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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7화 〉120) 아이를 데리고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쇼핑몰에 간 결과… (단편) (157/200)



〈 157화 〉120) 아이를 데리고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쇼핑몰에 간 결과… (단편)

120) 아이를 데리고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쇼핑몰에 간 결과… (단편)
#여자시점 #해프닝 #수치 #노출

유키입니다.
더워졌으므로 어느 여름의 이야기.
사촌 언니의 아이와 함께 쇼핑몰에.
아이는 확실히 당시 3살 정도의 남자아이.
꺅꺅 뛰어다니는 대단히 건강한 아이.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이 돌보기를 부탁받았으므로 엄마가 된 기분으로 쇼핑몰에.

그 날, 유키는 튜브탑의 미니 원피스.
대단히 더운데다 두근두근하고 싶은 것도 있어서
노브라 끈팬티에 미니 원피스만으로 쇼핑몰에.

시골의 쇼핑몰이라도 일요일 점심은 대단히 사람이 많고
그런 가운데 노브라로 있다니 두근두근하고
와서 좋았다고 생각했다.

단지, 아이는 굉장히 건강하게 돌아다니거나 달라붙어 오거나해서 이제 기진맥진.
슬슬 돌아갈까 생각했을  그 일은 일어났습니다...

우연히 남사친과 만나고 조금 서서 이야기에 열중해.
아이는 쫄랑쫄랑 따라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뭐 괜찮지 않을까 하고 오래도록 이야기해 버렸다.

그러던  무심코 큰 소리로 꺅! 하고 소리쳐 버렸다.
아이가 나의 원피스를 힘껏 쥐고 아래로 끌어당겼다.
발목까지 내려진 원피스.
끈팬티 외에는 전라.
앞에는 남사친.
그리고 소리쳐 버렸기 때문에 주위의 시선이 집중.
아이도 울고 한층 더 집중.

이렇게 되어 초조해져서 허둥지둥.
발목에서 원피스를 올리려고 했는데 잘 되지 않아서 뒤로 굴러버려 가슴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남사친이 놀라서 팔을 잡고 일으키려고 해서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다.
어쩌면 10초 정도였을지도 모르지만.
대단히 길게 느껴졌다.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사진을 찍힌 소리도 들렸다.

아이를 껴안고 그 자리를 달려서 떠났지만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두근두근과 부끄러움으로 머리가 새하얗게 되었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은 노출은 정말로 위험합니다.
쇼핑몰에 갈 때마다 언제나 생각해내고 두근두근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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