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화 (2/13)

중1 여름방학..

친구들과 난 야구를 끝내고 먼지 범벅 땀범벅으로 집으로 돌아왔다..

숙모는 거지꼴하면서 왔냐며..낄낄 웃으셨다.. 

거실 화장실에서 샤워할려고 들어갈려는데... 거실에 동생 자고 있으니 안방 욕실 쓰라고 했다.. 

난 날씨가 더워 욕조에 물받아서 놀고싶었는데... 거긴 샤워기 하나 전부라 기분이 살짝 상했다..

난 그저.. 욕조에 들어갈수 없었던거 마음이 상했을뿐이었다..

근데 숙모님이 잘못이해하셨는지.. 내가 또 예전 애정이 부족한가?? 라는 생각이 들으셨는지..

"아들 오랜만에 엄마가 등 밀어줄꼐 "

"응" 라고 부담없이 대답했다..

똥을 누고 비누칠을 하고 씻어내리는데 그냥 문이 확 열린다..

삼촌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는 별 생각없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맨붕 상태아니였겠나..

마침 그때 퇴근하고 오셔서 씻을려고 들어왔다..

다음날..밀린 일기를 쓰면서 쉬에서 놀고 있었다..

숙모는 마트에 갔고..난 쓰던 일기를 냅두고 더워서 찬물에 샤워를 했다..

팬티를 입을려고 하다.. 우린땐 흰색 면 삼각.. 엄청 덥지 아니한가..

그래서 빨래 줄에 걸려있는 삼촌 사각 팬티를 입었다..

신세계 였다.. 발밑에 선풍기를 틀어놓고..배꼽까지 올린 팬티에 끈으로 묶어 고정했다..

그러니 아래쪽은 겨우 고추를 가릴정도..

선풍기가 아래서 불어오자 사각팬티는 펄럭이며.. 아주 시원했다..

대자로 뻗어 한참을 잤나??

문이 닫히는 소리에 잠이 깻다..

동네 아주머니와 같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때는 왜 인지 몰랐는데..인사하기 싫어서 자는척을 했다..

안이뻐서 별로 안좋아하는 아줌마이기도 하다..

한참을 이야기 나누시더니 아줌마가 한마디 했다..

"성빈(가명)이 잰 지 고추 보이는것도 모르면서 자네 ㅋㅋ"

숙모도 웃으며 말했다..

"귀엽지 ㅋㅋ 성빈이만 보면 첨봤을때 생각나서 좋아 죽겠어 ㅋㅋ 아무리 나이 먹어도 그냥 꼬마로 생각들꺼 같애..

남편도 좋았지만.. 그 어린나이에 자기 누나 갖다 준다면서 사탕챙기는거 보고 얼마나 귀엽던지..

나가서 사준다고 해도 안된데 ㅋㅋ 이거 누나가 좋아하는거라 꼭 가져야된대 히히히히 "

"근데 포경수술안해? "

"응 포경?"

그럴타 난 그때까지 포경을 안한 상태였다..

"글쎄 오늘 남편한테 물어봐야지.. 포경은 생각도 못했네.."

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친구들에게 들은 이야기때문인지....

다음날... 숙모는 나한테 병원에 가자고 한다..

올것이 온것이다 포경 ㅠㅠㅠㅠㅠ

난 도망가고 싶었다..

병원 침대위에 누웠다..

중간에 구멍뚤린 천을 배에 올리면서 여 간호사가 옷 벗으란다..

이건머 병원들어가자마자 의사 얼굴도 못본체 수술할 기세였다..

낯선 환경에 어쩔줄 몰라 하자..

숙모가 벗겨줬다..

바지와 팬티를 벗겨내면서 손등으로 고추를 쓰쳐 내려가면서 나의 고추는 서서히 발기하기 시작했다..

난 왜 발기하는지 몰랐다..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인줄 알았다..

자주 발기하니깐..

거기다 여간호사가 소독약으로 닦아주면서 풀발기 시전했다..

숙모의 피식 웃는거 같았다..

중1이 커봤자 얼마나 크겟어 하겠지만.. 우리집안 내력이 좀 크다 고맙게 생각한다 ㅋㅋㅋ

풀발기 되면서 귀두가 껍질위로 서서히 보였다..

그때 의사가 들어왔다..

어멋?? 비교기과에 왠 여의사??그것도 젊은 여의사?? 그때 한빛비뇨기과?? 인가 했는데.. 지금도 어디선가 하고 병원하고 계실듯 ㅋㅋ

의사는 장갑을 낀체 옆에 앉아 만진다 -.-;;

고추를 잡고 껍질을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 올렸다.. 빠르게 하면 자위였을 행위..

아래로 쫙내리고 이리저리 둘러본다..

그리곤...

"포경 할필요없겠어요.. 반포경이네요.. 구지 하실려면 해드릴께요. 안하는게 좋긴하지만... 포경하면 때문제는 걱정할필요없죠.."

오 쿨한 선생이다..

근데 더 돌직구 쿨한 대답

"포경하면 크기도 작아질꺼에요 아깝잔아요?..조루문제도 있구. 그냥 자주 이부분 씻겨주세요.. 지금 살짝 염증기가 있어보이는데 

약하나 드릴테니 2틀에 한번 발라주세요"

숙모는 웃음을 터트렸다 ㅋㅋㅋ 왜 웃는거지?? 그땐 몰랐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ㅋㅋㅋ 똘아이선생이었던 것이다..

그나저나 난 포경수술에서 해방된게 좋았다..

집에 오면서 자장면을 먹고 왔다..

몇일후..고추가 아프기 시작했다.. 난 숙모에게 고추아프다고 말했다..그때까지만 해도 고추의 용도는 소변누는거라는것만 알았기에..

숙모는 씻고 약바르자고 한다..

씻고 있는데 노크소리가 들린다.. 

"엄마 들어간다"

"왜 나혼자 씻어도 되는데.." 덜컹 문이 열리고 ..

숙모는 흰색 면팬티 하나 걸친체..들어왔다..

난 탕에 들어가 앉아있었지만 본능적으로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고추를 가렸다..

"그냥 더워서 씻는김에 같이 하자 물도 아끼고 좋지.."

숙모는 샤워기로 대충 닦은후 탕속으로 들어왔다..

마주보고 앉았다..

"뒤돌아 삼촌이 때 안밀어줬구나 으구 까마귀가 친구하자 하겠다"

이곳저곳 때를 다 밀고..

비누칠 하고 나올려는데..

"잠깐 일루와 아들 고추 씻어야지..아프다며"

난 숙모앞에 섰다..근데 눅눅한 욕실안이라 그런지.. 작은 번데기가 되어 껍질이 뒤로 잘 밀리지도 않았다..

숙모는 안되겠다며 물기 닦고 안방에 있으라고 했다.. 난 나와 옷을 갈아입고 티비를 보고있었다

샤워를 마친 숙모도 나왔다..

숙모는 침대끝에 누우라 말하고 컵에 물과 함께 약 그리고 면봉을 가져왔다..

난 침대 가장자리에 누웠고 숙모는 침대아래 엉덩이부분에 앉았다..

"옷을 내려야지 씻지..으구"

"귀찬아 엄마가 벗겨죠..ㅋㅋㅋㅋㅋ"

혁띠를 풀고 바지를 내렸다.. 누가 보면 오랄을 하기 위해 여자가 남자 바지를 벗기는 모습이다 ㅋㅋ

숙모가 팬티를 내리자...

고추는 서서히 발기했다.. 숙모가 물티슈로 닦아주자 나의 고추는 발기속도가 빨라졌고.. 귀두가 서서히 나오고 있었다..

숙모는 나의 고추를 살짝 감싸고 아래로 내렸다.. 풀발기시전..

어린나이라 발기속도하나는 최고 아니겠는가..

섹스도 모르는 나였지만... 숙모가 나의 고추를 감싸자 따뜻한 기운이 느껴지는것이 온몸이 소름이 돋는줄 알았다..

난 생각없이 말햇다..

"엄마 손에 약발랐어?? 엄마가 내 고추 만지니깐 나 느낌이 이상해 소름돋아.."그르타 이건 오르가즘이었다..

숙모는 피식웃으며.. 

"그냥 샤워하고 나오니깐 피곤해서 그래.. 오랜만에 울 아들 고추보는데 많이 컸네.."

그럴타 숙모가 한손으로 잡았어도 귀두부분은 잡히지 않았던 크기다.. 

면봉으로 때를 닦아내는데 살짝 따끔거려 

아~아 하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숙모는 참아 하면서... 고추가까이대고 바람을 불었다..

거의 입과 고추의 간격은 1센치...

그때가 지금의 나였다면 그냥 얼굴잡고 입에 넣었을텐데..

그때는.. 순진했던 시절이라..

5분여동안.. 씻고 약바르기를 하면서 나의 고추는 여전히 숙모의 손안에 있었다..

모든것이 끝나고 바지를 입혀줬다..

"엄마 나 잠와 나 재워죠,,"

"잠만이 와?? 잠만 이거 갖다 온고."

숙모는 뒷정리는 하고 내옆에 와 누웠다.. 

난 찌찌를 만지며 잠이 들었고..

숙모는 사촌동생이 깨서 거실로 나갔다....

반포경이라는 이유로 포경수술에서 벗어난 나는... 여름방학내내 숙모에게 내 고추를 내놓을수 있게 되었다..

그 이유였는지 몰라도.. 숙모앞에선 고추를 내놓고 다녀도 아무런 거리낌없었다.

약바른다는 이유로 "성빈아" 부르면... 나는 숙모 얼굴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팬티를 내렸기 때문이 아닐까??

암튼..그후로 난 집에서 팬티만 아님 알몸으로 돌아다니는게 거리낌이 없어졌다..

그반대로 삼촌이 집에 있을땐 부끄러움에 온몸을 꽁꽁싸매고 다녔다..

웃긴건 삼촌과의 목욕이 낯설다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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