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설 즈음 현경이 비명을 지르며 밑에있는 은주의 얼굴에 보짓물을 쏟아낸다.
자신의 얼굴로 다른 여자의 보짓물이 쏟아짐에도 무엇이 그리좋은지 은주는 자신이 빨고있는 현경의 보지에서 입을 떼지
않고, 계속해서 그녀를 괴롭히고 있었다.
“ 아~ 제발~ 그만~ 그만~ “
현경의 허리가 꺽이며 은주에게서 벗어나려는 듯 몸을 비틀어 보지만 현경의 허리를 둘러 잡고있는 은주의 손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현경은 다시한번 허리를 뒤틀며 신음을 토해냈고, 또다시 은주의 얼굴에 보짓물을 쏟아 냈다.
그제야 만족한 듯 현경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을 놓아주는 은주....
은주의 위에 있던 현경이 옆으로 쓰러지 듯 누워버리자 은주는 그제서야 나를 발견했다.
“ 어머,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
“ 당신도 있을줄은 몰랐네? “
“ 왜요? 나는 오면 안되는 자린가보네? “
“ 아니, 그런건 아니지만 의외라서 그렇지. “
누워있던 은주는 침대에서 일어나 내게로 다가와 내 옷을 벗겨 간다.
그녀의 손길에 따라 하나씩 옷을 벗으며 그녀와 대화를 주고 받았다.
몇개 입지 않은 옷가지를 모두 벗긴 은주가 나를 끌어 침대에 걸터 앉게 만들었다.
“ 당신 좆물이 먹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안 믿으려나? “
의외라는 나의 말에 그렇게 대답을 한 은주가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박고는 내 자지를 빨아가기 시작한다.
혼자 널부러진 현경은 아직도 몸을 가늘게 떨어가며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었다.
열심히 내 자지를 빨아세운 은주는 이정도면 되었다는 듯 입안가득 머금고 있던 자지를 뱉어내고서, 손으로 흔들며
나를 올려다 본다.
그녀의 행동에 의아함을 느낀 나는 은주를 바라보았다.
그런 나의 물음에 은주는 현경을 눈짓으로 가르키며 조용히 웃는다.
아직도 오르가즘의 여운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현경의 보지에 다시 내 자지를 꽂아 넣으라는 것이었다.
몸을 일으켜 널부러진 현경의 위로 올라간다. 다리를 벌리고 천천히 현경의 보지에 내 자지를 밀어넣었다.
어젯밤 보았던 세 남자의 정액으로 거품이 보글거리던 보지가 생각나며 좆대가리가 더욱 부풀어 오른다.
“ 아~~ 아~ 악~~~~ “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있던 그녀는 내 자지가 갑자기 쑤시고 들어오자 마치 처음 관계를 가지는 처녀처럼 비명을 지른다.
그후에 사지로 내 몸을 감싸오는 그녀....
현경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넣자 은주는 내 뒤로와 내 불알과 항문을 빨기 시작했다.
현경의 보지에 자지를 꽂은채로 은주의 혀가 훑고 지나가며 전해주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은주의 혀가 움직일때마다 좆 끝이 짜릿짜릿해져 왔고, 그럴때마다 좆대가리에 힘이 들어간다.
“ 아~ 거기서 그렇게 움직이면~ 난~ 아~ “
현경이 또다시 신음을 내지르며 보짓물을 쏟아낸다.
그녀가 싸낸 보짓물이 내 아랫배를 적셔왔고, 그런 그녀의 반응에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현경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한다.
“ 좆물은 저한테 싸 주셔야 해요. “
내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자 은주도 나의 움직임에 맞춰 따라 움직인다.
자신에게 좆물을 싸달라며 여전히 나의 불알을 입안가득 머금고 있는 그녀.....
좆대가리를 보지에 박아넣고 쑤시며 불알을 빨리는 느낌은 또 다른 자극을 가져다 주었다.
좆질을 하는 와중에도 좆대가리가 움찔거리고 있었으며, 내 좆대가리가 움찔거릴때 마다 밑에 깔린 현경의 신음소리가
터지며 보짓물이 터져 나온다.
“ 아~ 이건 뭐야~ 어떻게 해야돼? “
누구에게 묻는것인지 현경은 제어가 되지않는 자신의 몸을 이제는 포기한 듯 널부러 지며 가늘게 몸을 떨어간다.
그러는 와중에도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는 보짓물이 그녀의 사타구니에 부딫힐때 마다 사방으로 튀었다.
은주의 자극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보짓물 때문이었을까?
현경의 보지가 움찔거리며 또 다시 현경이 오르가즘에 온몸을 떨어가자 나 역시 사정감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현경의 몸이 떨리고 몇번 더 좆질을 해대던 내가 멈칫거리며 어쩔줄 몰라하자 뒤에서 불알을 빨아대던 은주가 손을 뻗어
현경의 보지에 박힌 자지를 뽑아 뒤쪽으로 제쳐 자신의 입안에 집어넣는다.
그렇게 아래로 제쳐진 채로 은주는 자신의 입으로 내 좆대가리를 자극해갔고, 그녀의 자극에 나는 은주의 입안 가득
사정을 하고 말았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모두 짜내겠다는 듯 사정이 끝났음에도 은주는 내 자지를 놓지 않는다.
한참을 붙잡고 빨아대던 그녀가 마침내 내 자지를 뱉어 내었고, 나는 널부러진 현경의 옆에 같이 드러 누워 버렸다.
그러자 다시 달려들어 내 자지를 잡고 빨아가는 은주....
그렇게 한참을 더 빨아대던 그녀는 그녀의 입안에서 내 좆대가리가 다시 서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내옆에 와서 내팔을 베고
눕는다.
하지만 한손으로는 내 좆대가리를 잡고 여전히 흔들고 있는 그녀...
“ 왜 현경씨 문자에 대답 안 했어요? “
“ 당신이 어떻게 알아? “
은주가 한손으로 내 자지를 붙잡고 흔들며 나에게 질문을 해왔다.
그제야 정신이 좀 드는지 현경이 내 가슴으로 파고 들며 한손으로 내 불알을 쓰다듬어 간다.
“ 내가 이야기 했어요. 당신이 대답이 없다고. “
대답을 마친 현경이 몸을 일으켜 아래로 내려가 내 자지를 입에 물어간다.
“ 뭐~ 그냥. 이제 현경이도 나한테 일일이 보고할 필요없잖아? “
내 대답에 입안가득 물었던 것을 뱉어 내며 나를 바라보는 현경....
“ 무슨 의미예요? “
“ 의미는 무슨 당신 주변에 이제 남자들도 많고 처음하고는 많이 바꼈잖아 상황이…”
“ 그래도, 난 당신이 나에게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명령해주면 좋겠어요. “
“ 왜? “
“ 글쎄요? 그런것들이 익숙해 졌다고 해야하나? “
“ ……”
“ 처음 당신이 은주씨를 나에게 소개해줬을땐 사실 조금 충격이었어요...
자신을 ‘ 섹파 ‘ 라고 당당히 소개하는 은주씨도 그랬고... “
“ 그랬나? “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지만 기억이 잘나지 않았다.
“ 처음엔 두 사람의 관계가 잘 이해가 되지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좀 알것 같네요. “
“ 알것같아? “
“ 네.”
“ 어떻게? “
“ 그때만 해도 전 당신과 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남편 이외에 처음으로 몸을 허락하고 마음을 준 상대였으니까요.
그때의 나라면 당신과 살길 바랄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내 모습으로 돌아갈순 없을것 같아요. “
나를 바라보며 심각한 이야기를 늘어놓던 그녀는 다시 내 사타구니에 머리를 처박고 내 좆을 빨아가기 시작했다.
“ 이렇게 남자 좆대가리 빠는걸 좋아하게 됐고, 당신과 살아도 계속해서 다른 남자들을 궁금해 할꺼예요.
저 남자 자지는 어떻게 생겼을지 저 남자 좆물은 어떤 맛일지 이런게 자꾸만 궁금해져요.
이런 지금의 저 한테는 지금의 제 남편이 제일 잘 맞는것 같아요. “
또다시 이야기를 중단하고 좆대가리를 빨아가는 현경 그녀가 내 자지를 빨아가기 시작하자 은주가 일어나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한다.
은주의 키스에 현경이 은주의 입술을 받아주기 시작하고, 두 사람의 입사이에 내 자지가 끼인채로 두 사람의 입속을 드나든다.
“ 그리고 사실 전 아직도 승호씨를 사랑하는것 같아요. 처음 그 사람이 나에게 다른 남자와 잠자리할것을 권했을때는 그
사람이 자신의 성적 성향을 이야기해도 믿지 않았어요. 그저 내가 지루해졌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당신과 잠자리를 하고 또 다른 남자들 품에서 자신에게 돌아와도 그 사람은 여전히 나를 아껴줬고 사랑해 줬어요.
이제는 믿어요. 그 사람은 제가 지겨웠던게 아니란걸. 그리고, 지금의 이런 생활에 너무 만족해요. “
“ 그럼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건가? “
“ 글쎄요. 난 당신의 명령을 듣는게 좋아요.
남편은 오히려 제말을 듣는걸 좋아하지 당신처럼 명령을 하거나 나에게 이것저것 시키는것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난 당신과 계속 그런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요. “
“ 벌써 완벽하게 관계정리까지 하고 왔네? “
“ 이제는 그래야 하지 않을까요? 승호씨가 애를 너무 태운거 같아서요. “
“ 잘생각 했어. 안그래도 나도 한번쯤 이런식의 정리가 필요할거 같았거든… “
“ 두사람 다 대화는 그만하고 집중 좀 해줄래요? 이번엔 내 차례란 말이예요. “
우리의 대화가 길어지자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가던 은주가 내위로 올라오며 우리를 타박한다.
은주의 말에 현경이 웃으며 은주에게 키스해갔고, 은주는 현경의 키스를 받아주며 자신의 보지속에 내 자지를 꽂은채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현경은 그렇게 짧은 며칠의 휴가를 즐기고 다시 시아버지에게 갔다.
애초에 승호가 가서 이야기 한것도 있고 승호의 아내도 재미를 붙인 듯 했다.
처음엔 나에게도 이야기를 안하더니 이번엔 대놓고 할때마다 사진을 보내온다.
보내는 사진마다 새로운 얼굴이 보인다.
승호의 아버지도 승호의 눈치가 보였는지 주말에는 현경을 집으로 보냈다.
그렇게 짬을 낸 그녀는 매주 집으로 가기전 나와 은주를 만나곤 했다.
그렇게 우리를 만나고 간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승호가 연락을 해왔다.
“ 야~ 내가 무슨 야동 공급책도 아니고 왜 맨날 내가 너한테 이런걸 줘야하냐? “
“ 그럼... 남의 마누라를 꽁으로 먹으려고 했냐? “
이제는 여유까지 흐르는 승호의 대답이었다.
“ 에혀~ 에초에 니 꼬임에 빠진 내가 미친놈이지. “
“ 알긴 아는구나? “
이녀석은 점점 더 능글맞아 지는것 같았다.
지난번 현경이 나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난 후부터 녀석의 반응이 많이 여유로워 졌다.
아마도 둘사이에도 무언가 이야기가 오고 갔으리라고 나는 생각했다.
“ 그래서 언제까지 거기 있겠대? “
내가 직접 물어도 되겠지만 굳이 그러고 싶진않았다.
“ 글쎄다. 아마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
“ 그래? 좋겠다? 마누라 돌아와서? “
“ 니가? 내가? 흐흐흐흐~~~ ”
이런 능글 맞은 놈. 참으로 적응이 안된다.
차라리 예전처럼 굳은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슬며시 일어난다.
“ 야~ 너 이번주 금요일에 월차좀 내라? “
“ 왜? 무슨일인데? “
금요일의 월차는 아무래도 눈치가 보이는 일이다.
다들 쉬고 싶어하는 금요일에 떡하니 월차를 내고 쉬기란 여간 해선 쉽지않은일 이었다.
“ 내가 가면 좋겠는데… 그날 팔려가는 날이라… “
“ 어딜가야하는건데? “
“ 아마... 우리 마누라가 연락할거야. “
사람 궁금증만 키워놓고는 연락을 끊어버린 승호녀석 때문에 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 딩동 ‘
현경에게서 메세지가 도착한건 잠들기 전이었다.
‘ 양평군 양평읍 XXX - X OO팬션 ‘
달랑 주소 한줄이었다. 바로 이어 도착하는 메세지...
‘ 승호씨한테 이야기 들었죠? 내일 모레 촬영기사를 좀 해주셔야 겠네요. 카메라 가진거 있죠? 가지고 오세요. 재밌을거예요 ‘
앞뒤 다 자르고 촬영기사를 하러 오라니… 나는 이해 할수가 없었다.
어쨋든 약속은 했으니 안 갈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회사에서 눈치를 보며 휴무 신청을 냈다.
요즘은 밀린 년차를 돈으로 주지않으려 연내에 밀린 연차들을 모두 사용하길 장려하는 터라 연차사용을 가지고 뭐라
하지는 않는다.
다만 금요일은 다른 사람과 겹치지 않도록 미리 조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다.
다행히 이번주는 신청자가 없어 별다른 신경을 쓰지않고 넘어갈수 있었다.
평일에 늦게까지 잠을 잔다는건 참으로 매력적인 일이 아닐수 없다.
주말에 즐기는 늦잠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으니 말이다.
약속시간이 3시라 늦으막히 일어나 점심을 먹고는 약속장소로 향했다.
거의 약속시간에 맞추어 도착을 한 나를 승호의 아내가 반갑게 맞아 주었다.
차에서 내리는 나에게 달려와 입을 맞춰주는 그녀....
“ 와줘서 고마워요. 이제 금방 오실거예요. 얼른 준비해요. “
“ 누가 오는데? “
“ 누구긴 누구예요. 우리 시아버지지.”
“ 에?... 근데 내가 찍어도 되나? “
“ 괜찮아요. 당신이랑 관계도 다 알고 계세요. “
“ 허~ 그것참~ “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말처럼 쉬운일은 아니었다.
그녀의 재촉에 팬션안으로 들어가 거실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를 올리는 중 차량 한대가 다시 도착했다.
“ 아~ 오셨나보네요. 얼른 설치해요. “
승호의 아내는 다시 밖으로 나가며 나를 다시한번 재촉했고, 서둘러 설치를 마치고는 실내를 둘러 보았다.
방안에 또 다른 누군가 있는것 같았지만 누구인지 확인을 하기도 뭣해 그저 그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승호의 아버지라면 승호가 시간이 되었다고 해도 내가 오는편이 나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 들어가세요. 아버님~ “
승호 아내의 목소리가 들린다.
“ 허허~ 뭐~ 번거롭게 이런곳 까지 오라고 하고 그러냐? “
“ 아이~ 아버님을 위해서 특별히 준비한게 있어서 그래요. 얼른 들어오세요. “
현경은 마치 애인이라도 되는것 처럼 승호아버지의 팔짱을 끼고 안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 또... 너로구나? “
안으로 들어서던 승호아버지는 나를 발견하곤 그저 그렇게 말을 내뱉기만 할뿐이었다.
“ 그나저나 괜찮겠냐? “
꾸벅 인사를 했지만 받는 둥 마는둥하며 현경에게 의문을 건넨다.
아마도 자신과의 관계가 아들 친구인 나에게 밝혀져도 괜찮겠냐는 물음인듯 했다.
“ 괜찮아요. 절 이렇게 자유롭게 만들어준게 광표씨예요. 물론 승호씨가 꾸민일 이지만요. “
“ 그놈이 대놓고 말하지 못하고 일이나 꾸미는건 여전한 모양이구나?
그래도 제법이네 자기 마누라 이렇게 하기 쉽지않을텐데. “
두 사람의 안중에 나는 없었다. 나는 조용히 카메라로 가서 일련의 상황들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다.
아니 이미 그녀가 들어서면서 부터 촬영은 시작되었으니 나는 그저 화면만 돌려 그들의 모습을 맞추기만 할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