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화 〉43. 제이와 수상한 산부인과(4)
손을 꼭 잡은 채 공항 옆 공원에 입장한 우리는 한동안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이따금 가벼운 스킨십을 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
그러던 중, 줄곧 가는 미소를 머금고 있던 라라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블루돌핀 테러 희생자 추모비』
공원 내에 조성된 조그마한 인공 공원인 <기억의 정원>에 들어서자마자, 이것을 발견하고만 것.
“제이야, 잠깐만.”
“천천히 보세요.”
라라가 긴 은발의 생머리를 쓸어 넘기며 내 손을 놓았다. 그녀가 힘겨운 발을 억지로 옮겨 아주 신중한 태도로 추모 공원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테러에 의해 사망한 친구들의 영정사진을 지나칠 때면, 늘 고요하고 멍한 그녀의 눈에 진한 감정이 떠오르기도 했다.
1학년 A반. 송다영 (19세)
1학년 A반. 아이쉐 다르막 (20세)
1학년 A반. 카를로스 K (25세)
……
…
나는 그녀의 급변한 태도에서 뭔가를 눈치챘다.
‘라라는 이 공원이 있는 줄도 몰랐나보구나. 타임캡슐을 찾을 때 아무 자료나 조사 없이 학교 안만 무작정 뒤졌던 모양이야.’
[저 여자 성격이 그렇잖아. 일부러 예전 기억들과 관련된 부분들은 일체 무시하며 살아온 탓이겠지.]
‘하긴. 알았으면 내가 이쪽으로 오자고 했을 때도 꺼려했겠지.’
나는 그녀의 캐리어 위에 얹어준 트레이닝용 옆가방에서 ‘그것’을 꺼냈다.
이번 주에 학내의 솜씨 좋은 베이커리에서 특별 주문한 작은 케이크를.
“…….”
한참을 말없이 추모 공원을 둘러보던 라라가 어느 한 지점에서 걸음을 멈췄다.
그녀가 드디어 자기 반 친구들의 마지막이 담긴 사진을 발견한 것이다.
<1학년 A반 종업 파티 당시 기념사진>
사진 속 라라의 친구들은 일렬로 죽 늘어서 있었고. 그들의 머리 위에는 생일축하 메시지와 함께 ‘라라야 속았니? 응, 안 미안해~’라는 장난기 어린 현수막이 걸려 있다.
가장 가운데에 선 여학생의 두 손 위에는 우주선처럼-혹은 은색의 알처럼 생긴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가 들려 있었다.
“……다영 언니…….”
라라의 희고 아름다운 볼에 17년의 회한을 담은 투명한 물이 흘러내렸다.
자신이 그토록 오랜 시간 동안 오해하고 서운해 했었던 타임캡슐의 전말이, 실상은 자신을 위한 성의 있는 장난이었다는 사실에 큰 동요를 받은 듯했다.
“…미안… 해…….”
라라의 무릎이 시린 바닥에 닿았다.
나는 차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으로 울고 있을 그녀에게서 잠시 떨어졌다.
약 5분여가 지났을까.
라라의 눈물이 멎은 것을 확인한 나는, 준비한 케이크에 1개의 긴 초와 7개의 짧은 초들을 꽂고 불을 붙였다.
라라가 하염없이 보고 있는 사진 속 케이크와 똑 닮은 그것에.
―치익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라라야. 많이 늦었지만, 17번째 생일 축하해.”
라라 마르티넥이 물끄러미 나를 올려다보았다.
빨개진 눈과 코가 17살 생일부터 지금까지 고스란히 간직해온 그녀의 순수성을 보여주는 것처럼 귀여워보였다.
가진 바 몸과 지식은 커졌고, 발키리의 신혈 덕에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얼굴 또한 성인의 그것이었지만. 그녀의 속내는 그 시절 그 아이와 다름없었다.
내 눈에 지금 비치고 있는 라라는,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17살 아이 같았다.
“타임캡슐에 꽂힌 촛불은 후 불어서 꺼버려야지. 17년이나 묻어둔 거잖아.”
“…….”
멍한 눈으로 나와, 내 손에 든 미니 케이크를 올려다보던 라라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났다.
헝클어졌던 은발 머리를 귀 뒤로 예쁘게 넘기고.
내게 잘 보이기 위해 서툰 솜씨로 신경 써서 바른 분홍 틴트가 빛나는 입술로.
―후우우우
길고 길었던 타임캡슐 찾기의.
종언을 알렸다.
**
라라 교수가 ‘타임캡슐’을 찾은 뒤.
서귀포시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그녀가 내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댔다.
“제이야.”
“네.”
“…고마워.”
아주 자그맣게 속삭이는 그녀의 목소리에는 진한 설렘과 감동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결 좋은 은발머리에 입을 맞췄다.
“교수님이…. 크흠!”
“응.”
“교수님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 해드린 거에요. 찾긴 2주 전에 찾았는데, 어떻게 하면 교수님이 좋아하실까 생각하느라 창피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너무 오글거렸죠.”
“아니.”
라라가 가디건에 감싸인 팔로 내 팔을 감쌌다. 얇은 옷 너머로 그녀의 풍만한 F컵 가슴이 내 팔에 강하게 눌려 일그러졌다.
“좋아해.”
그녀가 그 상태로 다시 내 어깨에 볼을 문댔다. 나도 그녀의 은색 머리를 살포시 쓸어주었다.
“저두요.”
“키스… 해줄래?”
나는 고개를 내려 눈을 꼭 감은 라라의 입술에 얼굴을 가져다댔다. 작게 벌려진 입술사이로 기대감과 정욕에 바싼 바른 혀를 집어넣어 애정이 가득 담긴 그녀의 혀를 휘감았다.
―쪽 쯥 쭈읍
야한 느낌보다는 호감이 가득한 키스가 이어졌다.
우리는 버스가 서귀포시 공항터미널에 도착할 때까지 단 한 순간도 혀 섞기를 멈추지 않았다.
다른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리며 나와 라라를 보고 혀를 차기도 했지만, 우리는 그런 걸 신경 쓸 여유가 없었다.
나와 그녀는.
불이 붙어버린 것이다.
―드르륵 드르륵
버스에서 내린 후.
라라는 내 팔에 꼬옥 팔짱을 낀 채로.
나는 그녀의 캐리어를 끈 채로.
우리는 아주 자연스럽게 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비즈니스호텔로 향했다.
일반 모텔보단 좋고 그럴싸한 비즈니스호텔보다는 조금 안 좋은, 가격만 오지게 비싼 가성비 떨어지는 곳이었다.
“내가 계산할게.”
라라가 카드를 내밀었다.
나는 그것을 만류했다.
“아니에요. 저 돈 많이 생겼어요.”
“무슨 돈?”
“말씀드렸잖아요. 블루울프랑 합의 봐서, 3천만 원이나 생겼다구요.”
등급 깨나 높아 보이는 라라의 카드를 그녀에게 돌려주며 장난을 쳤다.
“오늘 라라 열일곱 살 생일이잖아. 오늘은 오빠가 다 살게.”
“…….”
라라의 얼굴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많이 빨개졌다. 좋아서 그렇다기 보단 창피해서 수치심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크흠! 그럼, 결제는 남자 분 카드로 해드릴까요?”
우리를 눈꼴시다는 양 바라보던 지배인이 결제를 마친 뒤, 나와 라라는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띵동
문이 닫힌 뒤, 둘만 남은 우리는 더는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었다.
“흐윽! 제이, 야!”
“이리, 하아! 와 봐요.”
라라의 맛있는 혀를 빨며 청바지에 감싸인 그녀의 탄력적인 엉덩이를 꽉 쥐었다. 한계까지 발기한 자지를 그녀의 몸에 문대며 정신없이 키스했다.
내 목을 부러뜨릴 것처럼 안은 그녀의 엉덩이 아래에 손을 넣어 올렸다. 라라가 내 허리에 늘씬한 다리를 꽉 감았다. 내 발기한 자지가 만들어낸 아주 작은 턱 위에 그녀의 엉덩이가 놓였다.
―띵동
한 손으로 라라를 받치고 키스를 하며, 남은 한 손으로 짐을 끌고 방으로 향했다.
“…어머!”
지나가던 객실 손님이 우리를 보며 입을 막았다. 나와 라라는 서로에게만 집중한 채 우리의 방으로 들어갔다.
―띠띠띠띠
―철컥
문이 닫히고, 캐리어 위에 놓인 내 짐을 신발장 위에 올려놓고, 캐리어를 아무렇게나 던져놓았다.
나는 이제 자유로워진 한손으로 라라의 가디건을벗겼다.
“하압! 쭙! 하읍!”
라라 역시 단단하게 선 내 혀를 거칠게 빨아주며 내 옷을 벗겼다. 캐쥬얼 정장틱한 검은 재킷과 흰색 와이셔츠가 라라의 긴 가디건, 섹시한 스판 폴라티와 함께 바닥을 굴렀다.
나는 라라를 벽에 쿵! 소리가 나도록 밀어붙인 채, 그녀의 검은색 브라를 입으로 풀려 했다.
“…….”
하지만 풀리지 않았다.
―쿡쿡
라라 교수가 내 코에 쪽 소리가 나도록 입을맞추며 부드럽게 미소 지었다.
“이번엔 뒤란다, 아가야 Kleiner.”
“…….”
쪽팔린 마음에 라라의 입 속으로 다시 혀를 집어넣었다. 그녀는 상기된 얼굴로 여전히 미소를 머금은 채 내 얼굴을 양 손으로 사랑스럽다는 듯쓰다듬었다. 그녀의 입속에서는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박하 향이 났다.
―쭈읍, 쪽, 쪼옥, 쭈릅
나는 내 혀를 너무 정성스럽게 빨아주는 라라가 너무 꼴려서, 최대한 빠르게 브라를 풀었다.
“만세, 해보세요.”
“하아! 이렇… 게?”
라라가 브라를 풀어 올리며 하얗고 긴 팔을 쭉 뻗어 벽에 기댔다.
드디어 F컵의 새하얗고 커다란 거유가 모습을 드러냈다.
분홍색을 띄는섹시한 유륜과 선분홍색에 가까운 발딱 선 유두. 육중한 듯하면서도 라라의 173cm 신장 덕에 부담스럽기는커녕 섹시하기만 한, 나의 보물이었다.
“아앙…!”
내가 들고 있는 탓에 나보다 위에서 날 바라보던 그녀다. 고개를 내려 라라의 맛있는 거유를 핥고 빨았다. 그녀가 내 검은 머리와 정수리에 키스를 하며 내 머리를 끌어안았다. 나는 그녀의 개꼴리는 거유를 하염없이 번갈아 빨면서, 잽싸게 바지와 팬티 양말을 모두 벗어버렸다.
―핥짝 쭈읍, 쭙!
“하으으응…!”
그리고 완전히 나체가 된 상태에서 라라의 하얗고 맨들맨들한 겨드랑이를 핥았다.
“제, 제이야아…!”
라라가 탄력적인 허벅지로 내 허리를 부러뜨릴 듯 조이며 당황스러움을 알렸다. 하지만 내 행동을 감히 제지하지는 못했다.
그녀는 그러기엔 너무 착했으니까.
“하으으…! 후우!”
나는 그녀의 땀내가 약간 나는 겨드랑이를 완전히 침 범벅이 될 때까지 핥았다. 뭔가 여기서 페르몬이 나는 것만 같아서, 핥아도 핥아도 계속 그러고 싶은 기분이었다.
“제이야……!”
라라의 목소리가 촉촉해졌다.
나는 그녀의 입과 코에 짧은 입맞춤을 해준 뒤, 그녀를 들어 침대 위에 그대로 던져 버렸다.
“꺄아악!”
스프링 위에 등으로 떨어진 라라가 귀여운 비명을 지르며 나를 올려다봤다.
라라의 깊고 아름다운 은색 눈동자가 내 땀에 젖은 얼굴, 긴장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가슴 근육, 흥분감에 치를 떠는 복근을 따라 내려왔고.
“아……!”
이내, 극도로 발기한 채 앞에 있는 암컷을 향해 침을 질질 흘리는 자지를 발견했다.
나는 장난이 치고 싶어졌다.
“오늘은 촉진 안 하세요?”
“…….”
라라 마르티넥의 사슴 같은 목에 꿀꺽, 침이 넘어갔다. 그녀가 몸을 일으켰고,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교수님 귀여운 팬티 보고 싶어요.”
“…응.”
내 손바닥에 잠시 머리를 비비던 라라가 붉어진 얼굴로 스키니 청바지를 벗었다. 그리고 브라와 마찬가지로 검은 색의 깔맞춤 실크 팬티 차림을 한 채 내 앞에 무릎을 맞댄 상태로 주저앉았다.
“하아….”
라라의 한숨에 스민 정욕과 애정이 민감하기 짝이 없는 귀두에 닿았다. 그녀가 천천히 내 자지를 만지며, 살짝 살짝 혀로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쯥, 쪼옥, 쭈읍!
갓 사랑을 시작한 연인들이 내는 꾸밈없는 사랑 소리처럼, 라라는 아주 담백하면서도 큰 흥분을 담은 채 내 자지를 빨아주었다.
나는 그녀의 F컵 거유를 만지고, 젖꼭지를 비비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행복을 만끽했다.
‘좋다….’
고개를 돌려 우리를 비추는 거울을 보면, 연예인 뺨치는 미친 미모의 암컷이 비소만 겨우 가릴 손바닥만 한 속옷만 입은 채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내 자지를 정성을 다 해 빨고 있다.
애정을 담은 라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지극히 조심스럽게 앞뒤로 움직일 때면, 내 손에서 삐져나올 정도로 큰 거유가 야하게 흔들렸다.
군살 한 점 없는 그녀의 하얗고 가는 허리가 음란한 곡선을 그리며 떨어져내린 곳에는 안타까움에 가늘게 떨리는 허벅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하웁! 쯔웁! 쯔읍!”
나는 완전히 펠라에 열중한 라라의 은발머리를 쓰다듬다가, 그녀의 팔을 잡고 침대 위에 올라갔다.
그리고 라라의허벅지 사이에 들어가 자지로 그녀의 가랑이 사이를 문댔다. 자세히 보니 그녀의 검은 실크 속옷 중앙에는 500원 동전보다 큰 물기가 배어있었다.
그녀의 몸은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교수님. 촉진 결과는 어땠어요?”
“하아, 하아…!”
음부에서 오는 자극에 눈을 감으며 신음만 토해내던라라 교수가 내 질문에 눈을 떴다.
그녀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렸다.
“그때보다 더… 커졌어. 정말… 신기해. 하,학회에… 보고 할 거야.”
“큭큭!”
학회에 보고한다는 농담이 너무 웃겨서 한참을 웃다가 다시 무드를 잡았다.
“교수님 기분 좋게 해드리려고 더 커졌나봐요.”
“…너무, 커어…….”
라라가 창피함과 부끄러움과 긴장에서 오는 애교 섞인 투덜거림을 내뱉었다.
나는 그녀의 행동에 심장이 아파옴을 느끼며 라라의 팬티를 조심스레 벗겼다. 그녀의 팬티와 음부 사이에 기다랗고 투명한 선이 그려졌다.
‘우와.’
[홍수가 났군.]
라라의 보지는 완전히 푹 젖은 상태였다. 상태를 보니, 호텔 안에 들어와했던 애무 때문만이 아닌 듯했다. 냄새가 전혀 안 나는 그녀의 음부라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마 버스 안의 키스 때부터 상당히 흥분해있었던 모양이다.
나는 귀두를 그녀의 음란하게 뻐끔거리는 질 입구에 대고 원을 그리며 자극했다.
“하으으으!”
라라가 예쁜 얼굴을 찡그리며 숨을 토해냈다. 나는 한 손으로 그녀의 발기한 클리토리스를 찾아내 손으로 굴렸고, 한 손으로는 그녀의 거유와 섹시한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그리고 겨드랑이에 낀 그녀의 종아리와 발에 야한 키스를 하며 라라를 흥분시켰다.
“제이야…!”
라라가 결국 항복 선언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래도 온전히 삽입하지 않고 귀두만 예쁜 보지입구에 깔짝거리는 식으로 그녀를 달궜다.
‘내가 잘해야 돼.’
라라는 지금이 두 번째다.
그리고 내 자지는 더 커졌다.
발키리가 가진 항마력 때문에 악마의 권능도 안 먹힌다.
설상가상, 그녀는 육서윤처럼 육욕의 화신인 아스모데우스의 영향을 받은 것도 아니다.
‘길이 들 때까지 최대한 부드럽게.’
그러니 배려를 할 수 있을 만큼 해줘야 그녀도 섹스를 더 행복하게 즐길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교수님, 좋아해요.”
라라의 숱이 적고 정갈하게 난 은색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애정을 속삭였다.
엄지로는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비비고, 허리를 움직여 귀두로 그녀의 꿀이 질질 흘러나오는 보지에 키스를 하며 그렇게 했다.
“나, 나도…. 많이, 좋아해….”
“너무 섹시하세요.”
“…….”
이번에는 라라가 대답을 안 했다. 대신 그녀는 길고 아름다운 다리로 내 허리를 감더니, 종아리에 힘을 주어 내 등을 꾸욱 눌렀다.
‘씨발!’
―찌거억
뜨겁고 큰 귀두가 처녀보지나 다름없는 라라의 분홍색 보지에 천천히 먹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