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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화 〉30. 제이의 두근두근 데이트(12) (30/145)



〈 30화 〉30. 제이의 두근두근 데이트(12)

―찔꺽찔꺽

살이 부딪히는 야한 소리와 떨려오는 신음소리. 교미에 눈이 먼 두 짐승이 토해내는 숨찬 한숨 사이로.
육서윤이 애교를 가득 담아 속삭였다.

“와줘… 내꺼.”

나는 뜨겁게 달궈진 귀두를 그녀의 끈적한 질 안으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하으…….”

그녀가 긴장과 흥분이 담긴 신음을 가느다랗게 내뱉었다. 나는 오직 나에게만 허락된 서윤이의 보지를 귀두로 헤치며, 아주 느리게 질의 압박이 주는 쾌감을 만끽했다.

육서윤의 보지는 너무 뜨거웠다.

 자지가 불가사의할 정도로 뜨겁고 촉촉했던 것보다 더. 정신을 놓으면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아주 따스하게 나를 감싸주고 있었다.
나는 항문을 세게 조이며 끈적끈적하고 아주 타이트한 압박을 주는 서윤이의 보지를 넓혀갔다. 좆기둥 뿌리를 손으로 잡아 둥글게 돌리며 단  번도 수컷이 침범하지 못한 보지 구멍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며, 허리를 앞으로 꾸욱 밀었다.

“오, 오빠아…!”

지나치게 생소한 감촉에 놀랐는지 서윤이가 감았던 눈을 번쩍 뜨며 날 불렀다. 나는 오줌구멍을 아주 얇고 가냘픈 막의 구멍  부위에 넣고 서윤이에게 키스했다. 그녀의 백옥 같은 다리가 머리 옆까지 밀려올라갔다.

“…읍!”

기습적인 입맞춤에 정신이 분산된 틈을 타,  번에 허리를 밀어 올렸다.
투드득 하는 느낌과 함께 내 대물은 서윤이의 처녀막을 그대로 관통해그녀의 자궁입구에 닿았다.

“우으읍! 하악! 후읍! 흐읍…!”

내게 혀를 빨리느라 그저 파르르 떨 수밖에 없게 된 서윤이가 고통을 감내하는 동안, 나는 아예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무서울 정도로 자지를 조이는 그녀의 질을 마음껏 느꼈다.
그때, 그녀의 보지가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꿀렁거렸다.

“하악!”

이를 악물었다. 서윤이의 자궁문이 커다랗고 야한 물을 흘리며 울고 있는 내 귀두를 지극히 음란하게 빠는 것처럼 당겨왔다. 그녀의 질내가 진동을 하는 것처럼 내 자지를 야하게 애무했다. 긴장과 흥분에 숨이  입술을 떼고, 그녀의 발목을 놓은  얼굴 옆에 고개를 처박았다.

“하아! 하아…! 후우……!”

숨을 고르던 서윤이가 양 팔로  목을 감쌌다. 그녀의 사슴처럼 길고 예쁜 다리가 내 허리를 감쌌다. 나는 그렇게 내 모든 것을 받아주는 서윤이의 중심을 향해 허리를 아주 천천히 움직였다.

“오… 오빠아!”

귓가에 녹는 듯한 미성이 꽂힌다. 나는 지극한 쾌감에 정신이 혼미해져옴을 느끼며 그녀의 여린 몸을 껴안았다.

―쯔븟 쯔븟

완전히 하나가  내 극대자지와 서윤이의 꿀통 보지가 야릇한 물소리를 내며 하나로 섞였다.
나는 점점 고조되어가는 성욕에 머리가 하얗게 변함을 느끼며 그녀의 요망한 보지를 쑤셨다.

“하아! 자기, 야! 하아! 하으!”

육서윤이 내 목과 허리를 부러트릴 것처럼 세게 안으며 더. 더. 더. 보지의 조임을 높였다. 나는 이대로는  되겠다는 생각에 좀  빠르게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오빠아!”

볼에 물기가 타고 흐른다. 온 몸에 범벅이  땀과는 다른 액체였다.
서윤이가 울고 있었다.
나는 알 수 있었다. 이것은 온전한 기쁨의 눈물이라는 걸.

―쯟 쯟 쯟 쯟 

상체를 세운 뒤 육서윤의 무섭도록 맛있게 조여 오는 보지를 미친놈처럼 박았다. 그녀의 허벅지 밑을 받혀 허리를 살짝 띄운 채, 개좆을 질 입구까지 뺀  빠르게 한 번에 끝까지 넣었다.

“하아아아앙!”

강한 자극을 느낀 서윤이의 입에서 고통이 아닌 환희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아스모데우스의 영향과 회복이 빠른 헌터의 육체 덕에 서윤이는 완전히 고통을 잊어버린 듯했다.
나는 그녀의 개씹꼴리는 허벅지를 단단히 끌어안고, 아예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로 보지를 박았다.

“흑…! 하앙! 하앙! 하윽…! 흐아아앙!”

육서윤이 울부짖었다. 처음 느낀 색욕의 쾌감에 맑은 눈물을 흘리며 양 팔을 위로 들어올렸다. 중력을 못 이기고 약간 퍼져있던 그녀의 H컵 폭유가 당겨진 쿠퍼인대를 따라 존나 야하게 솟아올랐다.

―쯔릅쯔릅쯔릅

나는 미친 박력으로 흔들리는 서윤이 거유를 보며, 그녀의 겨드랑이를 간질였다.그와 동시에 이제는 짧고 강한 피스톤 운동으로 쉼 없이 육서윤의 순결한 자궁을 때렸다. 딱딱한 그녀의 자궁경부와 그 주변 질 주름이 이미 살짝 벌어진 귀두 오줌구멍을 몹시 음란하게 빨아주었다.

“오빠! 오빠! 자기야!!”

정신을 잃을 것처럼 오열하던 서윤이가 눈을 뜨고 양팔을 벌리며 나를 갈구했다. 나는 상체를 눕히고그녀에게 안겼다. 서윤이의 땀에 젖은 폭유와 완전히 발기해 파르르 유두가  유두를 비볐다. 나는 더욱 간격을 좁혀 빠르게 그녀의 보지를 쑤시며 그녀의 혀를 빨았다.

―쪼옥 쯥 핥 쯔읍

설육이 하나로 얽히는 감각.

―쯟!쯟!쯟!쯟!쯟!쯟!쯟!쯟!

개자지와 꿀보지가 서로를 탐하느라 내는 보짓물과 쿠퍼액이 튀는 소리.

“읍……!”

그리고 눈을 위로 치켜뜨며 온 몸을 격하게 떠는 내 여자의 오르가즘이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흐으!”

마지막 힘을 내 항문과 아랫배를 조이고 그녀의 자궁입구를 초당 수회의 속도로 쑤셨다. 그러다 어느 순간, 서윤이의 몸이 경직되었다.

“~~~~~~~~~~!!!!!!!”

살아 움직이는 생물처럼 내 자지를 물고 조여 주던 질내가 일순간 힘을 놓았다. 내 오줌구멍이 좁은 곳에 들어가느라 살짝 벌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귀두 끝이 서윤이의 자궁에 살짝 끼워진 듯한 소름끼치는 감각에 의식이 하얗게 점멸했다.

‘아.’

나는 자지뿐만 아니라 혀 또한 서윤이에게 빨린 그 상태로.

쌌다.


―브르르르릇! 브륫! 브류륫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다.
병에 걸린 사람처럼 온 몸이 무섭도록 떨려왔다. 서윤이의 몸도 그랬다. 그녀의 팽팽하게 당겨진 허벅지가 내 골반과 허리를 잡아먹을 듯이 조였고,내 목을 감싼 팔에도 힘이 들어갔다.


“으읍!!!!!!!!!!!!!!!!!!!”

내 혀를 빨아주느라 차마 육성을 내지 못한 서윤이에게서비음이 삐져나왔다. 끝을 모르고 그녀의 보지 안에 정액을 토해내는 자지가 그녀 안에서 꿈틀거릴 때마다, 서윤이는 허리를 띄우며 극한의 오르가즘을 느꼈다.
정신이 돌아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얽혀 있던 혀를 풀어내고 그녀의 땀에 젖은 이마를 쓸어주자, 서윤이가 눈물을 흘리며  뺨을 쓰다듬었다.

“하아…, 오빠아…….”
“응. …하윽!”

질내사정을 당한 서윤이의 꿀통보지가 아직 힘을 잃지 않은  자지를 다시 무섭게 조여왔다.
아름다운 내 여자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나를 올려다봤다.


“사랑해요.”

그 순간이었다.

―파드득

암굴 뒤로, 박쥐 날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서윤이의 소리 외에 이 던전에서 처음으로 듣는, 생명의 소리였다.

“어….”

코끝으로 실습 시간에 맡은 적 있는 버섯향이 느껴졌다. 고개를 돌려보니 암굴 구석에 피어있는 어둔접시동굴버섯이 보인다.
마치 못 마시던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과 마찬가지로, 먹기는커녕 찾을 수도 없었던 생명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자기야, 왜 그래?”

 여자가 걱정스런 얼굴로 물어왔다.

‘아, 씨발…!’

꾸우우우우우욱.

갑작스런 내 심경변화에 두려움을 느꼈는지 서윤이의 압착 보지는, 이제 아예 자지를 빼낼 수도 없을 정도의 세기로 조여왔다.
나는 그녀의 팔을 붙잡고 천천히 일으켰다.

“꺅!”

새된 비명을 지른 서윤이가 목을 껴안으며 내 다리 위로 올라왔다. 나는 그녀의 거대한 엉덩이를 양손으로 세게 쥐었다. 자지 전체를 묵직하게 누르는 서윤이의 육체가 주는 흥분에,  자지가 크게 꺼떡거렸다.

“흐으응… 너무, 깊어어….”

서윤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애교를 부렸다. 내가 봐도 무서울 정도로 깊이 들어가 있었으니, 직접 박힌 상태인 그녀는 오죽할까.

“몸이… 뚫리는 거 같아…. 무지 무지 크고,딱딱해…….”

―찌꺽찌꺽

하얀 정액과 다시질질 흘러나오기 시작한 내 여자의 애액과, 그녀의 처녀혈이 뒤섞여 거품을 만들어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쥔 손끝으로 존나게 야한 그 액체를 찍은 뒤, 서윤이의 입으로 가져갔다.

“…하음.”

그녀가 부끄러운 기색으로  손가락을 빨았다. 나는 천천히 앞뒤로 허리를움직였다. 하지만 피스톤 운동은 되지 않았다. 진공 상태처럼 조이는 서윤이의 보지 때문에, 그녀의 몸 전체가 내 허리를 따라 같이 움직였기때문이다.

“큭큭.”
“흐응…! 자기,  웃어?”
“너무 귀여워서.”
“아닌데.”

육서윤의 눈에, 뭔가가 어렸다.
 눈을 한 뼘 거리에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상태로, 그녀가 부드러운 미소를 지었다.

“내 남자가  귀여운데.”

―뷰릇! 뷰르르

나는 또 다시 그녀의 질내에 사정했다. 계속해서 위아래로 꿀렁이며 조여오는 보지와, 민감해진 귀두를 빨아대는 그녀의 야한 질 끝과 감정적 고양감 때문에 벌어진 사고였다.

“흐아아아아아앙!”
“하으!”

나와 서윤이가 동시에 신음을 터트리며 절정을 느꼈다. 그녀가 자글자글 떨리는 작은 몸을 내 가슴에 기댔다.

“…히잉. 거기 안이, 뜨거워….”

내가 그녀의 엉덩이를  쥔 상태로 뺨과 이마와 목덜미에 진한 키스를 퍼붓자, 서윤이는 노곤해진 표정으로 이렇게 투덜거렸다.

“오빠아. 이러다, 임신하겠어….”

그 말을 듣는 순간이었다.


‘…보인다.’

시야가, 바뀌었다.

불을 켜거나 마력을 눈에 집중해 안력을 강화한 상태가 아니라면.
불과 한치 앞에서도 실루엣밖에 보이지 않던 그녀의 얼굴이, 보인 것이다.
새삼스레 얘가 이렇게 예뻤나 싶을 정도로, 정교하고 아름다운 서윤이의 얼굴이 고스란히 보이고 있다.

“…….”
“왜 그래, 자기. 아까부터 이상해.”

서윤이가 또 불안해졌는지 내 목에 입을 맞추며 물어왔다.

―뿌지익

너무 많은 양의 좆물을 미처  받아내지 못한 서윤이의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거품을 만들며 삐져나왔다. 공기 하나 들어갈  없이  자지 모양으로 변한 그녀의 꿀보지가 뿌직 뿌직하는 소리를 내며 정액을 토해냈다.

“하윽!”

즉, 잠시 풀어져 있던 그녀의 야한 보지가 다시 내 좆을 조이기 시작한 것이다.
육서윤은 상식을 초월한 명기였다.

“…진짜 야하다, 서윤아.”
“내가?”
“어. 니 몸이랑,  안이랑, 니 목소리랑, 너도. 전부 다. 씨발… 욕 나올 정도로 야해.”

폭언을 들은 서윤이의 예쁜 얼굴이 울상이 됐다. 선한 초식동물 같은 눈에 눈물이 고였다.

“그래서 시, 싫어요……?”

…이런 미친년!

“하읍!”

자신감 없는 음성으로 물어오는 내 여자에게 진한 키스로 대답을 대신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서윤아.”
“…응, 오빠.”
“너 진짜 임신하면 어떡하지. 내가 너무 쌌어. 두 번이나. 니 보지 안에.”
“…그럼 아, 안 되는데…….”

서윤이의 왕엉덩이를 좌우로 쩌억쩌억 벌렸다 놓으며 그녀를 놀렸다. 벌리고 놓을 때마다 그녀의 귀여운 분홍 항문도 벌렁거렸다.

“근데 어떡해. 앞으로 계속 질내사정만 할 건데.”
“아아…. 그, 그럼  돼….”
“싫어. 무조건 니 속에만 쌀 거야.”

서윤이의 얼굴이 벌게졌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얼굴로 마구 눈동자를 굴리다가, 내 목을 세게 껴안으며 가슴을 비벼댔다.

“안 되는데에…. 그럼 안 되는데….”
“너 오늘 안전한 날이야?”
“응? 나 그런  몰라.”
“생리 언제 끝났는데.”
“일주일 전쯤?”

자지가 미친 듯이 피가 몰렸다. 서윤이의 진공꿀보지 안에서 숨을 죽이고 있던 좆이 서서히 그녀의 질내를 넓혀갔다.

―쯔읍

그리고 오늘, 내 씨를 받기 위해 배란한 내 암컷의 자궁에 입을 맞췄다.

“하으으…!”

그것을 누구보다 민감하게느낀 서윤이가 눈을 크게 뜨며 고개를 좌우로 마구 저었다.

“오빠아! 안 대…! 이제 안 돼!”
“왜? 서윤이 내 꺼잖아.”
“흐윽…!”

서윤이가 결국 눈물을 흘리며 내게 매달렸다.

“…애기, 죽잖아…. 우리 여기, 오래 있으면, 나 빼고, 다 죽잖아….그건 싫어……. 너무 싫어…….”

아아. 그런 문제였구나.
나는 서윤이의 엉덩이를 꽉  채 코어 힘만으로 돌침대 위에서 일어났다.

“하아아앙! 오, 오빠아!”

자지 각도가 틀어져 갑작스런 자극을 받은 서윤이가 내 몸에 딱 붙어왔다. 나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며 그 상태로 동굴 구석까지 이동했다.
그리고 아까 발견한 버섯을 손으로 따, 그녀에게 보여주었다.

“서윤아, 이거 봐.”
“…어?”
“이제 나도 보여. 먹을 수도 있겠지. 전부 니 덕이야.”

보지에서 온 몸으로 퍼지는 쾌감에 정신을 못 차리던 서윤이가 호흡을 멈췄다.
잠깐 동안의 정적이 그녀를 휘감았다.

“흑…….”

상황을 깨닫고 완전히. 이제는 정말 완벽하게 마음을 놓아버린 서윤이가 내 목을 껴안고 입 맞춰왔다.

“하,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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