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화 〉1-4)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나에게 누드데생을 부탁했다(4)
1-4)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나에게 누드데생을 부탁했다(4)
#남자시점 #순애 #여:노출 #누드모델 #미술부
4월이 되어 우리들은 중 2가 되었습니다.
N은 다른 학교에서도 남자가 모습을 보러 올 정도의 미소녀가 되었습니다.
머리카락을 숏컷으로 바꾸고 나서 점점 더 미소녀 느낌이 들게 되어
장래에는 연예인이 될 것이라는 소문까지 날 정도였습니다.
한 달에 2, 3회는 교내의 남자에게서 고백받고 있다는 소문을 들어 나는 심란했습니다.
그중에는 포기하지 못하고 3번이나 4번이나 고백해 오는 끈질긴 놈까지 있던 것 같아
혼자 애태우고 있을 뿐인 나는 언제까지나 시원찮은 남자인 채였습니다.
수개월 전에 N의 방에서 무심코 사정을 해버린 우리들은 언제나처럼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답답한 공기 속에 있었습니다.
미술부의 활동일이었습니다.
N과 다른 몇 사람과 함께 유화를 그리고 있었던 때입니다.
문득 옆에 앉아 있던 N을 보면 속눈썹이 길어서 정말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그 옆모습을 정신없이 보고 있었습니다.
“어라, 왜 그래?”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싫다아... 뭐니? 다른 사람의 얼굴 쭉 바라보고... 내 얼굴에 뭔가 묻었어? 후훗”
“저, 저기 창밖을 보았을 뿐이니까”
“아, 그랬구나. 미안해. 나 너무 의식하는 걸까나?"
“그, 그렇지 않아...”
허를 찔러지고, 나는 두근거려버렸습니다.
그때입니다. N이 나의 귀에 입을 가까이대고 속삭였습니다.
“저기 S군”
“응?”
“최근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무슨 일 있어?”
“아니, 별로...”
“별로일 리가 없지? 계속 우울해 보이는데”
“진짜 아무 일도 없어”
“혹시... 그 일... 신경 쓰이는 거야?”
“그 일이라니?”
“있잖아... 나의 방에서 스케치해 준 후에...”
“아아 응 조금...”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남자아이이고 건강하다는 증거잖아”
“응 고마워...”
“또 놀러 와 줘”
“아... 고마워”
침체되어 있던 나는, N의 덕분에 겨우 응어리를 풀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N의 상냥함에 도움받을 뿐이었습니다.
N과는 때때로 야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고
학교 제일의 미소녀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입장인 것에
우월감에 잠길 수 있었습니다.
N도 나에게는 마음을 열어주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둘이서 야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도 비밀이었습니다.
어느 날, 묘하게 N의 얼굴이 요염한 날이 있었습니다.
완전히 눈이 흐릿해져 있고, 눈매에 붉은빛이 감돌고 있습니다.
“N쨩, 뭔가 오늘은 평소와 다르구나”
“그래? 평소와 크게 차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표정이 음란한 것 같아”
“그, 그래?”
“응, 어젯밤 혹시...”
“응?”
“...자위하지 않았어?”
“에엣? 왜 그런걸 묻는거야?"
“왠지 모르게... 그런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아아... 그런 거 묻지 말아줘... 나 여자니까...”
“미안해...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렇게 생각되어서... 응? 가르쳐줄래?”
“으응... S군 상대로는 비밀을 가질 수 없지...”
“아, 역시 했구나”
“이런 이야기한 거 다른 사람에게는 절대로 비밀이야”
“알고 있어. 저기, 어젯밤은 어떤 걸 생각하면서 했어?"
“에~ 그걸 말해야 해?”
“가르쳐줘. 두 사람만의 비밀로 할 테니까”
“응... 최근 말이야... 침대에서 하는 경우가 줄어들었어...”
“어? 그런 거야? 그럼 어디에서 하는 거야?"
“욕실이라든지... 화장실이라든지... 그리고...”
“그리고?”
“아무도 없는 틈에 거실이라든가...”
“그런 곳에서 하는 거야?”
“응... 거기다 어제는 말이지...”
“조금 볼일이 있어서 버스를 탔는데...”
“응”
“승객이 나 혼자였어...”
“그래서?”
“그래서, 가장 뒤의 자리에 앉아서...”
“응”
“버스 안에서 몰래 해 버렸어...”
“에엣? 버스 안에서!?"
“좀, 큰 소리는 내지 말아 줘...”
“아, 미안해... 근데 버스 안에서 한거야?”
“응... 근데 조금 스릴이 있어서 즐거웠어...”
“그래서 오늘은 평소와 달랐구나...”
“그런 것까지 눈치채버리는 S군에게는 놀라지만...”
“팬티 안이 끈적끈적해지지 않은 거야?”
“최근에는 티슈를 4장 넣고 있기 때문에 괜찮아”
“헤에...”
“N쨩, 나보다 자위에 빠져 있는 거 아니야?”
“에~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절대 그럴 거야”
“아아... 그런 거 말하지 말아줘... 부끄러워...”
“...저기 S군, 나중에 우리 집에 와줘...”
“응... 좋아. 또 뭔가 그려 줬으면 하는 거야?"
“응, 뭐...”
“좋아, 주말로 괜찮다면”
다음주 나는 그림 도구를 가지고 N의 집에 갔습니다.
그 날은 예기치 못한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녕”
“안녕, 들어와”
묘하게 N이 작은 목소리인 것이 신경이 쓰였습니다만, 나는 여느 때처럼 집에 들어갔습니다.
“자아 들어와 들어와...”
“왜 오늘은 그렇게 작은 목소리인 거야? 누군가 있는거야?"
“으으응... 아무도 없어...”
“그럼 어째서 작은 목소리야?”
“딱히 아무것도 아닌데...”
“누드 그려 주었으면 하는 거지?”
“으응... 그건 맞지만서도...”
“어? 왜? 뭐야?"
“그... 일단 앉아, 저기... 앉으라구”
“이번에는 어떤 리퀘스트?”
나는 N이 타준 차를 입에 넣으면서 질문했습니다.
“응... 조금 말하기 어려운데...”
“말해봐, 뭔데?”
N은 머뭇거리면서 부끄러운 듯이 고백했습니다.
“그... 절대 절대 절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 줄래?”
“응, 약속할게”
“그, 이번건 정말로 부끄럽기 때문에...”
“하지만 누드잖아? 그 이상으로 부끄러운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으응, 이번은 그 이상으로 부끄러워”
“어? 누드 이상으로 부끄러워?"
“응...”
“뭘까? 그거”
“그... 절대로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 줄 거지?”
“응, 약속해”
“진짜로 진짜?”
“응, 평소의 바늘 천 개로 괜찮아”
“나,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그렇게 생각한적 없어”
“나 싫어하게 되지 말아줘”
“무슨 일이 있어도 안 그래”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두 사람만의 비밀이야”
“응, 알았어. 빨리 말해”
“그럼 말할게...”
“응, 말해줘”
“그...”
“응”
“저번에, 나의... 거기를 스케치해 줬을 때 말이지...”
“응”
“그...”
“응”
“나의... 거기를...”
“응”
“마, 만져줬었...잖아?”
“아아... 그런데 도중에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두었지만”
“저기...말이지”
“응”
“그거... 사실은... 굉장히... 기분 좋아서... 말이지”
“어? 그랬던거야?"
“응...”
“하지만, 이제 그만하라고 했었으니까...”
“그건... 무언가... 이상해질 것 같았기 때문에...”
“이상해져도 괜찮다고 말했었는데”
“이상하게 되어 버리는 것을 보여지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랬구나...”
“그래서 말이지...”
“응”
“부탁이라는 건...”
“응”
“나의... 그... 그곳을...”
N의 눈에 눈물이 고이고 있습니다.
“그곳을?”
“그... S군의 혀로... 말이지... 핥아봐 줬으면... 하는 거야...”
“핥는 거야? 내가?
“응...”
“싫어? 싫다면 괜찮지만...”
“싫다는건 아니지만... 좋아”
“그... 특히 핥아 주었으면 하는 것이...”
“응?”
“그... 클... 클리의 근처를...”
“클리토리스?”
“으... 응... 핥아봐 줬으면... 해...”
“좋아”
“정말?”
“좋아, 핥아줄게. 전혀 싫지 않고”
“아 고마워...”
“어떻게 할까? 지금부터 핥아?"
“응... 괜찮아?”
“괜찮아. 그럼 벗어”
“응...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알았어. 바늘 천 개이기 때문에”
“미안해... 질질 끌어서...”
“여자아이니까 부끄러운 거지”
“응...”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아. 약속할게”
“정말로 정말로 고마워...”
“그럼 벗어”
“응... 부끄러우니까 저쪽을 봐줄래?”
“보면 안돼?”
“응, 벗는 모습을 보여지는 것은 역시 부끄러우니까...”
“그럼, 저쪽을 보고 있을게”
“고마워...”
바스락바스락 옷이 스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흥분해서 고간이 단단해졌습니다.
“벗었어...”
되돌아보면 목욕타올 차림의 N이 있었습니다.
“그럼 침대에 앉고, 목욕타올 벗어줄래?”
“응...”
N은 내가 말하는 대로 침대에 앉고 목욕타올을 벗었습니다.
“부끄러워...”
가슴과 거기를 손으로 숨기고 있습니다.
“다리를 벌려 줄래?”
“응...”
N은 느린 동작으로 다리를 넓혔습니다.
왼손으로 몸을 지지해, 오른손으로 고간을 숨기고 있습니다.
“손을 치워줘”
“으, 응...”
!!!
나는 놀랐습니다.
지금까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N의 거기가 흠뻑 젖고 있었습니다.
N은 부끄러운지 새빨개져 고개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그럼, 핥을게.”
“응... 부탁해...”
젖고 있었습니다만, N의 거기가
딱 입을 닫고 있는 것이 신경 쓰였습니다.
“클리토리스가 숨어 있으니까 이 근처 조금 벌려도 될까?”
“응... 괜찮아...”
나는 N의 클리 근처의 피부를 양손으로 옆으로 벌렸습니다.
숨어 있었던 클리가 얼굴을 내밀었습니다.
“부... 부끄러워...”
N은 오른손으로 얼굴을 숨기고 있습니다.
나는 혀를 내밀고 클리토리스의 근처까지 가까워졌습니다.
확하는 냄새와 함께 이상한 열기를 느꼈습니다.
나는 그 헐떡이는 N의 클리토리스에 혀를 뻗었습니다.
“읏... 으으...”
N의 몸이 움찔 움직이며 신음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때?”
“굉장히... 기분 좋아...”
“누워볼래?”
“응... 그렇게 할게”
침대에 앉고 다리를 벌리고 있었던 N은 침대에 누워
다시 다리를 벌렸습니다.
N의 거기가 조금 위의 위치에 왔으므로
앉아 있던 때보다 핥기 쉬워졌습니다.
나는 N의 클리토리스를 혀로 계속 자극했습니다.
일부러 강약도 붙여 보았습니다.
“앗... 아앗...”
그 자극의 강약에 맞추어 N의 허덕이는 소리도 변화하는 것으로
나는 즐거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앗앗... 이제 갈 거 같아...”
1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N은 절정을 맞이하려고 했습니다.
“S군, 가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응... 괜찮아”
절정을 맞이하는 것을 몇 번이나 확인해 오는 N이 귀여워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아앙, 가... 가... 간다”
N의 몸이 격렬히 경련했습니다.
몇 번이나 허리가 덜컹덜컹 위아래로 움직여서 걱정될 정도였습니다.
“N쨩, 괜찮아?”
“하아... 하아... 하아...”
호흡이 거칠고 대답을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N의 얼굴을 들여다 보면, 눈에 눈물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N쨩?”
당분간 N은 멍해져 있었습니다만 정신을 차린 것 같습니다.
“아 아... S군... 고마워”
“어땠어?”
“그... 굉장히... 기분 좋았어...”
“스스로 하는 것보다?”
“아... 응...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헤에~ 그렇게 기분 좋구나”
“더이상 나... 스스로 할 수 없을지도...”
“괜찮아, 매일 핥아줄게”
“엣? 싫다아... 진짜로 받아들이면 싫어”
“아하하하”
팽팽했던 공기가 포근해졌습니다.
“이건 혹시 커닐링구스라는 거?”
“S군 알고 있는 거야? 맞아”
“응, 어떤 책에서 읽었어”
“헤에~, 그런 것까지 쓰여진 책이 있구나”
“N쨩 커닐링구스를 좋아하게 되었어?”
“응, 아주 좋아하게 되었어...”
목이 마른 나는 차를 입에 넣었습니다.
그 때입니다.
N이 놀라운 것을 말했습니다.
“저기... S군...”
“응?”
“지금 해 준 것의 반대는 뭔지 알고 있어?”
“반대?”
“그... 여자가... 남자의 것을 핥는 거...”
“호... 혹시... 페라라는 거?”
“그거... 해줄까?”
“엣, N쨩이? 내... 내 것을?"
“응... 나한테... 해 준 답례로...”
“어... 어떻게 할까...”
“받는 것은 싫어?”
“그렇지는 않지만, 아직 받아 본 적이 없고...”
“... 그럼, 내가 해줄게”
“하지만...”
“하지만?”
“이전처럼... 순식간에 싸버리면 어떻게 하지...”
“괜찮아, 싸도”
“어? 하지만 N쨩의 입 속에 싸버릴지도 몰라”
“... 괜찮아, 싸줘”
“괜찮은 거야? 진짜?"
“응, S군의 것이라면 싫지 않아”
“지, 진짜 괜찬아?”
“응”
“어떻게 할까...”
“벗어... 이미 커지고 있는 것 같고...”
“아... 부끄럽구나...”
“사양하지 말고. 나도 해 주고 싶었어”
“그래? 그럼...”
나는 아래를 벗고, 단단해진 것을 노출시켰습니다.
N이 가까워져 왔습니다.
“냄새나지 않아?”
“괜찮아”
“저기 이거... 껍질 벗겨도 될까?”
“어? 껍질을 벗긴다는 건?"
나의 것은 아직 진성 포경이었습니다.
“이 껍질을 벗기고, 끝을 꺼내는 거야”
“그런 거 해도 괜찮아?”
“어른이 되면 자연히 껍질이 벗겨진다는 것 같아”
“그런거야?”
“안에 때가 쌓이는 것 같기 때문에 조금 벗기게 해 줘. 깨끗하게 해줄게”
“그럼 조금만이야”
N은 천천히 나의 귀두의 껍질을 벗겨 주었습니다.
생각보다 반질반질하게 벗겨져서 나는 놀라 버렸습니다.
“아, 벗겨졌다!”
“와아... 귀여워... 핑크색이네... 저기, 아프지 않아?”
“응... 괜찮은데...”
“이 흰 것이 때야. 타올로 닦아줄게”
N은 타올로 때를 부드럽게 닦아 주었습니다.
“아하하, 간지러워”
“좀 더... 가만히 있어”
나는 간지러워서 몸부림쳤습니다.
“응, 깨끗해졌어”
“냄새나지 않았어?”
“조금 냄새가 났지만, 깨끗해졌기 때문에 괜찮아”
“고마워”
“그럼, 핥아볼게”
“으 응...”
N의 입이 나의 귀두에 가까워져 옵니다.
나는 긴장해 버렸습니다.
N의 혀끝이 귀두의 끝을 낼름 핥았습니다.
움찔해버렸습니다.
“어때?”
“뭔가 이상한 느낌...”
N이 아래에서 올려다봅니다..
그 귀여움에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 같았습니다.
N의 입이 크게 열렸다고 생각하면
나의 물건을 완전히 입에 물어 버렸습니다.
“와, 와”
N의 입 안에서 귀두에 혀가 휘감겨 옵니다.
그 기분 좋음은 자위로는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눈앞에서 전라의 미소녀가 자신의 단단해진 것을 입에 물고 있다.
그 시추에이션만으로도 흥분해 버리는 광경입니다.
나는 순식간에 사정할 것 같아졌습니다.
“N쨩 나 이제... 쌀 거 같아...”
N은 무언으로 끄덕입니다.
“N쨩 괜찮아? 진짜로 나와버려”
다시 N은 무언으로 끄덕였습니다.
“아아, 싼다”
이제 더이상 확인할 여유도 없었습니다.
허리 근처에 강렬한 쾌감이 지나갔습니다.
마음껏 N의 입 안에서 사정해 버렸습니다.
N은 눈을 꼭 감고 입 안에서 나의 사정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N쨩 괜찮아?”
눈을 감은 채로 N은 끄덕였습니다.
길고 긴 사정이 끝났습니다.
천천히 N의 입 안에서 나의 단단해진 것을 꺼냈습니다.
끝부분에서 N의 입까지 실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그때입니다.
또다시 놀라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N은 눈을 감은 채로 몇 초동안 움직이지 않았습니다만
그 후 N의 목이 움직여 꿀꺽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가 방출한 정자를 삼켜 버렸습니다.
“N쨩, 지금 삼킨거 아니야?”
“조금 기다려줘...”
N은 근처에 있던 차가 들어있는 페트병을 손에 들어
한 모금 입에 넣었습니다.
“하아~...”
N이 크게 심호흡을 했습니다.
“N쨩!! 마신거지? 괜찮은거야?"
당황한 나는 몇 번이나 질문해 버렸습니다.
“응, 괜찮아. 단백질의 덩어리래”
“내, 냄새났지?”
“괜찮아. 조금 냄새가 났지만 싫지 않았어”
“하지만... 그래도... 기분 나쁘지 않아?”
나는 눈앞에서 일어난 예상외의 사건에 착란해 버렸습니다.
“괜찮아. 왜냐면...”
“왜냐면?”
“정말 좋아하는 S군이 싼거니까”
“어...?”
기껏 N이 고백을 해줬는데
나는 아무것도 말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완전히 작아진 나의 것은 평소의 포경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그때, 어째선지 모릅니다만
토할 것 같은 기분이 강렬하게 들었습니다.
아직 중학생이었던 나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상당히 놀라서 어찌할 바를 몰랐던 것이겠죠.
“N쨩, 나 이제... 돌아갈게”
“엣? 돌아가 버리는 거야?"
나는 황급히 옷차림을 정돈했습니다.
“미안, 또 올테니까. 그럼...”
“아, 기다려, S군 화내고 있는 거야? 응?”
그림 도구를 껴안아, 계단을 쿵쿵 내려갔습니다.
N의 집을 뒤로 하고, 토기와 싸우면서
황급히 집을 향해 달렸습니다.
N의 방에서 사정한 뒤에는
이상하게 같은 전개가 되었습니다
다음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