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8)

사랑의 벽7

다음날 아침 소년은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자리에서 일어났다. 허리밑에선 소년의 물건이 뭉클하게 커져 있었다. 남자들의 아침마다의 일이라고 하지만 그날 아침은 여느 아침보다 더 강렬하게 팔딱거리고 있었다. 어젯밤 감흥이 아직 소년의 고추끝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리라.소년은 아직도 부드러운 그녀의 속살에 파뭍혀 있는듯한 묘한 기분에 사로 잡혀 자신의 고추를 몇번 흔들어 보았다. 강렬한 그녀 음부의 감흥이 되살아났다. 빨리 그녀를 보고 싶었다 .어느 아침보다 상쾌하게 다락방을 나섰다. 형은 아직 자고 있었다. 새벽의 술기운이 아직 일어나지 못하게 한 모양이었다. 그녀는,소년의 그녀는 부엌에서 열심히 아침을 준비하고 있었다. 소년을 보자 그녀는 얼른 얼굴을 돌렸다.

[잘...잤는교.?]

소년이 말을 걸자 파를 다듬던 그녀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소년의 눈에 그녀는 어제와 다른 모습으로 다가왔다. 마음 한구석에 그래도 범해서는 안되는 여인,함부로 해서는 안되는 형수라는 존재에서 이제는 자신의 여인,자신과 같은 또래의 여인,그리고 무었보다 자신의 성욕을 해소할수 있는 성숙한 여인의 그 모습으로 소년에게 다가왔다.  소년의 눈에 그녀는 이제 자신의 여자였다. 그녀가 비록 형의 아내이고, 자신보다 한참의 연상일지라도 그녀는 자신의 여자요,자신의 아내였다. 세수를 하며 소년은 그녀를 보았다. 묵직한 엉덩이가 유혹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제 소년의 눈에 그녀는 성적인 대상으로 보일수 밖에 없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여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맛보게 해준 그녀였다. 남자에게 여자가 어떤의미로 다가오는지 온몸으로 체험하게 해준 그녀였다. 그녀의 입술이,그녀의 손이,그녀의 엉덩이가,그리고 그녀의 그 곳이 모두 소년을 위해 존재하는 양 소년은 그녀를 쳐다보며 몸서리치듯 심적 오르가즘이 몰려옴을 느꼈다.그리고 남자에게 있어 여자라는 쾌락을 안겨준 그녀가 더없이 고맙게 생각되었다.

아침을 먹으라는 소년과 그녀의 외침에도 형은 끔쩍을 하지 않았다. 아직도 형은 온 방안에 알콜냄새를 뿜어대며 코를 골고 있었다.어쩔 수 없이 소년은 혼자 아침을 들었다. 그녀는 형과 같이 먹겠다며,부엌에 앉아 있었다. 아마 소년과의 눈대면을 피하고 싶은 모양이리라.학교에 가며 소년은 일찍 오겠노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출근하는 남편이라도 된 양.그런 소년을 그녀는 한숨으로 배웅했다.

학교로 향하는 그 골목길에서 소년은 많은 바쁜 사람을 보았다. 출근하는 남자,아이들 유치원 보내는 여자,돈 계산하는 구멍가게 아줌마... 바삐 움직이는 사람은 어제 그 사람,그대로의 모습 일것이다.하지만 소년의 눈은 다른 눈이 되어있었다. 어젯밤 그 쾌락의 세계가 소년의 눈을 바꾸어 놓았다.지금 이 시간 소년의 옆을 지나가는 모든 여자의 두 다리사이에는 소년을 쾌락에 달뜨게 할 음부가 있을 것이다.그리고 그 음부는 언제나 남자를 위해 열릴 것이다.소년의 고추는 좀처럼 줄어 들지가 않았다. 온통 음탕한 생각들이 소년의 온몸을 휘감으며 히로뽕 마냥 중독성을 내 뿜었다. 수업을 들으며,소년은 가끔씩 멍한 생각에 사로 잡힌 자신을 보았다. 온 가슴은 얼른 그녀를 보고싶다는 갈증에 말라 버렸다. 아직 그녀의 느낌이 남아 고추가 무언가에 옥죄어 있는듯 바지 안에서 팔딱거렸다.

아직 어린 소년에게 있어 첫 경험은 이렇듯 날카롭게  온몸을 자극하는 마약과 같은 것이 되어 있었다. 얼른 집에 가 그녀를 품에 안고 싶은 젊은 남자의 욕구, 어린 나이에 경험해 버린 마약이었다. 마지막 교시 젊은 여선생에게서 절정에 달한 성욕이 소년을 잠시도 못참고 집까지 뛰게 하였다. 그리고 숨을 할딱거리며 집문을 열었다.그녀가 빨래를 하다 놀란 눈으로 소년을 쳐다 보았다.하늘 거리는 원피스를 입고 쪼그리고 앉아 빨래를 하는 그녀의 모습이 고혹적으로 보였다.당장 안고 싶었다. 반바지 속에 고추가 그녀를 보자 더욱 기승을 부렸다. 그녀가 소년의 바지를 의식했다. 얼른 빨래로 눈을 돌렸다.그리고 어쩔줄 몰라하는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소년은 한동안 그녀의 앞에 서서 그녀를 내려다 보앗다. 그녀는,안쓰러운 그녀는 난감한 몸짓으로 그냥 빨래만을 보며,빨래만을 했다.그냥 빨래만,오직 빨래만 보았다!

소년은 말없이 문턱에 앉았다.그리고 그녀의 빨래하는 뒷모습을 응시했다. 그녀의 엉덩이가 원피스 안에서 생기있게 움직이고 있었다.욕구를 해소하지 않고는 참을수 없을 만큼 소년의 춘정이 날카롭게 목젖을 타고 넘어왔다.

[저...형수님...나.... 하고..싶은데에...]

그녀의 온몸이 흠찍 움직였다. 빨래하던 손이 파르르 떨렸다. 그리고 아무 대꾸가 없었다. 오랜 침묵속에 두 사람은 던져졌다.잠깐의 침묵이 소년에게는 더 할수 없이 답답하게 느껴졌다.싸늘한 기운이 소년의 등줄을 타고 내렸다.썰렁한 기운이 그녀와 소년사이를 타고 돌았다. 

[....뭘 ...말이예요?]

오랜 침묵끝에 그녀가 말문을 열었다.

소년은 그녀의 반응에 적이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꼈다.그녀는 정령 모르고 하는 말인가? 아님 모르는 척 하는 것인가?

[...그거요..응응 하는거]

[...응응이요?.....]

[........예.]

그리고 그녀는 또 침묵에 잠겼다.소년도 덩달아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오랜 침묵이 또다시 그들 사이를 파고 들었다. 소년은 당장이라도 그녀를 끌어 안고 방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야,빨리 옷벗어! 그녀에게 소리 지르는 자신의 모습이 눈앞에서 어른 거렸다. 지금 당장 그렇게 하고 싶었다.자연의 욕구는 소년을 잠시도 가만이 있게 하질 않았다. 지금 이 순간 욕망에 사로 잡힌 사춘기 소년의 눈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최소한의 양심마져도 자신의 여자(?)앞에서는 여지 없이 무너지고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심한 심적압박감에 사로 잡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하리라.그녀는 더 이상 이 소년과의 관계를 원치 않으리라.그녀는 자신의 기구한 운명을 온몸으로 저주하고 있으리라. 어떻게 해서든 소년과의 관계를 끊고 옛날의 모습으로 돌아 가고 싶을 것이다. 나이 어린 시동생을 설득하고 온전한 성인으로 성장하길 기원할 것이다. 그러나.......

[....알았어요. 방에 들어가 있어요..]

소년은 너무 기쁜나머지 그녀에게 달려가 그녀의 손을 방으로 이끌었다.모든것을 체념한 듯한 기운이 그녀의 귓볼에 맺혀 있었다.

[아이.여자는 다른 준비할 것이 있어요. 조금만 기달려요.]

소년은 벌건 얼굴로 사랑스런 그녀를 바라보다 먼저 방으로 들어갔다.그리고 이불을 펴고,이미 터질대로 불풀어오른 고추를 해방시키고자 반바지를 벗었다.다시 한번 쾌락을 느낄 수 있다는 포만감이 불알을 타고 목구멍까지 올라와 숨도 제대로 쉴수가 없었다.반듯이 누워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렸다. 잠깐 몇분의 시간이 지루한 강의 시간마냥 길었다.그리고.....

그녀가 들어왔다. 소년은 잽싸게 그녀의 팔을 잡아 이불로 뉘였다. 발정난 숫캐마냥 소년은 서둘렀다.

[...아이 살살해요..]

그녀는 이제 부끄러움을 타는 새색시 마냥 소년에게 아양을 떨었다. 그리고 원피스를 찢듯이 벗기는 소년의 손을 즐기는듯 농염한 미소를 입꼬리에 달았다. 이미 팬티도 벗고 온 그녀를 소년은 성급하게 더듬기 시작했다.그녀의 농익은 유방이 소년의 손을 희롱했다. 그녀의 팽팽한 아랫배가 소년의 눈을 멀게 했다.몇가닥만 매달려 있는 그녀의 겨드랑이 털마져도 소년은 색정적으로 빨아댔다. 그들에게 있어 이제 최소한의 예절적 관계는 사라졌다. 오직 쾌락에 눈먼 암컷과 수컷의 성욕만이 온 방안을 무겁게 누르고 있엇다.이미 퉁퉁 부어오른 그녀의 음부를 정신없이 물어뜯는 소년의 머리를 그녀는 쾌락에 달떠 음부속으로 내리 누르고만 있었다.그녀는  아직 채 영글지 않은 소년의 물건을 쥐었다.그리고 여전히 껍질이 덮여있는 소년의 고추를 온 손으로 애무해 주었다.소년은 끓어오르는 열기를 목구멍속으로 구겨 넣으며,잘 익은 복숭아 같은 그녀의 불두덩을 혓바닥으로 희롱했다.혓바닥이 골짜기를 가를때마다  맑은 샘물이 연신 소년의 혀를 적셨다.소년의 혀에 몇가닥의 음모가 뭍어났다.소년에게 있어 아직 애무가 무엇인지는 알 필요도 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손에 이미 터질대로 익어버린 고추를 통통부은 음순에 대었다.그리고 위 아래로 몇번을 문질렀다. 짜릿한 감각이 고추끝에 뭍어났다.그녀의 음순이 소년의 물건을 성급히 감싸려 파르르 떨었다.그녀는 눈을 지긋이 감으며 허벅지를 벌렸다.오뚝 솟은 그녀의 치구가 질을 가렸다.소년은 자신의 그리 크지 않은,하지만 나름의 위용으로 이슬을 맺고 있는 물건을 그녀의 질속에 틀어 넣었다.약간의 마찰을 일으키며,쑥 안으로 들어갔다.그곳은 따뜻하며,미끌거리며,무엇보다 꽉찬 느낌으로 소년을 맞이했다.그녀의 질은 아직 채 성숙하지 않은 소년의 물건을 훌륭히 받아들였다. 소년은 또한번의 교합으로 심적으로 더 뜨거운 감각속에 사로잡혔다.손을 밑으로 내려 그 언저리를 더듬어 보았다.  소년이 잘 만질수 있도록 그녀는 허리를 올려주었다.

아...또다시 소년의 물건은 그녀의 물길에 흠뻑 휩싸여 끈적하게 엉켜있었다.그녀의 치모는 아직 완전히 자라나지 않은 소년의 털과 엉켜 에로틱한 장면을 연출했다.그녀의 도도록한 음순은 소년의 고추를 촘촘히 감싸안고서 벌렁거리며 애액을 밖으로 뱉어내고 있었다.그녀의 온 몸이 소년의 몸을 옥죄어 들어왔다. 허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사정할 것만 같았다. 소년은 정신을 가다듬었다. 그녀의 음부의 맛만으로 이 흥건한 정사를 끝내고 싶지 않앗다. 하지만 그녀가 그런 소년을 가만 두질 않았다.그녀가 허리를 돌리자 소년의 고추가 급격한 자극속에 파뭍혔다.더 이상 참을수 없는 쾌락의 정점에서 소년은 이제 방사하고 싶은 욕구에 사로 잡혔고,그대로 그녀의 물길속에 자신의 정액을 방출했다.그리고 그녀의 품으로 쓰러졌다. 그녀는 그런 소년의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어 주었다.

[...아..형수..너무 너무 좋네요...]

그녀는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며,사랑스런 눈빛으로 아직 성숙하지 않은 자신의 애인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애인은 쾌락에 만족하며 손을 또다시 언저리로 내렸다.

[아.안돼요.도련님.여잔 그런거 싫어해요.더러워요.지금은 만지지 마세요.]

하지만 소년은 사정후에 두 성기는 어떤 모습인지 만지고 싶었다.두 성기가 끈적하게 엉켜 있었다.자신의 정액과 그녀의 애액으로 손가락이 흥건히 적셔졌다.그녀의 성기는 아직도 매혹적인 모습으로소년의 성기를 흠뻑 감싸고 있었다. 그 감각이 다시 소년의 성기를 자극했다.그리고 성급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녀도 허리를 돌리며,뒤 틀며,소년과 박자를 맞췄다. 어느 순간 그녀의 허리가 점점 올라와 소년의 물건과 그녀의 성기가 한치의 틈도 없이 딱 붙었다.

[...아...도련님....좋아요?]

[..으...너무 좋아요...미친겠어요...]

[....내가 좋지요...?]

[..아...으...]

[....허리를...더...크게 해봐요...더 좋을...거야...]

소년이 급격히 허리를 움직였다. 더이상 그 녀에게 옥죄여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아직 여린 소년의 물건으로는 그녀를 만족시킬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나름의 심적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었다. 소년의 최초의 여인이 된 것,그것은 여인에게 더 할 수 없는 심적 만족감을 안겨 주었다.소년의 고추가 급격히 커지며,사정을 하려 할때 그녀는 손을 밑으로 뻗어 불알을 쥐어짰다.엄청난 흥분에 소년은 온몸에 남아 있는 정액을 그녀 자궁 깊숙히 뿜어댔다.

[...아...아 ..너무 좋았어...형수]

[..도련님이 만족했다니...기뻐요.]

그날 오후 소년과 그녀는 서로의 몸을 탐닉하며,서로에게 감탄하며 그렇게 보냈다.이미 허락할대로 허락한 그녀였기에 이미 그들은 돌아올수 없는 강 너머에 있었다.그리고 그날 이후 소년은  기회 있을때마다 그녀의 몸을 탐했다.어떤 날은 설겆이를 하는 그녀를 뒤에서 안고 서서 하기도 했고,어떤때는 샤워하는 그녀를 덥치기도 했다. 이제 소년은 쾌락에 눈이 멀어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었다.형과 TV를 보다 화장실에 가는 그녀를 보고 살짝 따라 나가 화장실에서 그 짓을 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동그랗게 눈을 뜨고 화장실에 들어오는 소년을 보았지만,말없이 팬티를 벗기는 소년을 제지하지는 않았다. 새어나오는 신음소리를 팬티를 물어 막으며 소년의 응큼함을 온몸으로 벼텨냈다. 그리고 정액을 몸속깊이 심어놓고 만족해 하며 나가는 소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남편이 눈치 채지 못하게 행동하는 그녀였다. 하루는 남편과 자고 있는 그녀를 대담하게도 소년이 깨운 적도 있었다.버젓히 형이 옆에 자고 있는 대도 소년은 쾌락에 눈이 멀어 놀라 제지하는 그녀를 올라타고서 정액을 흩뿌려 놓은 뒤 정액냄새를 풍기며 다락방으로 기어 올라갈 때도 있었다.사춘기 소년의 정력은 지칠줄 모르는 활화산이었다.그녀는 그런 소년의 정액을 한번의 거절없이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그런 생활이 있은지 몇달 후 그날도 소년은 뭉클한 물건을 쓸어 담으며,집으로 들어섰다.그날은 그러나 다른 날과 달라 보였다. 왁자지껄한 여인네들의 웃음소리가 대문밖까지 새어 나왔다.문턱에는 여인네들의 하이힐이 몇켤레 어지럽게 놓여 있었다.찐한 화장 내음이 문밖까지 흘러나와 소년의 코를 자극했다.방문을 열자 몇명의 여자가 그녀와 대낮부터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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