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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2화 〉122. 제이와 달콤한 미인주 (15) (122/145)



〈 122화 〉122. 제이와 달콤한 미인주 (15)

마력질염치료술의 시술이 결정되었다.

“선생님! 저  할래요! 아무리 무료 시술이라도,  안 받을래요!”

대한민국 대세 여배우 장은주가 냉동 닭처럼 다리를 쩌억 벌린 수치스러운 자세로 시술대에 올랐다.

“화, 환자 분 움직이지 마세요!”

장은주 그곳의 냄새 때문에 잔뜩 짜증이 난 앙리 간호사가 인상을 팍 쓰며 그녀의 허벅지를 눌렀다.
나는 상아색 라텍스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쓴 채 환자의 환부에 다가갔다.

‘흐음……! 스메엘……!’

정말 개봊같았다.

장은주가 흥분을 해서  냄새가 날까봐 일부러 애욕의 화신 만렙이나 성감 고조는 모두 꺼놓은 상태였는데도.
애액 하나 나오지 않는 그녀의 음부에서는 벌써부터 악마의 향기가 풀풀 흘러나와 나를 죽이려들었다.

더 끝내주는 사실은  정도가 인드라이브의 능력으로 엄청나게 억제한 상태라는 점.

“환자 분. 촉진 들어갑니다. 힘 빼세요.”
“선생님! 선생니임~!!”

장은주가 깜짝 놀라 고개를 번쩍 들었지만, 구속구를 벗을 수는 없었다.

―쩌억

그녀의 비소를 벌리자마자 나는 스스로를 칭찬했다.

‘수르스트뢰밍으로 단련하지 않았으면 지금 불사조의 눈물을 썼을 거다.’

장은주의 음부는 그녀의 얼굴보다는 덜 예뻤지만, 그래도 귀여웠다.
옅은 갈색의 보지는 제모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서 깔끔했고, 음순이 많이 삐져나오지도 않은 정갈한 모양이었다.

“촉진 들어갑니다. 진짜 힘 빼세요. 힘  빼시면 아픕니다. 앙리?”
“네, 선생님.”

간호사가 진득한 러브젤 같은 액체를 내 손에 듬뿍 짜주었다.

“하아… 기분이 이상해요 선생님….”

보징어 냄새 때문에 숫한 여성의학과를 전전했어도 마음에 드는 남자 의사 앞에서 다리를 벌린  처음이라 그런 걸까.
아니면 이게 현실이 아닌 꿈이라는 사실을 무의식 중에 알아서였던 걸까.

“부끄러워요…….”

공개 수치 플레이를 당하고 있는 장은주의 목소리는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걱정 마십시오. 1회 차인 오늘은 맛보기입니다. 본 시술은 좀  본격적으로 차근차근 이루어지죠.”

―찌걱

장은주의 새빨간 속살 안에 찐득찐득한 손가락을 넣으며 살살 돌렸다.
성감 고조를 발동하며 자극을 줬더니, 이내 마른 그녀의 그곳에서 따스한 꿀물이 배어나왔다.

[왔군.]

냄새가 진해지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뭐야?!!”

존나게 놀란 앙리 간호사가 비명 같은 탄성을 지르며 뒷걸음을 쳤다.
내가 그녀를 향해 고개를 끄덕여주자, 그녀가 “차, 차트를 가져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시술실에서 도망쳤다.

“……흑, 흐윽…!”

앙리의 반응에큰 상처를 받은 장은주가 가늘게 흐느꼈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마사지해주듯 살살 쓰다듬으며 자상하게 달랬다.

“역시 눈에 보이는 질염은 아닙니다. 마력 회로적인 문제지요. 보통의 방법으로 치유할 수 없는 증상입니다.”
“그, 그럼 평생 이런 냄새를 달고 살아야한다는 건가요!”

장은주의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얼굴이 아름답게 일그러졌다.

“미치겠어요 정말! 냄새 때문에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구요!”
“환자 분. 그렇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자살충동을 불러일으킨 냄새는, 누군가에게 성충동을 느끼게 하는 천연의 미약이기도 하지요.”
“…네? 그게 무슨…….”
“촤하하하! 실언이었습니다.”

때가 됐다.
라텍스 장갑을  양 손으로 그녀의 가느다란 허벅지를 벌리며 고개를 가져다댔다.

“………….”
[ㅋㅋㅋㅋㅋ]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수준의 냄새 때문에 가볍게 기절했다.
수르스트뢰밍을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머리를 흔들었다.

“환자 분? 마력질염치료 1회 차 시작하겠습니닷!”
“…선생님. 아깐 대체 무― 하아앙!”

장은주의 외음부를 부드럽게 핥았다.
혀에 냄새가 배는 느낌이 들었고 눈가가 파르르 떨려왔지만 환자를 위한 애민정신을 담아 참을성을발휘했다.

―할짝 할짝 쭈읍 쪼옥

그녀의 외음부, 질구, 클리토리스까지 정성스럽게 핥아주며 성감 고조를 돌렸다.
장은주의 수줍게 발기한 클리를 앞니로 살짝 깨물었을 때, 결국 그녀가 거대한 오르가즘을 느꼈다.

“선생니임!!!!!!!”

그리고 나 또한 정신적 오르가즘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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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빨 (※필수 코스. 트라우마 기제인 관계로, 누락 시 완전 봉인 불가.)

만족도: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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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퍼센트! 방금의 세미 보빨로 장은주의 마음속 트라우마가 1할 7푼이나 감소했다는 뜻이었다!

“하아! 하아! 하으으…….”

구속구 때문에 몸을 움직이지 못한 자세로 강력한 오르가즘을 느낀장은주가 애타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나도 그녀를 애틋하게 바라봐주었다.

‘이쁘긴 이쁘다. 내가 못 세우더라도 메리가 도와주면   있긴 하겠지.’

하지만 이대로 박을 수는 없다.

―치이이이익……

혓바늘이 돋아난 것처럼 녹아버린 내 혀가 재생할 시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상태로 자지를 넣으면 내 물건 또한 지금의 혀처럼 아주 봊 되어버릴 게 뻔했다.

“환자 분. 1회 차 치료 종료되었습니다.”
“버, 벌써요…?”

장은주가 촉촉한 목소리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애욕의 화신 lv.2의 효과, 그리고 정성을 담은 보빨 덕에 그녀는 이미 나에게 마음을 빼앗긴 상태였다.

“네. 마력질염치료 시술은 본 의사의 집도 외에도 가지가 중요합니다.”
“어떤 거죠?”

장은주가 뭐든  할 테니 말만하라는 태도로 물어왔다.

“하나는 술입니다. 금주. 총 6회의 시술이 마무리 될 때까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술을 드셔서는 안 됩니다.”
“수, 술을요?!”
“절대, 단  잔도 드시면 안 됩니다. 심할 경우 질 부근의 마력회로가 폭주해서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죽을 수도 있다니. 그럴 수가…….”

천하의 주당인 장은주다.
그녀의 얼굴이 흙빛으로 변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살레오스와의 동화율을 낮추려면 그게 최선이다. 심리적으로라도 술을 멀리해야만 돼. 그래야 공상계 속 살레오스의 권능도 크게 약화된다.]

나는 두 번째 당부를 남겼다.

“다음은 환자 분의 의지입니다. 치료를 통해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 그런 굳은 마음이 필요합니다.”
“나아지고 있다는 확신….”
“환자 분도 각성자이시니 아실 겁니다. 마력은 의지에 깃든다는 말을요.”


『마력은 의지에 깃든다.』


인류 최초의 SSS급 헌터이자 신세기의 어머니 김혜린이 남긴 말이다.
모든 지구 인류는 물론, 프레이야와 유로파의 지성체들조차 금과옥조로 받아들이고 있는 삼천세계의 진리.

“환자 분께서 차도가 있다는 확신을 품으시면, 환자 분의 마력과 회로가 호응하여 치료에 도움을 줄 겁니다. 아시겠죠? 할  있다고 굳게 마음먹으세요. 이번에는 다를 겁니다. 저는 닥터 J니까요.”
“저, 정말인가요?”

장은주가 간절함을 머금은 얼굴로 물어왔다.
나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해 악취가 풀풀 나는 라텍스 장갑을 입으로 당겨 벗어버린 뒤, 깨끗한 손으로 그녀의 뾰루지 하나 안 난 이마를 쓰다듬었다.

“절 믿으십시오. 제가 누구?”
“김 선생님….”
“다시 한 번. 내가 누구?”

장은주가 눈을 질끈 감았다.

“천하 명의 김제이 선생님이요!”

그녀가 귀여워 볼을 살짝 꼬집었다.

“다음 주에 봅시다.”


**

충무로의 여신 장은주.
그녀는 요즘 살맛이 났다.

“여어~! 요 두 달   끊더니 미모가 물올랐는데? 은주 좋은  있어?”
“좋은 일은요.”

장은주. 그녀가 닥터J 여성의학과에서 처방 받은 약을 먹으며 생긋 웃었다.

‘정말 신기해.선생님 말씀처럼 약을 먹으니까 술 생각이 날  같을 때마다 딱! 일주일이 돌아오지 뭐야?’

사실은 김제이가 꿈 속 시간을 빠르게 돌려서 일주일이 ‘실제로’ 엄청 일찍 돌아온 것뿐이었지만.
그 사실을 알 리 없는 장은주는 자신의 대단한 의지력에 자신감을 얻었다.

‘술을 끊어서 그런가. 거기 냄새도 아주 옅어진 것 같아. 김 선생님께서 마력질염치료 시술을 해주신 덕이겠지.’

아무리 마력이 의지에 깃든다지만, 자신의 간절한 소망만으로 보징어 냄새가  6주 만에 이리 사라질 순 없는 일.
장은주는 닥터J의 실력에 크게 감탄하며 영화 촬영장을 나서려 했다.

“저 먼저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은 김 선생님의 마지막 시술이 있는 날이었으니까.

“우리  배우님 요즘 뭐야. 회식 진짜 안 가? 은주  남친 생겼지.”
“남친은요. 병원 간다니까요. 제 사정 아시면서.”

아이돌 가수 때부터 알던 촬영감독이 그녀의 어깨를 툭 치며 추궁했다.

“아 맞다. 그 산부인과 의사가 남자랬지? 홈페이지 사진 보니까 꽤 어리고 잘 생겼던데. 걔랑 요즘  타?”
“…썸은 무슨. 저 가볼게요!”

장은주가 파주 촬영장을 나와 서울 자곡동에 있는 병원으로 차를 몰았다.

“그대를 바아라 볼 때며언~♪ 모든 게 멈추죠오~♪ 언제, 부턴지 나도 모르게에 였죠오~♪”

그녀는 김 선생만 생각하면 사랑노래가 입에서 스르르 나왔다.
군인 장교와 의무관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OST가, 최근 여자헌터 역할로 캐스팅되어 영화촬영 중인 자신과 김 선생의 상황과 오버랩 되었다.

‘하아…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장은주는 속이 탔다.

김제이는 무려 7년 만에 자기 보지를 빨아준 남자다.

본인이 맡아도 학을 뗄 냄새 때문에, 어떤 남자도 그곳을 김제이처럼 열과 성을 다해 핥아주지  했던 것이다.

‘이대로 관계를 끝낼 수는 없어.’

아직 데이트도 한  하지 못했다.
김 선생이 워낙 우수한 탓에(?) 23살의 나이로 개원의가 됐다고는 하지만, 그는 그녀보다 무려 6살이나 연하였다.
나이도 어리고 공부만 너무한 탓인지, 장은주가 아무리 신호를 줘도 김제이는 데이트 신청을 하지 않았던 것.

‘내가 누나라서 그런가? 어떻게 아직도 나한테 데이트 신청을 안 할 수 있지. …내가 너무 예뻐서 쫄았나?’

마지막 말은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멘트였지만, 화자가 장은주라면 그럴 말할 자격이 있었다.
그녀는 누가 뭐래도 한국을 대표하는 20대 최고의 여배우, 충무로의 여신이었으니까.
좆망한 3류 아이돌 시절 때도 <큐티네이쳐 쭈이>하면 인터넷에서 얼굴 깡패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좋아, 오늘은 용기를 내자. 힘내 은주야! 김 선생이 돈이  없으면 어때! 니가 벌면 되잖아. 아빠 돈도 있고.’

딸자식 낳아봐야 아무 소용없다고, 먼 미래에 오빠들과 벌일 유산 분쟁까지 염두에 둔 앙큼한 계획을 세운 장은주.

―부아아아앙

그녀의 스포츠카가 세찬 배기음을 흘리며 자유로를 거침없이 달렸다.


**

“하으앙! 하아앙! 흐아앙!”

19.1cm 극대자지를 품은 오오키타 앙리 간호사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며 눈을 어지럽혔다.

[왔다.]

나보다 먼저 살레오스의 숙주를 감지한 메리의 말에 앙리의 허연 궁둥짝을 짝! 소리 나게 때렸다.

“빨리 싸. 장은주 예약 잡혔잖아.”
“하, 하잇!”

앙리가 지금  순간의 쾌감을 포기할 수 없다는 듯 엄청난 속도로 뒷방아를 찧어댔다. 그녀의 보짓물에 파란 셔츠가 가랑비에 젖은 것처럼 됐을 때쯤, 그녀가 갔다.

“저 가요오오行くううううう!!”

이미 정액으로 벌창이 된 앙리의 프로 챙녀 봊이가 급속도로 수축되었다. 지금까지 스무 번은 따먹었는데도 여전히 꽤나 맛있는 뷰지였다.

‘그래봐야 딸딸이나 마찬가지지만.’

장은주를 치료해준다는 명목으로 보빨을 하고, 혀를 낫게 하고, 다시 또 치료를 해주고.
이 과정을 시계열로는 6주. 실제 체감 시간으로는 사흘 정도 반복했더니 시간이 남아돌았다.
그래서앙리를 비롯한 병원 간호사들을 따먹기도 하고, 악마의 권능을 테스트해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때웠다.

‘앞으로 가끔 심심할 때 공상계로 다이브 해서 야동 배우나 연예인들이랑 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어.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는 거지.’

옷을 갖춰 입으며 그런 생각을 하자, 메리가 크게 기꺼워했다.

[쎅쓰 쎅쓰! 좋은 아이디어다. 네놈의 고유능력을 더욱 갈고 닦는 데에는 그만한 방법이 없지. 그게  되면 나중에는 창술 훈련 같은 고난도 행위도 충분히 가능해질 거야.]
‘그래. 일단 살레오스부터 봉인하고 나중에 생각하자. 집에 가고 싶어.’

앙리가 진료실을 나간 뒤, 꺼진 모니터를 두드리며 일하는 척을 했다.

―똑 똑

노크 소리에 허락의 의사를 비치자, 조심스럽게 문이 열리며 장은주가 안으로 들어왔다.

“오셨군요.”
“…네에.”

오늘의 장은주는 완전 풀세팅이었다.
옷은 어차피 갈아입어야 해서 그런지 평범했는데, 머리와 화장은 누가 보더라도 그랬다.
샵을 들렀다왔는지 여성스럽게 다듬어진 머리와진한 듯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화장이 몹시 아름다웠다.

‘배우라서 많이 마른 게 문제지, 얼굴 하나는 작살난다. 내 눈엔 우리 서윤이랑 라라가  이쁘지만.’

그녀를 시술실로 안내하며 장난기를 담아 물었다.

“환자 분, 데이트 있으신가 봐요.”
“…네? 데이트라뇨.”
“오늘 유독 화사하셔서. 남자친구  만나러 가시는 건가 했습니다. 그거 누군지 몰라도참 부럽네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심안> 권능을 발동했다.

[▶ 시동]

그리고  직후, 장은주의 속내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남친은요. 저 그런  없어요.”
(너잖아 너. 니가 내 남친 후보라고 이 벽창호 같은 녀석아!)

역시 심안 권능은 언제 써 봐도 재밌다. 특히 npc들인 병원 간호사들은 속내가  1차원적이었는데, 장은주는 대화하는 족족 생기가 느껴졌다.

“연예인이시라고 이미지 관리 너무 하시는 거 아니에요? 우리 이제 많이 친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거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이제 눈치 좀 채요 김 선생. 제발요!)

이런 식으로 말이다.

“자아, 오늘은 바로 갑니다. 시술을 벌써 다섯 번이나 해서 그런지 진전이 많이 있었어요. 환자 분도 느끼셨죠?”
“네! 정말… 그랬어요.”

장은주가 부끄러움을 타며 시술대 위에 올랐다. 흰색의 환자복을 입은 그녀의 바지가 수줍게 내려갔고, 이내 구속구에 다리를 벌린 그 자세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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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 tip]
보빨 (※필수 코스. 트라우마 기제인 관계로, 누락 시 완전 봉인 불가.)

만족도: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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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보빨 만족도는 9할 9푼.
이 수치는 5회 차에 달성했는데, 삽입을 하지 않은 탓인지 아무리 오랫동안 진득하게 뷰지를 빨아도 100을 찍진 못했다.

‘음… 이제 냄새는 덜 삭힌 홍어 수준이구나. 이 정도면 됐다.’

오늘은 처음부터 강하게 가기로 했다.
쌀이 익어 밥이 되었으니, 이제 처먹기만 하면 됐으니까.

[▶lv.max> 시동]

라텍스 장갑과 마스크를 끼지도 않은 채, 맨 손으로 장은주의 촉촉한 보지를 살살 쓸었다.

“…서, 선생님……?”

평소와 다른분위기를 읽은 그녀의 얼굴이 벌써부터 발갛게 달아올랐다.
성감 고조의 영향으로 빠르게 젖기 시작한 뷰지에서 이제는 콜라 정도의 탄산 세기를 가진 애액이 흘러나왔다.

“오늘은. 주사를 맞으실 겁니다.”
“주사… 요?”
“네. 마력회로 안정제를 투입해 영구적으로 질염을 없애버릴 계획입니다.”
“…선생님! 자, 잠깐만요!”

뜬금없이 차오른 성적 긴장감에 장은주가 크게 당황해서 허리를 세웠다.
하지만 그녀가 도망갈 곳은 없었다.

―철컥! 철컥!

단단하게 잠긴 구속구가 충무로의 여신이 도망가게 허용하지 않았으니까.

“크크크큭!”

음흉한 미소가 자동으로 터져 나왔다.
요 며칠 간 계속 개쓰레기 김 선생을 연기했더니, 진짜 인성이 약간 씹창 나버린 것 같은 느낌이  정도였다.

“김 선생님! 마, 마력회로 안정제라뇨?!”
“알면서 뭘 물어!”

바지를 벗으며 완전히 성난 극대자지를 장은주의 귀여운 뷰지 위에 올렸다.
찔걱찔걱 소리를 내는 대물이 자신의 성기 위를 오갈 때마다, 장은주가 눈을 찢어져라 크게 뜨며 소리를 질렀다.

“자, 잠깐만 기다― 하아아앙!”

―뿌지이익

체구가 작고 골반이 좁아서인지 장은주의 뷰지 안은 더럽게도 좁았다.
평소 태평양 같은 골반과 풍만한 몸매만을 선호해왔던 내가 처음으로 느끼는 신선한 자극이었다.

“하아앙! 서, 선생니임…!”

간드러지는 신음을 토하며 도망칠  없는 자세로 시술대 위에 묶인 장은주의 중심부를 향해.

―찌꺽 찌꺽

거침없이 허리를 움직였다.


성감 고조 
lv.max> 심안 lv.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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