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화 〉41) 미팅의 왕게임으로 친누나와 딥키스를 했더니... (단편)
41) 미팅의 왕게임으로 친누나와 딥키스를 했더니... (단편)
#남자시점 #왕게임 #벌게임 #근친
지난주 토요일, 회사의 동료에게 권유를 받고 미팅에 참가했다.
상대 여자아이들은 모 건설회사의 여성 안내원이라는 것.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선술집에.
몇 분간 기다리자 4인조의 여성이 들어왔다.
“이쪽이예요~!”
이번 미팅을 세팅한 동료가 손을 흔든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들 1명 1명을 물색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거기에 아무리 봐도 매일 만나고 있는 여자가 1명.
누나다...
(그런데 잠깐, 누나는 치과 간호사로 건설회사의 여성 안내원 따위가 아니다!)
그 후, 남자부터 자기 소개를 했다.
당연히 누나도 나를 깨닫고 있었지만 이 장소의 분위기를 망치지 않도록 입을 다물고 있었다.
그러나 의욕만만으로 참가한 미팅에 설마 누나가 온다고는 생각치도 못하고 여느 때처럼 자기어필을 할 수 없는 나.
그런데, 어느새 남녀순서의 좌석순으로 바뀌었을 때에는, 끝에서 보면 나와 언니가 투 샷 상태에….
다른 모두에게는 들리지 않도록….
“유우 누나, 어째서 있는거야! 너, 치과 간호사잖아?"
“너야말로! 어째서 있어?"
라고 서로 말하고 있었기 때문에 순식간에 2시간이 지나, 2차로 가라오케 박스에 가는 것으로.
나는 의욕도 없어지고 혼자서 핑크 살롱에 가려고 했지만 거의 억지로 끌려갔다.
가라오케 박스에서는 약속과 같이 왕게임이 시작되었다.
최악인 것이 나와 누나가 설마 남매일 것이라고는 모르는 동료들이, 좋은 느낌이라고 착각한 것 같아 필요하지 않은 배려를 해주고 있을 수 없는 전개가 되기 시작했지만, 이제 와서 “남매입니다!” 라고도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흐름에 거역할 수 없었다.
결국, 나와 누나는 모두의 앞에서 몇 번이나 키스를 했다.
때로는 딥키스도...
서로 술의 탓도 있어, 이성이 날아갈 것 같아지면서도 어떻게든 그 자리를 극복했다.
그 후, 화장실에 가는 체를 하고 누나의 휴대폰에 연락을 하고, 눈이 맞아 데리고 가는 느낌으로 함께 돌아오기로 했다.
주말의 번화가는 좀처럼 택시가 잡히지 않아, 당분간 걸으면서 누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설마 키스하게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진짜! 어째서 너와!”
“그것은 피차일반!”
“그래도, 너 의외로 능숙했어, 키스”
“진짜로? 한 번 더 해 볼래?"
“응, 하자!”
나는 농담으로 말했을 작정이었지만 누나는 진심이었던 것 같다.
번화가에서 벗어난 어슴푸레한 골목에 들어가면, 나는 누나를 껴안고 키스를 했다.
마치 사랑스러운 연인으로 하는 진한키스를.
격렬히 혀를 휘감고 있으면, 누나의 입에서 때때로 달콤한 소리가 샌다.
누나는 키스로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그 소리를 여러번 듣고 있는 사이에 나의 이성은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었다.
나는 누나의 가슴에 손을 얹게 했지만, 누나는 저항하지 않는다.
오히려 옷 위에서 유두의 근처를 접하는 것만으로 느끼고 있다.
“유우 누나… 호텔 갈까…”
누나는 나의 말에 조금 놀란 것 같지만, 아래를 바라보면서 작게 끄덕였다.
번화가를 빠져나간 곳의 러브호텔로.
누나는 나의 팔에 제대로 팔을 휘감고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