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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8)

에필로그

기원전 5만년의 일이다.  인간은 아주 미개한 원시인이었고, 옷이라곤 그저 동물의 껍질을 벗겨 

걸치는 정도였다.  그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신의 힘으로 보였기에, 사소한 벼락이나, 혹은 

불조차도 신의 행위였다.  그러나 그런 신의 계시를 볼 수 있었던 것은 단지 무당뿐이었고, 

그 무당은 부족장보다 더 위대한 힘을 갖고 있었다.  또한 제사를 주관하는 제사장이 기도 했다. 

만일 무당이 원한다면 부족장조차도 산제물이 되어 신께 받쳐져야만 하는 것이다.  누구도 무당의 

말에 토를 달지 않았고, 의심을 품지 않았다.  무당은 항상 현명했고, 설사 다른 사람의 맘에 

안드는 말을 했다하더라도 그것은 모든 사람을 위한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믿어졌기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았다.  반론을 제기할 수도 없었다.

했다간 그것으로 끝이었으니까.  신의 게시를 받들고 모시는 제사장이며 부족의 앞날을 이끌어 

가는 것은 바로 무당이었기 때문이다.

부족에는 매달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항상 제사가 이루어졌다. 제물은 아직 처녀인 13세에서 

15세 정도의 소녀를 선택했고, 그 제물은 다른 마을의 공격으로 말미암은 노획으로 가능 했다. 

물론, 그 소녀가 처녀인지 아닌지는 무당이 검사했고, 처녀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그소녀는 

바로 사지가 뜯겨서 죽어야 했다. 그러나 처녀라고 판단되면, 무당은 우선 마을의 소녀들을 

시켜 목욕을 깨끗이 씻기고 온몸을 가죽으로 둘러싼 뒤 땅굴 깊숙이 숨겨놓았다.

혹시라도 부정을 탈 까 우려한 탓이다. 그리곤 보름이 되면 아침부터 마을은 축제의 분위기가 

이루어진다. 마을의 온갖 남녀노소가 몰려나와 마음껏 먹고 마시고 15세가 넘는 소녀에 한해서 

마음대로 선택한 뒤 즐길 수 있었다. 15세가 넘지 않는다면 건드릴 수 없었던 이유는 이미 

말했듯이 만일의 경우 인간사냥을 통해서도 제물을 건질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서였다. 원시

부족에게는 부모형제자매의 혈연관계가 존재하지 않았기에 모든 것은 거칠 것이 없었고, 맘에 

든다면 누구라도 선택할 수 있었다. 물론, 선택권은 연장자 순이였고, 나이가 어린 사람의 경우, 

사실상 선택권은 거의 없었다.  그렇게 즐기다가 보름달이 뜨면 드디어 본격적인 제사를 드릴 

시간이 다가온다.  물론 그 때까지 혼음은 계속된다. 그리고 사방이 어두워지고 드디어 보름달이 

뜨면 제사장의 역할이 시작되는 것이다.  마을의 건장한 청년들이 제물이 될 소녀를 끌고온다. 

 제단은 마을에서 제일 높은 곳에 설치되어 있고, 마을의 모든 부족사람들은 제단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고 발가벗은 채, 무릅을 끓고 앉았다.

무당은 청년들을 시켜서 소녀의 몸에 걸친 가죽을 벗기고, 어렵게 모아온 산양의 젖으로 소녀의 

온몸을 씻겼다.  발가벗겨진 소녀는 두려움에 온 몸을 떨지만, 이내 무당의 최면술에 걸려 멍청히

 서있게 되는 것이다. 마치 인형처럼  움직이게 하는대로 그냥 움직였다.

청년들은 소녀의 팔을 높게 들게 만들고, 양다리는 최대한 넓게 벌리게 만든다.   

무당은 산양젖을 양손으로 가득 뜬 뒤 소녀의 온몸에 뿌리고 양손으로 소녀의 온몸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양젖을 골고루 발랐다. 소녀의 머리카락부터 아직은 작은 소녀의 가슴으로, 

그리고 소녀의 허리를 거쳐 엉덩이, 그리고 그녀의 사타구니까지 모든 곳에 산양젖을 발랐다.  

충분히 산양젖을 바른 뒤, 청년들은 소녀를 들어서 조심시레 제단위에 눠혔다.  소녀는 여전히 

사지를 완전히 벌린 체 차가운 제단위에 눠혀졌고, 무당은 다가가 옷을 완

전히 벗어버린채 소녀를 엎드리게 한후, 허리를 높이 들게 만들고는 온몸에 다시한번 산양젖을 

뿌렸다. 특히 집중적으로 소녀의 엉덩이와 사타구니를 정성을 들여 씻겼다. 그러는 동안 무당의

 다리사이에서는 붉고 검은 넘이 완전히 고개를 들어버린다.  무당의 행위는 신의 대리였고, 

그가하는 모든 것은 신이 시켜서 하는 것이기에 누구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았다. 완전히 

무당의 성기가 발기된 다음에도 한동안 무당은 계속해서 소녀의 음부를 산양젖으로 씻긴후, 

다시한번 소녀의 처녀를 검사했다.  손가락을 내밀어 소녀의 음부를 벌리고 깊숙이 밀어넣어 

소녀의 음부를 휘저어 부정스런 짓을 했는지를 검사하고, 다시 산양젖을 소녀의 음부를 한껏 

벌린후, 부어넣었다.  그리곤, 소녀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갖다대고는 소녀의 음부를 마구 

빨아서 산양젖을 완전히 들이 마셨다.  그때쯤이면 소녀의 음부는 완전히 젖어서 미끈거리고,

설사 공룡의 성기라도 받아들일 정도로 흠뻑 젖어버린다.

무당은 손가락으로 소녀의 음부를 쑤시고 주물러 충분한 상태인지를 완전히 확인 한 후, 

오랫동안 갈고 닦은 훌륭한 돌을 깎아 만든 성기를 소녀의 음부 깊숙이 쑤셔서 처녀를 깨뜨리고는

 한동안의 시간동안 계속해서 소녀의 음부를 쑤셔대었다. 소녀는 최면상태인지라 고통을 모르고 

그냥 엉덩이만 흔들어대고 있었고, 한참을 그렇게 한후, 무당은 드디어 자신의 터질 듯이 발기된 

성기를 소녀의 엉덩이 사이로 갖다댄 후, 양손으로 소녀의 희고 작은 엉덩이를 양쪽으로 한껏

벌리고  무참하게 쑤셔넣었다.  작고 부드러운 소녀의 음부는 무당의 성기가 박힌채 꿈틀거렸고, 

무당의 강력한 허리동작에 맞춰 소녀의 엉덩이는 앞뒤로 열심히 움직였다.  

무당은 강하게 조여대는 소녀의 음부의 감각을 맛보며,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급하게 허리를 

쑤셔대다가 드디어 참을 수 없게되면, 소녀의 엉덩이를 한껏 잡아당긴 후, 소녀의 음부 

깊숙이에다가 싸버렸다.  그리고 난후에도 한동안 소녀의 엉덩이에 허리를 밀착시키고 남은 

기분을 즐긴후 소녀의 엉덩이에서 허리를 떼고는 소녀를 다시 똑바로 눠혔

다.  벌려진 소녀의 다리사이로 무당이 쏟아낸 허연 정액과 피가 섞여 음부에서 엉덩이로, 

그리고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쳐다보며, 무당은 마지막 제사의례로 소녀의 가슴위로 

제사용으로 날카롭게 갈려진 돌칼을 들어올렸고, 어느순간 주문을 외우던 무당은 소녀의 가슴

깊숙이 돌칼을 박아넣었다. 그리곤 아직 따뜻하게 피를 돌리고 있는 소녀의 심장을 도려낸 후에

오른손으로 소녀의 심장을 들고는 하늘 위로 손을 들어올렸다. 무당의 손위에서도 소녀의 심장은

한동안 계속해서 펄떡였고, 무참히 도려진 소녀의 가슴위에서는 소녀의 피가 제단위를 한껏 

물들였다.  놀라운 일이지만, 그렇게 심장이 도려진 소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죽지않고 

멍한 눈으로 자신의 심장을 들고있는 무당의 손을 바라보았다.

그러면, 무당의 손위에 놓여진 소녀의 심장은 어느순간 마치 불속에라도 담겨진 듯 순간적으로 

불이 붙어서 완전히 다버렸다.  그러면 무당은 다시 돌칼을 들어 소녀의 부드럽고 하얀 아랫배에 

가져가 다시한번 깊숙이 찔러넣었고, 그리곤 아직 무당의 정액이 흐르고 있는 소녀의 자궁을 

도려내었다.  다시한번 하늘 위로 손을 들어올렸고, 멍한 눈으로 소녀는 자신의 심장과 자궁이 

불에 타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시한번 무당은 소녀의 음부살을 완전하게 잘라내고는 소녀의 

눈을 바라보며 입으로 가져가 씹어먹어 버렸고, 마지막으론 소녀의 목을 잘라 무당이 자신의 

집으로 가져가버렸다.  남은 소녀의 몸은 그때까지 둘러앉아 지켜보던 부족사람들이 들고가 

모닥불에 구워먹어버렸다.  당시 원시인들의 모든 식인행위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고, 같은 

부족인들이 죽어도 시신을 먹어버렸던 것이다.  그것은 적에게 시신을 주지 않기 위한 뜻이었고, 

소녀의 시신을 먹어버리는 것은 자신들을 위해서 제물이 되어준 소녀의 영혼이 복수하러 오지 

않게 달래는 의미가 있었다.  

이런 제사방식은 몇백년을 거듭해서 조금도 변하지 않고 계속해서 내려왔다.

적어도 어느날 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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