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7화 〉137회
"이, 이게 무슨...!"
"아빠!?"
정문에 도착하자마자 부지를 감싼 원념의 파동을 뚫고 튀어나온 아리에게 잡혀 온 김혜천의 아내와 딸. 한내희(韓徠熹)와 김지수(金趾守)는 정문에서부터 지하 방공호까지 이어진 참상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이게 대체..."
"아. 왔네? 오...진짜 양아치 유부녀라는 게 있긴 있구나. 신기하다."
금발에 네일아트, 목걸이와 팔찌 같은 화려한 장신구, 십일 자 복근과 배꼽이 보이는 크롭티를 입고 허벅지와 고간의 실루엣이 그대로 보이는 시스루 치마를 입었음에도 유부녀다운 성숙하고 농염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내희의 모습에 음흉하게 웃고 말았다.
"응헤에에...아헤엑...!"
티비를 보고 있던 나는 축 늘어진 사랑이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며 히죽 웃었다.
"응크항...!"
"아. 미쉘 수고했어."
애액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미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그녀는 빵빵하게 부푼 배를 움찔거리면서도 나를 노려봤다.
"이...이제 주인은 절대 안 믿을 거야! 이 거짓말쟁이!"
"아하핫. 너도 기분 좋았잖아?"
"다른 사람 보지에 들어가는 게 뭐가 기분 좋아!?"
"그래서 싫다고? 응?"
그녀의 몸을 잡고 오나홀처럼 쮸걱쮸걱 위아래로 흔들자 그녀는 눈동자를 치켜올리며 머리를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며 전신을 파르르 떨었다.
"응고호오옥...!"
"오오. 엄청 기분 좋은데..."
비록 귀두만이지만, 이건 이거대로 또 별미였기에 계속 그녀를 흔들려던 나는, 앞으로 나온 한내희의 날카로운 눈빛에 입맛을 다시며 멈출 수밖에 없었다.
"당신은 누구죠? 여길 이렇게 만든 게 당신인가요? 제 남편에게 무슨 짓을 한 거죠?"
"질문도 많다. 뭐, 궁금한 건 천천히 대답해줄 테니 일단 이리와."
천천히 다가가 어깨를 짚으려 했으나 그녀의 몸에서 푸른 기운이 솟구치며 주먹이 날아오는 바람에 반사적으로 멈출 수밖에 없었다.
공간을 격해 허공을 터트리는 소음이 크게 울려퍼진다.
"와, 빠르네? 잘 안 보였어."
"무, 무슨...! 방어 계열 능력자인가!?"
"아니, 그건 아냐. 그것보다 내 말 안 들으면 남편이 죽을 텐데 괜찮겠어?"
"뭐!?"
"김혜천. 일어나라."
"...네."
내 명령에 고분고분 일어난 헌터 협회 회장이 내 곁에 서자 한내희와 김지수의 눈동자가 크게 떨렸다.
"여보!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지금 무슨 상황인 거냐고!?"
"......"
그녀의 외침에도 김혜천은 답이 없었다.
"시끄럽게 떽떽거리지 마. 간단히 말하자면 지금 김혜천은 내 충실한 노예야. 죽으라 명령하면 죽어. 그러니 그 꼴 보기 싫으면 얌전히 내 말을 들으라고."
"큭, 그런 말을 믿을 리가...!"
"김혜천."
"...네."
왼팔을 쭉 뻗은 그가 푸른 기운이 뭉친 자신의 오른팔로 왼팔을 빠르게 내리그었다.
철퍽. 붉은 단면이 훤히 보이는 왼팔이 땅에 떨어지자 안색이 변한 두 모녀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아내인 한내희는 더욱 눈을 날카롭게 떴고 딸인 김지수는 파랗게 질려 어깨를 벌벌 떨기 시작한 것이다.
"어때? 이제 내 말 들을 기분이 들었어?"
"...웃기지 마. 이 개자식. 빌런과는 협상하지 않는다."
"오호...제법인데."
남편의 죽음마저 불사하겠다는 듯 결연하게 표정을 굳히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감탄사를 흘리고 말았다. 대쪽 같은 성격이구만. 헌터였다고 했으니 왕년에 좀 날렸겠군.
"크크...그럼 딸 목숨까지 저울에 걸면 어떨까?"
"...뭐?"
"꺄아악!"
"지수야!?"
황급히 돌아본 한내희는 원념의 파동에 붙잡혀 허공에 떠오른 딸을 보고 그제야 동요하며 얼굴을 하얗게 질렸다.
"어때? 이래도 말 안 들을 거야?"
"크...윽...!"
떨리는 눈동자를 통해 그녀가 격렬하게 갈등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기에 조금 기다려주었다.
"이런...짓을 벌이고도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오오..."
진짜 제법이다. 그녀는 방금 남편과 딸의 목숨을 잃을 각오를 끝마친 것이다.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을 보니 쉽게 꺾진 못할 것 같다.
"흐음...그럼 이런 건 어때? 김지수. 내게 복종하라."
"...네."
저주로 김지수의 눈빛이 흐릿해지자 나는 부녀를 마주보게 했다.
"벗어."
"...알겠습니다."
"네..."
"무,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두 사람이 신속하게 옷을 벗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얼굴이 무너진 그녀가 푸른 기운을 내뿜으며 나를 위협했다.
"하하. 아버지로 하여금 딸의 성장을 확인하게 하려는 것 뿐이야. 김지수. 뒤돌아서 허리를 굽혀라. 김혜천은 세우고."
내 명령에 충실히 따른 김지수가 허리를 굽히자 풍만한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렸다.
"크크크..."
현실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거유를 주물거리며 김혜천을 바라보니 그는 어느새 자지를 빳빳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이 개자식!"
그때, 얼굴과 몸 곳곳에 간질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응?"
돌아보니 어느새 지척까지 다가온 한내희가 내 몸 곳곳을 타격하고 있었다.
"뭐 하는 거야? 소용 없으니까 얌전히 있어."
원념의 파동을 휘두르자 그녀는 빠르게 뒤로 물러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연구소에서 만났던 전기 뱀장어 여자처럼 빠르지 않았기에 마음만 먹으면 잡을 수 있을 것 같긴 했지만, 나는 김혜천과 김지수에게 집중했다.
"자, 지금부터 부녀의 섹스가 있겠습니다~ 아버지 김혜천은 딸의 성장을 확인하고 딸인 김지수는 아버지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네."
"네..."
"좋아. 그럼...삽입!"
내 명령에 김혜천의 손이 김지수의 가느다란 허리를 잡고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티끌 하나 없는 새하얀 엉덩이를 향해 불끈거리는 자지가 천천히 이동할수록 한내희의 표정이 시시각각 급변한다.
"그만! 그만 둬!"
"말로만?"
"크아아아아! 이 개 같은 자식!"
그녀의 움직임이 순식간에 몇 배는 가속하더니 원념의 파동 사이사이를 파고들어 섬광과 같은 주먹질을 날렸다. 하지만 그 정도로 아리의 힘에 철저히 보호되는 내게 피해를 입히는 건 불가능한 일이었다.
"자~ 이제 들어갑니다! 딸이 처녀였으면 좋겠네요! 그럼 더 기념적인 일이 될 테니까요!"
마침내 김혜천의 팽창한 귀두와 김지수의 탱글탱글한 보지 구멍이 맞닿는 순간, 발악과 같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그만! 그만해! 네 요구를 들어주겠다!"
"멈춰."
우뚝, 당장이라도 밀고 들어갈 것 같던 김혜천의 움직임이 멈췄다.
"크크. 내가 하는 말 들을 거야?"
"그래...! 뭐든지...해주마. 그러니 그만해라..."
"흐음...뭐, 좋아. 김혜천. 물러나라. 발기 풀고."
"...네."
명령하는 것과 동시에 김혜천의 발기가 풀리고 몇 발자국 뒤로 물러났다.
마치 몸의 모든 통제권을 쥐고 조종하는 것 같은 모습에 한내희의 표정이 더욱 일그러진다.
"...내가 뭘 하면 되지?"
"일단. 빨아."
"응캬하아앙...!"
미쉘을 잡고 단번에 뽑아버리자 대량의 정액과 애액이 흩날렸다.
"오우..."
밤꽃 냄새와 달콤한 향기가 뒤섞여 뭐라 형용하기 힘든 냄새가 코를 찔렀다. 딱히 불쾌한 냄새는 아니었지만, 한내희의 표정은 잔뜩 일그러졌다.
"크윽...!"
"싫어? 그럼 부녀 섹스 계속 할까? 생각해보니 네가 빨아주는 것보다 그거 구경하면서 미쉘로 자위하는 게 더 좋을 것 같긴 한데..."
"하, 하겠다..."
기세를 누그러뜨린 한내희는 천천히 다가와 무릎을 꿇으려 했다.
"아, 무릎 꿇지 말고 다리 벌려서 쭈그려 앉아. 고간이 다 보이도록."
"크...!"
순간 눈을 날카롭게 떴던 그녀는 이내 체념하고는 내 말대로 쭈그려 앉아 다리를 활짝 펼쳤다. 시스루 치마가 젖혀 올라가며 허벅지와 고간을 꽉 조이고 있는 검은색의 스판 재질 속바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크크...팬티를 안 입었나봐? 도끼 자국이 그대로 보이는데? 응?"
발가락으로 그녀의 보지를 꾹꾹 짓누르자 그녀는 수치심과 분노로 얼굴을 붉혔다.
"뭘 그렇게 봐? 언제까지 가만히 있을 거야? 응?"
"...나, 남편과...딸을 원래대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해다오..."
"허어. 네가 지금 뭔가를 요구할 수 있는 입장인가?"
그녀의 갈색 단발머리를 부드럽게 쓸어올리며 묵직한 자지를 얼굴 위에 얹자 그녀는 더욱 분노한 얼굴로 이를 갈았다.
그러나.
"...어?"
숨을 깊이 들이마쉰 직후, 표정이 당황으로 물드는 것이 아닌가.
"응? 왜 그래?"
"아, 아니...아무것도 아니다. 그것보다 내 남편과 딸을..."
그녀는 어떻게든 숨기려고 하는 것 같았으나 그녀의 보지를 발로 문지르고 있던 나는 갑자기 축축해지는 느낌에 어처구니가 없었다.
"나는 어떻게 해도 좋으니까...제발..."
"......"
기분 탓인지 부드러워진 말투에선 오히려 자지를 원하는 것 같은 늬앙스가 느껴진다.
아니, 대체 자지에서 어떤 냄새가 나길래 방금전까지 독사처럼 표독스럽던 여자의 가랑이가 흥건하게 젖어? 어떤 냄새인지 나도 좀 맡고 싶다. 근데 나한테는 진짜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설마 이거 뭐 각성 능력이나 그런 건가?
...뭐, 좋은 게 좋은거겠지.
"흐음, 어쩔까...네가 보이는 성의에 따라 남편과 아내의 처우가 달라질수도?"
사납고 날카로운 인상을 가진 얼굴에 자지를 문지르자 그녀의 표정이 슬슬 풀리려는 것처럼 헤벌죽하게 변한다.
"스읍...! 하아...스읍...! 하아아...!"
얼굴에 온갖 액체가 묻어나고 있음에도 그녀는 마치 그것이 기회라는 것처럼 은근슬쩍 자지에 코를 묻고는 눈동자를 몽롱하게 물들이며 숨을 깊게 들이마셨다. 아주 정신을 못 차리네.
"자, 빨아."
입술을 귀두로 문질러주자 그녀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듯 입을 쩍 벌리고는 새침하게 귀두를 물었다.
"쮸릅...츄릅..."
열성적으로 입술을 오므린 채 귀두를 빨며 혀를 낼름거리던 그녀는 그걸로 모자라다고 생각했는지 아예 손으로 기둥을 훑고 불알을 부드럽게 주물렀다.
깨물기라도 하면 어쩔까 싶었는데 그럴 걱정은 애초에 할 필요도 없었다.
"크크...그렇게 맛있어?"
"우, 웃기지..츄릅...네 말에 따를 뿐이다...! 쬬옵. 남편과 딸을 위해...쪽쪽...!"
"그러시겠지."
발바닥으로 보지 전체를 짓누르며 발가락으로 클리를 건드리자 그녀의 허리가 움찔움찔 떨렸다.
"재밌네...좋아. 그 정성을 봐서 특별히 딸은 풀어주도록 하지."
김지수의 저주를 흡수하자 정신을 차린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입을 틀어막았다.
"어, 엄마...!?"
"아, 아냐...지수야. 이건..."
그제야 정신을 차린 한내희가 낭패와 수치심으로 눈을 부릅뜨며 변명하려 했지만, 그런 게 있을 리가 없었다.
"어, 어쩔 수 없었단다...남편과 너를 살리기 위해...츄르릅...!"
"흑...!"
김지수는 그녀의 사정을 이해한 것 같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충격을 받았는지 눈물을 그렁거리며 휘청거렸다.
"후후...김혜천하고 한내희는 나 따라와. 김지수 너는 여기 있어라. 우린 잠시 다녀올 곳이 있으니까."
"무, 무슨...!"
"죽이지도 않을 거고 몸 성히 돌려보낼 테니 걱정하진 마...아, 이걸 알려주는 걸 깜빡하고 있었네. 지수야. 너는 내게 조종당했던 기억이 없지?"
"네, 네...?"
"그런데 김혜천은 있거든. 이거봐."
손가락을 튕기자 김혜천의 얼굴이 삽시간에 일그러지며 두 눈에 눈물이 맺혔다.
"여, 여보...! 지수야...!"
"다, 당신...!"
아무리 한내희라도 그 모습에는 충격을 받았는지 자지에서 입을 뗐다.
나는 그녀의 얼굴을 끌어당겨 불알에 코를 묻었다.
"응흡...!? 스읍...스으으읍...!"
"저게 김혜천에게 내린 벌이다. 저 녀석은 지금부터 평생, 자아를 유지한 채 내 명령에 복종하는 꼭두각시가 될 거야. 아, 가끔은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줄테니 걱정하지 마. 크크크..."
다시 손가락을 튕기자 김혜천의 얼굴이 무표정으로 돌아갔다.
"자, 그럼 우린 이만 가보자고."
한내희와 김혜천을 데리고 방공호를 나오니 정원에 길다란 리무진이 기다리고 있었다.
"오오..."
문을 여니 가장자리가 푹신한 쿠션으로 이뤄진 널찍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한쪽 선반에는 와인과 글라스까지 갖춰져 있었다.
"크크...나쁘지 않네."
"어,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운전자가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내 눈치를 살폈다. 별다른 기운이 느껴지지 않는 걸 보니 일반인인 모양인데 도망치지도 않다니 직업 의식이 투철한 걸? 하긴, 도망치려 해도 부지 전체를 감싼 원념의 파동 때문에 불가능 했겠지만.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말했다.
"청와대로."
***
"으응...! 아앙...!"
"자자, 남편이 보고 있잖아. 이 자지를 맛보고 싶으면 더 느끼라고."
한내희를 내 다리 위에 올리고 드러낸 거유를 떡 주무르듯 주무르며 속바지 위로 보지를 문지르자 투명한 애액이 홍수처럼 스며나와 커다란 얼룩을 만들었다.
"크흐흐..."
속바지를 벗기니 고여있던 열기와 함께 시큼한 냄새가 차 내부를 가득 채운다.
드림아웃 특유의 야하고 달콤한 냄새가 최고긴 하지만, 이것도 나쁘진 않군.
"하악, 하악...!"
강철처럼 단단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대고 문지르자 그녀는 조건 반사적인 움직임으로 골반을 흔들며 신음을 흘렸다.
"으응, 햐앙..!"
"충분히 젖었군. 그럼..."
"응햐앗...!?"
구멍에 대고 밀어넣자 커다란 귀두가 보지를 조금씩 열어젖히고 안으로 파고들었다.
"아흐으윽...!"
허벅지를 파들파들 떨며 전신을 경직시키는 한내희.
"힘 빼. 그래야 더 잘 들어가니까."
말한 직후 그녀의 골반을 잡고 꾸욱, 힘을 줘 단숨에 내리꽂았다.
"응호오오옥...!? 응가하아아앙...!"
아랫배가 자지 모양으로 볼록 도드라진 그녀가 어떻게든 도망치기 위해 허리를 꿈틀꿈틀 유연하게 비틀며 다리에 힘을 줬지만, 내가 그녀를 놔줄리가 없었다.
"아직 다 안 들어갔으니까 가만히 있어."
"아, 아직도 다 안 들어가히히이이잉...!"
뭐라 말하려던 그녀는 자신의 자궁이 힘차게 밀어올려지자 허리를 젖히고 리무진 천장을 우러러보며 홀로 지진이라도 견디는 것처럼 부들부들 떨 수밖에 없었다.
"응가하아아악...! 응오오오오...!"
"후우...나쁘지 않은 조임이네. 신체 능력 각성자라 그런가?"
구불구불한 질내가 우람한 자지에 의해 활짝 펼쳐졌다. 내가 적당한 착용감을 얻기 위해 이리저리 휘젓자 그녀는 그 움직임에 딸려오며 묵직한 신음을 내뱉었다.
"응고옥...! 허그윽! 하악...!"
"더 조여! 망할 창녀야!"
가슴을 손가락 고랑이 파일 정도로 뭉개며 잡아당기자 그 고통에 그녀의 보지가 힘차게 물을 뿜었다. 요동치는 질육이 부드럽게 들러붙자 나는 씨익, 웃었다.
"크크...뭐야. 가버렸어? 자, 그럼 지금부터 움직인다?"
"자, 잠...! 응캬학!?"
그녀의 클리를 꾸욱 누른 채 비벼대며 가슴을 움켜쥐고 강하게 허리를 움직였다.
"후우...꽤 나쁘진 않네."
사정할려면 몇 시간이나 쑤셔야겠지만...뭐, '콘돔'의 도움이 있으면 괜찮겠지.
"미쉘. 넌 준비하고 있어."
"뭐, 뭐!? 주인! 설마 또...! 시, 싫어! 내 꼭 내가 콘돔인지 뭔지를 해야 하는데? 그냥 평소 하던대로 싸면 되잖아!"
"임신은 내 여자들부터 시켜주기로 했거든. 그러니까 닥치고 하라는 대로 해. 아니면 강제로 명령할까?"
"크윽...!"
"아, 보지 마르면 안 되니까 이렇게 하자."
미쉘을 잡아든 나는 볼록 솟아오른 한내희의 젖꼭지에 그녀를 갖다댔다.
"자, 잠깐! 지금 뭐 하려는, 아응...!"
미쉘의 작은 보지는 한내희의 단단한 유두를 간단히 삼키더니 애액을 줄줄 흘려댔다.
"크흐흐..."
"아앙! 햐아앙...!"
"응오호오오옥...! 갸히이이잉...!"
그녀들의 교성은 리무진이 청와대에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서 울려퍼졌다.
한내희는 그 동안 몇 번이나 절정을 맞이했지만, 나는 한 번도 사정하지 못했기에 결국 미쉘을 귀두에 씌운 뒤에야 사정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