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3화 〉 오션 드림 월드
* * *
“우이씨이이이 명한이 너 우리 페미니스트로 이때까지 본 거야? 너어어어어 용서 못 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이 너 오늘 누나들에게 혼 좀 나 봐야겠다.”
“후우우우우우웅 맞아 맞아 건방진 명한이 오늘 우리들에게 교육 좀 받아야겠어. 이리와봐 맴매해줄게.”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슬금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두 눈을 빛내면서 나에게 슬금 슬금다가오기 시작했다.
나는 마음만 먹으면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에게서 도망갈 수 있었지만 과연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가 나에게 어떻게 나를 혼내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평상시 학교에서 마주쳤었더라면 재빠르게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에게서 도망쳤겠지만 과연 오션 드림 월드에서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나를 어떻게 혼내줄지 기대가 되었다.
왜냐하면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셋 다 비키니를 입고 있었고 맨살이 너무도 섹시하고 아름답게 나에게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학익진을 펴듯이 나를 에워싸기 시작했다.
그리고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서로 눈치를 보더니 동시에 외쳤다.
“지금이야 얘들아 가즈아아아아아앗!”
“하하하하하하 명한이 너 각오해! 우리에게서 도망갈수는없어!”
“후라라라라라라랏 우리의 공격을 받아라! 흐라라라라라라라랍!”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우아아아아아아아앗?!”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두리번
나는 충분히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사이로 빠져나갈 수 있었지만 일부러 크게 당황한 척 하며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에게 붙잡혔다.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그렇게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내가 자신들에게서 빠져나가지 못 하게 나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결박하면서 붙잡기 시작했다.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가 나의 몸을 결박하기 시작하자 너무도 부드럽고 푹신푹신 그녀의 몸들이 나에 몸에 닿으면서 황홀하고 아찔한 기분을 나에게 전달해 주었다.
장원영은 나의 머리 부분을 붙잡고 있었고 이세정은 나의 허리 부분을 그리고 강미나는 나의 다리 부분을 잡았다.
나는 나의 뒤통수를 통해 장원영의 풍만한 씨컵 가슴을 그리고 옆구리를 통해 이세정의 부드럽고 촉감좋은 비컵 가슴을 그리고 양 종아리를 통해서 강미나의 보들보들하고 푹신푹신한 비컵 가슴을 느낄 수 있었다.
'아아아아아아 머리와 옆구리와 다리를 통해서 여자의 가슴 세 개를 동시에 느끼고 있어. 이곳이 천국인가요.'
나는 태어나서 여자 세 명의 풍만한 가슴을 이렇게 직접적으로 느낀 적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은 황홀함과 쾌감이 몸을 통해 느껴졌다.
"후하하하하하하하 명한이 포박 완료. 얘들아 가즈아아아아아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이 각오해 우리를 페미니스트로 생각한거야 뭐야. 그거 은근히 모독이라고!"
"후이이이이이잉 그래 맞아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에요. 나는 페미니스트가 싫어요!"
뭔가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셋이서 나에게 사상 검증을 하듯이 외친 후 나를 들고 오션 드림 월드 풀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그렇게 영차 영차를 외치면서 나를 오션 드림 월드 풀장쪽으로 이동시키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가 걸음을 옮길 때마다 나의 머리와 옆구리와 양 다리에 닿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의 가슴 느낌이 나를 아주 행복하고 안락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이스침대의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과는 반대로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의 가슴의 흔들리는 편안함을 느끼면서 나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에게 더욱 더 높은 만족감과 쾌감을 주기 위해서 일부러 아둥바둥 거리기 시작했다.
아둥바둥 아둥바둥 아둥바둥 아둥바둥
"흐아아아아아아 뭐하는 거야? 너네. 이거 안 놔아아아아? 셋이서 한 명을 공격하다니 비겁하다아아아아아. 우우우우우우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비겁하다아아아 비겁하다아아아아."
그러자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코웃음을 치면서 내게 말했다.
"푸하하하하하하 얘 뭐래. 남자와 여자가 같니?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를 인정해야지. 여자들은 남자들에 비해서 선천적으로 힘이 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여러명이 달라붙어야 하는거라고. 후후후후후훗 그러게 왜 공격받을 짓을 해 명한아. 우씨이이이 평소에 쌓아왔던 불만과 원한을 담아서 오션 드림 월드 풀장에 퐁당 빠뜨려 줘버릴테닷!"
"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아 미안 미안 나는 뭐 특별히 너에게 원한이나 나쁜 감정은 없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션 드림 월드 놀러와서 사람을 물에 빠뜨리는 것은 재밌잖아. 하하하하하하하 악감정은 없어 명한아."
"후오오오오오옹 재밌어 재밌어 사람 물에 빠뜨리는거 재밌어 얍얍얍얍 공격 공격."
그렇게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신이 난 듯한 말투로 나를 오션 드림 월드 풀장앞으로 데려갔다.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는 셋이서 눈빛 교환을 하고 신호를 맞추더니 나의 몸을 좌우로 흔들기 시작했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물컹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푹씬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가 나의 몸을 좌우로 흔들기 시작하자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의 가슴도 좌우로 흔들리면서 나에게 더욱더 기분좋은 안락감과 푹신푹신함을 느끼게 만들었다.
"자아 하나 둘 셋!"
"흐야아아아아압!"
"후아아아아아아압!"
풍덩!
촤아아아아악
쑤우우우우욱
"어푸 어푸 어푸 어푸."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나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가 나를 오션 드림 월드 풀장 안으로 던져넣기전 숨을 참아서 물을 거의 먹지 않았지만 일부러 물을 먹은 척 어푸 어푸 소리를 내면서 물속에 들어갔다가 내 얼굴을 문지르면서 나왔다.
"꺄하하하하하하하 유쾌 상쾌 통쾌 어때 명한아 우리의 공격이."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아 미안 미안 하하하하하하 너무 재밌다 명한이 물에 빠진 생쥐같애 하하하하하하."
"후아아아아아아앙 재밌어 재밌어 흐흐흐흐흐흐흐흣."
그렇게 신이 나서 나를 쳐다보며 웃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뭔가 공격을 당한 입장이었지만 공격을 당하면서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의 풍만한 가슴들을 충분히 느꼈었기 때문에 오히려 핵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일부러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에게 장단을 맞춰주기 위해 눈을 희번뜩 거렸다.
"푸하 푸하 푸하 푸하 이놈들...가만두지 않겠다!"
"끄아아아아아아아 명한이 무서워! 명한이 폭주한다 도망쳐 도망쳐!"
"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아 나는 그냥 가담만 했을 뿐이야 공격하지 말아줘!"
"후아아아아아아앙? 명한이 무서워 무서워."
그대로 몸을 돌려 달아날 준비를 하는 장원영과 이세정 그리고 강미나.
나는 순간 셋 중의 누구를 먼저 공격을 할지 머리속으로 빠르게 회전을 하기 시작했다.
사실 몸의 날쌔기로 보면 장원영 > 이세정 > 그리고 강미나 순이었다.
나는 그래서 가장 잡기 힘든 난이도를 가진 장원영을 제일 먼저 공략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셋 중에서 사실 상 이렇게 나를 물먹이게 만든건 장원영이 주도했기 때문이었다.
나는 잽싸게 강미나 쪽으로 몸을 돌렸다.
"후하하하하하하 미나야 조심해 너쪽으로 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아 나 잡아봐라!"
"후아아아아아아앙 너무해! 내가 느리다고 나를 공격 타겟으로 잡다니!"
강미나는 셋 중에서 자기가 가장 느리다라는 것을 잘 인지하고 있는 모양새였다.
내가 강미나쪽으로 몸을 돌리자 장원영과 이세정은 도망가다가 말고 내가 강미나를 공격하는 것을 구경하려는 듯이 내쪽으로 몸을 돌렸다.
'후하하하하하하하 기회다!'
"으라라라라차차차 페이크다 장원영!"
첨벙 첨벙 첨벙 첨벙
나는 재빨리 몸을 돌려서 장원영을 향해 뛰어가기 시작했다.
"후아아아아아아앗? 뭐야 갑자기 왜 내쪽으로 뛰어오는 거야?"
장원영은 자신의 몸을 다시 반대로 돌렸기 때문에 또다시 반대로 몸을 돌리는 것에 시간이 좀 걸리기 시작했다.
내가 장원영 쪽으로 뛰어가자 이세정과 강미나의 신나는 목소리가 뒤와 옆에서 들려왔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명한이 미나 공격하는 척하면서 원영이 공격하는 거야? 원영아 도망가 도망가."
"후아아아아아아앙 다행이다아아아아앗 하하하하하 싸워라 싸워라 싸워서 이기는 편 우리편 이기는 편 우리편."
이세정과 강미나는 마치 나만 아니면 된다라는 마인드로 내가 장원영을 쫒는 것을 재밌다라는 듯이 구경하기 시작했다.
"꺄아아아아아아아 저리가 저리가!"
첨벙 첨벙 첨벙 첨벙
"크하하하하하핫 게서라!"
첨벙 첨벙 첨벙 첨벙
나는 그대로 장원영의 뒤를 재빠르게 쫒았다.
아무래도 내가 남자여서 그런지 장원영이 아무리 민첩하다라고 해도 나는 장원영을 상당히 쉽고 빠르게 따라잡을 수 있었다.
덥썩 덥썩
그렇게 나는 장원영의 뒤로 달려가서 장원영의 허리 부분을 잡았다.
장원영의 허리를 잡으니 장원영의 가녀리고 잘록한 허리 라인이 나의 양손에 들어왔다.
조금 과장을 보태서 양 손으로 허리가 잡힐 것 같을 정도로 장원영의 허리는 너무
도 아름답고 잘록한 라인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원영의 물이 잔뜩 묻은 허리의 부드러운 살결과 폭신폭신한 느낌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이것이 장원영의 허리라인인건가. 크아아아아아 내가 살다살다가 장원영의 허리를 붙잡다니 크아아아아 너무 행복하다. 너무 부드럽고 맨들맨들하잖아. 어떻게 이렇게 잘록하고 가녀린 허리라인이 존재할 수 있지. 진짜 완전 모델 허리라인같네.'
"꺄아아아아아아앗 명한이 너 뭐하는 거야?"
내가 갑자기 자신의 하리를 붙잡자 장원영이 소리를 지르면서 당황한 듯이 나를 쳐다보았다.
스으으윽 스으으윽
꾸욱 꾸욱
나는 그렇게 양팔을 장원영의 허리에 둘러서 내 팔들을 장원영의 배에 둘러서 장원영이 도망을 못치게 포박을 하였다.
뭔가 뒤에서 장원영의 배를 내 팔로 감싸니 장원영을 백허그한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매우 묘해졌다.
그리고 자지쪽에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졌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워워 존슨 진정해. 여기서 발기되면 바로 변태각이야. 생각을 해봐 오션 드림 월드에서 발기한 남자라고 학과에 소문나면 변태 이미지가 강해질 거 아냐 후우 후우 후우 후우.'
나는 강하게 발기되려는 느낌을 억지로 참으면서 장원영을 내쪽으로 끌어들였다.
스으으으윽
타아아아악
그렇게 장원영의 뒷몸이 나의 몸에 닿았다.
장원영의 뒷몸이 나의 앞몸에 닿자 너무도 부드럽고 따스하면서 기분좋은 장원영의 살결 느낌이 나의 앞몸을 통해 느껴졌다. 특히 탱글탱글하게 솟아올라 있는 장원영의 엉덩이가 나의 사타구니를 자극하는 순간 억지로 봉인을 시키고 있던 자지가 다시 발기를 하려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순간적으로 동해물과 백두산이 신공을 쓰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그렇게 애국가를 부르기 시작하자 다행히 발기가 어느정도 가라앉는 것을 느꼈다.
나는 장원영의 몸으로 내 자지가 발기하기 전에 재빨리 장원영의 아래쪽으로 손을 뻗었다.
그리고 한 손으로 장원영의 허리를 감고 다른 한 손으로 다리를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