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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화 〉두번째 용사. 엘프여왕 엘루나 (48/153)



〈 48화 〉두번째 용사. 엘프여왕 엘루나

"오늘도 멋지네요."

"후후.. 그럼 뽀뽀해줄 꺼니?"

"물론이죠.“

-쪽..

현관문 앞에서 하이힐을 신고선 나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벨페고르다.

그녀의 볼에 뽀뽀를 하고 물러섰다. 뽀뽀를 받은 그녀는 잠시 멈춰 입술의 감촉을 즐겼다. 느긋하고 아주 천천히 말이다.

"후후, 꼬마주인 덕에 출근 할 맛나네."

"도움이됐다니 다행이네요."

"갔다 올게~"



월요일 아침 레비아탄을 시작으로 벨페고르까지 하나하나 출근을 시켰다.

새벽에 촬영이 있는 레비아탄은 허겁지겁 집을 나갔고, 전날부터 출근 준비를 했던 벨페고르는 오늘도 여유롭게 현관문을 밀고 나갔다.

"이제 나만 가면 되나.."

수업시간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아카데미가서 할일이 있었다.

마녀 멀린이  몸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였다.

"주인님~"

하지만 뒤쪽에서 알몸에 하얀 티셔츠만 입은 미녀가 달려와 뒤쪽에서 나를 끌어안았다.



"나만 바빠.. 훌쩍.. 오늘도 버리고 가려는 거야?"

"다 큰 악마가 돼서 왜이래."

"하지마안.. 벨페고르, 레비아탄만 사랑해주고 있잖아.  외톨이가 된 기분이라고요. 내가 첫 번째로 당신을 사랑하는데요. 저는 비극의 여주인공이랍니다. 주인니임.."

아스는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자신의 슬픔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다.

자신의 회사 안에서는 엄격한 대표이면서 내 앞에서 만큼은 착한 애인이었다.

"시간이 없는걸.."

"그런  할 줄 알고 오늘 아카데미에 연락해서 게이트로 빼놨어."

"뭐..? 그게 무슨.."

"하루만..하루만 안 될까요.. 주인님.. 벨페고르가 말한 게 너무 부러워서.."

"하아.. 참.."



외계행성에서 있었던 광란의 짐승교미.

그걸 전해들은 음욕의 아스모데우스가 머릿속에 음란한 상상을 가득 채워져 있었다.

이미 그 맛을 본 두 악마는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했지만 이야기로만 전해들은 아스는 환상 속에 갇힌 상태로 끙끙 앓고만 있었다.



"벨페고르때.. 상을 주시기로 했잖아요..제발요.."

너무나도 간절하게 나를 등 쪽에서 안아서 늘어지는 미녀다.

멀린이 기다리고 있겠지만 그녀보다 소중한건 나를 붙잡고 있는 악마이긴 했다.


"어쩔  없지.. 톡하나만 하고 하루 종일 어울려줄게."

"하앙..역시 주인님밖에 없어요."

울상이 사라지고 어느새 내 튼실한 엉덩이 감촉을 즐기고 있는 아스였다.

이제는 거리낌 없이  몸을 만지고 핥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몸인 마냥 말이다.


"상을 주면서 벌도 줘야겠네. 멋대로 내 일정을 바꿔놓다니 말이야."

"하아.. 달게 받겠어요. 나의 주인.."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한 아스는 벌이라도 좋아하고 있었다.



"변태네. 정말로 넌."

"맞아요.."

"그래서 아주 마음에 들어 아스. 변태 중에서 최고이니까."



사악하게 그녀의 돌아봤다.

그것뿐이지만 그녀는 좋아한다.



"쿠우우..  쌌어요.."

"누가 마음대로 가버리라고 했지?"

"죄송해요..주인님."

어제 일을 말한 벨페고르의 현란한 말솜씨에 이미 그녀의 몸은 달궈져 있었다.

조금만 그녀의 분위기에 맞춰주니 당연한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아스였다.

티셔츠 빼고 이미 팬티도, 브래지어도 없는 그녀다. 참고 있던 애액이 바닥으로 쏟아졌다.

복도길 마다 뚝뚝 흘린 물자국도 보였다.

정말로 변태 중에서 상변태 악마였다.

변태에게 맞는 쾌락을 주기로 했다.


"오늘 이렇게 만든걸 후회하게 될 거야."

"하아..죄송해요..벌을 주세요.."

이기적인 야한표정이다.

반성의 기미가 전혀 안 보이는 악마다.

그저 자신의 몸이 쾌락에 터지기만을 기대하는 눈빛이었다.


"벗겨줘."

"네..네..쪼쪽.."



 말이 절대적인 명령이라고 이미 뇌속에 박아 넣었는지 빠르게 움직였다.

자신의 애액으로 흘린 축축한 바닥에 무릎을 꿇으며 주저앉고선내 추리닝 바지를 벗겨냈다.


나타난 금색의 삼각팬티.

민망하게 가운데만 튀어나와 있었다.


"이런 것만 입게 하고 혼나야겠어."

"네..네..혼나야 해요..아스모데우스는 혼나야 해요. 혼내주세요."



-퉁..!

자신이 준비했던 금색삼각팬티를 벗기고 튀어나온 성기를 홀린 듯 바라본다.



"아..아..츄르르릅.."



한입에 덥석 무는  성기.

분명 입안이 작은데도 뿌리 끝까지 집어넣는 유연함을 보였다.

목 끝으로 넘어가서 침 삼키는 압박감이 느껴졌다.



"그렇게 먹고 싶었어?"

"우우움."


성기를 열심히 빠는 걸로 대답하는 그녀다.

내가 움직이지 않자 그녀가 서서히 앞뒤로 머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강약중간약의 아스 특유의 빨기 능력이 나를 즐겁게 했다.

"크윽.."


그 자극 때문에 양 허벅지가 가운데로 몰리고 엉덩이와 골반에 힘이 들어갔다.


"우우..우우우.."

"벌 받는 중에 주인보고 참으라니 아스.. 벌이  필요하겠어."


승부욕이 있는 수컷의 본능을 깨우려고 나를 놀리는 아스다.

정신적으로도 남자를 만족시키는 법을 알고 있는 그녀였기에 항상 즐거운 승부가 됐다.

이번에도 입보지를 맛보면서 아스의 승부로 빠져들어 갔다.



"싼다..마셔."


-꿀꺽! 꾹욱! 꿀럭!



그녀의 정액 뽑기에 자연스럽게 사정을 해버렸다.

목구멍 초입부분에 박힌 내 고추가 몇 번이고 껄떡거리며 정액을 내뱉었다.



"꿀꺽..하아...주인님의 정액..진해요."

"흘리지 않고 다 먹었네. 역시 아스다워."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서서히 그녀의 하복부로 이동했다.



"아아앗.."

"흘러넘치네..  많은 레비아탄처럼 말이야."

"애태우지 말아주세요..저는 더 이상은.."



실룩실룩 움직이는 분홍빛 보지가 보였다.

아스의 음부는 언제나 야하고 음란하게 움직였다.

어떻게 해야 정액을 모두 빼먹을 수 있는지 알고 있는움직임이다.



"음란해. 너무나도 야해..아스."

"주인도..나만큼..섹시해요. 매일 따먹고 싶을 정도로.."

"음욕의 악마한테 섹시하다고 듣다니 영광이야."


아스모데우스는 그냥한 말이 아니었다.

정말로 악마수집가를 보면 심장이 그쪽으로 움직였다.

마치 자석처럼 그에게 달라붙고 싶어 했다.

심지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수천 년이 지났어도 몸과 심장이 그를 찾아냈다.


그만큼수컷으로써 매력적이고 가지고 싶은 남자였다.

주인악마관계이지만 이미 남자친구.

그이상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다.


"자아, 오래 기다렸지?"

"아..아.."


-주르륵..쪼옥..!

애액에번들거리는 음부구멍이다. 한차례 애액을 뿜어내기도 했다.

그러니 귀두부분만 음부입구에 가져만 되어도 쑤욱 빨려 들어갔다.

마치 성기가 빨대로 빨아 먹히는 기분이다.



"하아앙!!"

"크..아스..조금만 진정해."

"하..하지만 하지마안!"

아스는 조절이  된다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제 멋대로 하다니."

혼자 즐기려는 그녀의 몸을 그대로 들어올렸다.  두팔이 그녀의 두 허벅지를 지나서 꼬리뼈부근까지 뻗어서 한 번에 잡아 올렸다.



-팍!


"앗..주인...주인님...!"

발정한 토끼처럼 나를 먹어치우려고 하는 아스를 벽에 박았다.



"정신 차리게 해주겠어."

"저를 혼내주세요! 저는 나쁜 악마예요! 천박한 보지를 혼내주세요!"

"알면서그랬다는 것에  용서할 수 없어."

"전..전! 벌을 받아 야해요!"


아스는 자신의 잘못했다고 말하며 내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지배음욕을 높였다.

이미 사정계산이 끝난 아스모데우스였고, 너무나도 철저한 그녀가 나쁘면서도 한없이 사랑스러웠다.



-퍽! 퍽! 퍽! 꿍! 자지꿍!



"후아! 후아아아! 오..오고있어요! 내 사랑..!"

"흐으으! 그럼 멋대로 가버리라고!"

"아아아! 네! 네! 주인님! 너무 깊어요! 안쪽이 너무 떨려서 주인님으로 가득차 버려요!"

그녀를 반복적으로 차올리다 이내 끝을 향해 달려갔다.

서로의 오르가즘을 말과 행동으로 맞췄고 그렇게 함께..


"꺄야얏! 가요..가요! 주인님 대단한 자지로 가버려요!"

"크읏..  들어가!"

"우우우우!!"

-꾸직..꾸직! 벌컥! 벌컥!



서로를 부서질  안았다.

젖가슴이 찌부되어 겨드랑이 쪽으로 살짝 튀어나올 정도로 뭉개졌다.


배꼽과 배꼽이 딱 붙었다. 입술이 찢어질 정도로 강렬하게 비비며 키스했다. 그녀의 비명과도 같은 쾌락비음이 뿜어 나오는  막아도 소용없었다.



-뿌직..뿌직..


몇 번을 사정하고 나서 사정감이 서서히 약해졌다.


"아..후..후..후.."

그리고 나서야 이제 숨을 몰아서 쉬기 시작했다.



"너무..좋았어."

"나도..아스."


현관문 앞에서 아스와 이마를맞대고 서로는 하트모양이라고 착각이 드는 눈동자를 바라봤다.

"아직..멀었어."

"히이..떨려요..그리고 좋아요.."

-뿌드득..

그렇게 벽에 박힌 채로 악마의 힘을 사용했다.

내  쪽에서 걸어 나오는 수컷인어.

그는 나와 얼굴이 비슷했다. 그리고 온몸이 모두 푸른색이었고 인어 특유의 날렵해 보이는 주입성기가 껄떡거리며, 사방으로 지느러미가 날개처럼 펴진다.

"하아..이게.."

아스는 딱딱거리는 인어주인을 보고 거대한 황금을 본 듯한 표정으로 넋을 잃어버린다.

"너무..멋져..최고..최고..최고.."

"아스는 똥구멍도 좋아하지?"

"거긴..! 이번 생에  번도 안 썼어요.. 설마.."

당황한 표정으로 정신이 돌아왔는지 두 눈이 커지는 아스다.

"괜찮아, 어인의 몸은 성적으로 흥분하면 쿠퍼 액처럼 점액이 뿜어져 나오니까. 안 아플 거야."


인어주인이 말을 한다. 걱정하지 말라고 말이다.

"양쪽으로 혼내 줄 거야. 아스."

"그..그런....!"



예상치 못한 일에 벗어나려고 몸을 움직였다.

하지만 이미 인간 몸한테 완전히 속박되어있어 어떻게  수가 없었다.

악마의 힘을 사용해서 자신도 악마의 뿔과 작고 귀여운 두 날개를 만들어냈다. 벗어나기 위해서였다.

"좋은 생각이야 그래야 쾌감에서 더 버틸  있을 테니까."

"아니에요! 벗어나려고!"

"그건 땡. 못 벗어나."


기존에 만들었던 한 개의 채찍이 아닌 두세 개의 움직이는 채찍을 만들어냈다.

아니 이제는 촉수라고 불리는 게 맞는 듯한 줄을 뽑아내서 그녀의 팔과 다리를 구속했다.

"으으으! 주인님!잘못했어요! 봐주세요!"

"흐응..몇번 박아보고 생각해 볼게."

"정말..! 저를!"

"맞아, 다시는 이런 장난하지 못하게 혼내줄 거라는 말. 진심이야."

-찔꺽!

-찔꺽!



!!

인간의 자지로 보지를 뚫었다.

동시에 인어의 미끈거리는 주입성기를 진입시켜 그녀의 처녀 뒷보지가 개방됐다.

"아..!아아아....!"



말을 이어서 하지 못할 정도로 쌍 쾌감을 일으켰다.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었다.

"놓치지 않아."


그리고 뒤쪽에 있던 인어 몸이 유연하게 움직여 물갈퀴가 있는 손으로 아스의 목을 붙잡고 고개를 천장 쪽으로 들어올렸다. 인어로 그녀가 벌린 입속에 키스를 한다.



"우우우! 웁!"

그리고 들어오는 청량감과 시원함의 액체점액.

주입한다.

강렬하게 저항하는 아스였지만 무한대로 뿜어져 나오는 점액에 코로 역류하며 튀어나왔다.

"쿠우우우!!"



인간의 몸이 대답한다.


"그거 벨페고르가 최음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 인간이 쓰는 것처럼 처음에 막 달아오르게하는 게 아니라 점점 흥분을 커지게 만들어서 미치게 만든데.."

"우우우! 제송..!제송해..!여!"

"토끼같이 처음에 급박하게 흥분하는 아스한테 꼭 필요한 약이야."

"우우웅해해앵!"



아스는 아침부터 시작해서 하루 종일 벌을 받았다.

두 구멍 방향으로 끝없이 정액이 주입되었고, 정신이 녹아서 전원이 꺼질 때까지 계속됐다.

그때부터 이었을까.. 아스는 더 이상 주인한테 크게 장난을 치지 않겠다고 다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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