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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회귀자를 따먹음-617화 (617/681)

〈 617화 〉 #015. 인간목장, 젖소 김진우(7).

* * *

#015. 인간목장, 젖소 김진우.

사정한 소년들은 쉬는 시간을 부여받았다.

서큐버스의 보지에 정액을 싸질러야 쉬러갈 수 있었다.

사정하지 못한 소년은 자유가 없었다.

계속 훈련장에서 시간을 버려야 했다.

잠도, 밥도, 목장 측에서 그들에게 제공하던 복지(?)를 전부 빼앗겼다.

나도 마마의 보지에 사정하고 말았다.

내 자의가 아니라 반강제적으로, 교접하고 착정을 당했다.

악마의 보지는 자지를 너무도 쉽게 쥐어짜냈다.

인간의 의지는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

보지를 느끼자마자 정액을 쪽 빨아갔다.

도대체 어떻게 버틴단 말인가.

4반 2조 방에는 이미 착정당한 소년들이 쉬고 있었다.

그들의 안색은 썩 좋지 않은 상태였다.

똑같은 착정이어도, 보지에 싸는 것은 그만큼 많은 정신력을 요구하는 일이었다.

“77번!”

내가 방에 들어가자마자 소년들이 일어나 반겨주었다.

마마에게 당했기 때문에 다들 나를 걱정하고 있었다.

“괜찮아?”

“누나들만 해도 이렇게 힘든데, 마마한테 당했으면 그 이상으로….”

왕누나들을 상대로 한 소년들이다.

왕누나들 보지도 빡센데 마마의 보지는 어떻게 버틴 거냐고 내게 물었다.

버텼다고 보기도 민망하다.

나는 강제로 당했을 뿐,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저 운이 좋아 살아남은 것이었다.

“그래도…. 쉽지 않았어.”

마마의 보지를 회상했다.

감각을 떠올리자, 자지에 피가 쏠리기 시작했다.

뜨겁고 뻑뻑하다.

인간 남성을 잡아먹으면서 닳고 닳았을 보지인데, 헐렁한 기색이 전혀 없었다.

빈 공간 없이 자지를 꽉 쪼였었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떠올리고 싶지 않았다.

마마는 악마다.

악마의 구멍을 맛보고 매혹되어선 안 된다.

굴복하는 순간, 1반의 소년들처럼 될 테니까.

‘어떻게든 탈출하고 말 거야.’

인간 목장에서 사육당할 생각은 요만큼도 없다.

* * *

소년들의 일과는 반복적으로 돌아갔다.

아침에는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교육을 듣는 것으로, 체력과 지혜를 동시에 키웠다.

한 달이 지났다.

목장에선 한 달에 한 번, 테스트를 치렀다.

성적에 따라 누나들이 포상을 주었다.

누나 보지에 사정하기, 누나에게 어리광부리기, 그런 이상한 포상들이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효과가 엄청났다.

1반 소년들은 악에 받친 모습을 보이며 포상들을 차지했다.

“누나, 누나…!”

4반 소년들의 시선에선 1반 소년들이 형에 가까웠다.

몇 년 일찍 태어났으니까, 형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그런 소년들이 악마들에게 안겨 애교를 부렸다.

자지 만져달라며 스스로 발기를 시켰다.

“아이구, 착하다.”

“다들 열심히 해줬구나? 다른 반 아이들한테 한 자리도 양보를 안 했어. 장하다, 장해.”

서큐버스들은 1반 소년들에게 포상을 내렸다.

자신들의 몸을 가지고 놀라며 던져줬다.

1반 소년들은 서큐버스를 앞에 두고 눈이 돌아갔다.

누나들을 끌어안고 자지를 문질렀다.

서큐버스의 몸에 쿠퍼액이 잔뜩 칠해졌다.

방 안은 어리숙한 냄새로 가득 찼다.

소년들은 누나의 보지에 듬뿍 사정했다.

포상으로 받은 시간을 마음껏 누렸다.

자지가 더 이상 발기하지 않을 때까지 싸고, 또 싸질렀다.

서큐버스들은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정액을 쥐어짜냈다.

인간 스스로가 죽기 살기로 허릴 흔들고 있어서, 그녀들은 할 일이 없었다.

그저 엉덩이만 대주고 있으면 되었다.

“허억, 허억!”

1반 소년들 중 하나가 갑자기 쓰러졌다.

피골이 상접한 꼴로 부들부들 떨었다.

서큐버스의 보지를 지나치게 탐닉한 대가였다.

1반 소년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도 무시했다.

본인들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눈앞의 보지를 지나칠 수가 없었다.

누나들의 보지에선 달콤한 냄새가 풍기고 있었다.

찌걱, 찌걱­.

철퍽! 퍼억!

“흐응, 으응…! 그래, 잘 움직이네. 깊엇…!”

작은 자지로도 어떻게든 깊게 쑤시려고 했다.

상대가 인간이었다면 지극히 정상적인 율동이었겠지만, 이곳은 인간 목장.

누나들은 악마였다.

1반 소년들이 버둥거렸다.

커다란 엉덩이에 매달려서 자지를 문댔다.

다른 반 소년들은 그 모습을 보며 질색했다.

특히 15반 소년들의 반응이 거칠었다.

목장에 잡혀온 지 얼마 안 된 아이들이라 그랬다.

그에 비해 2반 소년들 중 몇몇은 아쉬워하는 경우도 있었다.

자신이 포상을 받을 수도 있었는데, 안타깝게 빼앗겼다면서 말이다.

‘정말 가축이나 다를 게 없네.’

더 이상 인간이라고 볼 수도 없는 소년들이다.

김진우는 그렇게 생각했다.

“77번.”

누나 하나가 김진우를 데리러 왔다.

매일 밤, 김진우도 누군가에게 봉사를 해야 했다.

“힘내, 77번.”

4반 2조 소년들은 김진우를 응원했다.

누나들을 상대하는 것도 이렇게 힘들고 싫은데, 마마를 상대하는 것은 얼마나….

침울해진 분위기를 뒤로 하고, 김진우는 누나의 뒤를 따랐다.

가는 길을 기억하면서 탈출 방법을 궁리했다.

‘경계가 약해지는 밤에 시도해야 해.’

한 달 내내 마마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착정을 당하거나 섹스를 하는 둥, 인간으로서 최악에 가까운 고문을 받았다.

그럼에도 포기하질 않았다.

김진우는 계속해서 탈출구를 찾아다녔다.

다양한 곳에서 즐기기를 원하는 마마 덕분에, 목장의 지도를 더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었다.

그 결과, 거의 완성한 지도에는 탈출구가 보이기 시작했다.

‘오늘이 마지막.’

누나는 김진우를 데리고 마마의 방으로 향했다.

마마는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한 달 내내 범해졌다.

덕분에, 라고 해야 할까.

어느 정도 서큐버스에게 익숙해졌다.

김진우는 마마에게 범해지면서도 버틸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사정 자체를 참지는 못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왔니?”

마마가 속옷만 걸친 채 김진우를 반겼다.

누나는 김진우의 등을 떠밀고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마마의 방 안에는 마마와 김진우만 남았다.

김진우는 마마를 지그시 바라봤다.

이젠 악마를 보고도 사정하지 않는 레벨에 이르렀다.

유다희는 김진우를 바라보며 싱긋 웃었다.

조금 당돌하게 구는 모습이 귀여웠다.

한 달 내내 범한 보람이 넘쳤다.

“이리로 와.”

김진우는 유다희의 명령을 따랐다.

반항을 하되 대들지는 않았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최대한 챙기는 방향으로 행동했다.

그녀의 손짓 한 번에 착정 당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몸으로 배웠다.

끊임없이 절정에 이르게 만드는 성고문, 정말 끔찍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았다.

불쾌하고 아파서?

전혀 아니었다.

그 이상 당했다가는 어리광을 부릴 것만 같아서, 이성을 잃고 마마에게 매달리게 될 것 같아서, 성고문의 쾌락이 무서웠다.

‘말을 잘 따르면…. 심한 성고문을 피할 수 있어.’

마마의 명령에 거스를 때만 성고문을 받았다.

지시를 최대한 따를 때는 괴롭힘을 받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착정까지 피하지는 못했지만.

사정에 이르는 과정이 조금이나마 편해질 수 있었다.

마마의 페로몬 영역이 발을 들인 순간부터, 김진우의 자지가 발딱 서버렸다.

딱딱하게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면서 마마 앞에 섰다.

김진우는 힘겹게 아랫도리를 드러냈다.

가리려고 하는 것 또한 못된 짓으로 취급돼, 체벌을 받았기 때문이다.

“쿠퍼액이 맺혔네? 마마한테 착정 당하기를 기대한 거야?”

“읏….”

유다희가 김진우의 귀두를 움켜쥐었다.

요도구에 맺힌 쿠퍼액을 엄지에 묻혀, 귀두에 골고루 펴 발랐다.

김진우가 움찔거리며 신음을 흘렸다.

“77번, 마마의 어디에 싸고 싶어?”

“…소, 손에…!”

마마의 물음에, 김진우는 최대한 덜 피로한 곳을 말했다.

입이나 보지에 싸는 것보다는 그나마 나았다.

유다희는 김진우의 속내를 다 꿰뚫어보고 있었다.

“입이랑 보지는?”

“흐읏…!?”

귀두를 입에 물고 오물거렸다.

질질 새어나오는 쿠퍼액을 꼴깍 삼켰다.

이 세계관 고유 성질이겠지만, 인체의 신비는 대단했다.

남자 자지에서 쿠퍼액이 물 흐르듯 나올 수가 있다니.

유다희는 달달한 맛의 쿠퍼액을 마구 빨아먹었다.

김진우의 귀두를 입에 머금고 쪼옵쪼옵.

김진우가 발작하듯 허리를 비틀었다.

유다희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77번, 마마의 입에 자지를 넣어요. 마마 입에서 빠지는 순간, 77번의 자지는 마마 보지로 따먹을 거예요.”

한 마디 경고를 했다.

이제부터 피하려고 하면 벌을 주겠노라, 미리 말을 해두었다.

김진우는 침음을 흘리면서 허리를 고정했다.

쩌억 벌린 유다희의 입 안으로 자지를 밀어 넣었다.

“흐읏, 흑…!”

츄릅, 츄릅!

유다희는 입술을 오므렸다.

혀를 날름거리며 핥아댈 뿐, 스스로 움직이질 않았다.

움직이는 것은 김진우의 역할이었다.

김진우는 유다희의 입에 스스로 삽입해야만 했다.

츄릅, 츄르르릅­.

“하으으…!”

찌걱­. 찌걱­.

김진우가 허리를 흔들었다.

여자 보지에 박아대듯 유다희의 입술에 치골을 부딪쳤다.

유다희는 능숙하게 목구멍을 열었다.

김진우의 커다란 자지를 뿌리까지 삼켰다.

“싫어, 싫엇…!”

악마가 잡아먹고 있다.

자지 뿌리가 아예 뽑히는 것 같다.

유다희가 김진우의 손을 붙잡고 자신의 머리를 짚도록 했다.

김진우는 이 동작의 의미를 알았다.

싸.

마마의 목구멍에 자지를 쑤셔 박은 상태로 사정해야 했다.

정액을 싸지 못할 경우, 지독한 성고문을 받게 된다.

김진우가 허벅지에 힘을 빡 주었다.

어떻게든 사정하기 위해 자지를 치댔다.

유다희의 머리채를 쥐어뜯듯 잡고 당겼다.

“하윽, 흐읏…!”

푸슛­! 푸슛­!

사정하기 시작한다.

마마의 식도에 자지를 삽입한 채, 위장으로 곧장 정액을 싸질렀다.

아기를 만들 수 있는 씨앗인데….

악마의 한 끼 식사가 되었다.

뷰릇, 뷰륵­!

“읏…!”

김진우는 사정의 여운을 느끼며 바들바들 떨었다.

유다희의 손이 불알을 주무르고 있었다.

“푸하…!”

사정을 끝마치고, 유다희는 자지를 뱉어냈다.

김진우의 몸이 힘없이 널브러졌다.

“오늘도 고생했어, 내일 보자.”

한 번의 착정.

김진우의 역할은 끝났다.

마마는 김진우를 돌려보냈다.

김진우는 이를 악물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 탈출한다.’

본인은 내일, 이 목장에 없을 것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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