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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화 〉109) 잘 때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머리맡에 두고 있는 그녀 (단편) (146/200)



〈 146화 〉109) 잘 때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머리맡에 두고 있는 그녀 (단편)

109)  때는 서바이벌 나이프를 머리맡에 두고 있는 그녀 (단편)
#남자시점 #감기 #좌약

여자친구는 조금 말괄량이.

2명 모두 아웃도어를 좋아하므로 산에 가서 캠프할 때도 앞장서서 숲에 돌격해 이상한 버섯 같은 것을

“먹을 수 있어ㅋ”

라고 말하고 던져 온다.

텐트에서 침낭으로 자고 있어도 머리맡에는 잘 갈아둔 서바이벌 나이프.

“어째서?”

라고 물으면

“곰이 오면 무섭기 때문에”

라고…

“이 지역은 곰이 나오지 않아”

라고 말해도

“너구리나 멧돼지가 있을지도 몰라!”

라며 반짝반짝 빛나는 나이프를 바라보고 조금 싱글벙글.

하이킹하면서 지름길은 이쪽! 이라고 우기고 도중에 길이 없어져

“정말 이쪽이야?”

라고 해도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은 것인지

“배고프니까 돌아갈래”

등등 변명.

생일에는

“미군의 정글 부츠가 필요해”

그런 것을 갖고 싶어하는 여자친구가 어디에 있어?

아니나 다를까 비싼 정글 부츠로 또다시 앞장서서 숲에 돌격.

나뭇가지로 이마에 생채기를 만들면서도

“이거 좋아! 미끄러지지 않아!”

같은 것을 지껄인다.

산 중턱에서

“옹달샘을 마시자!”

라고 갑자기 말하고는 한밤중에 출발.

허리에는 예의 서바이벌 나이프.

LED의 굉장한 광량의 손전등.

어딘가의 레트로한 수통.

더구나 생선이라든지 덥석 & 그 자리에서 굽고 마구 먹어.

겨우 발견한 옹달샘을 마시고 2명이서 설사하고 하산.

지역주민에게

“그건 마시면 안돼”

라고…

한번 서바이벌 스위치(나는 그렇게 부르고 있다)가 들어가 버리면 색기도 뭐도 없다.

이 녀석만은 대지진이라도 살아남을 것이라고 확신하는 특전사 같은 느낌.

 냄새가 나든 뭐든 여성이라면 조금 신경쓸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무렇지도 않다.

그러나, 서바이벌 스위치가 내려가고 에로 스위치가 들어가면 또 완전 달라진다ㅋ

캠프를 만들어 침낭에서 자고 있었을 때, 때때로 에로 스위치가 갑자기 들어가는 때가 있다.

스멀스멀 오고

“○지 줘♪"

라고 이걸 또 귀엽게 단언한다.

평소의 데이트로는 정말로 단정한 여성으로, 복장도 노멀하고 얌전할 것 같은 그녀.

나로서는 이해할  없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런 귀여운 부분을 보여지면 역시 여자아이라고 생각해 버려, 더 소중히 여기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런 그녀가 2월초에 감기에 걸려버려 모처럼의 하이킹이 엉망이 되었다.

열이 39.6 ℃ 가 되어버려 하아하아 하고 있는 그녀의 방에 병문안을 간다.

열이 높은 주제에 나이프를 갈고 있다.

슥, 슥.

“봐봐! 이 번쩍임!”

너 말이지… 죽과 우메보시와, 어째서인지 파인애플로 밥을 먹였는데 한밤중에 쓰레기통에 달라붙는다.

서둘러 열을 측정하면 이제 40℃ 가깝다.

입 속이 기분 나쁘다고 하므로 트레이를 턱 아래에 대고 양치질시킨다.

너무 열이 높으므로 구급차를 부를까 생각했지만, 무엇을 생각했는지 병원에는 간 주제에

“자연의 치유력으로 치료한다.”

라든지,

“이것으로 나으면 한층 더 체력이 붙는다!”

등등 약을 먹고 있지 않은 것을 발각.

무리하게 먹인다.

그리고, 거기에 있는 것은 좌약… 뜨거운 신체를 슬슬 회전시켜

“너에게 좌약을 넣어주마ㅋ”

“잠깐! 진짜?"

“하지만 열이 내리지 않잖아”

“스스로 할테니까! 진짜로!”

“하지만 의식이 몽롱해서는 무리야”

“이상한 일하면 일러바칠테니까!”

어이ㅋㅋ 나이프를 이쪽에 향하지마ㅋㅋ

“하지 않아! 엉덩이에 쏙하고 넣는 것 뿐이잖아?"

“정말 쏙 만이야! 그 외에는 만지지 말라고!?"

“응, 응”

이 녀석, 내가 오는 것을 알고 욕실에 들어갔었다.

그러니까 열도 올라.

슬슬 팬티를 벗게 하고 엉덩이의 구멍을 찾는데, 균열의 안쪽에 있고 좀처럼 발견되지 않는다.

“조금 허리 올려줘”

“싫어”

“보이지 않잖아”

“보지 않아도 괜찮아, 손으로 찾으면 되잖아!”

그런데도 미묘하게 허리를 띄우고 있는 것이 그녀답다.

찾아냈다!

*

응응, 새삼 다시 바라봐도 꽤 예쁘다.

재빠르게  로켓 형태의 물건을…

“햐앗! 천천히 넣어줘!”

“응?”

“무언가 들어 왔다…”

로켓의 앞부분이 쏘옥 들어가, 전체가 삼켜져 간다.

점차 뒤의 오므라지고 있는 곳까지 오면 손을 떼어 놔 본다.

어머어머, 돌아와 버리네.

“아이참! 놀지 말라구!”

“아아 미안ㅋ”

로켓의 최후미를 누르면 순조롭게 들어간다.

그러나 그대로 집게 손가락도 함께 들어가 버렸다!

“뭐야?? 손가락은 뽑으라구~”

“하지만 약효가 돌 때까지는 넣는 쪽이 좋아”

“부탁이야, 빼줘, 무언가 이상해에”

손가락을 꺼내려고 가볍게 배에 힘을 주는 그녀, 그렇게 할 때마다 손가락이 단단히 조여진다.

로켓도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

“내보내려고 하면 안돼, 감기 낫지 않아”

“하지만, 하지만, 손가락이…”

손가락을 조금씩 바이브레이션.

어라? 무언가 이상하네요?

*의 아래쪽의 털이 젖고 있습니다만… 로켓의 최후미가 열로 녹기 시작해, 로켓은 겨우 안정 궤도에 올라갔다.

그러나 손가락은 뽑지 않는다.

“아이참! 부탁이야, 뽑아줘~”

“너 어째서 이쪽까지 젖고 있어? ㅋ”

다른 한쪽의 손으로 접해 본다.

손댄 순간 철퍽하는 소리가  만큼 젖고 있다.

“앙, 안돼…”

“애널로 젖어 버렸어?”

“아이참 바보!”

5분 정도 지났다고 생각하지만, 이제 완전히 로켓은 장 내에 용해 완료.

저쪽은 방울져 떨어질 만큼 젖고 있다.

허리를 미묘하게 움직이고 손가락을 뽑으려고 하고 있지만, 그 움직임이 뒤에서 보면 굉장히 야릇한 모습으로 간병하고 있는데 이쪽은 빵빵하게 되어 버린다.

“이제 녹았기 때문에 괜찮아”

라고 말해 손가락을 천천히 뽑는다.

“아… 고마워”

“이쪽은 어떻게 해?”

클리까지 젖고 있는 곳을 엄지로 때굴때굴 꽉 누른다.

“아아 안돼”

“이쪽도 좌약 넣어 버려? ㅋ"

“엣 그건…”

“어떻게 할래?"

“낫는거야?”

고의적으로 낫는거야? 라고 물어 오는 그녀에게 모에도가 한층 더 업.

“확~실히 약을 먹으면 나아”

참을 수 없어 뒤에서 대고 단번에 뿌리까지 넣어 버렸다.

“아아, 안돼, 그렇게 갑자기”

“미안, 참을 수 없어서”

열이 있는 그녀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은 뜨거워서 녹을 것 같은 쾌감.

“안돼, 그렇게 빨리 하면 의식이 날아가버려어어”

“하지만 이런걸 좋아하잖아? ㅋ”

역시 열이 있고 체력을 소모하고 있으므로 과격하게 쑤컹쑤컹하는 것은 조금 꺼려진다.

게다가 이런 시츄에이션에서는 나도 오래 버틸  없다.

“아아, 굉장해에, 안돼 와버려!”

보통의 여성은 “간다” 라고 하는데 그녀는 어째서인지 “온다” 라고 한다.

처음에는 무엇이 오는지 몰랐고 위화감이 있었지만 이젠 익숙해져 버렸다.

땀으로 흠뻑젖은 그녀의 신체를 뒤에서 껴안고 허리만 휙휙.

“미안, 감기에 걸렸는데, 하지만 너무 귀여웠기 때문에”

“으응 와버려!”

단단히 조인 채로 다리가 쭉 뻗어지더니 벌컥하고 1회만 떨리고

“이제 안돼! 가득 채워줘!”

잠시 정적이 지난 후에,

“으으응, 읏~”

하고 신음소리를 내면서 그녀는 가버렸다.

 조이고 뜨거운 거기에서 뽑아내고는

“약을 먹지 않으면”

이라고 말하고 입가에 가져다 댄다.

“아이참 야하다니까ㅋ 약 주세요”

귀두 전체를 덥석 입으로 물고는 혀로 3회 정도 안에서 빨아돌린 순간 벌컥하고 나오는 반발이 전해져, 그녀의  안에서 크게 부풀었다.

“아아 나와!”

입 안에서 나오고 있는 감각이 끝나가, 쏙하고 입에서 벗어난다.

“아이참~ 약 더 줘 ㅋ”

“미안해”

땀투성이의 그녀를 갈아입게 하고 신체를 닦아 준다.

흠뻑 젖은 팬티도 교환.

그날 밤은 그 이상 상태가 나빠지는 일도 없고, 다음 날은 열도 오르는 일 없이 순조롭게 회복.

그러나… 다음은 나의 차례.

다음주, 열이 있는 그녀에게  것에 천벌이 떨어진 것 같아.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는 좌약을 넣어지는 처지가…

* 에 손가락을 가볍게 넣어지면서 장대를 비벼져, 그녀의 손가락에 단단히 조여지면서 그녀의 손안에 방출.

“이것 봐? 이렇게나 나왔어~”

내가 누워 있는 옆에서 나이프를 닦고 랜턴을 손질하고 있고, 손전등을 분해하고 있고

“곰의 급소”

같은 것을 검색하고, 정글 부츠에 왁스 바르고 있고.

“이봐, 잘 수 없어 ㅋ”

“아아 미안해. 봐봐 이거! 부츠 반짝반짝하지? 드라이버 없어?"

중사! 부탁합니다! 재워 주세요.

한밤중에 눈을 뜨면, 귀여운 잠자는 얼굴로 나의 옆에서 쿨쿨 자고 있다.

그러나 머리맡에는 수호신 서바이벌 나이프… 잠꼬대로

“우와아아아아아,  녀석! 이래도냐!”

같은 것을 말하고 있다.

무슨 꿈을 꾸고 있는거야ㅋ

부드러운 가슴을 손대어 보았다.

응 안정된다.

잘자요. 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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