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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화 〉133) 의대생입니다만 좋아하는 여의사의 수영복 끈이 풀렸던 사건에 대하여… (단편) (170/200)



〈 170화 〉133) 의대생입니다만 좋아하는 여의사의 수영복 끈이 풀렸던 사건에 대하여… (단편)

133) 의대생입니다만 좋아하는 여의사의 수영복 끈이 풀렸던 사건에 대하여… (단편)
#남자시점 #해프닝 #노출

나는 의대에 다니고 있었던 학생이었다.
의대 시절에 있었던 여의사와의 에로한 추억에 대해서 쓰려고 한다.
내가 병원 실습을 가게 되었을 때, 나는 그 여의사를 만났지만 그녀는 우리 병원 실습생의 담당교관이었다.

우선 그 여의사의 스펙에 대해서 쓰자.

이름 : O 선생님(가명)
나이 : 20대 후반
얼굴 : 후카다 쿄코로 착각할 정도, 귀엽다고 생각한다.
신장 : 큰 편으로 165cm 정도일 것이다.
체형 : 보통과 통통한 사이 정도. 살쪘다고까지는 볼 수 없는 육감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백의를 입고 있어도 알 수 있는 큰 가슴이다.

전형적인 자위 반찬이 되는 여성이다.
몸매만으로도 자위 반찬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그 선생님이 설마 우리 학생들 앞에서 가슴을 보이게 된다고는 실습 때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

실습 당시 여자친구도 섹파도 없었던 나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O 선생님에게 대쉬했다. 연락처는 교환했지만 그다지 약속을 잡지 못하고 학생은 연애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인가… 하고 느끼고 있었던 무렵, 병원의 내과 교실에서 기획한 바베큐의 모임의 연락이 왔다.

O 선생님이 참가하면 고민하지 않고 참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여름방학마저 흥미가 없는 내과의 바베큐에 가는 가치는 없다. 우선은 O 선생님에게 연락해 보았다.

“◯◯ 해안에서의 바베큐에 참가합니까?” 하고 물으면, “응, 갈거야”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날은 참가여부를 전하고 전화를 끊었다. 인원수가 적으므로 친구도 몇 명정도 데려와 주었으면 한다고 했으므로 친구에게도 권했다. 친구 중에도 O 선생님의 팬이 있다. 물론 대답은 ok였다.

바베큐는 약 3주 후였다. 참가한다고 결정한 것은 같은 학년의 남자 5명. 기본적으로 의대생은 바보다. 그 멤버끼리 함께 마시고 있을 때, “O 선생님의 수영복 모습이라든지 보고 싶지” 라고 한다.
그야 당연히 보고 싶다. O 선생님은 백의를 입고 있어도 숨기지 못할 정도로 거유의 소유자이다.  선생님  G 컵이라고 한다. 당연히 볼 수 있다면 보고 싶다.

그러나 우리들이 권유를 받은 것은 어디까지나 바베큐이다. 누구도 헤엄친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O 선생님은 결코 분위기를 잘타는 선생님이 아니다. 헤엄치자고 해도 상대도 해주지 않을 것이 틀림없다. 거기서 발상을 전환했다.

O 선생님은 지난번 회식에 갔을 때, 자신의 친구가 하고 있었던 서핑에 흥미를 보이고 있어 꼭 해보고 싶다고 했던 것을 생각해 냈다.
그래서 서핑을 해보자고 권해 보았다. 물론 나는 완전히 아마추어이다. 그러나 O 선생님의 수영복 모습을 볼  있다고 생각해, 서핑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여러가지를 묻고 ○◯ 해안에도 서핑 초보자를 위해서 가르쳐주는 교실이 있어, 예약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에게 이야기했는데 ok였다. 준비는 만전. 그리고는 불끈불끈 하면서 당일을 기다렸다.

당일은 우선 바베큐. 보통은 바다에 들어가기 전의 술은 NG이지만, 즐거웠으므로 적당히 술을 마셨다. 그리고 드디어 기대하던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시간이 되었다.

여성은 2명, O 선생님, T 선생님(가명)의 2명의 선생님이다.
T 선생님에 대해서도 쓰자. T 선생님은 O 선생님의 후배인 여의사이다.
이름 : O 선생님(가명)
나이 : 20대 중반
얼굴 : 닮은 연예인은 좀 생각해 떠오르지 않는다. 약간 둥근 얼굴로 귀엽다고는 말할  없다.
신장 : 155cm 정도
체형 : 이쪽도 육감적인 체형. 거유이다.

바베큐 때 2명 모두 T셔츠 아래에 수영복을 입고 있다고 말했지만, 역시 눈앞에서 벗는 것은 부끄러운지 바다의 집까지 갈아입으러 가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수영복 모습을 피로해 주었다.

어떤 수영복을 입고 올지 예상 되지 않았다. 남학생과 병원의 선배로 오게 된 바다. 섹시 비키니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학교 수영복 같은 느낌의 촌스러운 것을 입고 오지도 않을 것이다. 잘못하면 T셔츠로 바다에 들어간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나 실제로 등장한 2명의 여의사의 모습에 눈길이 끌려 버렸다.

우선 T 선생님. 진한 녹색의 어깨끈 비키니로 좋은 느낌으로 골짜기가 강조되고 있다. O 선생님 정도는 아니지만 T 선생님도 훌륭한 가슴의 소유자이다. 하반신의 육덕진 엉덩이의 탱글탱글함이 참을 수 없다.

그리고 기대하던 O 선생님이다. O 선생님도 설마하던 비키니.
위는 목에 끈을 거는 타입의 (홀더넥? 이라고 하던가?) 새하얀 비키니. 아래는 배꼽 근처에서 하얀 치마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보이지 않음. 그러나 가슴의 골짜기도 그렇고 육덕진 느낌이 굉장하다.

나는 발기할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서핑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기본적으로 잠수복을 입고 한다는 것이었다. 그곳에서 모두 빌릴 수 있었지만 비키니 모습을 본다는 즐거움이 이제 없어져버린다.

그리고 서핑. 기본적으로 우리들도 여의사들도 아무도 할 수 없어 그곳의 태닝 양아치 같은 형에게 모두 배우는 상황이. 어떻게든 O 선생님의  포지션은 확보했지만 전혀 접할 기회가 없다. 오히려 양아치 형이 O 선생님에게 쓸데없이 보디터치하는 것이 신경이 쓰인다.

우리들에게도 물론하지만, 도중에 확실하게 엉덩이나 가슴의 터치가 있었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아닌데도 왠지 괴로운 나. 이래저래 하는 사이에 정신차려보면 종료. 역시 어렵다. 다음번은 없다고 반성. 그러나 그  갑자기 사태는 진전한다. 진전이라기보다 사건발생이다.

서핑이 끝나 잠수복을 벗을 때 사건은 일어났다. 처음 수영복이 되었을 때는 O 선생님도 T 선생님도 역시 시선을 경계하고 있었지만,  무렵이 되면 아무래도 경계심이 없어져 온 것인지 잠수복을 나의 바로 앞에서 벗기 시작했다. 물론 잠수복을 벗어도 안에는 수영복을 입고 있을 것이므로 보통은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보통은.

그리고 보통이라면 거의 들키지 않고 무사히 끝났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번뇌의 덩어리이다. 가까이서 O 선생님의 가슴 골짜기라도 보려고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도중에 나는 눈치챘다. 그 때의 일을 나는 선명히 기억하고 있다.

O 선생님의 뒤에는 T 선생님이 있었다.
O 선생님은 T 선생님에게 잠수복 뒤의 지퍼를 허리까지 내려주고 있었다. 그 때 T 선생님은 깨닫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지퍼를 아래까지 내렸다.

O 선생님은 “S군은 이제 서핑 익숙해졌어? 나는 조금도 할  있게 되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 라고 말하면서 잠수복에 손을 걸치고 있다.

여기서 나는 눈치챘다. O 선생님의 홀더넥 수영복의 끈이 목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것을. 홀더넥의 목 끈이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그것은 확실히   없었다.
가슴으로부터 천이 떨어져 버리는 것인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가. 그러나 자신은 전자를 강하게 바라면서 그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었다.

O 선생님은 나에게 이야기하면서 잠수복을 벗고 있었지만, 그 후의 이야기의 내용은 전혀 기억하고 있지 않다. 그리고 설마하던 순간이 방문했다. 잠수복을 약간 앞으로 구부린채 벗고 있었던 O 선생님의 손이 점점 아래에 내려온다. 원래라면 목에 고정되어 있을 끈도 끌려가고 함께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가슴 위의 라인까지 손이 내려졌다.

“없어, 역시 없어” 그렇다. 가슴의 3/4 정도를 가리고 있었던 흰 수영복이 역시 보이지 않는다. 잠수복이 꽉 끼기 때문인지 O 선생님은 조금씩 밖에 수영복을 내리지 않는다. 빨리 내려줘… 하고 크게 울리는 고동을 억누르면서 어느정도로 기다렸을까. 그리고…

스르륵…
오른쪽 가슴에서 연한 갈색의 유륜과 큰 유두가 얼굴을 내밀었다. 그리고 왼쪽도. 밑가슴은 수영복이 남아 있어   없었지만, 유두와 가슴의 2/3 정도를 피로해 주었다.
그리고 거유. 역시 G 컵이라는 소문은 거짓말이 아니었다. 몇 초이지만 동경하던 여의사의 거유, 아니 폭유를 뵙게 되는 것이 가능했다.

O 선생님은 나와의 이야기에 열중하느라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도중에 나의 시선으로 눈치챘는지 굉장히 부끄러운 듯이 휙하고 가슴을 손으로 숨겼다. 숨긴 직후에 한  더 나에게 시선을 향했을 때는 얼굴과 귀가 새빨갰다.

수영복을 고친 후에 나의 귓가에
“정말 눈에 해로운 것을 보여버려서 미안해. 누구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부탁이야.” 라고 말해졌다.
술에 취하고 있었던 나는 어째서인지 거기에 대해,
“그럼 지금의 일을 떠올리고 스스로 빼는 것은 괜찮습니까” 라는 알  없는 대답을 했다.

O 선생님은 “으음…" 하고 꽤 곤란해하는 표정을 띄우고 있었다.
그러나 사건은 이것만이 아니었다. 잠수복 아래쪽을 벗는 O 선생님은 꽤 신중하게(아마 털이 삐져나오고 있지 않았는지 체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뒤를 향하고 잠수복을 벗고 있었다.

그리고 이쪽을 본 O 선생님을 보면… 고간의 부분이 검게 비치고 있었다. 꽤나 아래의 털은 진한 것 같다. 비키니의 경계선의 상당히 아슬아슬한 위치까지 비치고 있었다. 잠시 후 아래에도  천을 감았으므로  후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정말로 바베큐 파티는 거유 + 비치는 털이라는 설마하던 전개로 매우 가치 있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 이야기는 물론 다른 친구에게도 했지만 슬슬 시효가 아닐까 싶어서 적게 되었다. 다음은 O 선생님에게 입국하고 싶지만 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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