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언가 나의 대답을 바라는지 그녀가 잠시 말을 끊었다.
내가 아무말이 없자 그녀가 다시 말을 이었다.
“ 그런 이야기는 커녕 우리는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서로에게 열렬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아요.
차라리 광표씨와의 일이 있은 후 부터 우리는 더 뜨거워졌고, 섹스도 더 격렬해진것 같아요. “
그리고는 다시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는 그녀...
“ 그래서? “
“ 뭐~~~ 그래서 오늘 이후로 우리는 서로에게 좀 더 집중해 보기로 했어요. “
“ 그게 무슨 말이야? “
“ 우리 둘다 직장 그만 뒀어요. 둘이 몇년쯤 여행을 해볼까 해서요. “
“……”
또다시 나의 대꾸가 없자 그녀가 말을 잊는다.
“ 아버님 덕에 돈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고 결혼해서 부부라는게 되었지만, 서로 온전히 상대에게 집중하지 못한것 같아서요.
우리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을 돌아다니면서 서로에게 집중하기로 했어요. “
“ 부럽네. ”
“ 부러우세요? 호호~ 아버님 덕분이죠 뭐~ 먹고살 걱정없을 만큼 유산을 주셨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계획도 세운거구요. “
비누칠을 끝낸 그녀가 샤워기를 들고 물을 뿌려왔다.
“ 일단 계획은 그런데 승호씨 성향이 있으니 어찌 될지 몰라요. 그런건 그냥 그때 그때 이야기해서 결정하기로 했어요.
나도 뭐~ 완전히 싫은건 아니니까…”
“ 그럼 오늘까지 라는건? “
“ 네~ 아버님한테도 말씀 드렸어요.
우리 당분간 여행 좀 다녀오기로 했다고 ..그리고 우리가 여행을 끝내고 와도 지금 처럼은 안할꺼 같아요.
이 남자 저 남자 닥치는대로 만나고 하는 그런건…”
웃으며 이야기 하지만 그녀의 입가에 걸린 미소가 왠지 슬퍼 보였다.
“ 처음엔 복수심이랑 터질것 같은 욕망 때문에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시들해 졌어요. 뭔가 허전하기도 했구요. “
푸념인지 넋두리인지 모를 말들을 하며 현경은 나를 씻기는걸 끝냈다.
“ 자~ 다 됐네요. “
그녀의 말이 끝나고 나는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아주 천천히 그녀의 입술을 음미해가며 그녀를 느꼈다.
처음으로 그녀에게 키스하던 때가 떠올랐다.
다른때 같았으면 자연스레 그녀의 보지로 손이 움직였겠지만, 지금은 달랐다 온전히 그녀와의 키스가 즐거웠다.
“ 그럼 오늘이 마지막인건가? “
“설마 그렇기야 하겠어요? 그냥 당분간은….”
그녀가 짖굿은 표정으로 다시 나에게 키스해 왔다. 그렇게 한참을 키스를 나눈 우리는 욕실을 나왔다.
거실 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카메라 가방을 본 그녀가 웃으며 나를 돌아본다.
“ 아마 한 동안은 저걸 둘이 감상하면서 즐길거예요.
뭐~~ 승호씨도 지금 비슷한걸 찍고 있을테니 감상할건 많을 걸요? 그동안 찍은 것도 많고….. “
그녀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내가 웃는걸 본 그녀가 나를 향해 환희 웃어준 후 주방으로 향했다.
“ 두어시간 정도 시간이 있으니 좀 자둬요. “
그녀의 말에 방으로 들어온 나는 자리에 누워 눈을 감았다. 쉽게 잠이 오진 않았다.
머리속에 여러 생각들이 떠 올랐고, 승호의 이야기가 들어보고 싶어졌다.
그렇게 뒤척이며 설핏 잠이 든 나를 깨운건 이번에도 현경의 목소리 였다.
“ 저녁 준비 다 됐어요. “
방문을 열고 나를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에 눈을 뜬 나는 그녀를 따라 식탁으로 향했다.
“ 저 친구 지난번에 김사장 아들이랑 같이 봤던 친구네. “
승호 아버지의 친구들이 거실을 차지하고 있었다. 간단한 목례로 아는체를 했다.
“ 저기 카메라들 보이지? 오늘은 다들 포르노 배우되는거야. 하하하~ “
술잔을 넘기며 승호 아버지가 실없는 소리를 했다. 거실에선 이미 술판이 벌어져 있었다.
승호 아버지의 친구라며 지난번에 봤던 세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눈에 띈 새로운 얼굴도 있었다.
박사장이란 남자 옆에 젊은 여자가 하나 앉아 있었다.
“ 박사장 딸이예요. “
나의 의문을 눈치 챘는지 현경이 내 귀에 대고 이야기 했다. 현경의 이야기를 듣자 승호에게 들은 기억이 났다.
“ 박사장 딸은 왜? “
“ 가끔 같이 와요. 저 여자도 엄청 밝히더라구요.
아버님댁에 안 올때는 주로 박사장 딸이 저 세 사람과 어울리는 모양이더라구요. 자기 엄마랑 같이 “
식탁에 앉으며 나는 다시 뒤를 돌아 그녀를 바라보았다. 생각보다도 미인이었다.
잘빠진 몸매에 노인네들과 어울릴 필요가 없을 듯 해 보임에도 그녀는 그들곁이 좋은지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술자리 임에도 승호의 누나는 벌써 두 남자들 사이에 끼어서 두 남자의 자지를 양손에 쥐고 흔들고 있었다.
아니 이미 벌거 벗은채 두 남자의 손길에 온몸을 내어주고 있었다.
“ 어허~ 우리 박사장 따님도 미인인데 말이야~ 김사장님 따님도 못지 않네. “
“ 지어미를 꼭 닮았어. 자네들도 알지? 죽은 우리마누라? “
“ 허허~ 어찌 모를까? 우리를 이런 사이로 만들어준 장본인 인데 “
무슨 의미일까?
현경을 바라보았지만 현경도 알지 못하는지 고개를 작게 흔들었다. 식탁에 차려진 것들이 잘넘어가지 않았다.
입안이 깔깔했다. 먹는둥 마는둥하며 대강 자리를 정리하자 현경이 먹은 것들을 치웠다.
“ 자~ 우리도 슬슬 시작해 볼까? “
내가 나오길 기다렸는지 내가 카메라를 챙기기 시작하자 술 마시던걸 그만두고 남자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역시나 처음이라 그런지 박사장을 포함한 세명은 승호의 누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었다.
승호 아버지는 자신의 딸을 세명에게 넘겨준 채 박사장의 딸을 더듬으며 자신의 딸을 유린하는 세명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 자 ..그럼 우리 김사장님 따님 입보지 맛좀 보자고~ 자~ 한번 빨아봐~ “
세명의 남자가 소파에 나란히 앉았고, 승호 누나가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세명의 자지를 차례로 빨아가기 시작했다.
“ 오~ 부드러우면서도 느낌이 제대로네. 잘하네~ “
“ 어머~ 박사장님 저보다 더 맛있어요? “
현경이 승호 누나의 목에 채워진 목줄을 잡고 서서는 박사장에 물었다.
“ 허허~ 맛이 달라. 자네보다 맛 있다고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맛 있는건 맛 있는거지. “
서있는 현경의 손을 잡고 끌어당기며 박사장이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자신쪽으로 현경을 끌어당긴 박사장은 현경의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치마를 걷어 올린다.
속에 아무것도 입지 않았던 듯 현경의 엉덩이와 보지가 치마사이로 슬쩍슬쩍 보이기 시작하자 박사장이 다시 입을 연다.
“ 자~ 이리 올라와봐 자네 보지 냄새좀 맡아보게~ “
긴 소파에 나란히 앉은 세 사람 앞에 현경이 올라가서 섯다.
긴 치마 앞섶을 입에 문채 박사장의 얼굴 앞에 보지를 들이대자 박사장이 얼굴을 파뭍고 빨아가기 시작했다.
“ 아~ “
박사장의 혀가 날름대기 시작하자 현경의 낮은 신음이 쏟아져 나온다.
그렇게 박사장에게 보지를 맡기고 있던 현경이 이번엔 옆으로 이동했다.
“ 언제까지 하나만 빨고 있을꺼야 이년아! “
현경이 손에 쥔 목줄을 가볍게 당기며 타박을 하자 승호 누나가 빨고 있던 박사장의 자지를 뱉어 손으로 잡으며 옆자리
남자의 자지를 손으로 잡아간다.
“ 허허~ 빨리면서 보지빠는건 언제해도 좋아~ “
박사장이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며 자신의 옆에 서있는 현경의 엉덩이를 더듬어 간다.
이번엔 옆자리에 있던 정사장이란 남자가 현경의 보지를 빨아가기 시작했다.
그 옆자리에 있던 최사장이란 남자는 못 참겠는지 일어나 승호 누나의 엉덩에 얼굴을 박고는 빨아대고 있었다.
“ 허허~ 그년참~ 뒷보지가 아주 깨끗하구나? 벌렁벌렁하는게 ‘ 박아주세요 ‘ 하는구나. 보지도 흥건하고 보짓물 맛도 좋구나. “
“ 이사람 그런 좋은건 혼자 먹지말고 나도좀 먹어보자고~ “
박사장이 일어서며 최사장이란 사람에게 이야기 했고, 최사장은 다시 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그사이 승호 아버지는 박사장의 딸이 자신의 자지를 빨아가는 것을 느끼며 그녀의 머리에 손을 얹어 놓고 세 사람이 자신의
딸과 며느리에게 하는짓을 바라보고 있었다.
박사장의 딸이란 여자는 마치 누가 빼앗기라도 하는 양 정신없이 승호 아버지의 자지를 빨아대고 있었다.
내 쪽으로 몸을 돌린 그녀의 엉덩이 사이의 뒷보지는 그녀가 움직일때마다 움찔거리고 있었고, 그 밑의 앞보지에서는
쉴새없이 애액들이 흘러내려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승호 이야기 - 18 마지막 회
승호 누나가 마지막에 앉은 최사장에게 옮기자 박사장은 참지 못하고 승호 누나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박아넣었다.
입안가득 자지를 문채로 자신의 보지를 비집고 들어오는 박사장 자지의 느낌을 승호 누나는 눈을 감고 음미하고 있었다.
입안 가득 자지를 물고 움찔거리기 때문이었을까?
최사장이 현경의 보지를 빨고 있다가 고개를 돌려 승호 누나와 박사장을 바라보고는 현경을 비켜나게 한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 자~ 슬슬 시작해보자고~ “
최사장이 이야기하며 승호 누나의 머리를 잡고 좆질을 하기 시작했다.
박사장이 최사장의 움직임에 맞춰 승호 누나의 보지를 쑤셔가기 시작했다.
가운데 앉아있던 정사장이란 남자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현경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현경을 승호 아버지 앞으로 끌고가 엎드리게 하고 현경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느닷없이 정사장이 현경을 들이밀자 박사장의 딸이란 여자는 현경에게 밀려났다.
박사장의 딸이 물고 있던 자지를 놓자 승호 아버지가 현경의 입에 자지를 들이밀고는 좆질을 하기 시작했다.
“ 입보지는 우리 며느리가 최고지~ “
승호 아버지가 작게 이야기하고는 현경의 입보지에 허리를 튕기기 시작하자 정사장역시 승호 아버지의 움직임에 맞춰
현경의 보지속에 박혀있던 자신의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렇게 6명의 난교가 시작되었고, 거기에서 밀려난 박사장의 딸이 카메라를 들고 있던 나를 바라보았다.
“ 치~ 언제는 서로 따먹겠다고 난리더니~ 이제는 완전 찬밥이네~ “
그렇게 혼잣말처럼 중얼거리며 내 곁으로 다가온 그녀는 카메라를 들고 있는 내앞에 무릎꿇고 앉더니 나의 바지를 벗겨가기
시작했다.
“ 승호 친구라면서요? 호호~ 반가워요~~ “
내 얼굴은 쳐다도 보지않은 채 자신이 벗겨낸 바지속에서 튕기 듯 일어나는 내 자지를 바라보며 이야기한 그녀가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야기 했고, 이내 자신의 입안 깊숙한곳까지 내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그녀의 움직임에 자연스레 카메라는 그녀를 비추게 되었다.
카메라가 자신을 찍고 있다는것을 알아챘는지 그녀의 입 놀림은 더욱더 화려해져 간다.
“ 찍어서 누가 볼꺼예요? “
“ 승호 부탁으로 찍고 있는 겁니다. “
“ 어머, 승호는 자기 누나 한테도 그러더니 자기 아내한테도 그러나봐? “
“ ……”
“ 자기 누나 따먹히는거 훔쳐 보면서 나 따먹어 줄때 진짜 끝내 줬는데…. 지치지도 않고 계속 따먹히느라 죽는줄 알았잖아? “
그녀는 도발적인 이야기를 서슴치 않고 내뱉으며 목구멍 깊이까지 내 자지를 받아 낸다.
“ 아~ 어느 보지던 깊숙히까지 집어넣으면 너무 좋아. 꽉찬 느낌이 들어서~ “
그녀의 침으로 내 자지는 물론이고 불알까지 범벅이 되어버렸다.
그런 내 자지와 불알을 그녀는 다시 정성스레 핥아서 깨끗이 하더니 이번엔 몸을 돌려 자신의 보지를 가져다 대고 꽂아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의도대로 끌려 갈수는 없었다.
보지에 집어넣기 위해 그녀가 몸을 가져다 댈때 나는 약간의 심술이 발동하여 그녀의 뒷보지에 자지를 쑤셔넣었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작스레 집어넣었지만, 그녀의 뒷보지는 거부하지않고 자연스럽게 내 자지를 받아들인다.
“ 어머~ 거기는 준비도 안됐는데 그렇게 막들어가면~ 하~ 아~ “
내가 밀어넣기 시작하자 앙탈이라도 부리 듯 이야기 했으나 내 자지가 깊숙히까지 들어가자 말을 끝맺지 못하고 신음을
토해냈다. 그녀의 말과는 달리 그녀의 몸은 이미 준비가 되어있었다.
내가 천천히 좆질을 시작하자 그녀의 뒷보지에서 새하얀 애액들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 썅년이 거짓말을 하고 지랄이야~ 준비가 안됐다는 년이 아주 질질싸는구만~ “
그녀의반응 때문이었을까?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입에서 욕이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고는 거세게 움켜 쥐어갔다.
“ 아~ “
내가 그녀에게 욕설을 내 뱉은건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미 자신의 뒷보지 깊숙히 박히고 있는 자지를 느끼느라 다른건 중요하지 않았다.
“ 뒷보지 따먹히는게 그렇게 좋아? “
다시한번 그녀의 엉덩이를 때려가며 그녀에게 물었다.
“ 짜릿짜릿해요. “
“ 어디가? “
“ 뒷보지 앞보지 다요. 온몸이 짜릿짜릿해요. “
그렇게 이야기하며 그녀가 자신의 손가락을 앞보지에 집어 넣어 내 자지를 만져온다.
얇은 막하나 사이로 그녀의 손길이 느껴지며 또 다른 야릇함을 가져다 주었다.
“ 왜? 앞보지가 허전해? “
나는 그녀의 뒷보지에 꽂혀있던 자지를 꺼내곤 주방으로 향했다.
저녁에 고기와 함께 먹은 오이가 생각났기 때문이다. 냉장고 야채실을 열었을때 더 좋은것이 눈에 들어왔다.
내 자지 보다 훨씬 두꺼워 보이는 가지 하나를 손에 들고 다시 그녀에게 와 그녀의 보지에 가지를 박아넣었다.
보지에 가지를 꽂은 박사장의 딸은 그대로 주저 앉아 자신의 뒷보지에서 나온 애액으로 범벅이 된 내 자지를 물어갔다.
“ 감사해요. “
뭐가 감사하단 걸까?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며 다시 내 자지를 입에 물고 빨아가고 있었다.
입보지로는 내 자지를 빨아가며 한손으로 자신의 보지안에 들어있는 가지를 연신 흔들어 대던 그녀가 다시 엉덩이를 내게로
돌려왔다.
“ 아~ 이대로는 안 되겠어요. ..제발 박아주세요. “
“ 뭐라고? “
“ 제발 박아주세요. 박히고 싶어요. “
“ 어디다가? “
“ 제 뒷보지에다가요.”
“ 이런 음탕한 년. 보지에 가지를 박고 있으면서도 박히고 싶어? “
“ 네~ 구멍마다 다 박히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