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화 (4/64)

그러고는 캔을 따서 입안에 들이붓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현을 보니 이번에는 맥주가 아닌 사이다를 마시고 있었다.

“서현이는 맥주 못 마시나봐?”

나는 다 알면서 말했다.

“나 맥주 마실수 있거든”

나에게 무시당했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일까? 화를 내며 말하는 것이었다.

“아.. 왜 화를 내고 그래..”

“자자자자자자 우리 게임 하자”

다행히도 태연이 정리를 해줘서 그렇게 분위기가 식지는 않았다.

“대신에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게임 끝내기 없기 어때?”

나는 당연히 좋았다. 어차피 벌칙이라고 해봤자 술마시기 일테니 나는 끄떡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게임의 종류가 달랐다.

“무슨 게임 할래? 왕게임?”

“콜” x8

마치 짠듯이 태연이 게임을 제안하고 나머지 8명이 동의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게임인데 무슨일 있겠어 라는 생각에 나도 콜이라고 했다.

“아싸 !!!! 내가 왕이다”

윤아가 왕이 됐다. 나의 번호는 2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 진다. 소녀들끼리 갑자기 수많은 눈빛과 알수없는 사인이 오가고 있었다.

그때!

“2번 옷 다 벗기”

‘이!!! 무슨!!!!!!’

“아아아아아.. 아니 내가 2번인데”

“그럼 벗어”

윤아가 대수롭지 않은듯이 말했다.

“그래도.. 나는 남자고 너희들은 다 여자인데...”

“닥치고 벗어”

제시카님이 명령하신다... 또 포쓰에 눌려 옷을 하나씩 벗고 있었다.

“왜 팬티는 안벗어?”

제시카가 강압적인 말투로 물어본다

“아니 그래도 난 남자고... 팬티정도는 입고 있어야...”

“닥치고 벗어”

또 강압적인 말투 ㅠㅠ

“아니 그래도... 이거를 어떻게 벗어..”

“괜찮아 벗어”x9

마치 짠듯한 이 분위기.. 나는 어쩔수 없이 팬티를 벗게 되었고

소녀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나의 똘똘이를 보고 있었다.

나의 앞에서는 9명의 소녀들이 핫팬츠와 면티 차림이었지만 흥분보다는 창피함이 더 컸기 때문에 똘똘이는 승천을 하지 않았다.

그때 또 이상한 기운이 흐르더니 수많은 눈빛이 오고 갔다.

나는 속았다는 느낌에

“우리 이런거 그만 하고 3.6.9로 술이나 먹자..”

“닥치고 계속해”

또 제시카님 ㅠㅠ

어쩔수 없이 또 왕을 뽑게 되었다.

이번에는 수영이 왕

“히히히히히, 죽었어 히히히히히”

나는 또 나에게 엄습해오는 불안감에 똘똘이를 가리고 있던 손마저 떨리고 있었다.

역시 또 이상한 눈빛과 수신호가 오고갔다.

나는 이미 미래를 직감했다.

“4번과 7번 섹시댄스”

혹시나가 역시나 였다. 나의 번호는 4번이였고 7번은 티파니였다.

티파니는 한치의 주저하는것 없이 나에게 다가왔고 엉덩이로 나의 똘똘이쪽을 문지르는 부비부비 댄스를 추기 시작했다.

나는 극한의 창피함이 몰려들었다. 아마 소녀들끼리 나의 똘똘이를 승천시키는 내기같은것을 한것 같았다.

나는 속으로 부처님과 알라신과 예수님을 찾았다.

‘신이시여 오늘 하루 똘똘이가 서지 않는다면 제 몸 종교에 귀의하겠습니다.’

하지만 신은 멀고 유혹은 가까운 법

나의 똘똘이는 커질려는 찰나 수영이가

“1분 경과 섹시댄스 스톱”

“에이~”

하며 티파니는 아쉬워했다.

“자...잠시만.. 우리 이런 선정적인 게임말고... 유익한.. 게임 하자”

나는 말을 더듬으며 말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그럼 계속 진행 고고씽”

태연마저 나를 괴롭히는데 쾌락을 느끼는것 같았다

“아싸!!!!!!!!!!! 내가 왕이다”

‘땡큐 갓, 나는 당신이 존재한다는것에 일말의 의심조차 하지 않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내가 왕이 되었다

동시에 9명의 소녀입에서 엄청난 탄식

“아.~~~”x9

“흠.. 그럼 뭘 해보지...”

“왕게임 중지 같은건 안돼나??”

“당연히 안돼지”x9

“그럼... 가수닌까 나한테 노래 불러줘 춤은 추지 말고”

정말 순진무구한 주인공 가수닌까 노래불러 달라는 늑대같은 남자라면 절대로 이해 못할 명령을 해버린 주인공.. 내가 다 안타깝네

“2번 노래”

2번은 제시카 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x9

갑자기 박장대소를 하는 9명의 소녀

그런 반응에 나는 당황했다.

‘뭐지.. 노래 부르는데 왜 웃는거야’

제시카는 sex bomb을 부르기 시작했다

“sex bomb, sex bomb, you're my sex bomb”

일부러 sex에서 강세를 주는것 이였다.

나는 제시카의 이중적인 목소리. 성격과는 전혀 다른 극한의 귀여운 목소리와 그에 맞지 않는 가사에 욕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때 소녀들이 웃기 시작했다.

아마 그때 소녀들이 웃지 않았다면 나의 똘똘이는 여지없이 승천했을 것이다.

나는 정신을 차려 국기에 대한 맹세와 애국가를 미친듯이 부르기 시작했다.

‘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

‘나는 자랑스러운 sex bomb ~~’

나는 제시카의 노래를 들으면서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하는 바람에 어이없는 맹세를 하고 말았다.

다행히 끊어주는 바람에. 내생각에는 나를 더 가지고 놀기 위해서 끊은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어쨌든 제시카의 귀여운 목소리와 직설적 가사를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됐다.

“누나들 이제 그만 하면 안돼요??”

나는 여태까지 말을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누나라고 부르며 부탁을 했지만 당연히 묵살되었다.

“그럼 계속 진행 한다”

“와 ~~~ 내가 왕이다”

‘아싸 서현이가 왕이다 약하게 해주겠지’

역시 나의 번호를 알기 위해서 수많은 눈빛과 뭔지모를 수신호가 오가고 있었다.

“5번 6번 키스~ 딥키스~”

당연히 둘중 하나는 나였고 나머지 하나가 중요했을 뿐이었다.

‘아.. 빌어먹을.. 윤아라니...’

윤아가 땡그란 눈을 뜨고 나를 보며 혀로 입맛을 다셨다

나는 이미 그 표정만으로도 충분히 흥분해 있었다.

그때 격정적으로 나를 덮치는 윤아

윤아의 입술은 나의 입술을 덮쳤고 나의 맨몸에는 윤아가 올라 타고 있었다.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나의 똘똘이가 윤아의 무릎에 눌려져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나의 똘똘이가 윤아의 무릎에 있다는 것을 아는 동시에 그때의 일을 기억하기 시작했다.

이미 나의 입은 윤아의 혀와 침이 점령한 상태였고 나의 똘똘이는 윤아의 펠라치오를 기억하며 하늘높게 승천해 있었다.

나머지 8명의 소녀들은 나의 똘똘이를 보면서 자신의 호기심을 채워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윤아의 혀가 나의 입에서 나오고 윤아가 나에게서 점점 떨어지면서 나는 점점 불길한 느낌을 받았다.

윤아가 자기 자리에 돌아갔을때 이미 모든 소녀들의 이목은 나의 똘똘이로 가 있었다.

“.... 누나들... 저 이제 들어가도 돼죠....????”

나는 창피함속에서도 동의를 구했고 당연히 들어가도 될것 같았기 때문에 옷을 챙기고 있었다. 그때

“안돼”

소녀들과 나의 눈은 그 소리의 진원지를 바라봤고 그곳에는 제시카가 있었다.

제시카는 자신과는 맞지 않게 홍조를 띄며 안됀다고 하였고 그 때문에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여기까지 온 상황에 더 이상 물러날 자리도 없었기 때문에 나도 어쩔수 없이 다시 왕을 뽑게 되었다.

‘제발... 내가 왕...제발.. 신이시여..’

“아뵤~ 내가 왕이다”

하지만 신은 나를 비참하게 버렸다. 그리고는 윤아를 선택해 버렸다..

또 수많은 눈빛과 의미를 모를 수신호... 나는 이미 포기한 상태였고 나의 똘똘이가 고개를 숙이기를 바라고 있었을 뿐이였다.

하지만 나의 기대는 윤아의 명령에 한방에 박살났다

“2번 9번 구강섹스”

거실에 앉아있던 소녀들의 시선이 모두 9번의 주인에게 가 있었다.

물론 나의 번호는 2번 이였다.

나도 고개를 돌려 소녀들이 보고 있는 사람을 보고 기겁을 했다.

9번은 아까 게임중지를 거부한채 얼굴에 홍조를 띄고 있던 제시카였다.

제시카는 고개를 숙인채 계속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나는 이미 똘똘이가 승천하는것 까지 보여준 상태에서 펠라치오 따위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고 나의 눈에서는 제시카에게 굴욕감을 주고 싶은 마음 하나뿐이였다.

나는 나에게 권위적이였던 제시카를 덮쳐 69상태로 만들고는 한번도 해본적 없던 구강섹스를 하기 시작했다.

섹스의 경험이 없었던 나에게 유일한 경험은 야동에서 본 경험이었고 야동에서의 구강섹스는 클리토리스의 자극뿐이었던 것이었다.

제시카는 나에게 덮쳐져서 이미 정신이 없었기 때문에 나는 간단히 팬츠와 팬티를 벗겨버릴수 있었고 바로 클리토리스에 혀를 가져다 댔다.

혀를 가져다 대기전 제시카의 음부를 관찰했을때 제시카의 음부는 제시카의 성격과 맞지 않게 덜 성숙해진 느낌이었다.

중고생 야동을 볼때 연분홍의 그런 음부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나의 혀가 제시카의 클리토리스에 닿는순간 제시카는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흐음........”

나는 그 소리에 더욱 흥분했다. 그리고 미친듯이 혀를 놀리기 시작했다

“흐음...... 흑.................. 엇..........”

제시카 역시 구강섹스를 해본적 없는지 야동에서의 여자와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같은점이 있었다면 연분홍빛 음부에서 하얀 액체가 나오고 있었다는것 이었다.

나는 야동에서의 남자배우가 하던 그대로의 혀놀림으로써 제시카의 음부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제시카의 몸부림과 신음은 격해져 가고 있었다.

“하악..... 아........ 아악......”

갑자기 연분홍빛 음부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나왔고 일부는 나의 입에 들어가고 나머지는 제시카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 내렸다.

내생각에는 제시카가 절정을 맞이한것이라고 생각했다.

제시카는 나의 몸위에 엎어져 있었고, 나는 이상한 야릇한 느낌에 사로잡혔다.

잠시후 제시카와 내가 정신을 차려 주위를 둘러봤을때, 이성을 되찾을수 있었다.

나머지 8명의 소녀들이 신기하다는듯이 나와 제시카의 음란한 장면을 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급히 제시카를 일으켜 세운다음에 속옷과 옷을 가지고 창고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아..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 8명 앞에서 구강섹스를 하다니...’

현수는 마치 자신이 야동의 남자배우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는 쓰러지듯 바닥에 누워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현수는 평소와는 다른 따뜻함에 정신이 들었다.

평소와 다른점이 있었다면 일어났을때 담요를 덮고 있지 않음에도 따뜻했다는것. 그리고 그 따뜻함은 하복부에 집중돼있었다는것 정도 였다.

현수는 정신을 차려 눈을 떳을때 자신의 앞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했다.

9명의 소녀중 한명인 티파니가 발기된 자신의 똘똘이를 자신의 허벅지 위에 올라가 만지고있었던것 이였다 (섹스를 기대하셨던분들 죄송 ㅋㅋㅋ)

나는 급하게 티파니를 밀쳐냈다

“이... 이.. 무슨... 짓이에요”

나는 당황함에 말을 더듬으며 말했다

“왜 그래, 윤아한테 다 들었어, 윤아랑 섹스했다면서 그리고 어제 제시카랑도 다 봤는데 뭘”

나는 분명히 윤아와 섹스한적이 없다. 했다면 펠라치오를 당했다는것 정도. 그것도 중간에 끊났지 않은가.

“아.. 아니야.. 윤아랑 한적없어.... 그리고 제시카랑은... 게임이었잖아 게임..”

“그게 뭐가 중요해, 나 궁금한게 많은데 들어주면 안돼?”

“아... 안 돼”

“알았어”

의외로 그냥 나가버리는 티파니였다.

나는 당황스러움에 사로잡혔다.

자고 일어났는데 소녀가 나의 똘똘이를 잡고 있다가 나가라닌까 또 너무 쉽게 나가버리닌까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어쨌든 현수는 옷을 입고 밖을 나갔다.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

“현수야 잘잤어???”

극한의 귀여운 목소리로 나에게 안부를 묻는 제시카..

“아... 어...”

나머지 멤버들도 나와 같이 적잖은 당황스러움에 사로잡힌다

하지만 그중 윤아의 눈빛은 그와는 조금 다른 말하자면 질투에 가까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동시에 윤아가 나에게 다가오더니

“현수야 잘잤어??” 하며 나에게 키스를 하는게 아닌가..?

그것도 진한 딥키스로 집안의 있는 모든사람들이 들을수 있는 정도의 소리를 내면서 나와 끈적한 키스를 나누는 것이었다.

역시 모두 당황했지만 가장 당황한 사람은 제시카 였다.

제시카 생각에는 자신의 것이라고 여기었던 현수에게 윤아가 밑도 끝도없는 키스를 한것이였기 때문이다.

제시카의 사랑스러운 얼굴이 일그러지면 윤아에게 쏘아붙이듯이 얘기했다.

“야 너 뭐야? 왜 키스를 하는건데?”

그러자 윤아는 제시카의 그런 반응을 예상 했다는 듯이,

“이거 왜이래 우리 섹스한 사이야”

아무렇지 않은 듯이 폭탄발언을 해버린 윤아

나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하려는 순간 다시 윤아의 혀가 나의 혀의 얽어 맨다.

그리고는 아까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키스를 나누었다

현수는 윤아를 떼어내며 말했다.

“이.. 이거 왜이래... 잠시만 있어봐요”

윤아를 떼어내며 윤아를 바라보았을때 윤아의 눈빛은 무엇인가에 굉장히 만족한 눈빛이였다.

“저... 저는 일단 윤아씨와 섹스를 나눈적 없고 그리고 제시카씨와의 어젯밤일은 게임의 벌칙으로써 이루어진것이고... 또... 그거에 대한 저의 사적 감정은 전혀 개입되어 있지 않음을 말씀드리는거에요”

나는 긴장한 나머지 또 존댓말을 쓰며 말했다.

“정말? 정말 아무런 감정없어?”

제시카는 또 알 수 없는 미소를 띄며 나에게 물었다.

“아.. 그건.. 전혀 없다고는...”

“그럼 있는거네?”

그러고는 기쁨에 찬 웃음을 짓었다

나는 또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 넋이 나가버렸다.

몇일까지는 죽을것 같이 지내던 9명의 소녀들중 2명이 남자하나 때문에 나머지 7명들 앞에서 싸우고 있다니..

“저.. 일단 진정하시고.. 밥이라도 먹으면서.. 대화를...... 싸우더라도...”

“그러자 그럼”

태연이 나서서 도와준다.

“그럼 현수, 나랑 같이 만들자”

제시카가 갑자기 나선다.

“그런게 어딨어, 나도 같이 만들꺼야”

윤아도 나서면서 말한다.

“그럼 셋이서 만들어”

태연이 또 도와준다.

“저기.. 제 생각도......”

“조용히 해”x2

제시카와 윤아가 짠듯이 말한다.

‘또 내 의견은 묵살이냐...’

“그러면.... 김치찌개 어때요?”

“콜"x9

‘이럴때만 내말 참 잘듣네..’

“일단 김치랑 돼지고기.... 흠.. 의외로 집에 있구나..”

“윤아랑 제시카 주방으로 따라와”

“응 ^^"x2

윤아가 내 옆을 지나갈 때 내 엉덩이를 움켜진다

“헉!!”

“튼실한데??”

“이.. 무슨....”

제시카가 그소리를 들었는지

“야 너희 뭐했어?”

그러자 윤아는 그냥 씹고 주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하하하하;;; 그만 들어가서 김치찌개나 만들자”

“응 ^^”

‘이럴땐 참 착해요..’

“이정도면 됐을라나... 간을 좀 봐야됄것 같은데”

“나!나!나!”x2

서로 먹을려고 안달이다

“....;;;;;; 그러면 각자 맛봐...”

그러자 또 윤아가 내 엉덩이를 움켜쥔다.

그리고는 내 귀에 “튼실한데”라고 속삭이고는 주방밖으로 나가버린다

“윤아가 뭐라고 했어!!!!”

“아무말도 안했어;;;;;;”

나는 분쟁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 거짓말을 해버렸다..

“얘들아 김치찌개 다 됐어~ 와서 밥먹어”

그러자 미친듯이 뛰어오는 전방의 8마리 여성좀비

그리고는 엄청난 속도로 밥그릇을 비우고 있었다.

내가 흐믓한 표정으로 밥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 갑자기 제시카가

“왜 웃는건데”

하며 특유의 시크함을 보여주셨다.

나는 또 포쓰에 쫄아 웃음의 거두며 고개를 숙였다.

그런 모습을 보고 8명의 소녀들 모두 웃었다.

‘에이씨..’ 하며 창고방으로 들어갔다.

막상 창고방에 들어오니 정말 할것이 없어 기타를 들었다.

이번에는 뭘 연주해보지.....

연주곡을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제시카가 들어왔다

그리고는 간들어지는 목소리로

“미안해~ 삐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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