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드디어 나는 병실을 나와 집으로 돌아온 것이다.
내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와 아빠, 누나들이 나를 반겨 주었다.식구들은 나에게 축하의 말을 해 주었다.친척들은 보이지 않았다. 부모님들은 나의 건강을 염려해 친척들을 초대하지 않은 것이다.나의 몸이 어느정도 회복되면 친척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자고 식구들은 말했다.
이렇게해서 나는 드디어 세상속으로 첫발을 내 딪은 것이다.
나는 병원을 나와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그것은 엄마의 젖을 먹는 것이다.
집에 온 첫날 밤 나는 엄마의 품에서 잠을 청했다.
나는 엄마와 자면서 엄마에게 나의 생각을 말했다.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엄마의 젖을 보여 주면서 말했다.
"그래 훈아 엄마의 젖을 먹어 보렴. 그런데 엄마의 젖에서는 모유는 나오지 않는단다 얘야"
"알고 있어 엄마 하지만 나는 꼭 엄마의 젖을 빨고 싶었어 "
나는 이렇게 말하면서 엄마의 젖을 만졌다. 나는 신기한 듯 엄마의 젖을 보면서 말했다.
"엄마 여자의 젖은 이렇게 커.그리고 너무 말랑말랑해"
"아니란다 얘야 여자는 성장하면서 젖이 커지는 것이란다."
나는 엄마의 젖을 만지면서 내가 다시 1살박이 어린아이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나는 어린아이가 엄마의 젖을 빨듯 엄마의 젖꼭지를 힘껏 빨았다.정말이지 달콤한 향기가 나는 듯 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보면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한쪽 젖은 손으러 만지고 다른 한쪽은 입으로 빨았다.
정말이지 나는 행복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다.나는 엄마의 젖이 너무나도 좋았다. 나는 엄마의 젖을 만지고 빨면서 잠이 들었다.그런 나를 엄마는 다정스럽게 안아 주었다.
내가 일어난 것은 점심때 인것 같았다.마침 그날은 일요일이다.
내가 일어나자 엄마는 나를 다정스럽게 쓰다듬어 주고 있었다.건강하게 변한 내가 자랑스러운지 말이다.엄마의 젖은 아직 나의 손과 입안에 있었다.엄마는
나를 위해서 엄마의 젖을 기꺼이 나의 손과 입에 맡겨 놓은 것이다.태어나서 한번도 엄마의 젖을 보지도 먹지도 못한 나를 위해서 말이다.나는 엄마에게 내가 너무나 행복하다는 것을 말했다.그런 나를 엄마는 꼭 안아 주었다.
엄마와나는 누나들이 내 방으로 들어 와서야 일어났다.누나들은 엄마의 젖을 만지고 있는 나를 놀렸다.다 큰 놈이 엄마의 젖을 만진다고 말이다.하지만 나는 그런 놀림을 받아도 기분이 좋았다.엄마도 행복한 미소를 지우면서 누나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엄마의 젖을 마음껏 만지고 먹지 안았니?하지만 훈이는 어제 처음으로 엄마의 젖을 만졌다.태어나서 처음으로 말이다.그러니 얼마나 기쁘겠니?너희들이 이해해 주렴.자 훈이도 이제 엄마의 젖은 그만 만지고 밥먹으로 가자.벌써 점심시간이다. 아버지는 회사에 일이 있어 아침 이찍 나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엄마와 누나들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심을 먹었다.정말로 맛있는 식사였다.나는 식사를 하면서 내가 살아 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그런 나를 엄마와 누나들은 위로해 주었다.
이제 나는 14살이다.정상적인 소년이면 나는 중학교 2학년이다.하지만 나는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 태어나면서 병원에서 생활했기 때문이다.병원에서 나는 병원이 운여하는 학교에서 대충의 교육을 받았다.교육의 내용은 초등학교 수준이다.나의 지적 능력은 초등학교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나는 집에서 생활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 엄마와 아빠는 나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가정교사를 초빙했다. 나는 가정교사들에게서 내가 배우지 못한 부분을 대부분 배웠다. 처음하는 공부지만 정말로 재미있었다.그리로 나는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운동도 했다.나의 새로운 심장은 어떤 운동을 해도 걱정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강했다.나는 일년동안 너무나 많은 지식을 습득했다.
이런 나를 보면서 식구들은 대단한 하다고 말했다.나는 너무나 빠르게 성장했다. 병원에 있었뎐 12년을 보충하듯이 말이다.
어느듯 나의 나이가 15살이 되었다. 나는 이제 완벽하게 사회에 적응하기 시작했다.나의 몸은 12년을 보충하듯이 빠르게 성장해 15살또래 소년들의 몸을 능가하는 몸매를 가지게 되었다.나의 학습능력도 중학교 수준을 넘어 고등학교1학년 수준을 상회하는 정도이다.이런 나의 변화를 누구보다도 기쁘게 생각하는 것은 가족들이다.이제 식구들은 나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았다.오히려 너무 건강한 것이 걱정일 정도이다. 나는 아직도 가끔 엄마의 젖을 만지며 잠을 잔다.
이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나는 아직 엄마의 젖이 그립기 때문이다.그런 나를 누나들이나 아버지가 놀리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좀더 엄마의 젖을 만지고 빨고 싶었기 때문이다.15살 생일이 되자 아버지는 나를 위한 파티를 열어 주었다. 파티에는 친적분들과 부모님들의 친구들이 참석했다.
파티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나의 건강한 모습에 놀랐다.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변할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이다.
나는 파티장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나지 않는다.너무난 많은 사람들때문이다.
15살의 생일 파티는 나에게는 희망의 파티였다.정말이지 행복했다.
그날밤 나는 오랫만에 엄마의 젖을 만지고 빨면서 잠을 잤다.
엄마의 젖은 영원히 나에게 힘을 주는 생명의 샘인것이다.
이제 나의 가족을 소개해야겠다.
아버지: 성명-김철호(55)
" 아버지는 다나 그룹의 회장이다.그룹이라 하기에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건실한 기업이다.다나 그룹은 의류산업을 기반으로 한 중견
그룹이다.아버지가 손수 세운 그룹이다.아버지의 피와 땀의 결정체인
것이다.언제나 다정다감한 아버지이다. 하지만 사업에 관해서는
철저한 인물이 우리 아버지이다.정말 훌륭한 분이다."
어머니:성명-이미숙(40)
"언제나 자상한 엄마이다.나를 인해 가장 많은 고생을 한 분이다.
나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분이다.엄마는 대단한 가문
출신이다.아버지가 아직 사업에 성공하지 않았을 때 만나 서로의
사랑을 키워 오신 분이다. 그일로 인해 외가사람들과는 의절한 상태.
외가는 진도 그룹으로 우리나라에서 알아주는 대기업이다.정말로
대단한 가문이다.그리고 엄마는 매우 아름답다."
큰 누나:성명-김미란(20)
"대학생이다.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한 수재이다.
머리가 정말로 비상하다.그러나 매우 순진한 여인이다.
누나의 미모는 엄마를 닮아서 매우 뛰어나다."
작은누나:성명-김미정(17)
"고등학교 2학년이다.아버지를 닮아서 성격이 매우 활달하다.
미모는 엄마를 닮아 아름답다.여장부이다.
부모님은 작은누나가 여자로 태어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여긴다."
대충 가족의 소개를 마친다.정말로 단란한 우리집이다.
내가 병원에 있을 때에는 집안이 어두웠지만 나의 건강한 모습으로 인해 우리집은 어는 집안 못지 않게 화목한 집안이 되었다.
나는 드디어 학교에 가게 되었다.
중학교2학년으로 편입했다.나의 나이로는 중3에 편입할 것이지만 부모님은 내가 학교에 가자말자 중3이라는 수험생 신분으로 만들기 싫었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등교하는날 무지 긴장했다.내 또래의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다.
병원에서 나와 집에서 부모님과 누나들과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교로 온 것이다. 학교에서의 첫날이 어떻게 지났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집에 도착해 보니 학교에서의 첫날이 지나간 것을 알 정도이니 말이다.나는 점차 학교에 적응하기 시작했다.친구들과 노는 것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이상하게 나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는 여자가 있었다.그녀는 3학년 여학생이다. 우연히 그여자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그녀가 눈에 익은 것이다. 분명히 나는 그 여자를 알지 못했다. 내가 아는 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그 여자가 눈에 익은 것이었다.정말로 이상한 일이다.
그여자도 나와 눈이 마주치자 무척 놀라는 눈치였다.나는 친구들에게 그여자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친구들은 대부분 그 여자들 알고 있는 것이다.그 여인의 이름은 박경란이었다. 나이는 나와 같은 15살이다. 하지만 학년은 나 보다 한 학년 높은 중3이다.그녀는 우리학교 배구부 주장이라는 것이다.사실 그녀의 키는 매우 켰다.175cm정도였다.나보다는 5cm작았다.사실 나는 1년 사이에
키가 너무나 커버린 것이다.180cm이다.허약한 내가 이렇게 성장할지 집안 식구 아무도 몰랐다.나는 종종 박경란이라는 여자와 마주쳤다.그럴수록 나의 마음 깊은 곳에서는 그 여자에대한 묘한 친밀감이 일었다.
정말로 이상한 일이다.
어느날 나는 이상한 친밀감의 정체를 알기 위해서 그 여자를 찿아갔다.
"저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인 김훈이라고 합니다."
"그래 무슨 이유로 나를 불렀니"
"그게 저도 잘 모르겠어요?"
"뭐라고 너 무슨 말이야"
"뭐라고 할까.....음.......저 어딘선가 우리 만나지 않았나요.이상하게 선배가 내가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래. 사실 나도 너를 처음 봤을 때 놀랐어. 나도 그런 느낌이 들었거던."
나와 그녀는 서로의 얼굴을 유심히 살피기 시작했다.오랜 시간동안을 서로를 바라보면서 서로의 기억을 살리기 시작했다.나는 그녀를 보면서 가슴 한 곳이 아련히 젖어 오는 것을 느꼈다. 참으로 이상한 감정이다 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녀도 나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있는 것 같았다.그러던 중에 그녀가 갑자기 소리 쳤다.
"오빠"
"오빠" 나는 그녀에게 반문했다.
"오빠라니 나는 선배의 오빠가 아닌데요.저는 김훈입니다.저와 선배는 성도 다르고 부모님도 틀려요."그러자 그녀는
"음.... 너의 눈에서 오빠의 눈을 느껴.정말 오빠의 눈이야 정말이야."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다시 나를 살피기 시작했다.그녀는 다시 말했다.
"이상해 죽은 오빠의 모습이 너에게서 느껴지니 말이야 정말 이상한 일이댜."
나는 다시 그녀에게 물었다.
"죽은 오빠라니 무슨 말이예요.그리고 제에게서 오빠의 모습을 느끼다니 이상하군요,정말."
나는 아주 이상한 감정이 느껴젔다. 죽은 오빠라 .혹시 선배의 죽은 오빠가 나에게 심장을 제공한 사람이 아닐까?.나는 나에게 심장을 제공한 사람에 대해서 모른다.아마 부모님도 모르는 것 같았다.병원에서 상대방이 서로 모르게 한 것 같았다.나는 그녀에게 다시 물었다.
"혹시 오빠가 언제 죽었나요"
그녀는 나의 질문에 슬픈 얼굴을 하였다.아마 오빠의 죽음이 다시 기억에 살아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조금 시간을 두더니 말했다.
"오빠는 2년전 오토바이 사고로 죽었어.사고로 바로 죽은 것은 아니고 뇌사상태로 있다가 장기를 기증하고 죽었어.마지막 순간에도 좋은 일을 하고 하늘 나라로 갔지 얼마나 자상한 오빠인데."
말을 마치자 그녀는 다시 슬픈 얼굴이 되어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리듯이 보였다.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혹시 오빠가 있었던 병원 이름 기억해요.선배님."
"OO병원이야"
"OO병원"
나는 놀랐다. 나의 심장은 그녀 오빠의 심장인 것이다.
그래서 그녀가 눈에 익은 것이다.나의 심장이 그녀를 보고 반응한 것이다.무의식중에 말이다.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심장이 무슨 생명이 있어 동생을 알아 본 것일까.나는 그녀에게 내가 그녀 오빠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고 말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하지만 나는 그ㄴ녀에게 말하기로 했다.
"선배 놀라지 말아요"라고 나는 일단 선배에게 말했다.
그러자 그녀는 "뭔데 그래" 하고 궁금하듯이 물었다.
"사실 선배 오빠의 심장을 제가 이식 받았으요.저는 태어나자 말자 심장이 좋지 않아서 심장이식수술을 해야만 살 수 있었어요.그런데 제가 운좋게 선배 오빠의 심장을 이식받아 건강하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그녀는 놀라며 말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그래서 내가 너를 볼때 오빠를 느낌을 느껴는지 몰라?'
"저도 선배를 본적이 있다고 느낀 것이 같은 이유일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