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88화 〉59) 집에 돌아오면 여자친구가 모르는 남자와 목욕하고 있었으므로 가두었다 (단편) (88/200)



〈 88화 〉59) 집에 돌아오면 여자친구가 모르는 남자와 목욕하고 있었으므로 가두었다 (단편)

59) 집에 돌아오면 여자친구가 모르는 남자와 목욕하고 있었으므로 가두었다 (단편)
#남자시점 #NTR #불륜 #파국 #결혼 #친해진계기 #수라장

나와 A녀는 교제를 시작한지 2년 정도였다.

결혼도 슬슬 의식하기 시작하고 있고, 약혼까지는 가지 않아도 양가의 부모님에게는 인사를 끝마쳤으므로 약혼에 가까운 형태였다.

나는 자취를 하고 A녀에게 여벌열쇠를 건넸으므로, 가끔 내가 돌아오기 전에 밥을 만들고 기다리고 있어 주기도 했다.

어느 날, 일을 하던 중에 상태가 좋지 않아지고 조퇴를 하게 된 날.

열이나서 조금 흔들흔들 하면서 귀가하면, 본 적이 없는 신발과 A녀의 신발이 있다.

현관 근처의 욕실에서는 무엇인가 웃음소리와 함께 남자의 목소리도 난다.

(어라, 이것은 당해 버리고 있는 것인가)라든지 생각하면서 소리를 내지 않도록 몰래 방에 들어가고 근처를 둘러보면, 벗어둔 채의 옷이 그 근처에 어질러져 있었다.

정중하게 속옷까지 흩어지고 있는 모습으로, 아무것도 말해지지 않아도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상황을 파악해 오면 점점 화가 치밀어 오고, 무언가 없을지 주위를 보면 옛날에  싸구려 소파가 눈에 들어왔다.

욕실은 현관 근처에 있으므로 비교적 좁은 통로이다.

문은 통로 측에 열리는 것으로 욕실의 문 앞에 소파를 설치.

이것뿐이라면 걱정된다 생각해서 소파 위에 홈센터 같은 곳에서 팔고 있는 알루미늄 랙을 살며시 얹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욕실에서는 꺅꺅 우후후 하고 무언가 떠들썩하다.

가둔 것으로 조금 여유가 나왔는지, 휴대폰을 두고 있지 않을까 하고 찾아보면 2명의 휴대폰을 발견.

어느쪽도 락이 걸려 있지 않으므로 간단하게 메일이나 전화번호부를 확인할  있었다.

남자쪽 휴대폰의 메일에는 A녀 외에도 본명의 여자친구로 생각되는 사람과의 대화가 있었으므로 메일을 보내 보았다.

내용은

“처음 뵙겠습니다. A남이라고 합니다. 현재 우리집의 욕실에서 B남 씨와 나의 여자친구가 욕실에서 장난치고 있었으므로 연락드렸습니다”

이것만으로는 믿어줄지  수 없으므로 방에 흩어져 있는 2명의 옷을 사진으로 찍고 첨부하고, 나의 연락처도 합쳐서 송신.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면 욕실이 조금 소란스러워졌다.

아무래도 도어가 열리지 않는 것을 눈치챈 것 같다.

A녀 “어라? 안열리는데?"

간통남 “어? 뭐 때문에?"

담배를 피우면서 관찰하고 있으면 나의 휴대폰에 낯선 번호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들리지 않도록 베란다에 조용히 나오고 전화를 받는다.

나 “네, A남입니다”

B녀 “여보세요, 간통남의 여자친구 B녀라고 합니다만, A남 씨입니까?”

목소리를 들어보니  견실할 것 같은 여성.

집에 돌아오고 욕실에서 시시덕거리고 있는 2명을 눈치채고 욕실에 격리한 것을 간단하게 설명.

B녀의 집은 나의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으므로, 나의 집의 주소를 가르쳐주면 곧바로 향한다는 것이었다.

그 사이, 욕실은 매우 소란스러운 일이 되었다.

상태가 나빠서 조퇴해 왔을 것인데, 그런 일도 완전히 잊고 욕실 앞의 소파까지 간다.

사람의 기색을 눈치챘는지 욕실이 조용해지지만, 신경쓰지 않고 말을 걸어 보았다.

나 “아아, 즐기고 있는데 미안하지만, 좀  거기에서 기다려 주겠나”

A녀 “어? 하? 왜? 어째서 있어?"

나 “이제부터 여러가지 연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든지 많이 있으니까 말이지, 연락이 끝날 때까지 욕조라도 들어가고 쉬어줘”

그렇게 말하고는 방까지 돌아오고 자신의 휴대폰으로 A녀의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다.

이상하게 안정되어 있는 자신에게 이상한 기분이 되었지만 담담하게 설명했다.

모친은

“믿을 수 없어, 뭔가 착각한게 아닐까”

등등 말하고 있었지만, 현재 욕실에 남자와 알몸으로 가두고 있다고 전하면, 양친 모두 오겠다면서 당황한 모습으로 전화를 끊었다.

나와 그녀의 공통의 친구에게도 연락해, 현재 상황의 설명과 더불어 사전 교섭을 했다.

그 중에는 A녀와 같은 회사의 아이도 있었으므로 그쪽도 기대한 것도 있었을지도 모른다.

대강 연락도 끝마치면 나의 휴대폰이 울렸으므로 받아보면 B녀로부터였다.

근처까지 도착했다는 것으로 알기 쉬운 위치를 가르치고 마중 나가기로 했다.

 사이에 나올  있어도 곤란하므로 알루미늄 랙 위에 테이블을 올리고 나가기로 했다.

가르쳐준 장소까지 가면 B녀인듯한 여성이 있었으므로, 말을 걸면 본인이라는 것으로 다시 인사.

거기서 돌연 연락한 것을 사죄한 후, 재차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가는 내내 이야기를 들으면 B녀는 간통남의 약혼자라는 것, 3개월 후에는 식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울 것 같은 얼굴을 하면서도 냉정하게 대처하려고 하는 B녀를 강한 여성이라고 생각했다.

집에 도착하면 밖에까지 들리지 않을까  정도로 A녀와 간통남이 떠들었다.

A녀 “A남! 있는 거죠! 이거 열어줘! 이야기를 들어줘!”

간통남 “어이! 이런 일을 하고 그냥 넘어갈거라고 생각하는 것인가! 지금이라면 용서할테니까 이거 열어!”

열로 이상해졌을지도 모르지만, 왠지 그 광경이 재미있어서 소리를 내고 웃어 버렸다.

A녀 “뭘 웃고 있어! 적당히 해 줘! 오해야!”

간통남 “이자식 뭘 웃는거야! 빨리 이걸 열어!”

이대로는 방까지 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테이블을 치우고 먼저 내가 소파를 넘어간  B녀의 손을 잡고 소파를 넘어오게 했다.

그때, 참을  없게 되었는지 B녀가 욕실을 향해 조용히, 하지만 박력이 있는 소리로 말을 걸었다.

B녀 “간통남”

간통남 “B, B녀!? 어떻게 네가 있는거야?"

B녀 “A남 씨에게 연락을 받고 왔어. 처음은 믿을 수 없었지만, 방에 흩어진 옷이라든지 보면 사실 같구나”

간통남 “기다려 줘! 달라! 오해야!”

B녀 “무엇이 다른 거야? 오해는 무엇? 설마 타인의 집에서 옷을 벗고 여자와 목욕을 하는 이유가 그 밖에 있는거야?"

거기까지 말하고는 B녀는 방으로 돌아왔다.

욕실에서는 아직 소란스럽지만 방치하기로 했다.

B녀 “그, 폐가 되지 않으면 나와 간통남의 부모님도 부르고 싶은 것입니다만 괜찮습니까?”

나 “아아, 상황을 알아 주지 않으면 안 되겠죠. 2명 모두 알몸일 것입니다만, 그래도 좋다면 나는 상관없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2명이 알몸이니 뭐니 말할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한다.

라는 것보다 B녀의 이야기로는 간통남의 집도 가까운듯한 말투였던 것에 놀랐다.

처음에는 간통남의 집에 걸었는지 침착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었던 B녀였지만, 다음에  자신의 부모님일 것인 전화에는 눈물을 흘리면서 사정을 설명했다.

옆에서 듣고 있는 나조차도 알아들을 수 없으므로, 전화를 바꾸기로 했다.

나 “여보세요. 전화바꿨습니다. A남이라고 합니다.”

B 어머니 “아, 네. B녀의 어머니입니다.”

나 “B녀 씨가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 같으므로 내가 대신 설명하겠습니다. B녀 씨의 아버님은 댁에 계십니까?"

B 어머니 “에에, 집에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요?"

나 “간결하게 말씀드리면, 나의 집에서 나의 여자친구와 B녀 씨의 약혼자인 간통남 씨가 함께 목욕을 하고 있었습니다.”

B 어머니 “어? 누구와?"

 “나의 여자친구 A녀입니다. 옷이 방에 흩어져 있으므로 2명 모두 알몸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2명은 욕실에 격리하고 있고, A녀의 부모님을 나의 집에 부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B 어머니 “그런 ・・・”

 “B녀 씨와 간통남 씨는 약혼하고 있었다는 것이므로, 가능하면 나의 자택까지 와 주셨으면 하고 연락드렸습니다.”

거기까지 말하면 자택의 주소를 가르치고, 근처까지 오면 B녀가 마중 나간다고 전하고 전화를 끊었다.

거기까지 연락하고 자신의 부모님에게 전화하고 있지 않은 것을 눈치챘으므로, 자신의 부모님에게도 연락했다.

점잔빼고 말할 필요도 없으므로 간단하게 상황의 설명을 하고, 이제부터 좁은 나의 집에서 꽉 들어차게 되어 이야기한다고 전했다.

우리집은 기본적으로는 방임이므로 안정되면 또 연락하라고 말해지고 전화를 끊었다.

단, 아버지가 경어가 되어 있었으므로, 상당히 화내고 있다는 것은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었다.

잠시 지나면 A녀 부모님, 간통남 부모님, B녀 부모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으므로 2명이서 마중나갔다.

물론 테이블은 설치했다.

아파트에 도착해, 욕실 앞의 참상을 본 3조의 부모님은 말이 막혔다.

우선 테이블을 치우고 어떻게든 통과할  있는 틈새를 만들면 방까지 안내한다.

역시 걱정인지 A녀 부모님과 간통남 부모님이 문을 향해 말을 걸었다.

그 무렵에는 욕실도 조용해지고 있었지만, 설마 부모님까지 온다고는 생각하지 않은 것 같아

“힉!”

하는 소리도 들렸다.

부모님을 방까지 안내한 후, 녹음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 PC를 켜고 마이크로 PC에 녹음하기로 했다.

거기까지 준비가 끝난 시점에 욕실의 바리케이드를 개방.

천천히 문을 열면, 주저앉고 울고 있는 A녀와 망연한 간통남이 있었다.

역시 2명 모두 알몸이었다.

2명에게 속옷과 타올을 건네고 방까지 오도록 전하면, 스멀스멀 움직이고 방까지 걷기 시작한다.

거기서 처음에 움직인 것이 간통남 아버지.

방으로 돌아오려고 뒤를 향한 순간, 무서운 기세로 옆을 통과하고 둔한 소리와 함께 되돌아 보면 간통남이 붕괴되었다.

날아간다든가 그런게 아니라 문자 그대로 붕괴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 A녀는

“히이!”

하고 작게 비명을 지르고 굳어지고 있었지만, A녀 부모님의 목소리에 덜덜떠는 느낌으로 방에 들어간다.

간통남 아버지는 간통남의 머리카락을 잡고 질질 끌고 방까지 데려왔다.

여기서부터는 간단했다.

녹음을 하고 있는 것을 전하고, 체념한 것 같은 A녀에게 경위의 설명을 시켰다.

A녀 왈, A남은 좋은 사람이지만 최근 매너리즘으로 무언가 한가지 어딘가 부족함을 느꼈다.

거기서 같은 회사의 간통남로부터 유혹해지고, 나쁘다고 생각하면서도 관계를 가져 버렸다.

간통남에게 약혼자가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들키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간통남과의 관계는 2개월 정도 전부터.

간통남은 몸만의 관계, 마음은 A남에게 있다.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인지 A녀의 이야기가 기분 나쁘기 때문인지, 구역질이 나서 화장실에 뛰어들고 마음껏 토했다.

돌아오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하고 있는 A녀가 한층  기분 나쁘게 느껴졌다.

그 무렵이 되고 간신히 간통남이 정신을 차렸는지, 얌전히 정좌하고 A녀의 옆에 앉아 있었다.

똑같이 간통남에게도 경위의 설명을 시키면, 역시라고 할까 주장이 어긋났다.

유혹한 것은 A녀, 이번이 처음.

결혼이 정해져 불안해지던 참에 권유를 받고, 나쁘다고 생각했지만 그만 관계를 가져 버렸다.

A녀는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간통남을 본다.

여기서 인왕이 재차 일어서지만, A녀와 B녀의 아버지에게 제지당해 머리에서 김이 나올 것 같은 얼굴로 앉는다.

2명의 이야기가 끝나면, 나는 A녀에게 헤어지자는 취지를 전해, A녀의 부모님도 어쩔 수 없다며 납득했다.

납득하지 않는 것은 A녀.

A녀 “싫어! 헤어지고 싶지 않아! 마음은 A남에게 있었으니까 이것은 바람기가 아니야!”

 “마음이 바뀐다고 바람기라고는 하지 않는다. 그것은 진심이라고 하지. 몸만의 관계라도 너무 충분할 정도의 배반이지”

A녀 “우발적이었어! A남과 헤어지다니 그런건 할  없어! 그렇다면 죽는 편이 나아!”

나 “몰라, 죽는다면 내가 모르는 곳에서 죽으면 된다. 단, 그렇게 하는 것으로 이번에 폐를 끼친 너의 부모님에게 한층 더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 것은 잊지 말아라”

와아앙하고 쓰러져 우는 A녀를 제쳐놓고 A녀 부모님에게 방에 있는 A녀의 짐을 택배로 보내는 것을 전해, B녀 부모님에게는 이번에 녹음하고 있는 데이터를 나중에 건네는 것을 전한다.

거기서 간통남 부모님과 A녀 부모님이 무릎을 꿇고 사죄하기 시작했다.

A 아버지 “이번에는 우리 바보가 정말로 죄송한 일을 했다. A남군에게는 뭐라  수 있는 말이 없다. 그쪽의 아가씨에게도 큰 상처를 남겨 버렸다. 정말로 죄송하다.”

간통남 아버지 “우리 쓰레기가 저지른 것으로 2명에게는 변명도  수 없다. 정말로 미안하다.”

부모님에게 책임은 없다고 전하고 머리를 올려 준다.

단, 이번 일로 인해 나는 이 방에서 계속 사는 것은 견딜 수 없으므로 이사할까 생각한다.

 비용은 A녀와 간통남으로 부담해 주었으면 한다.

그렇게 전하면 양 가친은 같은 타이밍으로

“물론, 그렇게 하게  준다”

라고 말한다.

B녀, 간통남의 이야기는 저 편의 사정이므로 오늘은 간통남은 이대로 데려가고, B녀의 부모님에게는 다른 날 다시 사죄와 향후의 일에 대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전하고 옷도 입는 둥 마는 둥 간통남 가족은 퇴장했다.

A녀는 아직 울고 있었지만, 부모님에게 설득해지고 옷을 입어, 울면서 방을 나갔다.

남은 B녀와 B녀 부모님에게 다시 갑작스런 연락을 사죄하고, 연락처를 들은 후 데이터를 나중에 건네기로 전한 직후, 긴장의 실이 끊겼는지 의식이 없어졌다.

정신차렸을 때에는 병원의 침대 위였다.

처음에 본 것이 어머니의 얼굴이었다.

여기서부터는 우리 부모님에게 들은 이야기이지만, 내가 쓰러진 것으로 초조해진 B녀와 B녀 부모님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러, 나의 휴대폰으로 나의 집에 연락했다는 것이었다.

나의 어머니 “너말이지, 상태가 나쁘다면 그렇게 말해. B녀 씨의 가족까지 폐를 끼치고. 의사의 말로는 긴장으로부터 개방된 것으로 정신을 잃었을 뿐이라는 것이지만, 괜찮니?"

말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 어머니에게 "아아"  "응" 같은 선대답을 돌려주고 하룻밤 병원에서 보내고 귀가했다.

다음날, 직장에 사정의 설명과 병이라는 것을 전하고, 당분간 쉰다는 것으로 휴가를 받았다.

PC에 녹음한 것도 CD에 옮겨, B녀에게 건네주기 위해 연락을 하면 B녀 뿐만 아니라 B녀 부모님까지 엄청 걱정을 하셔 버리고, 다시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죄를 했다.

이 다음은 B녀와 A녀의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

A녀는, 내가 연락한 공통의 친구로부터 회사의 동료에게 알려지게 되고, 있기 어려워진 것인지 곧바로 퇴사.

퇴사와 거의 같은 시기에 임신 발각, 아이는 중절한 것 같다.

간통남은, 해고까지는 가지 않아도 사내 풍기를 현저하게 어지럽혔다는 것으로 시골에 좌천이 된 것 같다.

또한, 결혼식의 비용이나 위자료도 청구되었다는 것이었다.

위자료에 관해서는 A녀에게도 청구했다고 B녀가 말했다.

간통남은 이번의 건으로 부모님으로부터 의절을 선고받고, 비용·위자료 모두 전액 스스로 지불하게 되었다.

여기에 대해서는 B녀의 변호사를 통한다는 것인 듯해서 향후의 접촉은 없다는 것.

나는 A녀 부모님과 간통남 부모님으로부터 다시 사죄와 얼마간의 위자료를 받고 이사했다.

그 후 B녀와 연락을 하게 되고 친해져, B녀의 부모님도 마음에 든 것 같아 얼마지나지 않아 B녀와 결혼.

지금은 1아이의 아버지.

지금은 당시의 쓰러졌을 때의 일 따위를 농담을 섞어 말하기까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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