 가슴을 쓸어내리며 살며시 그녀의 팬티에 손가락을 걸었다. 당초 벗기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허물은 쉽게 벗겨졌다.소년의 기술이 뛰어 낫건,그녀가 무의식중에,아님 일부러 살며시 허리를 들어주었건 간에 그것은 지금 이 순간 알 필요도 없는 군더더기 일 것이다. 소년의 눈에 찬연한 그녀의 성징이 한점 가림도 없이 펼쳐졌다. 이미 보았지만,보지 않은 것이었다. 소년은 생전 처음 본양 그녀의 부끄러움을 한참동안 바라 보았다. 그녀의 허벅지에 힘이 들어 갔다. 무의식적인 본능이 그녀에게 치마를 밑으로 내리게 했다. 소년은 마른 침을 삼키며, 잔 풀이 얽혀있는 구릉에 손을 갖다 대었다. 뜨거웠다. 그 곳은 벌써 번들 거리고 있었다. 소년의 손에 축축한 온기가 뭍어났다. 축축한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기에 소년은 너무 어렸다. 그녀의 음순이 소년의 손가락을 따라 갈라졌다. 농익은 여인네의 크고 음습한 살덩이. 이미 부어 오른 음순이 소년의 손가락을 빨아들였다. 여인의 음란함이 소년을 끌어 들인다. 여인을 어떻게 애무하는지,성숙한 여인이 어떻게 흥분하는지 소년은 알수 없었다. 단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그냥 손바닥을 그녀의 음부에 밀착시키는 것,그것이 소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애무였다.
[....헉...]
그녀의 입술이 앙 다물어 지며 무겁게 공기를 뱉었다.
소년은 그녀의 눈을 쳐다보았다. 파르르 떨며 반쯤 떠있었다. 하지만 소년은 당황하지 않았다. 그녀를 만지고 느끼는거, 그녀의 몸을 더듬고 소중한 음부를 애무하는거, 이미 서로에게 있어 낯설지 않은 일이다. 소년은 그녀의 불두덩를 애무하며 자신을 바지를 벗겨냈다. 고무줄바지는 벗기가 편하군.소년의 뇌리에 쓸데 없는 생각이 스치며 지나갔다.벗겨진 바지를 발끝으로 던지며 소년은 그녀의 육신에 자신의 육신의 포갰다.그리고 고추룰 그녀의 사타구니에 밀착시켯다. 벌바를 희롱하던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벌렸다. 그녀의 허벅지는 가벼이 벌려졌다.허벅지에 애액이 뭍어 번들거렸다.소년은 눈을 밑으로 내려 한껏 펼쳐진 그녀의 음부를 보았다. 어린애들것 보다 몇곱절이나 큼직막한 그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소년의 고추밑에 펼쳐져 있었다. 봉긋한 산봉우리 같은 치구,그것은 촘촘한 음모로 자신의 부끄러운 본모습을 가리고 잇었다.이미 부어올라 소년의 손가락굵기보다 더 통통한 음순,그것은 소년의 고추를 반기듯이 활짝 벌려져서 맑은 샘물을 흘리고 있었다. 소년은 쏟아질것같은 눈을 치 뜨며,붉게 충혈돼 팔딱거리는 자신의 고추를 그녀의 음부에 대었다.뜨거운 기운이 고추끝에 느껴졌다. 허리를 밑으로 눌렀다.고추끝에 좁은 동굴이 느껴졌다.이번에는 실수하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소년의 뇌리에 강렬히 남았다.조금더 내리자 고추끝이 무엇에 푹싸인듯 짜릿한 압박감이 느껴졌다. 소년의 머리가 저절로 뒤로 젖혀졌다.
[...아...도련님...]
그녀의 손이 갑자기 소년의 고추를 부여잡았다.
안타까운 흥분이 소년을 미치게 하였다.
[...이러면 안돼요.도련님.]
[...아 미치네.마. 형수님.....]
소년은 그녀의 손에 아랑곳하지않고 자신의 고추를 그녀의 질에 밀어넣으려 안간힘을 썼다. 이번에는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강렬한 의지가 소년의 성기끝에 모아졌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고추의 진로를 손으로 잡아냈다.
[...도련님..우리 이러면 안되요.빼세요.]
[아...이미 난 못참는다....]
[..도련님은 아직 어려요.이러면 내가 천벌받아요...]
[...빨리 ...아...빨리 손 치우소..]
[도련님.형을.아니 어머니를 생각해봐요..우리 이러면 안되요...]
[...참말로 미치겠네....]
[...도련님.............으윽!]
소년이 격정적인 힘으로 그녀의 손을 잡아챘다. 그리고 자신의 허리를 있는 힘껏 그녀의 질속으로 밀어넣었다.그러자 고추가 온전히 그녀의 몸속으로 쏙 들어갔다.소년의 물건은 완전한 모습으로 그녀의 물길속에 파뭍혔고,소년은 모든것이 성취되엇음을 알았다.소년은 화려한 쾌락에 도취되어 그녀를 돌아보았다.그녀는 눈은 치뜨고 입술을 깨물며 가만히 누워 있었다.그녀의 동그란 눈에서 눈물이 흘러 내렸다.소년은 손을 뻗어 그 언저리를 더듬어 보았다.어린 소년에게 그것은 감각이 아닌 손으로 확인해 보고 싶은 간절한 욕구가 자리 하고 있었다.소년의 물건은 온전히 그녀의 몸속에 몰입해 있었다. 그녀의 치모는 흠뻑 젖은채 소년의 물건을 감싸고 있었다.아,벅찬 환희가 소년의 척추를 흘러내렸다.드디어 나는 해내었다.어느 누구도 아닌 사랑하는 나의 천사 나의 피앙세의 몸을 맛보는 것이다.소년은 벅찬감격을 감싸안으며 본능적으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불쌍한 그녀는 입술을 깨물며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안으로 안으로 삼키고 있었다.눈물을 흘리면서...
소년의 온몸이 그녀에게 꽉 조여들어갔다.그녀의 몸속으로 꽉 조여 들어간 소년은 온힘을 다해 허리를 움직였다.말 할수 없는 쾌락이 소년의 온몸을 관통했다.결코 무엇과도 비교할 수없는 음습함이 소년의 물건을 애워쌌다. 그녀의 몸이 쥐여 짜듯이 소년의 고추를 조였다.정말로 처음인 소년은 채 몇번을 버티지 못하고 고추끝이 찡함을 느꼈다.그리고,아직 영글지 않은 정액을 그녀의 몸속에 쏟아붙기 시작했다.그녀는 소년의 정액을 온몸으로 받으며,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이제.... 만족했어요?]
격정의 순간이 흘러가고 소년의 몸에서 열기가 식어갈 즈음,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소년을 올려다 보았다. 소년은 그녀의 몸이 주는 쾌감에 아직도 몸서리치며 자신의 고추를 여전히 그녀에게 담고 있었다.
[......]
[..도련님...이제 내몸이 어떤건지 알았으니,다시는 이러지 마세요.]
[....]
[여자의 몸은 다 똑같아요.나중에 도련님이 커서 결혼한 이후에 여자를 맛보아도 늦지 않아요.지금은 이것으로 끝내요..]
소년은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흐느끼는 그녀와 달리, 살아 숨쉬며 질 근육은 또다시 소년의 물건을 조여오기 시작했다. 여인의 자극에 소년의 고추가 또다시 급격히 일어섰다. 놀란 눈으로 자신의 몸속의 변화를 느끼며 소년을 쳐다 보았다..소년은 다시 그녀의 목넘어로 얼굴을 쳐 박고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이제.그만요..그만해욧!]
하지만 격정에 사로잡힌 남자를 어느 여자가 막을 것인가? 어린 소년도 남자였다.그리고 아직 어린 소년이기에 이번에도 몇번의 왕복운동으로 설익은 관계를 끝맺엇다.
[야 ! 문열어!]
갑자기 대문밖이 요란해졌다.그녀도 소년도 온몸이 굳어버렸다.외박할 것 같았던 형이 왠일로 돌아왔다.그래도 어른인 그녀였다.긴장과 죄책감으로 벌벌 떨고 있는 소년에게 그녀는 옷입고 자는 척하라고 일르고는 서둘러 다락방을 내려갔다.내려가면서 소년의 얼굴에 루즈 자국도 지우라는 시늉까지 곁들었다. 그리고 소년은 그녀가 시킨대로 하였다.첫 경험으로 검붉게 변한,그래서 이제는 앳된 모습이 사라진 소년의 고추가 초라하게 허리밑에 번들거리고 있었다.
[왜 이리 늦게 문여노? 어떤 놈하고 붙어 먹은거 아녀??]
[왜 이리 늦었어요? 동네 시끄러우니까 얼른 들어가요..]
형의 구시렁거리는 소리,그녀의 타일르는 소리,쿵쾅거리는 소리가 한동안 나더니 아랫방에선 형의 코고는 소리가 우렁차게 들기기 시작했다.그 소리를 듣고서야 소년은 정말로 아무 일 없이 아침을 맞을수 있다는 안도감으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그리고 이제부터 쾌락의 도구가 될,아직도 그녀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신의 고추를 만지며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