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0화 (40/64)

“어어? 간도 잘됐는데?”

“히히... 맞지?? 내가 얼마나 요리 잘하는데”

하며 어깨를 우쭐하는 다라

‘귀...귀엽다...’

나는 김치찌개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른채 귀여운 다라의 얼굴만 보며 밥을 먹고 있었다.

어느새 비어버린 밥그릇

“하하핫.. 맛있네.. 하루사이에 실력이 많이 늘었어 하하하..”

나는 억지 웃음을 지어보였지만... 다라는 믿는것 같았다..

“그지? 그지? 내가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건데”

또 어깨를 우쭐하며 그릇을 치우는 다라

나는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서 양치를 했다.

‘미치겠구만... 정말 염분과다로 죽는거 아니야?’

나는 화장실을 나오면서 다라에게 말했다

“누나~ 오늘부터 요리학원 꼭 다녀야 해”

“왜? 나 음식 잘하잖아”

“아니 그래도 배워서 남주는거 아니잖아”

“흐음.. 알았어.. 오늘부터 배울게”

“아니다 지금 당장 등록하러 가자”

“지금?”

“그래 옷 입고 나와”

나는 내 말만 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끄응... 뭘 입어야 하나...‘

나는 그냥 청바지에 후드티만 입고 나갔다

조금 있다가 나오는 다라

“허헐... 뭐야 그 성의없는 패션은” - 다라

“........... 시상식 가니..?” - 현수

“원래 이렇게 입고 다니거든요?” - 다라

“그래도.. 그건 너무 튄다..” - 현수

“그냥 가” - 다라

그리고는 나를 끌고 밖으로 나가는 다라

내 앞에 보이는 차량

“누나 차야?” - 현수

“아니 제작진 차량 우리 쓰라고 대여 해줬어” - 다라

그리고 타보니 온통 다 카메라다..

눈을 돌릴때마다 보이는 카메라

“어휴.. 뭔놈의 카메라가 이렇게 많냐..” - 현수

나는 근처에 요리학원을 찾기 위해 주위를 둘러보며 서행을 했다.

하지만 잘 보이지 않는 요리학원..

“끄응... 이 동네에는 학원이 잘 안보이네...” - 현수

“그냥.. 집에가자... 나 피곤해...” - 다라

다라는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나는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다시 차를 돌렸다.

“다라야.. 다왔어.. 일어나...”

나는 그사이에 잠이 들어버린 다라를 깨웠다..

‘에효... 아이돌은 원래 이렇게 힘든가...’

“으으음... 벌써 다 왔어?”

그러면서 눈을 뜨는 다라

‘귀...귀엽다..’

나는 다라와 함께 차에서 내려서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다라야.. 요리학원 어떻게 할꺼야?” - 현수

“흐음... 모르겠어.. 주변에 학원이 없는것 같은데” - 다라

“흐음... 그래서..?”

“그냥 인터넷으로 배우지 뭐” - 다라

그리고는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다라

‘뭐..뭐야.. 나만 집안일 하고’

나는 바로 다라의 방으로 들어갔다

나의 눈앞에 보이는것은... 다라의 알몸... 물론 언더웨어는 착용한..

귀여운 얼굴에 걸맞는... 앙증맞은 가슴과 댄스가스 다운 몸매..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카메라 였다..

“야야야야!! 뭐하는거야!!” - 현수

나는 그러고는 최대한 빨리 다라에게 달려가서 다라를 감쌌다

“뭐야!! 변태!!!” - 다라

그러면서 나를 떼어내려하는 다라

“야!! 카메라 있는데 그렇게 벗으면 어떡해!!” -현수

그리고는 나를 보고 웃는 다라

“풋.. 내가 아마추어도 아니고.. 이미 오프했지..” - 다라

나는 다라의 말을 듣고는 머쓱하게 몸을 떼어냈다.

‘내가.. 아마추어지..’

“미..미안.. 나는 또.. 실수할까봐..” - 현수

“훗.. 사실 내 몸 보려고 들어온거지!!!” -다라

“아..아니거든!!!” - 현수

“그래?” - 다라

그리고는 나의 똘똘이를 쥐는 다라

“끄얽!!” - 현수

“그런데 이건 왜 그래?” - 다라

나의 똘똘이는 정직했다...

“아..아니 그건...” - 현수

“그건 뭐??” -다라

“그...그건....” - 현수

갑자기 자신의 손에 힘을 가하는 다라

“끄억!!!” - 현수

“그건 뭐??” - 다라

“사..살려 주세요...” - 현수

나는 어쩔 수 없이 용서를 빌었다

“후후훗.... 맨입으로 용서해 줄 수는 없지..” - 다라

그리고는 나를 자기 침대에 던져버리는 다라

‘흐음... 좋은 냄새...’

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다라의 눈빛이였다

“뭐...뭐야”

“건설적인 활동..”

그리고는 나를 향해 오는 다라

“이...이러지마...” - 현수

“풋... 웃기고 있네..” - 다라

어느새 나의 바로 앞까지 온 다라

“누..누나 이러지.... 우웁”

나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의 입안을 헤집는 다라의 혀

나는 다라의 얼굴을 나의 얼굴에서 떼어 냈다

“안...안돼... 우리 촬영해야지..”

“흑흑흑흑.... 나 너한테 이정도 밖에 안돼는 여자였어?”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말하는 다라

“아..아니.. 그런 뜻이 아니라”

“흑흑.. 내 처녀 흑흑흑......”

나는 순간 다라의 처음을 뺏어간것이 생각났다..

“미안해.. 누나... 으읍..”

그리고는 다시 나의 입을 덮쳐오는 다라의 혀

‘미치게 하는구만...’

나는 다시 다라의 얼굴을 떼어냈다

그 순간 나의 뺨을 치는 다라

나는 어안이 벙벙해 진채 뺨을 감싸고 다라를 쳐다 보았다.

“죽는다....” - 다라

그렇다... 울음은 페이크였다..

그리고는 나의 바지를 격하게 벗기는 다라

“누...누나....”

다시 나의 뺨을 때리는 다라

나는 또 한손으로 뺨을 감싸고 다라를 보았다

“한마디만 더 하면 진짜 죽는다”

‘누..누나가 왜 이렇게 된거지..’

나는 한쪽 뺨을 부여잡은채... 무장해제 되었다.

그리고는 나의 무장해제된 똘똘이를 향하는 다라의 머리

“쓰읍.. 읍... 읍.... 읍......”

펠라치오였다...

하지만 느껴지는 다라의 미숙함...

나름대로 소녀들과의 관계에서 펠라치오에 대한 느낌을 아는 현수였기 때문에... 다라의 미숙함을 금방 알아차렸다..

아마도 다라는... 쌘 척 하는것 같았다...

“누나 처음이지?”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에 다라는 움찔했다..

그리고는 펠라치오를 그만두더니 나를 째려본다.

“말하면 죽는다고 했지”

그리고는 정말 한마디 더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처음한것을 들킨게 부끄러웠던지... 나의 턱에 어퍼컷을 선사해주시는 다라

‘커억..’

나는 그대로 뒤로 뻗었다.

그리고는 자신의 옷을 벗는 다라

“누..누나... 카메라 끈거 맞지?”

“껐어”

그리고는 나의 똘똘이를 잡아 넣는 다라

“아흑....”

소리에서부터 느껴지는 색기...

도저히 다라의 귀여운 얼굴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색기를.. 신음소리에서 느낄수 있었다.

“누..누나... 우리 이러면....”

“닥치라고 했지”

평소와는 달라진 다라누나의 모습....

“누...누나 왜 이래...”

하지만 나의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허리를 돌리는 다라

“내가...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러면서 나의 뺨을 때린다

나는 또 뺨을 부여잡고 다라를 본다

“누나.. 왜 이래...”

다라는 자신의 화를 컨트롤 하지 못하는지 계속 씩씩 거리고 있었다.

“너랑 한다음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어??!!”

또 나의 뺨을 때린다..

‘좀.. 때리지 좀 마... 아프단 말이야..’

나는 차마 말은 못하고 그저 다라만 바라보고 있었다

“누...누나...”

“닥쳐”

그리고는 또 뺨을 때리는 다라

나는 포기 상태였다..

하지만 가만히 있음 나와는 다르게 열심히 허리를 움직이는 다라

“질꺽.. 질꺽... 질꺽....”

조용한 방안에는 음란한 소리만이 흐르고 있었다.

‘에효... 모르겠다...'

나는 이렇게 된 이상 거부하기는 힘들었기 때문에 그냥 받아들였다.

나의 위에서 계속 허리를 돌리고 있는 다라..

나는 그런 다라를 빤히 보고 있었다

혼자서 허리를 돌리면서 눈을 감고 느끼고 있는 다라

‘그때... 하는게 아니였어..’

괜히 가출사건을 일으켜서 한 여자의 색기를 깨워버린 현수 였다.

그 순간에도 허리를 돌리고 있는 다라

‘왜...왠지... 유리가 생각나...’

순간 유리와의 악몽이 생각난 현수..

“누나... 내가 해줄까..?”

나는 빨리 끝내고 싶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게 더 빠를것 같았다.

조용히 몸을 일으키는 다라

나는 다라의 허리를 잡아 그대로 눕혔다.

그리고는 나의 똘똘이를 다라의 음부에 집어 넣었다.

“아흣.....”

짧은 신음소리를 내는 다라

나는 천천히 움직였다..

“하앗.... 좀 더 빨리...”

‘미치겠네.. 완전 색녀 다 됐구만...’

나는 그동안 소녀들과의 잠자리에서 단련된 허리 운동을 다라에게 전사했다.

“꺄앗... 혀....현수야...”

갑자기 빨라진 허리 움직임에 다라는 놀란것 같았지만, 나는 신경쓰지 않았다.

나의 가장 중요한 일은... 빨리 보내는것이였다..

“아앗... 꺄으읏...”

그러고는 나의 몸을 감싸는 다라

나는 다라가 절정을 느낀것을 알고는 그대로 침대에서 일어났다.

“누나... 됐지..”

나는 그리고는 팬티와 바지를 입었다..

하지만 여전히 승천해있는 똘똘이..

왠지 여기서 계속 해버리면 유리와의 관계가 될것 같았다..

나는 나의 정기를 위해 지금의 꼴림은 참아야 했다..

하지만.. 똘똘이가 승천한채로 다라의 방에서 나가면... 카메라에 찍힐게 뻔하닌까 죽을때 까지 기다려야 했다.

침대에 누워서 나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다라

나는 다라의 눈빛이 느껴졌지만... 고개를 돌리면... 안될것 같았다.

나는 조금만 더 있으면 다라에게 또 먹힐것만 같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죽여야만 했다.

‘애국가 제창...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다라에 대한 공포심때문인지... 금방 가라앉아버린 똘똘이

나는 바지를 다시 만진 다음에 방을 나갔다

그순간까지 나를 보고 있는 다라

나는 소파에 가서 누웠다.

‘끄응.. 진짜 이러다가.... 소녀들이랑 똑같이 되는거 아닌가..’

잠시 후 문을 열고 나오는 다라

다행히도 옷은 입고 나왔다..

조용히 나의 옆에 앉는 다라

나는 그대로 얼었다..

그리고는 이상한 웃음을 짓으며 나를 만지는 다라

“이.. 이거 왜이래...!!”

“뭘~ 우리사이에”

“이..이거 방송에 다 나간다고!!”

“뭐 어때~”

“누..누나 아이돌이잖아”

“아이돌은 여자 아니냐?”

그러면서 계속 나를 더듬는 다라

“카...카메라.. 일단 카메라부터 끄고..”

“히히.. 그럼 카메라 끄고 하는거다”

“누나 이 얘기 지금 다 녹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나의 말은 듣지도 않고 카메라로 걸어가서는 만지작 거리고는 다시 나의 옆에 앉는 다라

“누나... 정말 왜 그래..”

나는 전과는 달라진 다라의 행동에 당황함을 느꼈다

“정말 누나 왜그래... 전에는 착하고.. 다정다감하고 그랬잖아..”

내 말이 끝나자 나에게 안기는 다라

“나.. 너 가고 나서.. 너무 힘들었어....”

“누나......”

그리고는 나에게 안겨 흐느끼며 우는 다라

‘에휴......... 건드는게 아니였는데...’

나는 다시 또 후회를 했다..

“누나... 제작진은 언제 오지..?”

나는 다라를 떼어놓고 싶었기 때문에 화제를 돌렸다.

“몰라... 조금 있다가 올것 같은데..”

‘끄응.. 정말 이 집에서 매일 살면 죽을것 같은데..’

매일 매일 일거수일투족이 카메라에 잡힌다는것을 생각하니 영화 트루먼쇼가 생각났다..

‘연예인도 할 짓 못되는구나..’

나는 다라누나를 안은채 그대로 시간을 보냈다..

갑자기 울리는 현관문 벨소리

“제작진인가...”

나는 나에게 안겨있는 다라를 떼어놓고 현관문으로 나갔다

“누구시죠?” - 현수

“PD”

‘아나.... 왜 반말이야..’

나는 조용히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안녕하세요...” - 현수

“어.. 그래” - PD

PD는 인사치레만 하고는 카메라로 달려간다

그리고는 여태까지의 담긴 것을 리와인드(되감기)해서 처음부터 본다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지는 PD의 얼굴

“크하하하하하 김현수... 대박이구만..” - PD

그리고는 카메라에 있는 모든 테이프를 가방에 넣는 PD

“아... 예... 편집 잘 좀 부탁드립니다...” - 현수

“크하하하.. 나만 믿게... 대스타로 만들어주지..” -PD

‘대스타... 뭐... 나쁠건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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