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8화 (38/64)

나는 소리가 나는 쪽에 손을 뻗어서 뒷목을 잡고는 모닝키스를 했다.

“쪽”

“서현이 모닝키스~~”

하지만 나를 밀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서현이.

나는 눈을 뜨고 서현이를 봤다..

하지만 나의 앞에 있는 소녀는... 어제 옆에서 같이 잔 제시카 였다..

“뭐...뭐야... 너 매일 서현이랑...??”

“아..아니...”

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나의 복부를 때리는 제시카

“으..윽.. 시카야..”

“난... 흑.... 흑.. 나는 싫어하면서...“

그리고는 눈물을 흘리며 방을 뛰쳐 나간다..

“시..시카야!!”

하지만 그대로 방을 나가버리는 시카

‘따라 나가야 되나..?’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순간. 이미 타이밍은 지나가 버렸다.

‘하... 미치게 하는구만...’

나는 조금 기다리다가 문을 열고 나갔다.

소녀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모였다..

경멸의 눈빛...

아침부터 제시카가 눈물을 흘리면서 나의 방에서 나오다니..

내가 죽일놈이였다...

나는 어쩔 수 없이 다시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갔고.. 침대에 누웠다..

‘다시 잘까...’

나는 기타를 칠 수도.. 농구를 하러 나갈 타이밍도 아니였기 때문에, 다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아오... 허리아파...’

얼마나 잤을까.. 허리가 다 아플정도로 자버렸다..

일어나니 이미 밖은 어두컴컴했다..

‘아무리 그래도.. 좀 깨워주지..’

갑자기 울리는 핸드폰

“그래요 난 널 사랑해~ 언제나 믿어”

‘뭐...뭐지.. 나는 저런 벨소리 한적 없는데..’

나는 내 폰에서 나는 소녀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폰을 열었다.

“여보세요?”

“나야.. 다라..”

나는 예상치 못한 다라의 전화에 약간 당황했다.

“으응.. 누나...”

“너.. 알고 있지...??”

“뭐..뭘...?”

“우리.. 같은 집에서 사는거..”

“아.. 그거야.... 근데.. 언제부터...”

“나도 그거 때문에 전화한거야... 내일부터래...”

“무..무슨 소리야.. 갑자기 내일부터 같이 살아야 한다니..”

“나도 그거 때문에... 걱정되서...”

“뭐..뭐가..?”

“만약에.... 나도 그 집에 살아야 되면... 그 집에서 먹고 자고 해야되는건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나는 그럴려고 했는데..?”

“그..그래..? 음.. 알았어.. 그럼 내일 보자...”

“으응... 잘자 누나...”

“너도..”

그리고는 끊는 다라

‘끄응... 다라누나랑 살아야 하나...’

나도 핸드폰을 닫자, 보이는 부재중 통화

‘뭐지..’

나는 바로 확인을 했다..

‘아나.. 이 아저씨는 할 일이 그렇게 없나..’

나는 바로 이수만에게 전화를 걸었다..

“사장님?”

부르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아.. 현수군... 바빴나 보군...?”

“아..예.. 일이 좀 있어서요..”

잠...

“그건 그렇고.. 자네 내일부터 앞집에서 살아야 하네..”

“예... 알고 있습니다..”

“아.. 다라양에게 들었나 보군..?”

“예... 근데.. 다라누나도 같이 살아야 하는겁니까??”

“제말은.. 숙식도 그집에서 해결해야 하는겁니까?”

“아... 아마도 그래야 할껄세.. 자네가 워낙 신인인지라... 리얼함을 더해야 하니..”

“예.... 알겠습니다..”

“그럼 잘자게나..”

“네..”

그러고는 끊어버리는 이수만..

‘아흥.. 내일 나가야 한다니.. 아쉽구만..’

나는 혹시나 애들이 아직 안자나 하고는 밖으로 나갔다.

나를 향하는 아홉소녀의 시선..

‘크으..’

다시 TV를 향하는 아홉소녀의 시선

나는 조용히 소파 뒤로 갔다..

‘어차피.. 내일되면 알테니....’

“얘들아... 나 말할게 있는데..”

“뭔데..?” x9

“나.. 내일 나가야 된다..” 

“왜!! 벌써 나가는건데!!” - 태연

“왜!!!”x9

“나도 모르겠어.. 이수만이가...”

“끄응..”x9

소녀들은 고개를 숙인채 안타까워 한다..

“후훗.. 다들 내 매력에 빠져가지고... 간다닌까 난리가 나구만”

나는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오버를 했지만... 소녀들은 반응하지 않았다..

“너무 실망하지마... 어차피 바로 앞집이잖아..”

하지만 미동도 하지 않는 소녀들..

“후우.... 얘들아.. 너희들이 이러면 나도 마음아파...”

“그래... 우리 웃으면서 보내주자고...” - 태연

“어차피 계속 볼 수 있잖아” - 태연

“그..그래..” - 현수

하지만 나머지 소녀들은 그대로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후우... 미치겠구만..’

“나.. 오늘 이 집에서 마지막날인데... 뭐 없어?”

그러자 갑자기 밝아지는 소녀들

“눈 감아봐” - 유리

나는 유리가 눈을 감으라고 하기에 두려웠지만... 아홉명이 다 있는데 무슨...

나는 눈을 감았다..

“잠시만 기다려..” - 유리

그리고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소리가 들렸다..

“밟어!!!” - 유리

나는 그 소리와 함께 나의 몸 위로 덮혀지는 이불

“꺼헑..!! 이거 왜이래!!”

하지만 나의 말은 곱게 씹어주시는 소녀들

나는 그렇게 10분가량을 맞았다..

“후... 시원해..”x9

“끄윽... 난..... 뻐근해...” - 현수

나는 이불을 제끼고 일어났다..

“왜!! 왜!! 때려!!” - 현수

“굿바이 다구리...” - 제시카

나는 굿바이라는 단어에 약간 울컥했지만... 어쩔수 없었다..

“나 자러 갈래..” - 효연

‘넌 자도 돼..’

그리고는 들어가는 효연... 따라서 들어가는 소녀들..

어느새 태연이만 남고 다 들어가 버렸다...

‘그래.. 리더정도 되면 나랑 대화가 되겠지..’

“태연아..”

“으응..”

“내일부터 나 나가야 되는데...”

“으응...”

“니가.. 리더고... 그러닌까.. 애들 좀 잘챙겨줘...”

“그래야지...”

“난 너만 믿는다...”

그리고는 태연이의 두손을 꼭 잡았다..

“으..응....”

“나.. 정말 너만 믿는다.. 얘들 잘 챙겨줘야돼.. 특히.. 제시카..”

“시...시카..? 시카는 혼자서 잘하는 얘인데..”

“그..그래..? 그래도.. 혹시.. 혼자서 말안하고 있을수도 있으닌까..”

나는 나에게 마음이 있던것 같은 시카가 가장 걱정이 됐다..

“그..그래..”

“그럼.. 먼저 들어가서 자.. 나는 방금 일어나서 잠이 안온다..”

“그래... 너도 일찍자... 내일 나가야...”

뒷말을 흐리고는 일어서서 방으로 들어가는 태연

나는 쓸쓸히 냉장고로 가서 맥주캔을 몇 개 가지고 거실에 앉았다.

‘끙... 알콜만이 나의 친구구나..’

19살이라는 나이가 너무 싫었다... 친구라는 친구들은 다 공부하고 있으니..

나는 혼자서 궁상이란 궁상은 다 떨며 술을 마셨다..

‘크으... 이놈의 술은.. 취하지도 않고...’

가져온 캔을 다 마셔버리고 다시 주방으로 가서 캔을 꺼내왔다.

갑자기 들리는 문소리..

나는 소리가 난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어... 시카야...”

시카는 나를 보더니 나에게 다가온다..

“시..시카야...”

시카는 나의 말은 신경쓰지 않고 계속 다가온다

“시카야......으읍..”

나의 입술을 덮쳐 버리는 시카

나는 그런 시카를 바로 떼어 냈다.

“시카야.. 안돼...”

나는 그리고는 방안으로 들어가버렸다.

‘하아... 미치겠구만..’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시카..

“현수야...”

“시카야... 안됀다닌까..”

하지만 나를 침대로 밀쳐버리는 시카

그리고는 나를 덮치더니 나의 품안에 안겨 운다..

“흐흐흑... 난.... 나는......”

나는 나의 품에 안겨 울고 있는 시카를 다독일 수 밖에 없었다..

“나.... 나..... 너 떠나는거 싫어...”

“떠나긴 뭘 떠나... 바로 앞집으로 가는건데...”

“그래도... 나 너 보내기 싫어...”

정말.. 나에게 항상 씨니컬 했던 제시카 였지만... 나에게 항상 폭력적이였던 제시카 였지만... 가장 마음이 가는것은 사실이였다..

“어쩔 수 없잖아....”

나에게 안겨 계속 우는 제시카

“미안해.... 시카야...”

“나.. 키스...”

‘후..... 그래....... 그정도는 들어주마....’

나는 제시카의 입에 입술을 맞추었다..

“츄릅..”

나의 입을 열고 들어오는 시카의 혀

나는 시카를 떼어놓으려고 했으나 떨어지지 않는 시카

나는 그 순간 시카의 얼굴에서 눈물이 보였다..

‘내가 죽일놈이지... 내가 무슨.....’

‘그래.. 이번이 마지막이다..’

그리고는 시카의 허리를 잡고 침대에 눕혔다.

그리고는 시카의 옷을 하나씩 벗겼다..

“흐윽..”

옷을 하나씩 벗길때 마다 터져나오는 시카의 신음

내가 움직일때마다 가만히 있는 제시카

나는 시카의 옷을 다 벗기고는 나의 옷도 다 벗었다..

그리고는 시카의 입술을 탐하기 시작했다..

“쓰읍... 츄르릅”

그리고는 나의 혀는 입속을 벗어나 목을 타고는 가슴으로 향하고 있었다..

“하윽....”

제시카는 가만히 누운채 신음소리만 흘리고 있었다..

한손으로 다 잡히지 않을 정도로 큰 제시카의 가슴..

나는 왼손과 혀로 제시카의 가슴을 애무 했다..

“으흑.... 혀...현수야...”

하지만.. 나의 혀는 이미 가슴과 배꼽을 지나 제시카의 음부로 향했다.

“나.. 안씻었는데..”

“괜찮아... 달콤해.....”

그리고는 혀로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꺄흑....”

내 혀가 클리토리스에 닿자 마자 격한 반응을 보이는 시카

나는 왼손과 오른손으로는 양쪽 가슴을 애무 하고 혀로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꺄흑!!!”

제시카는 참지 못하고 나의 얼굴을 향해 사정해버렸다..

“아흐.... 미안해...” - 제시카

“괜찮아...”

그리고는 나는 계속 애무를 했다..

“이...이제... 와 줘...”

나는 제시카의 허락이 떨어지자 나의 똘똘이를 시카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그리고는 제시카의 음부에 나의 똘똘이의 머리를 비볐다..

“하학... 혀..현수야... 나... 빠..빨리..”

나는 제시카를 위해 하기로 한김에 최대한 시카를 보내고 싶었다.

그리고는 나의 똘똘이를 계속 음부에 문질렀다.

“하윽... 현수야.... 빨리...”

나는 제시카가 애원하자 어쩔수 없이 똘똘이를 찔러 넣었다.

.

“꺄악!”

시카는 나의 똘똘이가 들어가자 마자 바로 가버렸다.

나는 그때를 놓치지 않고 허리를 움직였다.

시카는 가버린다음에 계속 자극을 해서 그런지 더욱 음탕한 소리를 냈다

“꺄흑... 하윽... 학...핫...”

나는 이미 달아올라 벌게진 제시카의 얼굴을 보며 더욱 강하게 허리를 돌렸고, 나의 왼손은 시카의 가슴에 오른손은 시카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진 시카의 비명

“꺄읏!!”

또 가버린 것이였다... 벌써 3번째... 나는 전혀 사정의 기운이 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강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아읏... 나.... 기뻐...”

나는 제시카의 입에서 기쁘다는 소리가 나오자 더욱 흥분했다..

나의 왼손과 오른손.. 그리고 허리까지 더욱 속력을 내기 시작했고, 제시카는 그런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한번 더 가버렸다..

제시카의 눈은 이미 풀려서 초점이 사라진 이후.. 나는 그런 얼굴이 너무나 귀여웠다.

그리고는 나의 혀를 가져다가 제시카의 입속을 헤집었다.

제시카는 처음으로 느끼는 쾌락에 정신을 잃을것 같았다.

“시...시카야.. 나.. 쌀것 같아..”

“아...안에..”

나는 시카의 허락이 떨어지자 시카의 허리를 붙잡고 후배위 자세로 만들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나의 허벅지와 제시카의 엉덩이가 부딪쳐서 나는 소리에 나와 제시카 더욱 더 흥분했다.

“꺄앗...!”

그사이에 한번 더 가버린 제시카

나는 지금 싸버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다시 정상위로 바꾸었다.

그리고는 나의 최대한으로 피스톤운동을 했다..

“나.. 나.. 싼다..”

그리고는 제시카의 안에 싸버렸다...

“꺄하앗..!!”

내가 싸는 바람에 제시카는 한번 더 가버린것 같았다..

나는 주체할 수 없는 쾌락에 제시카위로 쓰러졌다..

“현..현수야... 나... 이런 기분 처음이야...”

나는 그 말에 더욱 미안해 졌다..

‘진작 해줄껄... 이제 마지막인데...’

“미안해...”

그리고는 제시카에게 다시 키스를 해주었다..

나도 모르게 나의 눈에서 눈물이 났다..

‘크윽.. 다시 못볼것도 아닌데... 추하게...’

나는 나의 창피한 모습을 숨기기 위해 이불을 덮어버렸다..

“미안해...” - 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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