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3화 (13/24)

오래간만 이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승호아내의 입보지가 워낙 뛰어나서 였는지 녀석이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런 상황에 후배녀석의 얼굴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고, 승호의 아내는 어이가 없었는지 후배녀석의 자지를 입에 

물고 슬쩍 웃음을 터트린다.

“ 아~ 죄송해요. 너무 오래간만이라 그런가봐요. “

“ 괜찮아요. 뭘 죄송해요. “

승호의 아내가 웃음을 터뜨리자 후배녀석이 멋적은듯 뒷 덜미를 긁적이며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 승호의 아내가 후배녀석이 

싸낸것들을 모두 삼키고는 녀석의 옆에 앉으며 대답한다.

“ 그래도 입에다가 그렇게… “

“ 입에 하는거 처음인가봐요? 여친들이 안해줬나? “

“ 그냥 빨다가 쌀때는 손으로 해줬죠. 입에다가는 못하게 해서…. “

“ 전 괜찮아요. 신경쓰지않아도 되요. 그나저나 이제 어쩌죠? “

“ 죄송해요. 잠시만요. “

승호아내의 말에 후배가 주저주저 하더니 승호의 아내를 뒤로 누인다.

그녀가 침대에 눕자 후배는 승호아내의 발끝에서 부터 빨아가기 시작했다.

발가락하나하나 부터 시작해서 복숭아뼈와 발뒷굼치까지 정성스레 혀로 핥아가며 빨기 시작했다.

“ 아~ “

발만 빨고 있는데도 후배녀석의 애무로 승호의 아내는 몸이 점차 달아오르는지 다리를 벌리며 후배녀석을 유혹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그녀의 발을 잡고 애무하던 녀석은 벌어진 치마 사이로 그녀가 아무것도 입지 않았음을 뒤늦게 알았는지 눈이 

화등잔 만해진다. 그리곤 다시 서서히 발기하는 녀석의 자지.

하지만 녀석은 발에 대한 집착을 쉽게 놓지 못했다.

“ 스타킹을 신고 올걸 그랬나봐요? “

승호의 아내가 후배녀석에게 말을 건냈다.

“ 제가 발에 패티쉬가 좀 있어서요. 이해부탁 드려요. “

“ 괜찮아요.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

후배녀석이 들어올린 다리 때문에 승호아내의 치마는 이미 다 걷어져 있었다.

사실 워낙에 짧은 치마였기에 올라가고 말고도 없었다.

진작부터 활짝 벌어진 그녀의 보지에는 벌써 애액이 흥건이 맺혀있었고, 후배의 혀가 스치고 지날때마다 움찔거리며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드디어 후배가 승호아내의 보지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후배 녀석이 그녀의 보지에 입을 가져다 대자 승호아내의 입이 벌어지며 몸이 꼬여가기 시작한다.

“ 저도 빨고 싶어요. “

“ 꿀꺽~ “

누운 채 애무를 받던 승호의 아내가 입을 열어 자기도 빨고 싶다고 이야기하자 옆에 있던 승호의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처음보는 남자앞에서 대담해진 그녀의 모습이 낮설어 보인다.

그녀는 승호가 지켜보고 있는걸 아는 것일까?

승호 아내가 이야기 하자 후배가 몸을 돌려 그녀의 위에 거꾸로 올라갔다.

누운채 후배의 허리를 붙잡고 후배 녀석의 자지를 삼킬듯이 빨아대는 승호아내의 모습에 승호가 다시 한번 침을 삼킨다.

한참을 승호아내의 보지를 빨아가던 후배가 이제는 삽입을 하고 싶어졌는지 그녀의 위에서 내려왔다.

후배가 자신의 위에서 내려가자 누워있던 승호의 아내는 일어나 후배를 밀어 눕힌다.

“ 너랑 할때는 저렇게 적극 적이냐? “

“ 아니. 저런 모습 처음이네. “

전에 없이 적극적인 승호아내의 모습에 승호에게 물음을 던져보았다.

승호 역시 저런 모습은 처음 본다는 대답만 돌아올뿐 눈길한번 돌리지 않는 승호를 바라보다 다시 화면으로 시선을 돌린다.

후배를 밀어 눞힌 승호의 아내는 후배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그렇게 후배위에 올라타고 허리를 돌리기 시작하는 그녀의 모습은 영락없는 색녀의 모습이었다.

묶어두었던 머리를 풀어 헝클어 버리곤 블라우스를 벗기 시작한다.

그러면서도 후배의 좆을 꽂아 넣은 보지는 계속해서 움직여 후배를 자극하고 있었다.

블라우스와 치마를 벗어버린 그녀는 후배의 가슴에 손을 올리고는 마치 말을 타듯 허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요분질에 후배는 어쩌지 못하고 그녀가 하는대로 따라가고 있었다.

그녀의 모습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였을까? 후배가 다시 사정을 하려는 듯 몸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후배가 힘을 주며 그녀의 팔을 잡아 가자 갑자기 승호의 아내가 움직임을 멈춘다.

그녀의 반응에 어안이 벙벙해진 후배가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 아파요? 팔을 너무 꽉 잡았어요? “

후배의 물음에 승호의 아내가 웃음을 띄며 대답했다.

“ 아니요. 벌써 끝내면 섭하잖아요. 아직 갈길이 먼데. “

짖굿게 웃은 그녀가 후배위에서 일어나며 후배의 위에 거꾸로 엎드리며 후배의 자지를 물어간다.

그리곤 후배의 얼굴에 자신의 보지를 들이밀고는 빨아달라는 듯 벌렁거리는 그녀.

그녀가 원하는 대로 후배가 그녀의 보지를 빨아가기 시작하자 승호의 아내는 후배의 자지와 불알 항문까지 빨아가며 후배를 

자극해갔다.

승호아내의 자극 때문인지 보지를 빨아가는 후배의 입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움직임이 더 빨라졌다.

후배녀석의 자극에 이번엔 보짓물을 찔끔거리는 그녀...

밑에 있던 후배녀석은 그녀가 찔끔거리는 것들을 거리낌없이 받아 삼키며 그녀를 더 자극하기 시작했다.

“ 아~ 너무 좋아~ 어쩜 좋아. “

후배의 입놀림에 자지를 입에 물고 있던 그녀가 몸을 세우고 허리를 뒤로 휘며 절정에 겨운듯한 몸짓을 했다.

그와 동시에 후배의 얼굴로 쏟아져 나오는 보짓물.

“ 어머~ 미안해요. “

“ 아니 괜찮습니다. 제가 원하던 겁니다. “

후배는 괜찮다며 다시 그녀의 보지에 얼굴을 박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 뒷보지에 해본적 있어요? “

승호아내의 말에 후배가 놀랐는지 멈칫 했다.

“ 앞에 한번 해주고 또 할수 있으면 내가 뒷보지도 해 줄텐데. “

“ 할수 있습니다. 무조건 할수 있습니다. “

승호 아내의 말에 후배가 큰소리로 외쳤고, 후배의 대답에 또 다시 개구지게 웃으며 승호아내가 다시 후배의 위로 올라탔다.

후배위에 올라탄 그녀는 속도를 조절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느낌에 따라 템포를 조절하며 후배가 사정까지는 이르지 못하도록 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켜 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아래에 놓인 후배의 얼굴은 아주 볼만 했다.

자신이 사정이 가까워지면 용케 알아차리고는 자세를 바꾸며 자신을 농락해가는 그녀 때문에 거의 미칠것 같은 표정이 되어간다.

“ 이제 슬슬 그만 할까요? “

그녀의 물음에 후배의 눈이 커졌다. 일순 무슨말인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눈이 커진것도 잠시 승호아내의 움직임이 격렬해지자 이번엔 온몸에 힘이 들어가며 인상을 쓰기 시작했다.

“ 아~ 흑~ 갑자기 그렇게 쪼이시면~ “

생각하지 못한 순간 갑자기 찾아온 절정은 후배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번에도 그녀가 조절하리라 생각했었는데 그대로 자신의 사정을 허락해버리자 후배의 얼굴은 쾌감과 당황과 함께 

묘한 얼굴이 되었다.

“ 호호호~ 너무 갑작스러웠나요? “

후배가 사정을 마칠때까지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 후배의 좆물을 짜낸 그녀가 후배의 얼굴에 키스를 퍼부으며 이야기 했다.

“ 대신에 서비스 해드릴께요. “

후배의 사정이 끝나자 천천히 보지에서 좆대가리를 뽑아내며 승호의 아내가 이야기 했고, 뽑아내는 좆대가리를 따라 

후배가 싸낸 좆물들이 같이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후배녀석의 아랫배에는 그녀가 싸낸 애액들과 후배가 사정한것들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승호의 아내는 그것들을 천천히 

핥아가기 시작했다.

“헉~ 그렇게 까지 안하셔도…. “

처음엔 후배의 배위로 쏟아진 후배녀석의 좆물들을 빨아마신 그녀는 자신이 비벼대며 뭍은 애액들과 후배의 좆대가리에 

남아있는것들까지 모두 빨아마시고야 말겠다는 듯 후배의 좆을 잡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이미 사정을 마쳤음에도 그녀의 입안에서 죽을 줄 모르던 후배의 자지가 터질듯이 더크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승호의 

아내는 마치 후배를 가지고 놀기라도 하듯 후배의 자지와 불알을 핥고 빨고하며 자극해 가고 있었다.

“ 아~ 흑~ 자꾸그러시면…… “

후배가 말을 채 끝마치기도 전에 후배의 좆대가리에서 오줌같은것들이 쏟아져나와 승호아내의 얼굴로 쏟아졌다.

승호의 아내는 당황하지않고 그것을 즐기기라도 하듯 손으로 후배의 자지를 더 자극해 더 많이 뽑아내려 노력하고 있었다.

후배의 자지가 한참을 쏟아내고 나자 승호의 아내는 머리부터 얼굴까지 모두 흠뻑 젖은 상태가 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듯 그저 후배의 좆을 빨아가는것에 집중하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보이는 그녀가 너무나 낮설었다.

하지만 그런 모습의 그녀가 전혀 어색해 보이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마도 저것이 그녀의 진짜 모습일지도 모른다.

사내의 좆을 잡고 한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행복해 보인다.

“ 완전 만족해하는 모습인데? “

내가 말을 건내보았지만 승호는 그저 화면에 집중한채 내가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 야!!! “

“ 응?  아~ 뭐라그랬어? “

다시한번 내가 부르자 그제야 내말이 들리는듯 대답을 한다.

“ 완전 즐기는거 같다고 너한테 저런 모습보인적 있냐? “

“ 아니 나랑있을때는 완전 수동적이었어. 먼저 요구한적도 없고. “

여전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승호가 나의 물음에 대답해 왔다.

“ 저런 모습 보니까 어떠냐? 기분이? “

“ …….”

바로 대답하지 못하는 승호...

“ 너 한테는 보인적 없는 모습을 낮선 남자에게 보이는 아내라…. “

내가 혼잣말을 하듯 이야기하자 승호가 천천히 대꾸한다.

“ 섹시하지 않냐? 자기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여자의 모습이? “

내가하는 말의 대답인지 혼자만의 만족에서 나오는 대꾸인지 모를 말을하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승호였다.

화면속의 두 사람에게로 시선을 옮겼을때는 이미 승호아내가 후배의 좆을 깨끗하게 만들고 난 후었다.

“ 아까 말씀 하신거…. “

“ 네? 뭐요? “

“ 그…… 한번 더하면…….”

“ 아! 뒷보지도 따먹게 해준다는거? 난 괜찮은데 얘가 가능하겠어요? “

승호아내가 대꾸하며 후배의 자지를 툭툭쳐댔다.

이미 쪼그라들어 덜렁거리는 후배의 자지를 장난치 듯 가지고 놀며 대꾸하는 그녀의 모습이 천진스러워 보이기까지 한다.

“ 그래서 말인데요. “

“ 뭐든 말씀만 하세요. “

“ 제 얼굴에 오줌 한번만 싸주세요. “

“ 네? “

후배의 말이 이해가 되지 않았는지 승호의 아내가 반문한다.

“ 제가 누워있는 위에서 제 얼굴에 오줌 좀 싸주세요. “

다시한번 이야기하는 후배의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 아~ 그런거 좋아하시는 구나? 좋아요. 재밌겠다. “

“ 정말이십니까? “

승호아내의 대답에 후배가 화색이 되어 반문한다.

“ 그게 뭐 어려운 일이라고 안되겠어요. 호호호~ “

“ 사실 그것때문에 여친이랑 헤어졌거든요. 변태같다고 못만나겠다고. “

“호호호~ 그래요? 그런여자 만나지 마요. 그런것도 이해못하는 여자랑 어떻게 살아요. “

“ 감사합니다. “

“ 무슨 감사까지…. 그럼 어디서 할까요? “

“ 역시 욕실이 낫겠죠? “

“ 그럼 욕실로 가요. “

신이 났는지 승호의 아내가 콧 노래까지 부르며 후배의 손을 붙잡고 욕실로 사라진다.

두사람의 뇌리에는 이미 핸드폰 영상통화 따위는 지워진지 오래인 듯 티비 화면엔 텅빈 침대만이 나오고 있었다.

다행히 욕실이 바로옆에 있는지 두 사람의 대화만 들려왔다.

“ 자! 그럼 누우세요. “

“ 네.. 감사합니다. “

“ 대신 싸기전에 좀 빨아주세요. 나 남자 이렇게 눕혀놓고 빨려보고 싶었어. “

“ 네, 얼마든지 빨아드릴께요. “

“ 딩동 “

핸드폰 메세지가 도착한건 텅빈 티비화면에 텅빈 침대와 승호아내의 신음소리만 가득하게 들려오고 있을때 즈음이었다.

“ 어~ 나야. 그래 거기야. XXX호. 바로 올라와, “

“ 누군데? “

“ 내가 섹파가 하나만 있는건 아니라고 했잖아. “

내가 통화를 하자 승호가 궁금했는지 물어왔고, 녀석의 물음에 의문스런 대답만을 하고는 몸을 일으켰다.

내가 현관쪽에 도착해 문을 열자 그녀가 문앞으로 걸어오고 있었다.

내앞으로 다가온 그녀에게 키스를 하곤 그녀를 방안으로 들였다.

“ 인사해. 저녁석이 승호야. “

“ 아~ 그 분이 저분? “

내 소개에 알겠다는 듯 대답하는 은주의 말에 승호가 궁금한 눈빛을 하며 우리를 바라본다.

“ 내 섹파. 이름은 은주라고 하고. 남편이 너랑 같은 성향이라서 니얘기 한거야. 현경이랑은 인사했고. “

“ 안녕하세요? “

“ 네, 안녕하세요. “

내 소계에 은주가 밝게 웃으며 인사했고, 승호가 은주의 인사에 대꾸해 왔다.

“ 뭐하고 있는거야? “

“ 저방에 우리회사 후배녀석이랑 현경이랑 들어가 있거든. “

“ 오~ 그래? “

“ 현경이의 본모습을 보고 승호가 좀 충격받았지. 아니, 자극을 받았나? “

“히히히~ 재밌겠다. “

은주가 아무 거리낌없이 승호옆 자리에 걸터앉으며 승호 허벅지에 손을 올리며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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