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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화 〉첫번째 천사. 달의 사리엘 (135/153)



〈 135화 〉첫번째 천사. 달의 사리엘

진득한 액체의 물소리와 분홍빛 피부가 조였다펴졌다를반복한다.

기교 따위나 정해진 패턴이 없는 펠라에 자지가 아려올 정도.

"쪽..쪽..쪽..웅"

멋없는모습이 오히려 고귀해 보였다.
그녀에게만 있는 절제된 야함을 불러왔다.

심장도  번이나 쿵쾅거렸다.

말을 듣지 않는 발기된성기처럼 차가운 그녀의 행동에 욕망을 표현했다.

"루시퍼.. 좋아."
"쭈웁..우우.. 그대는 좋아해야 하는 게 당연하다. 내가 해주니까."

자신감 넘치는 그녀다.
혀로 발기된 자지를 뿌리에서 부터 귀두까지 햝아올리는데 심장이 쿵하고 튄다.

날카로운 눈매가 이미  상태를  알고 있는 눈치였다.

"마음에 들어."
"잠자리를 위한 좋은 자료들이 봤다. 꽤나 흥미로운 것들이었지. 쭈웁..쪽.."

게걸스럽게 빨지 않았다.

발기된 성기를 빨면서 절조된 모습이다.

도도해 보이는 표정에서 나오는 그녀만의 고급진 자극에 하체가 떨렸다.

그뿐만 아니라 당장이라도 들어 올려 음부에 박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흥미로운 자료들.. 조금 위험해 보이는데."
"후우우.. 그대에게 보여줘야겠구나."
"아니.."

루시퍼가 자리에서 일어나자신의 힘을 끌어올렸다. 모방의 힘을.

"루시퍼 너..!"
"너무 좋아하지 말거라."

그녀의 머리위에 헤일로가 나타났다.

온몸에서 루시퍼가 가진 모방의 힘이 손등에 집중된다.

자신 옆을 손등으로 쳤다.

-찌지직..!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깨지며 누군가 걸어 나왔다.

똑같이 생긴 루시퍼였다.

깨진 공간 안에서 걸어 나오는 루시퍼는 내 앞에 있는 루시퍼와는 조금 달랐다.

검은 헤일로와 함께 검은 날개를 가지고 비릿하게 웃고 있었다.

"세명이서 즐기는게 쓰리썸이라고 하더군."

"...루시퍼, 너 힘이 강해졌어."

"그대가 한명의 대천사를 잡아뒀기 때문이지."

"사리엘 때문인가."

"그 덕에 검은날개도 나올  있게 됐다. 물론 정신체를 모방하는 건 장시간 쓸  없지만, 그대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 건 충분하지."

루시퍼와 루시퍼가 서로를 보고 웃는다.
그리고  쪽으로 다가왔다.

모방된 옷들과 속옷이 사라지며 내게 볼 뽀뽀를 해온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려고 하다니."

"천만에."

"말하지 않았나? 우리는 하나이며 둘. 그대를 위하는 마음은 언제나 한결같지."

내 팔를 잡곤 팔 안쪽으로 자진해서 들어오는 검은날개다.

자신을 꼬옥 안아달라고 말하는 듯 하다.

'다가온 그녀를 거부할 이유는 없지.'

안쪽으로 들어온 그녀를 힘을 주고 강하게 당겨왔다.

천사의 몸이니 거유가 있는 탐스러운 몸매가 아니었다.

하지만 아름답고 조각같은 몸이 내 상체와 마찰되자.

살짝 비음을 흘리는 목소리가 감미롭다.

"나를 기다렸었구나?"
"전혀."
"그렇게 부정을 안 해도 돼. 심장소리만 듣고 있어도 알  있으니까."
"다 알면서 물어보기는.."
"암컷은 확인받고 싶은 본능이 있으니, 너무 그러지 말거라."

내게 기대며 올려다보는 검은 날개.

흑요석 같은 눈동자에 애정이 뚝뚝 흘러나오는 걸보면 누구라도 성욕이 치솟을 거다.

"그러니 빨리 키스를 해주 거라.."
"바라던 봐야."

말을 듣고선 검은날개의 얼굴이다가왔다.

키스하기전 숨소리.
피부의 그리고 따듯한 온도.
마지막으로 부드러운 입술 주름의 접촉까지.

천사가 가진 음욕의 삼위일체라 불릴만하다.

"흣..쪽..쪽."

조각된 몸에 홀린 듯이 그녀의 등을 쓸어내리며 둔부와 엉덩이를 꽉 움켜잡았다.

-꾸욱...쓰윽.

탐욕스럽게 신이 조각한 몸을 어루만졌다.

"흐으응.."

비음과 같이 흘러나오는걸 빨아 마시며 좀 더 가까이 붙잡았다.

이기적으로 그녀를 탐하고싶었다.

마음대로 일을 꾸미고 다니다니.

이 사악한 녀석들을 관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주인으로써 말이다.

"그럼 나는 이쪽.."

또 다른 루시퍼도 하늘거리는 옷을 조용히 벗어던지곤 우뚝 솟은 성기위로 올라섰다.

 위에서 애액이 귀두로 떨어지는 걸보며 침을 꿀꺽 삼키는 하얀날개다.

"후아.. 저기 하얀날개. 하기 싫으면 내가 먼저 할 거다."

"웃기지 마라 가짜가 어디서.."

"가짜한테 지면 그 가짜가 진짜가 되는건 너도 알고 있을 텐데? 고귀한척 말고 바꿔보는게 어떤가?"

"시끄러워.."

"귀엽지 않기는.. 그러니까 섹스 횟수도 가장 적은 거다."

"기만하지 마. 검은날개."

검은날개와 하얀날개는 서로를지적하며 주인의 음욕 속으로 녹아들려한다.

내 쪽에 신경 쓰지 않는건 조금 그렇지만 조금 참아보기로 했다.

계속 성관계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나만 보게 될 테니까.

-쭈우우... 찌걱!

"하으읏!!"

"왜? 너무 큰가? 크면 내가 도와주고."

"말.. 말 걸지 말아라!"

"후후 알았어."

고귀한 두 영애가 자지를 탐하기 위해 목소리를 높인다.

감미로운 둘을 보면 잘 어우러진 바둑돌과도 같아 보였다.

"둘이 있으니까 완벽하네."

"흐응~ 그대도 그렇게 보이는가?"

"천상의 신도 그런 말도 했었지."

"그래..?"

"물론 이제는 우리들의 신은 그대다. 쪼옥..쪽.."

-찌걱..찌걱..

내 마음속에 들려는 검은날개가 충성심을 보인다.

꼬리를 흔드는 검은날개의 키스를 받으며, 스스로 움직이는 하얀날개.

입쪽과 성기 동시에 피스톤질을 느꼈다.

위아래에서 느껴지는  비슷하면서 다른 감각이 공존했다.

마치 왼손과 오른손과도 같았다.

"후아..후아.."

서서히 빨려 들어가는 그녀들의 매력에 나는 그저 그녀들을 만지고 비빌 뿐이었다.

녹어가는 그녀들과 별개로 나는 뼈와 근육들이 더욱 단단한 다이아몬드처럼 됐다.

"하앙..으읏.."
"쭙..하..좋아.. 그대는 정말 코코아보다 달콤하구나."

양쪽에서 빨아들이는 그녀들만큼 감탄과 황홀함이 연속적으로 느껴졌다.

위대한 단맛을 발견한  여인은 몇 번이고 나를 짜내는 기분이다.

"큿.. 쌀거 같아."

"내거라. 단거 좋으니까."

-쭈우욱!! 찌익! 울컥! 꿀럭!

"흐으으으! 그렇게 싸버리며언! 안 된다! 안 돼!"

검은날개는 웃으면서 의도적으로 사정하길 원한다.

이미 쾌락이 가득한 하얀날개.

하지만 갑자기 사정하는 바람에 참았던 것들이 모두 깨져 사방으로 날아갔다.

저항하지만 소용없다.

급속도로 자궁과 질구멍이 박하사탕을 먹은 것처럼 화해진다.

밑에서부터 시작해 머리끝까지 도달한다.

사정받을 때마다 반복하며, 온몸에 경련과 기분 좋다는 감각이 세포하나하나에게 주입된다.

신경들이 기뻐하고 뇌가 찬란한 오로라가 된  감탄.

그 강렬한 자극에 고귀한 입술에서 떨림과 신음이 퍼져간다.

자지에 꽂힌 채로 천장을 멍하니 바라보다 이내 눈을 감는 하얀 루시퍼다.

"하앗.. 꺄앗.. 끄으으으..앗..앗.."

두 눈을 감고 깜짝깜짝 놀라는 하얀날개의 모습이 오른쪽 눈에 비춘다.

왼쪽 눈엔 키스를 하며 부르르 떠는 검은날개가 보인다.

둘은 아름답게 절정당하는 모습은 예술이다.

"키스만으로 가버린 거?"

"흣... 설..설마 그러겠는가? 하얀날개와 나는 감정과 자극을 공유하니까 그런거다..사정당하는 감각. 언제나 좋구나.. 끄읏.. 한 번 당하면 다음이 힘들지만.."

"그 정도로 힘들어?"

"배가 부르는데 음식이 더들어가겠는가?  배부르면 안 먹는다. 악마의 힘도 비슷하다. 이미 우리들의 그릇은 가득 찼다.  소비하지 못하는  가득 가지고만 있으면 괴롭기만 할뿐이지."

하얀날개가 느끼는 절정을 검은날개도 느끼는 것이다.

그 힘을 살짝만 받아들이고 밀어내는 검은날개.

서서히 내게서 멀어지려한다.

이미 느낄 거 다 느꼈으니 벗어나려는눈빛이다.

"근육같은건 찢어지면 커진다고 하지."

"내 말  들었나? 힘들..읏..!"

"그쪽은 가득할 테지만 내 그릇은 아직 부족해."

"그..그건.. 우리가 아니어도 거다. 다른 악마들도 많으니.. 읏!"

"루시퍼도 대천사의 힘을 얻었잖아 분명 처음 그릇보다 커졌을 거야."

"아니다. 아니야."

"응, 맞아."

도망치려하는 검은날개를 붙잡아 하얀날개와 나 사이로 집어넣었다.

검은날개는 강제로 내게 올라타는 모습이 되자 하얀날개도 검은날개가 괘씸했는지 등뒤에서 붙잡았다.

눈앞에 크지 않은  가슴과 그녀의 검은 머리칼이  어깨에 닿았다.

그녀의 감촉에 손이 저절로 나간다.

검은날개의 허리와 엉덩이 골을 돌려 잡아 올리면서 자연스럽게 음부와 아날에 손가락으로 찍어봤다.

"우읏.."

만지는데 그녀들의 간지러진 목소리가 울렸다.

"민감하다..! 흣.. 그렇게 건드리면..!"

"이제 시작인걸?"

"아..앗..싫다는데도.. 꼭 그대는..!"

목소리는 싫다고 하지만 온몸과 표정은 이미 무너져있다.

내 목을 감싸 안으며 화려한 엉덩이를 공작새처럼 쳐들고선 구멍을 더 잘 만 질수 있게 도와준다.

-찌익....쉬이이.. 뚝뚝..

 자극에 애액이 줄줄 흘러 내 배꼽구멍에 물이 고일정도다.

"다시 넣어볼까."

"꺄아으응!!"

귀여운 비명과 함께 손가락이 삽입.

사방에서 손톱과 손가락 지문을 압박해왔다.
부러질 정도로 물어 저항하려한다.

"아움."
"힛!"

그렇게 음부에 힘을 주고 있으니,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리기 위해 눈앞에 있는 빈약한 가슴을 물었다.

"아!"

검은날개의 힘이 가슴에 몰렸다.

작은 가슴이지만 꼭지는 누구보다 단단해졌다.

그 상태로 빨아들이며 살짝 깨물고 빨고를 반복하는데 나쁘지 않다.

"후아아! 그만..그만..!"

힘든지 내 머리를 꽉 껴안고선 그만하란다.

이미 난 본능에 먹혀 이미 암컷이 된 타락천사를 가만히 놔두고 싶지 않다.

몇 번이고 내게 매달리며 어루만져왔다.

이쯤이면 충분하게 젖은 그녀다.

물론 진작 젖어있었지.

이미 내 자지에 박혀 멍해진 밀랍인형이 된 하얀천사를 보고 그녀처럼 모방의 힘을 사용했다.

내가 앉은 의자가 서서히 일그러지며 뒤틀렸다.

의자는 점차 넓어지더니 침대처럼 넓어졌다.

모두가 그곳에 눕게 되며 쾌락을 흘렸다.

"하앗..이끅..."
"후아..후후.."

흑백의 쌍둥이 모델들.

침대위에 있는 내게 엎어져서 경련과 격렬한 숨소리를 낸다.

둘은 서로의 손을 꽉 잡고 버텨낸다.

"검은날개 차례."
"그대는 정말.."
"못됐다.."
"악마로썬 최고의 칭찬이지."

-찌걱!

"꺄으응!"
"아앙!"

이번엔 하얀천사의 보지 안에 있는 자지를 꺼내고, 검은날개의 음부입구를 찾아 자지를 집어넣었다.

그러자 둘이 비슷한 속도로 비명을 질렀다.

"아아아..'
"우우웃.."

찔러 넣고 멈춰 있으니, 둘은 시간이 멈춘 것처럼 정지되어있다.

"둘 다 기대해. 죽여줄 테니까."

애정 어린 주인의 말이 둘에게 전달된다.

둘은 온몸에 있는 쾌락이 전신을 지배한다.

강제로 달아오르고 오로지 눈앞에 있는 주인만을 생각하게 된다.

마치 상사병에 걸린 것처럼 말이다.

-찌걱! 쩌억!

"으아앗! 아앙! 앙앙!"
"우웃! 으으으!! 꺄앗!"

같은 리듬이지만 다른 행동과 반응을 보이는 둘을 보며 허리를 흔든다.

강하게 찌르고, 약하게 찌르고 빈유의 꼭지를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으며 비벼 누르고 당겨보고.

-찌익!

그녀들은 그때마다 고귀한 신음과 아름답게 몸을 비틀어 표현한다.

크나 큰 감동을 느끼는 둘은 몇 번이고 감탄한다.
그만큼 나도 즐거웠다.

"손 놓고 나한테."
"아..아... 끄읏!"

내가 하얀날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말하자.

그녀는 하얀날개 손을 놓고  손을 잡았다.

포개 잡고선 그대로 당겨와  머리 옆으로 누웠다.

"후우우!! 그렇게 하면...!  정말! 정신이 나가버린다! 아! 우웁!"

검은날개가 쓸데없는 말을 하니 입까지도막아버린다.

-찌걱! 찌걱! 찌걱 쿵!


입술을 포함한 모든 곳을 희롱 당하는데 검은날개는 이제 체념을 했는지 거슬림 없이 서서히 하얀이빨을 들어내며 즐기기시작했다.

이미 내게 모든  권한을 넘겨줬다.

몸과 마음 모든 것을 말이다.

"우우우! 쪽..쪼옥!!"
"끄으읏! 제발..! 제발..! 싸버린다!"

공유된  개의 몸이다.

행위는 검은날개와 하고 있지만 옆에서는 하얀날개가 몸을 흔들었다.

그러다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애액을 뿜어낸다.

검은날개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하얀날개.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해서 앞에 있는 검은날개를 위해 노력한다.

"으으읏!!"
"우하앙! 갔어! 갔는데 계속 쑤시면..! 흐아아!!"

흔들고 비벼 올려 통제한다.

자지를 깊숙한 곳을 박아 넣고 빙글 돌리며 당겨히는 감각.

"우우!! 꺄웁!!"

 번이고 반복하며 그녀들의 괘락을 증폭시키며달려 나간다.

"두 손 머리위로."

검은날개의  손이 정수리 위로 올라가 고정됐다.

난 남은 다른 손으로 그녀의 뒷볼, 목과 쇄골을 능욕한다.

"으으으으!!"

검은날개는 키스를 당해 비명을 지르지 못하고 점점 눈가에서 눈물이 고여졌다.

과도한 행복이 너무나도 넘쳐나 고통이 되어갔다.

너무 웃으면 눈물이 나는 것처럼 과도한 쾌락과 애정에 몸 전체가 고통에 빠져갔다.

-찌걱!

"읍!!"

자지론 강하게 찌르고, 빈유를 전체를 한 번 잡는다.

연결고리인 겨드랑이를손가락으로 꾹 눌러 성감대를 자극하며 펴서 돌렸다.

"우우우우우우!!"

키스하는데 폐안에 있는 모든 공기를 빼내며 소리치는 검은 루시퍼.

이제야 살짝 절정에 가버린거다.

음부에 오줌이 배출되며 강렬하게 떨어왔다.

하지만 놓아주지 않았다.
둘이서 나눠받는 주제에 말이다.

-찌걱! 찌걱! 찌걱!

"우웅! 우우! 우우우우우!!!"

서서히 키스를 끝내고 그녀의 목으로 입을 박아버리곤 깨물었다.

그러자 그 쾌감에 드디어 입이 열리면서.

"꺄아아아아!! 가!! 가가가!! 가!!"

고귀함을 버리곤 소리친다.

비명과 함께 보지안쪽이 더 떨려왔다.

엄청난 사정감으로 가득 차오르는데 정신이 멍해져 백치가 되는 느낌.

난 참을 수 없는 압력과 사랑에. 이를 악물어도 막지 못하고 결국 뿜어낸다.

-뿌욱!! 꾸르럭!! 꿀럭! 찌이익!! 쭈!!!

자궁구에 처박힌 귀두가 미친 풍선처럼 부풀어.

뿜어진다.

이제야 비명을 토해내는 검은날개처럼 정액을 몇 번이나 질싸한다.

-쭈우욱!! 부륵!!! 부르륵!!

쏟아져 들어오는 정액파도에 조각 같은 그녀의 몸매가 부풀어 오른다.

천사치곤 한없이 탐스럽고 야한 배가 동산처럼 커지는데 사방으로 비명과 오줌의 폭죽을 터트린다.

"아..!아아..아.."

검은날개의 멈춰버린목소리.

이후 전신이 경련한다.

경련은 멈추지 않고, 내 몸을 떨리게 만든다.

심장처럼두근거리는 자극이 나를 이빨이 보이게끔 만들었다.

은근슬쩍 옆을 보자.

하얀날개 역시 혀를 내밀고 두 가랑이를 벌리곤 정액과 애액을 흘리고 있다.
둘은 야한 냄새를 풍기면서 고귀한 추잡함을 내보이고 있다.

"다시 하얀날개인가?"

이미 정신이 오르가즘에 타버린 둘이지만 아직도 부족했다.

아직 한 번씩 밖에 싸지 않았으니까.

온몸에서 그녀들을 더 갈구하게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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