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웃기만 하는 제시카
“빨리.. 말해봐... 너 나 매장시킬려고 그러는거지??”
“매장..?? 크크크... 매장시킬려면 이런거 안하지..”
“그럼 뭔데..? 왜 그러는건데”
“국가기밀이야.. 알면 다쳐~”
그러면서 나의 입에 자신의 검지손가락을 가져다 대는 제시카
나는 물어버렸다.
“아앗!!”
엄청 크게 비명을 지른 제시카...
나는 눈알을 돌려서 주변을 살폈다.
나는 제시카의 검지손가락을 입에 문채.....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있었다.
그 순간... 정적을 깨는 소리
“여기보세요~ 찰칵!”
두 테이블 앞에 계신분께서.. 친히 폰카를 찍어주신다..
나는 얼른 제시카의 검지를 뺐지만... 이미 찍혔다..
‘가서.. 지워달라고 해야 되나..?’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채 제시카의 눈치만 살폈다.
하지만 제시카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자신의 검지손가락을 빨고 있었다.
‘그거.. 내가 깨문 손가락인데..’
순간.. 행복해 보이는것 같은 제시카
“저.. 시카야... 저 사진...”
“괜찮아 괜찮아..”
그러면서 아무렇지 않은듯이 말하는 제시카
‘워... 원래 괜찮은건가..?’
“진짜.. 괜찮아..? 지워달라고 해도..?”
“너 나보다 사진 많이 찍혀봤어??”
“아.. 아니...”
“다 먹었지?? 가자”
갑자기 다 먹지도 않았는데 일어나려고 하는 제시카
“어.. 어어..”
제시카가 일어나는 순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던 제시카의 얼굴에서 희미한 웃음이 새어나왔다.
‘뭐야..?’
나는 제시카의 웃음의 의미를 알 수 없었기에 그냥 카운터에 가서 계산을 했다.
“가자”
그러면서 다시 나에게 팔짱을 끼더니 문을 나서는 제시카
2층 계단을 다 내려오자 마자... 계단 앞에 장사진을 친 사람들..
아마도 나와 제시카가 돈까스집에 들어간걸 보고는 여태까지 기다린것 같았다.
“제시카 언니 너무 예뻐요~”
“저새끼 만나지마요~~~!!!”
“시카야!! 오빠가 격하게 아낀다”
“꺄악~~~~~~~~!!!”
“현수씨 너무 잘생겼어요!!!!”
수많은 제시카에 대한 칭찬과.. 나에 대한 욕설 속에 들리는 나에 대한 칭찬..
기뻤다..
“키킥... 좋냐..?”
그러면서 나의 옆구리를 찌르는 제시카
“크흠.. 빨리 가자”
나는 그러고는 팔짱 끼고 있는 제시카를 데리고 차를 주차해놓은 곳까지 갔다.
“이제 어디가지..?”
“흐음.......”
나와 제시카는 한참을 생각했지만 딱히 생각나지 않았다.
일단 차에 타서는 운전을 했다.
“흐음....”
나는 생각하면서 라디오를 켰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야구...
“롯데에 강민호 오오오오 오오오오”
‘야구..?’
나는 갑자기 든 생각에 차를 몰았다.
“야.. 왜 벌써 집으로 가냐..”
내가 집 방향으로 몰자 제시카는 벌써 집으로 간다고 생각한것 같았다.
“아니야.. 기다려봐봐”
그러고는 조금더 몰아서는 야구연습장이 있는 골목까지 왔다.
“히히히.. 너 야구 알어..?”
“야구...? 그냥.. 조금...”
나는 그리고는 제시카를 데리고 내렸다.
다행히도 아무도 없는 연습장..
나와 제시카는 각각 연습장에 들어갔다.
“히히히.. 쳐봐..”
그러면서 나는 제시카에게 동전을 넣으라고 동전을 줬다.
동전을 넣더니 가만히 있는 제시카
그순간... 날라온 공에 제시카는 엉덩이를 맞았다.
“아얏!!!!”
“크하하하하하!!!!”
나는 오래간만에 보는 제시카의 몸개그에.. 터졌다..
그리고.. 제시카의 주먹에 나의 입술도 터졌다..
“아야;; 그렇다고 때릴 필요까지는..”
그 순간 또 날라오는 야구공..
제시카는 또 예상을 못했는지.. 또 맞았다..
“아얏!!!! 이거 왜 자꾸 날라와!!!”
“이.. 일단.. 배트를 들고.. 거기 선에 맞춰서 서..”
제시카를 화를 내면서 배트를 들더니 라인에 맞춰선다.
“온다!! 쳐!!”
제시카는... 모든힘을 다해서 배트를 휘둘렀다..
하지만.. 공은 배트의 끝을 맞더니 제시카의 이마를 때렸다.
“파하하핫!!!! 뭐야!!!”
제시카는 나를 째려보면서 아픈 이마를 문지르고 있었다.
“이씨!! 나 이거 안해 !!”
그러면서 배트를 던지고 나가는 제시카
“흐음.. 봐봐.. 어떻게 하는가”
나는 그러고는 연습장에 있는 목장갑을 끼고는 배트를 들었다.
그리고는 동전을 넣었다.
‘후웃... 이정도야..’
80도 안되보이는 구속... 부산출신 남자에게 그런 공은 그저 배팅볼이였다.
“깡!!!”
조용한 연습장을 울리는 경쾌한 알루미늄 배트 소리
“오올... 좀 하는데??”
스포츠를 할때는... 시크하게..
나는 매의눈으로 다음 공을 기다렸고.... 그 순간 튀어나오는 공
‘나는... 배리본즈다...’
그러면서 발끝에서부터 올라오는 회전력..
특히 허리에서 증폭되는 회전..
마지막을 장식하는 손목의 힘..
나의 배트가 공에 맞는 순간...
공이 깨졌다..
‘오올..!! 이럴수가..’ (배팅장 공은 아주 쓰레기 공이라고 하죠..)
나도 놀랬고... 제시카는 더 놀랬다..
떠나야할 때를 알고 떠나는 이의 뒷모습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공 2개 밖에 치지 않았지만... 더 이상의 배팅은 나올수 없었기에.. 장갑을 벗고 내려왔다.
아직까지 느껴지는 손끝의 짜릿함..
“오올... 좀.. 하는데..?”
그러면서 존경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제시카
‘역시.. 남자는 스포츠를...’
나는 시크하게 차에 올라탔다.
조수석에 올라타는 제시카..
여전히 내가 어떻게 공을 부셨는지 궁금한 제시카
“어떻게 한거야?? 어떻게 공을 뿌셔??”
“크흠.. 내가 워낙... 허리가 좋아서..”
나의 입에서 나온... 내 생의 최악의 말실수..
“후후훗... 그래...? 허리가 좋아...?”
그러면서 약간 음흉한 미소를 짓는 제시카
“크흠.. 다음 어디로 갈까??”
나는 황급히 말을 돌렸다.
“아.. 잠시만.. 나 뒷자석에 물건좀 찾고..”
“무슨 물건.?”
“아.. 그런게 있어.. 잠시만 기다려봐”
그러면서 조수석에서 내리더니 뒷자석으로 옮겨타는 제시카
“잠시만.. 나 좀 찾고..”
그러면서 뒷자석을 휘젓고 다니는 제시카
“뭐 찾는데...?”
“아.. 잠시만 있어봐”
그러더니 자리의 밑을 막 만지는 제시카
곧 의자가 내려가더니 침대처럼 변한다.
“아.. 여깄네.. 현수야 이것좀 꺼내줘”
그러면서 의자 밑을 가르키는 제시카
“아.. 니가 꺼내면 되잖아..”
“너무 깊이 있어서.. 나 팔이 안닿는다..”
“아.. 진짜... 그거 얼마나 깊다고..”
나는 그리고는 운전석에서 내려서 뒷자석으로 향했다.
“어딨는데??”
“저기... 저기 밑에 있어”
그러면서 눕혀져있는 의자의 옆 의자 밑을 가르키는 제시카
나는 의자가 눕혀져있길래 그대로 위에 올라서는 오른손으로 꺼내려고 했다.
나는 오른손으로 바닥을 더듬었지만 아무것도 찾을수 없었다.
“아.. 어딨는데...?”
“잘 좀 뒤져봐.. 손 좀 뻗어서”
나는 한 30초를 더 더듬었으나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그러고는 다시 제시카를 쳐다보려고 고개를 돌렸다.
그 순간.. 나는..... 낚였다는 걸 알아차렸다..
“히히히히... 허리 얼마나 좋은지 볼까~?”
그러면서 누워있는 나를 덮치는 제시카..
‘노.. 노린거였어!!’
나는 제시카를 떼어내려고 했으나.. 떼어내려고 손을 뻗는 순간... 잡히는 제시카의 부드러운 몸...
“시..시카야.. 자.. 잠시만..”
하지만 상큼하게 무시하시는 시카님..
나의 말은 들은체도 안하고 나의 바지를 벗기려하는 시카님..
“시..시카님.. 잠시만..”
나는 님이라는 존칭까지 붙였지만.. 시카님은 또 무시하신다..
어느새 무장해제 당한 나의 바지..
마지막 남은 나의 보루인 팬티마저도 무장해제 직전이였다.
나는 마지막 보루를 지키기 위해서 나의 두손으로 제시카의 두손을 잡았다.
그래도 남자인지라.. 제시카는 꿈적도 하지 못했다.
자신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자 제시카는 나를 째려보더니 말한다.
“어쭈... 지금 안놓으면 오늘 하루종일 할 줄 알어..”
순간... 나는.... 몸의 모든 산소를 뇌로 보냈다..
하지만 응답하지 않는 뇌..
“안 놔?? 나 장난아닌데?”
그 한마디에 나의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그래.. 그래야지..”
그러면서 마지막 보루마저도 무장해제 시켜버리는 에너미 제시카..
“이거 봐봐..”
그러면서 나의 무장해제 당한채 생포당한 똘똘이 이병을 때리는 제시카..
“읏.. 아파..”
하지만... 때리고 때려도 다시 원상복귀하는 똘똘이 이병이 재밌다는 듯이 계속 때리는 제시카..
“어쭈.. 움직일래???”
그러면서 나의 양손을 의자뒤로 넣어버리는 제시카
“이제부터 손 움직이면... 1cm당 한번더”
‘나.. 윗도리는 벗어야지..’
양복상의에 벌거벗은 하의..
세계최고의 언밸런스 패션이였다..
그순간.. 똘똘이 이병을 질식사 시키려는 제시카..
자신의 입으로 똘똘이 이병을 감싼다..
“우읏... 시카야.. 천천히..”
하지만... 이놈의 소녀들은 어디서 이런걸 배웠는지... 펠라치오를 하면서 눈을 치켜떠서 나를 쳐다본다.
‘귀.. 귀엽잖아..’
도저히 거부할수 없는 미모의 제시카..
“히히히... 오래간만에.. 해볼까..?”
그러면서 자신의 입을 떼더니 바지를 벗으려고 하는 제시카
나는 얼른 손을 뻗어서 바지를 내리려고 하는 제시카의 손을 잡았다.
“시카야.. 다음에 하면 안될까...?”
“그럼 다음에 할때는 2번.. 콜??”
“그.. 그건...”
“그럼 다음에 하자”
그러면서 차를 나가려하는 제시카
어쩔수 없었다.. 나는 제시카의 허리를 붙잡고는 눕혀있는 의자에 던졌고... 그리고는 바지를 벗겼다..
“이.. 이건.. 어디서 난거야..?”
여자 아이돌이 입을 것이라고 상상하지도 못했을.. 고급 콜걸이 입는 매우 야한 보라색 팬티.. 레이스가 하늘하늘 거린다...
“칫... 누구 때문에 샀는데...”
그러면서 살짝 뾰루퉁한 표정을 짓는 제시카
“으응..?? 나..?”
계속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제시카..
나는 벗기던 바지를 다 벗기고는 팬티마저 벗기려 했다.
손가락 끝에서 느껴지는 제시카의 부드러운 살결..
“오늘... 많이 걸어서...”
아마도.. 냄새가 날거라고 생각하는 제시카
귀여웠다..
나는 팬티를 벗기고는 제시카의 음부에 나의 입을 가져다 댔다..
혀끝에서 느껴지는 약간 짠맛...
“짜..”
“죽을래??? 너도 짰어!!!”“
그러면서 나의 얼굴을 자신의 음부에 밀어넣는다.
내가 애무도 안했지만.. 이미 적절하게 젖어있는 제시카의 음부..
“으흠.... 좀더 해봐..... 좀....”
그러면서 나의 머리를 잡고 있던 손을 떼는 제시카
나는 양손으로 제시카의 허벅지를 잡고는 혀로 제시카의 음부를 자극했다.
“꺄흣... 좀더.... 좀더......”
‘아주.. 부려 먹는구만..’
하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제시카님의 명령에 충실히 임하는 나의 몸..
“하읏... 너....... 왜 이렇게 늘었어??”
‘알텐데....’
“너... 다른 얘들이랑 하지마...”
나는 그 말을 듣자 마자 얼굴을 떼면서 제시카에게 말했다.
“야... 나는 하고 싶어서 하냐..?? 니가 좀 막아주라.. 응...?”
“그럼.. 너도 안하고 싶은거야??? 진짜 안하고 싶은거지??”
“으응...??? 아니.. 꼭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라면 누가 하는걸 싫어하겠는가.. 그것도 소녀들과....
“뭐야!! 어쩌라고!!”
“이.. 일단.. 하고...”
그러고는 나는 똘 이병을 제시카의 음부에 가져다 댔다.
“씨... 하고 봐...”
절대로 하지 말자고 하지는 않는 제시카..
“으쌰...”
“끄으응.... 히히히히히히....”
“왜.. 웃어...?”
“내가 왜......”
그러면서 뒷말을 흐리는 제시카
“무슨...?? 뜻이야...?”
“치... 빨랑 하기나해!”
그러면서 나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는 제시카
“변태...”
나는 그러면서 제시카의 상의를 벗겼다..
아까 그 팬티와 한세트 인듯한 브래지어..
누가 봐도 고급 속옷... 남자라면 누구든지 꼴(?)리게 하는 보라색 브래지어.....
나는 오른손을 등뒤로 가져가서 후크를 풀었다..
한달전까지만 해도.. 여자경험이라는 쥐뿔도 없었던 놈이 이제는 눈감고도 후크를 풀어버리는 놈이 되어버렸다..
은근히... 자랑스러운 나...
“뭐해?? 왜 가만히 있어”
나는 제시카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히히히잇...”
“왜 자꾸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