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8화 (28/64)

“지...지금 꿈이야?? 현실이야???” - 현수

“그게 뭐가 중요해” - 윤아

그리고는 누군가 나의 똘똘이를 햝는다.

“크윽...”

나의 똘똘이는 가볍게 승천해버렸고... 누군가 나의 똘똘이를 자신의 음부에 넣어버린다.

“마...말도 안돼.. 이게 뭐야... 꿈이야??”

하지만 누구도 대답을 하지 않았고, 나의 위에 타고 있는 소녀만이 신음소리를 흘리고 있었다.

“흐음..... 으음.....”

아마도 유리인것 같았다.

“이.. 이게 뭐야... 도대체...”

하지만 여전히 자신의 일에만 충실한 유리

‘아.........나...’

나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흐음... 현수야.... 너도.....” - 유리

나는 유리에 대한 괘씸한 생각에 전혀 반응하지 않았다.

날 강간하려하고 실패하더니.. 이제 꿈에서 강간을...

“현수야.... 너도... 해....” - 유리

하지만 나는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그러자 갑자기 일어나는 유리

“훗... 그러면 어쩔수 없지..”

그리고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유리 및 소녀들

몇분이 흐른것 같았지만, 누구도 말을 하지 않았다..

나는 또 어쩔수 없이 말을 했다...

“유리야...??”

하지만 대답이 없는 유리

“태연아...??? 윤아야... 시카야....”

하지만 대답이 없는 소녀들

“서현아...? 서현아.. 너 내 옆에 있지...?? 응...? 대답해줘...”

나는 전에 느꼈던 외로움이 다시 밀려오기 시작했다...

“으응...?? 아무도 없어...??? 누구라도 대답해줘....”

하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는다....

“제...제발.... 크윽.... 제발.... ”

이미 안대는 눈물범벅이였지만... 누구도 대답하지 않는다..

나는 그후 몇 번을 소녀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다시 혼자 남겨졌고.... 미친듯이 울었다...

“크으윽.... 흐윽.... 흑흑.... 아무도.... 아무도 없어???”

나는 그렇게 혼자 또 남겨져 울었다...

“오빠...? 괜찮아...?”

나는 나의 귀에 들리는 소리에 눈을 떳다..

나의 눈앞에 보이는 서현이...

나는 예전의 제시카에게 그랬듯이... 외로움을 없애고 싶었다..

나는 나를 걱정해주는 서현이를 바로 잡아끌었다...

그리고는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벗겨버렸다..

“꺄앗.. 오빠.. 왜그래...”

하지만 나의 귀에는 그런 소리따위는 들리지 않았다..

나는 두손가락을 바로 서현의 음부에 찔러넣었다..

“아악.. 아파... 오빠..”

하지만 나는 미친듯이 손가락으로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아앗.. 오빠...”

약간 젖어드는 서현의 음부.. 나는 바로 나의 똘똘이를 집어넣어버렸다..

“아악... 아파!!”

하지만 나는 그런건 중요하지 않았다..

나는 그 어느때보다 허리를 빨리 움직였다..

“아악.. 오빠 그만... 아파!!!”

하지만 나는 그런 서현의 고통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서현의 음부를 쑤셔댔다.

갑자기 멈추는 서현의 고통소리

그리고 나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서현의 손끝...

아마도 나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 같았다..

나는 곧 사정감을 느꼈고... 그대로 싸버렸다...

“으으.. 오빠...”

나는 그대로 서현위로 엎어져버렸다..

그리고 서현의 품에 안겨 미친듯이 울었다...

“오빠... 어제 일 때문에 그래...?”

서현은 아마도 어제 일 때문에 내가 화가 난줄 아는것 같았다...

“크흑.... 오빠가.... 미안하다.. 서현아”

“아니에요.. 오빠..”

그리고는 우는 나의 등을 두드려 주는 서현

아마도 자신의 품에 안겨 우는 나에게 모성애를 느끼는것 같았다..

우리는 그렇게 몇십분을 서로 껴안고 있었다.

나는 어느정도 이성을 되찾았고.... 이제 상황을 벗어나야 했다..

‘크흑...... 어떻게 벗어난담...’

그순간 나의 핸드폰이 울린다

“지이잉~~~~~~~~~~~~~~~”

“끄응.. 서현아.. 오빠 전화좀 받을게..”

그리고는 붙어있던 서현이를 때어 놓았다.

나는 그리고는 전화기를 들어서 발신자를 확인했다..

‘이런... 씨앙..’

분명 전화번호부에는 없는 번호였지만... 정감이 가지 않는 번호

이수만이였다.

“네... 말씀하시죠”

“아.. 현수군인가..?? 소녀들에게 들었네... 그래.. 매니저일과 집안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가수까지 말이야...?”

“아.. 그건...”

이미 소녀중 한명이 이수만에게 말한것 같았다..

‘태연... 내가 이 년을...’

“하하... 굳이 변명할 필요는 없네... 그래도 계약은 계약이니.... 다른걸 들어줘야 겠어..”

나는 생사를 왔다갔다 하는 매니저일을 안해도 된다는 생각에 안도했지만... 이수만이 뭘 시킬까 왠지 두려웠다..

“자네... TV에 나가야겠네...”

나는 깜짝 놀랬다..

“하..하지만.. 전 연습생인데... 거기다가 TV는 나가본적도 없는데...”

“하하.. 괜찮네.. 리얼로 하면 되니...”

“근데.. 무슨 프로그램입니까?”

나는 그껏 해봐야... 게스트정도...?

“우결이라고 아나..? 자넨 거기에 나갈껄세..”

“네??????!!!!!!!!!!”

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몰랐기 때문에...

“죄송하지만.. 제가 TV를 안봐서요.... 무슨 프로그램이죠..??”

“자세한건 소녀들에게 물어보게... 그리고 녹화는 내일일세.. 장소는 내일 말하주겠네..”

“아.. 잠시....”

하지만 이수만은 나의 말을 상큼하게 무시하고는 끊어버렸다.

‘아오.. 우결??? 뭐야...’

나는 옆에 있는 서현이에게 물어봤다.

“서현아 우결이라고 알어??”

서현이는 옆에서 대충 나의 전화소리를 다 듣고 있었다.

그리고는..

“꺄악~!!!!!!!” 하면서 밖으로 나가버린다

‘뭐..뭐야..’

“언니들~!!! 집합~!!!” - 서현

나도 따라 나갔다..

“언니들~ 현수오빠가 우결나간데요~” - 서현

“꺄악~!”x9

‘뭐...뭐야... 이 분위기’

“상대는? 상대는??” x9

나는 순간 당황했다..

“무..무슨 소리야.. 우결이 뭐냐고!!”

나는 전혀 우결을 몰랐기 때문에.. 물어봤다..

“우결도 몰라??? 너 내가 나오는 프로그램 모니터 안하구나...” - 태연

그리고는 약간 움츠러 드는 태연

“우결은 말이야.... ” - 윤아

그리고는 한참을 얘기 해주는 윤아

‘아.. 뭐 그딴 프로그램이 있냐...’

이제는 결혼마저도 상품화되서 TV에서 팔리는것을 듣고는 나는 약간 허탈했다..

“그래서~ 상대가 누구냐고!!” x9

"아.. 몰라.. 내일 말해줄것 같은데..“

“아.. 근데 현수가 우결나갈정도의 마스크가 되나..?” - 써니

크윽... 아픈데를 찔렸다..

“이..이거 왜이래.. 나 피부만 조금 좋으면 장동건 뺨치는 사람이야”

그리고는 나의 얼굴을 돌려 코를 보여주었다..

“오올... 코는 예쁜데~” - 태연

나름대로... 아랍의 코를 가진 나였다..

“근데 이수만... 능력 좋은가 보네... 나는 생초보인데.. 그런 프로에 데뷔시키고...”

그러자 급 조용해 지는 소녀들

“크킁... 그럼 오늘은 태연이가 나왔던 우결이나 볼까..?”

“꺄~~~ 빨리 다운 다운” x8

태연이만 발그레해진채 가만히 있고 다른 소녀들은 미친듯이 발광한다..

나는 컴퓨터에 앉아서 태연의 우결을 다운받았다.

“어!!! 형돈이형이랑 했어??”

나는 무한도전을 미친듯 좋아했기 때문에... 형돈이형은 알았다.. 하지만 무한도전만 봤기 때문에... 다른프로는 영...

“크아... 원래 저렇게 리얼로 하는거야..?”

“으응... 중간중간에 조금 연출된거는 있는데.. 거의 리얼이야..” - 태연

“아.. 맞다.. 그럼 집은 어떻게 하지!!!”

나는 순간 집을 생각했다.. 내가 소녀시대 숙소에 사는것을 시청자가 알면...

아마도 집을 나서고.. 오른발을 땅에 딛는 순간 나의 옆구리에는 칼이 박혀있을것이 뻔했다.

“으음... 진짜 그렇네...”x9

나는 이수만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나는 부르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어.. 현수군... 왜..? 무슨 문제 있나..?”

“아.. 우결 녹화 말입니다... 집은 어떻게...???”

“집 말인가...?? 소녀시대 숙소 맞은편에 집을 하나 구해놨네...”

“아.. 알겠습니다...”

“그래.. 더 물을건 없나..?”

“나중에 생각나면 전화하겠습니다..”

“그래.. 언제든 전화하게..”

나는 전화를 끊었다..

“뭐래? 뭐래??” x9

“우리집 앞에 있는 집... 거기서 한다는것 같은데..?”

“꺄악!! 맨날 보러가야지~”x9

“아..안돼... 메스컴에 알려지면 안돼잖아.. 우리들 사이..”

“흠... 그렇긴 하네..” - 태연

순간 나의 뇌를 스쳐가는 이수만의 말..

“야!!! 김태연!!! 니가 이수만한테 말했지!!! 매니저 안한다고 한거”

“아.. 아니야.. 이번에는 진짜 아니야..” - 태연

태연은 나를 말똥말똥한 눈으로 쳐다본다.. 억울하다는 듯이..

‘크윽... 저런 눈빛...’

나는 어쩔수 없이 태연에 대한 의심을 거두었다.

“누구야!! 이번엔 또 누구야!!!”

하지만 누구도 반응하지 않는 소녀들..

사실상... 자백하지 않는 이상 찾기는 힘들다...

“하여튼.. 걸리기만 해봐... 국물도 없어..”

나는 그러고는 주방으로 갔다.

그리고는 배가 좀 고파서 토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다..

온 집안에 퍼지는 빵굽는 냄새...

그러자 서현이가 나에게 다가온다..

“오빠... 내꺼도... 안해주면... 알지??”

그리고는 나의 엉덩이를 쥐어버리는 서현

“으윽.. 서현아..”

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가버리는 서현..

‘안돼 ㅠㅠ.. 너는 나만의 판타지...’

하지만 강간까지 해버린...

나는 어쩔수 없이 서현의 토스트를 굽기 시작했다..

그러자 오는 제시카..

“죽을래?” - 제시카

“구...굽겠습니다..”

나는 단 한마디에 바로 제시카의 토스트도 만들기 시작했다..

“이...이제 너희들이 만들어 먹어”

그리고는 제시카의 토스트를 마지막으로 주방을 뛰쳐나왔다..

나는 제시카와 서현에게 토스트를 줬고... 나머지 소녀들은 부러운듯이 쳐다봤다..

“잇 쏘 딜리셔스...”

나는 조금 경직된 분위기를 풀고자 또 개그를 날렸다...

약간씩 웃는듯 하는 소녀들...

“오늘은 스케쥴 없어??”

“오늘~ 음악프로 마지막 방송” - 태연

“어디서 하는데?”

“mbc" - 태연

“아.. 우결이 mbc였지..? 나도 갈까?” - 현수

“같이 가자~” x9

“언제 나가면 돼는데?” - 현수

“지금부터 나갈준비해.. 빨리 나가서 방송국 구경이나 하자” - 태연

태연의 말이 끝나자 흩어지는 소녀들...

나도 화장실에 들어가서 샤워를 했다..

“으흠... 아침샤워... 개운하다..”

나는 나올때 수건하나만 걸치고 나왔다.

“꺄악~ 변태~”x9

그러면서 날아오는 투척물들...

‘훗.. 나는 도시의 시크남.. 이런것에는 흔들리지 않지’

이미 나는 회피레벨 마스터!!! 모든 투척물을 피해내며 시크하게 방으로 들어갔다.

‘으흠.. 오늘은... 좀 멋지게 입어볼까..?’

나는 중3 졸업식때 입었던... 정장을 꺼냈다..

나는 이미 중학교때 키가 180을 넘었었고, 정장은 나름대로 맞았다..

‘흠.. 수트간지...’

그리고는 옆에있는 왁스로 머리를 좀 만진다음에 거실로 나갔다.

“오올!!!!”x9

‘훗... 잘생긴건 알아가지고..’

“쫌 생겼다?” - 제시카

그러면서 살짝 웃는 제시카

하지만 나는 도시의 시크남... 반응하지 않았다.

“가자”

나는 시크하게 말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뒤통수를 때리는 무언가..

“이게 어디서 기어올라” - 제시카

나는 제시카에게 뒤통수를 한 대 맞고... 조용해 졌다...

밖을 나서보니.. 기다리는 로드매니저...

‘크아... 생명보험 많이 드셔야 할텐데...’

나는 오늘 처음온듯한 로드매니저에게 연민의 시선을 보냈다..

태연은 또 조수석에 탔다.

그리고는.... 출발을 알리는 태연의 왼손..

태연의 왼손은 로드매니저의 오른허벅지를 눌렀고, 역시.. 골목길에서 100을 밟았다..

하지만 의외로 당황하지 않는 로드매니저..

“저.. 괜찮으세요???”

나는 로드매니저에게 물어봤다..

“아.. 제가 전직 카레이서 였어요..”

나는 이수만의 능력에 감탄했다..

전직 카레이서가 소녀시대 로드매니저..

하긴... 매일매일 미친듯 밟아야 돼니...

나는 그래도 실력이 있으신 분이 매니저를 맡게 되어서 기뻤다.

어느새 도착한 MBC...

소녀들은 바로 대기실로 간다.

“뭐야~ 소녀시대.. 인기 하나도 없다.. 남자들 아무도 안쳐다봐”

그러자 나의 복부를 후려치는 제시카

“빨리와서 그렇거든... 원래라면 움직이지도 못해..”

나는 아픈 복부를 만지며 대기실로 들어갔다.

“아오... 죽겠네... 근데 오늘 방송 누구 누구 나와?”

“오늘이... 우리랑... 2PM... 그리고 2EN1” - 태연

나는 순간 산다라가 생각났다... 샤워하는 사이에 도망친다음에 한번도 만나지 못했다.

나는 산다라에게 가봐야 겠다고 결심했다.

“흐음... 나 잠시만... 만날사람이 있어서...”

“나도 따라갈래...” - 윤아

“아.. 안돼... 나혼자 갈꺼야”

그러고는 나는 대기실을 뛰쳐나왔다..

나는 뛰쳐나왔지만.... 어디로 가야할지를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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