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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4/11)

제4장

나는 경란이 집을 나와 우리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엄마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엄마는 내가 조금 늦어 걱정한 것 같았다.나는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했다.

엄마는 나에게

"다음에 늦으면 집에 전화를 해라 그래야 식구들이 걱정하지 않지 알았니 훈아"

"예"나는 힘차게 대답했다.

엄마는 나에게 경란이에 대해 물었다.

나는 엄마에게 경란이에 대해 말해 주었다.그리고 경란이 집 식구에 대해서 말해 주었다.그러나 심장에 대한 말과 경란이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나는 엄마에게 저녁은 먹었다고 말했다.그리고 내 방으로 돌아왔다.

집에는 엄마와 일하는 아주머니와 나 뿐이다.

아버지는 아직 회사에서 돌아오지 않았다. 누나들도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았다.작은 누나는 고2로 한참 공부에 바빴다. 내년이면 누나는 고3이 된다.한국 학생이면 누구나 되는 고3이 된다.고3은 정말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나도 바로 입시생중3이 되지 않기 위해 나이 보다 한 학녀이 어린 중2로 편입했다.중3도 고3만큼 힘들다고 내가 바로 입시생이 되는 것을 부모님이 원하지 않은 것이다.

큰 누나는 대학생활로 바쁜가 보다.

한참 대학생활에 재미를 만끽하는 것 같다.

나는 방으로 들어와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 생각했다.

정말로 이상한 인연으로 나는 엄마와 누나 동생 그리고 여자 친구를 얻었다.

세상에 대해 모르는 내게 이런 인연은 좋은 일이다.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 늘어 났기 때문이다.

나는 공부를 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다.

나는 나에게 심장을 준 경수형을 생각해서라도 세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었다.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 뿐이다.그것은 또한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기도 하다.

나는 방에서 공부를 계속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엄마가 내 방으로 왔다.

엄마는 내게 간식을 가지고 오셨다.그리고 내 보약도 같이 가지고 왔다.

내 몸은 지금 건강한 상태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내 몸이 걱정되었는지 보약을 해 주었다.

그것도 구하기 힘든 산삼으로 말이다.

산삼은 약효가 확실히 좋았다.나는 그 보약을 먹은 후로 더욱 건강한 사나이가 되어 갔다.

엄마는 나에게 쉬어가면서 공부하라고 했다.

몸 생각을 하라고 말이다.

나는 엄마에게 알았다고 말했다.엄마는 그런 나를 대견한 듯이 바라 보았다.

엄마의 얼굴에는 아주 따뜻한 미소가 피어났다.

엄마는 나의 등을 한 번 두드려 주고 내 방에서 나갔다.

나는 그런 엄마를 위해서 더욱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렸다.

누나들이 집으로 돌아왔다.

누나들은 나에게 와서 나에게 말했다.

몸 생각하면서 공부하ㄱ라고 말했다.나는 그러마고 했다.그리고나서 누나들은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얼마간의 시간이 흘렸다.

다시 엄마가 내 방으로 오셨다.

엄마는 아버지가 회사일로 바빠서 오늘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엄마와 같이 자자고 했다.아버지가 집에 돌아 오지 않은 날은 나는 엄마와 함께 잤다.

언제나 엄마가 나에게 같이 자자고 한다. 나는 엄마와 자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엄마도 어릴때 못해준 것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나를 위해 주었다.

나는 엄마에게 조금 있다가 간다고 했다.

누나들은 엄마와 자는 나를 놀린다.

다큰 애가 아직도 엄마와 잔다고 말이다 그리고 아직도 엄마의 젖을 만지면 잔다고 말이다.그러나 누나들도 그런 나를 이해해 준다.엄마의 사랑을 어릴때 받지 못한 나를 말이다.

그리고 나는 병원에서 돌아온 이후로 목욕도 엄마가 해 준다.

엄마는 아기때 나를 씻어 주지 못한 일이 마음에 걸리는 지 항상 나를 씻어 주었다. 나도 그런 엄마가 좋았다.엄마가 나의 몸을 씻어 주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어릴때 느껴보지 못한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는 것이다.

나는 조금 더 공부하다가 엄마의 방으로 내려갔다.

부모님의 방은 1층에 있었다.

누나들과 나의 방은 2층에 있었다.

내가 엄마의 방에 들어가자 엄마는 누워서 책을 보고 있었다.

엄마는 나를 보자 침대로 올라오라고 하였다.나는 엄마 옆으로가 누웠다.

엄마는 책을 놓고 나에게 말했다.

"훈아 오늘 사귄 경란이 대해서 말해봐"

나는 얼굴을 붉히면서 경란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그런 나를 보면서 엄마는

"우리 훈이가 이제 어른이 다 되어 가는 구나"

그런 말을 하면서 엄마는 조금 서운한 얼굴을 하였다.

나는 엄마에게

"엄마 나는 엄마가 제일 좋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엄마야!"

라고 엄마에게 말했다.그런 나를 보며 엄마는

"그래 나도 우리 훈이가 가장 좋아"

그러면서 나를 꼭 안아 주었다.

나는 엄마의 가슴에 안겨서 엄마의 젖을 만지기 시작했다.

엄마와 같이 자면서 나는 언제나 엄마의 젖을 만지면서 잠을 잔다.

엄마의 젖은 언제나 나의 따뜻한 고향이다.

엄마는 그런 나를 자상하게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리고 엄마는

"훈아 경란이를 한번 집으로 데리고 와라 .우리 훈이가 처음으로 사귄 여자친구가 어떤지 엄마가 한번 봐야지 "

"알았어 엄마. 경란이를 한 번 데리고 올께 바로 우리 옆집이니까 내일 데리고 올까 엄마 "

"참 경란이 집이 우리 옆집이랬지 .그런데 우리는 왜 몰랐을 까?"

"엄마 그것은 이웃간의 정이 없기 때문이야 엄마!"

"어..우리 아들이 그런 말도 하고 대단한데. 그래 이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잘 모르지 .서로의 사생활을 침범하지 않은 것이 여기 사는 사람들은 당연한 일로 알기 때문에 말이다."

"맞아요 엄마 . 나도 여기에 어떤 사람이 사는 지 잘 모르겠어요"

"그래 훈아 이 엄마도 잘 모른단다.그리고 우리는 이사온 지 얼마 되지도 않지"

"그래요 엄마 .우리는 여기 언제 이사 왔나요?"

"그건 얼마 되지 않아.우리가 여기 이사 온 것은 2년전이지.그러니까 훈이가 병원에 있을때지"

'그래요 엄마"

"그래 우리는 너를 위해서 여기로 이사했지 .공기 좋고 깨끗한 이 곳으로 말이다.그리고 아버지의 사업이 성공하지 못했으면 이곳에 오지도 못했어"

"그렇군요,엄마 . 엄마 고맙습니다.나를 위해서 말이비다."

"그래 우리도 여기가 좋아"

나와 엄마는 서로 계속 이야기 했다.

그러는 동안에도 나는 엄마의 젖을 만지고 주무려고 있었다.

내가 일어난 것은 엄마가 나를 깨웠을 때이다.

나는 엄마와 얘기하면서 잠이 들어 버린것 같다.엄마의 젖을 계속 만지면서 말이다.나는 일어나 내 방으로 돌아 왔다.

학교갈 준비를 하기 위해서 말이다.

누나들은 언제 일어났는지 엄마방에서 나오는 나를 보며 놀렸다.

나는 누나들의 놀림을 웃음으로 무시하고 내 방으로 돌아와 학교 갈 준비를 했다.나는 엄마와 누나들과 아침을 먹거 학교로 가기위해 집에서 나왔다.

누나들은 엄마의 차를 타고 학교를 향했다.

엄마는 언제나 누나들을 위해 아침 운전을 한다.

그것이 엄마의 기쁨인 것이다.나는 버스를 타기위해 정류장을 향해 걸어갔다.

그런데 얼마 걸어가지 않아 뒤에서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경란이가 나를 부르는 것이다.

경란이는 차를 타고 같이 가자고 했다.

나는 경란이의 차를 타고 같이 학교로 향했다.나는 경란이에게 오늘 방과후에 우리집에 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란이는 오늘은 안된다고 했다.

방과후에 농구연습을 해야 한다고 했다.

대회가 얼마 남아있지 않아 시간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경란이에게 시간이 나면 언제든지 우리집에 오라고 했다.

경란이는 그러마고 했다.

경란이와 나는 학교에 도착해 서로의 교실로 향했다.

나의 생활은 모든것이 순조롭게 흘러갔다.

나는 시간이 나면 경란이 집으로 놀려갔다.

내가 가면은 경란이 엄마와 식구들은 나를 한 식구로 대해 주었다.그래서 경란이 집에 가는 것은 재미나느 일이다.

나는 언제나 삶을 성실히 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다.

어느듯 계절은 화사한 봄이 되었다.

15살의 봄은 나에게 새로운 봄이 되었다.

나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찿아 온 것이다.

그것은 정말로 충격적인 일이었다.다른 사람들은 어땠는지 몰라도 나에는 정말 신선한 일이었다.

바로 몽정을 경험한 것이다.

사실 나는 남자의 몸에 대해 잘 몰랐다.병원 생활이 너무 많았고 나의 몸은 정상히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첫 몽정이 온 것이다.

너무 늦은 것이다. 남자가 15살에 첫 몽정을 경험한 것이말이다.

나는 몽정이라는 말도 몰랐다.몽정이란 말은 엄마에게 들은 말이다.

내가 몽정을 경험한 것은 엄마의 침대였다.

그날도 나는 엄마와 잠을 잤다.

아버지가 회사일로 집에 들어 오지 않아 나는 엄마와 잠을 잤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나의 팬티가 젖어 있음을 알았다.

나는 간 밤에 내가 오줌을 싼 줄 알았다.그런데 오줌은 아니었다.

미끈한 점액질의 액체였다.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했다.그래서 나는 엄마에게 물었다.

사실 엄마의 나의 훌륭한 선생님이다.

나는 내가 모르는 것은 대부분 엄마에게 물었다.그러면 엄마는 아주 정확한 답을 해 주었다.그날 아침도 나는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그런 나를 놀란 얼굴로 바라보았다.그리고는

"훈아 너는 그것이 뭔지 모르니"

"몰라요 엄마 .내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 것인가요?"

"정말 모르니 훈아? 혹시 너 이런 일이 처음인니?"

"그래 엄마 이것이 무엇이야?"

엄마는 그런 나를 한참 바라보면서 생각에 빠진것 같았다.

엄마는 시간이 조금 흘려간 다음 말했다.

"그것은 남자의 정액이란다."

엄마는 이말을 시작으로 나에게 남자의 몸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 접하는 성의 세계인 것이다.

엄마는 나에게 아주 상세히 남자의 몸에 대해 말해 주었다.

엄마의 말은 나에게는 정말 신선한 느낌은 주었다.

나는 그날 아침 엄마에게서 자세한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나는 궁금증이 더 많이 생겼다.

엄마는 그런 나에게 저녁에 확실히 말해 주겠다고 했다.

나는 그날 정신이 없었다.

빨리 저녁이 되어 나의 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랬다.

나는 그날 학교를 마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경란이 집에도 가지 않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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