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2화 〉162회
강원도 탈환 사건으로 인해 교단의 위세와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치솟았다.
말 그대로, 존재했던 부정적인 이미지를 모조리 묻어버릴 정도로 말이다.
몬스터에게 점령당했던 땅을 되찾고 사람들을 구출했다는 것 이외로도 신도들의 강함, 축복, 샤미엘의 아이템 생성, 교단의 수장인 박한길의 능력, 박한길의 소환수...포털 사이트의 검생 순위를 보면 온통 교단과 관련된 것으로 꽉 차 있을 지경이다.
덕분에 교단의 신도가 되고자 하는 인물들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단다.
일반인 뿐만 아니라 각성자들까지 말이다.
"우와, 저거봐. 오빠 티비 나온다."
"끄응, 남사스럽게스리..."
티비에서는 송선재가 촬영한 우리의 사냥 모습과 활약이 몇 번이고 재방송되었으며 그걸 두고 고등급 헌터니 몬스터 박사니 하는 사람들이 해설하는 코너까지 만들어졌다.
"한길 님. 송선재 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받으시겠습니까?"
가까이 다가온 메이드가 스마트 폰을 내밀자 나는 두 눈을 게슴츠레하게 떴다.
"또 뭔데? 무슨 대학에서 강의하는 건 거절하겠다고 했는데."
"그것까진 저도..."
기 센 여선생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날카로운 눈매의 미녀 메이드가 곤란하다는 듯 눈꼬리를 늘어뜨리자 장난기가 샘솟은 나는 그녀의 앞섶에 손을 집어넣어 생가슴을 조물거렸다.
"뭐? 네가 스마트 폰 가져왔잖아? 모르면 어떡해?"
"네? 아, 그...! 죄, 죄송합니다...!"
말도 안 돼는 개소리였음에도 메이드는 진심으로 당황해서 허리를 꾸벅 숙였다.
상체가 기울어지니 아담한 가슴이 손바닥 위에 물방울처럼 탐스럽게 얹혀 찰랑인다.
"아하핫, 농담이야 농담. 뭘 사과까지 하고 그래?"
"......"
"응? 화났어?"
"아닙니다."
"화난 것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정말로? 솔직히 말 안하면 혼난다?"
내 표정이 진지해지자 곤혹스러운 얼굴로 허둥거리던 메이드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더니 울상이 되어 입술을 떨었다.
"사, 사실 조금...짜증났습니다. 화난 건 아니고요."
"뭐? 짜증? 나한테 짜증내는 게 맞아?"
"죄,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어허, 이거 그냥 넘어갈 수 없겠는데? 응?"
유방을 꽉 움켜쥐니 흥분한 그녀의 유두가 발딱, 솟아오른다.
"죄, 죄송...아흑...!"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유두를 꼬집는 감촉에 움찔거리는 메이드.
"어쭈, 지금 혼내고 있는데 느끼고 있는 거야? 응?"
"으, 으흐...!"
조금만 더 하면 울 것 같다.
"오빠. 적당히 해. 왜 사람을 못살게 굴어?"
막타를 날리기 위해 혀를 풀던 내 코를 고운 손이 꽉 꼬집고 들어올린다.
"응갸갸갹!?"
아파! 이거 엄청 아픈데!?
"하여간 오빠는 그 장난기 많은 성격이 문제야. 그렇게 놀리면 재밌어? 당하는 사람은 죽을 맛이라구."
"끄응..."
"메이드 언니. 너무 마음 쓰지 마요. 그냥 장난이니까."
"훌쩍...!"
"메이드 언니 울잖아! 오빠 정말! 얼른 사과해!"
"아야야야...끄응..."
묘란이 매서운 얼굴로 을러대자 어쩔 수 없이 입맛을 다셨다.
"미안미안. 장난이었어. 전부 농담이었으니까 마음에 두지 마."
"훌쩍...괜찮습니다..."
"안 괜찮은 것 같은데...이리 와봐."
그녀를 내 다리 위에 앉히고 치마 슬릿으로 손을 집어넣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네가 너무 예뻐서 장난친 거야. 미안해."
"저, 정말...괜찮아요..."
"...그래?"
우느라 따끈따끈하게 달궈진 체온과 살집이 옷 너머로 전해지고 잘게 떠는 몸이 살포시 기대며 허벅지 안쪽에 문질러지자 고간에 피가 몰리기 시작한다.
"앗...?"
자지가 엉덩이를 밀어올리자 화들짝 놀란 그녀는 울던 것도 멈추고 고개를 틀어 바라본다.
"흐흐...말 안 해도 알지? 치마 젖혀. 스마트 폰 주고."
"네, 네에...!"
어느새 울음을 그친 메이드는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꼼질꼼질, 치마를 끌어올렸다.
"......"
소파에 늘어져 있던 여자들이 흰 눈으로 흘겨봤지만, 나는 모르는 척 그녀의 보지를 문질렀다. 손대자마자 느껴지는 축축한 감촉.
"아하하. 벌써 이렇게 젖었어? 음탕하기는."
"죄, 죄송합니다...!"
"죄송하면 벌을 받아야지?"
"힉...!?"
그녀의 몸을 통째로 들어올려 주먹만한 귀두 끝으로 보지를 툭툭 찌르자 그녀의 두 다리가 반사적으로 활짝 펼쳐진다.
"자, 들어간다?"
"으흐응윽...!"
천천히, 그녀의 체중을 이용해 자지를 쑤셔넣었다.
구멍을 우악스럽게 벌린 귀두가 조금씩 밀고 들어가자 그녀는 고통과 쾌락이 섞인 목소리로 신음하며 허리를 한껏 젖혔다.
"귀두만 들어가면 다 들어간거니까 힘내자. 더 힘 빼고..."
"아앙, 흐응...!"
"옳지. 옳지...자, 다 들어갔다!"
"어흐윽...!"
마침내 귀두가 다 들어가자 그녀는 거칠게 숨을 토해내며 허벅지를 부들부들 떨었다.
탄력적으로 벌어진 채 귀두목까지 내려오는 보지 속살의 움찔거림을 바라보던 나는 그 대로 자지 뿌리까지 천천히 집어넣었다.
"어흐응악...!?"
"후우...좋아."
뿌리 끝까지 집어넣은 채 자궁을 비비적비비적 밀어올리며 아랫배를 쓰다듬으니 탄탄한 복근 아래로 볼록 튀어나온 자지 모양이 느껴진다.
"음..."
휘적휘적, 골반을 좌우로 기울이자 그녀의 배꼽 아래에서 넓은 부채꼴 모양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응호옥, 아흥, 응앗, 오옥...!?"
쫀득하고 미끌거리는 게 상당히 좋은 감촉이지만...역시 조임이 아쉽다.
하지만 그냥 담가놓는 용도로는 이것 만한 게 없다. 묘란을 비롯한 아내들에게 박고 있으면 너무 잘 조여서 금방 싸고마니까.
"하핫..."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만족스러운 섹스를 못해서 허덕거리던 걸 생각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나를 만족시켜 줄 여자가 곁에 있음에도 굳이 다른 여자를 건드려서 어떻게든 그 몸을 이용해먹으려는 꼬라지가 아주 탐욕 덩어리다.
끝이 없는 인간의 욕망을 실감하게 된다 해야하나.
"후우..."
자지를 딱 알맞게 꽂아넣은 채로 곁에 있던 묘란과 샤미엘의 머리를 고간으로 끌어당기자 자지 냄새를 맡은 그녀들은 마치 빨려들어가듯 코를 박고 불알을 물고 빨기 시작한다.
"어디 보자..."
스마트 폰을 확인하니 송선재의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떠있고 카톡이 남겨져 있었다.
-한길 님.
-헌터들의 친목회에 한길 님이 초대되었습니다.
-참가하시겠습니까?
"친목회? 뭐여 그건?"
소파에 등을 깊숙히 파묻은 채 거근에 적응하며 조금씩 골반을 움직이기 시작하는 메이드의 가슴을 조물거리며 전화를 걸었다.
"전화 받았습니다. 한길 님이십니까?"
"아, 응. 헌터 친목회 라는 게 뭐야?"
"몇몇 거대 길드가 주관하는 일종의 파티입니다. 겉으로는 유대감과 인맥이 주목적이지만, 사실상 정보 공유와 고등급 아이템 경매의 비중이 조금 더 큽니다. 저희들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정부와 헌터 협회에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던전의 거래도 비밀리에 이뤄진다더군요."
"흐음...
"참여하시겠습니까?"
"귀찮은데...내가 거기 갈 이유가 있나?"
"한길 님이 꼭 참여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초대장을 보낸 것도 한길 님을 비롯한 아내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일 테니까요."
"그렇단 말이지..."
그런데 난 굳이 다른 길드원들과의 인맥을 만들 필요가 없는데. 지금도 충분하지 않나?
"오빠! 나! 나 가고 싶어!"
"부르주아들의 파티는 조금 흥미롭긴 하네요."
"인맥 좋지. 인맥이 있으면 좋은 재료들도 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아냐?"
우리의 통화를 들은 묘란, 클라라, 샤미엘이 두 눈을 반짝이며 나를 쳐다본다.
"...거기 예쁜 여자도 많이 오나?"
"물론입니다."
그걸로, 헌터 친목회의 방문이 결정되었다.
개최 날짜를 확인하니 꽤 여유가 있었다.
"으하아앙! 아히이잉!"
전화를 끊고 메이드를 보니 거근에 익숙해졌는지 반쯤 이성을 잃은 채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역시 조임이 약하기에 그다지 기분이 좋진 않았지만...아내들을 안기 전에 즐기는 전희로는 적당하다.
약 두 시간 후, 수십 번 절정한 메이드에게 담궜던 자지를 뺀 나는 여느 때보다 더욱 크게 부풀어오른 자지를 칼처럼 내세운 채 아내들에게 달려들었다.
***
"흠흠~"
"어휴..."
오늘은 묘란과 데이트를 위해 집을 나섰다.
...데이트라고는 하지만, 반쯤 억지로 데이트가 성사된 느낌이다. 본래 홀로 외출하려 했었는데 묘란이 끈덕지게 달라붙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데리고 와버렸다.
어째 묘란은 현실에 와서도 나에 대한 의존이 줄어들지가 않냐.
"그래서 오빠. 오늘은 어딜 가는데 혼자 가려 했던 거야?"
"응? 아, 일단 왕한나 집으로 갈거야."
"...어? 왜?"
"섹스하러."
"오빠!"
"아, 귀 아파 이 년아. 그러게 왜 따라온다고 떼를 써?"
"치...그래도 데이트인데..."
"하핫, 섹스 데이트...아니지, 바람 데이트인가? 그것도 재밌겠네."
"...변태, 색마, 바람둥이, 난봉꾼."
"그래그래. 멋대로 말해라."
레깅스를 입어 모양이 딱 잡히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약올리듯 살살 미소짓자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어휴...알겠어. 볼 일 끝나면 데이트도 해줄게."
"...정말이지?"
"응."
"그럼 됐어!"
"오구오구. 착하다. 우리 묘란이."
"에헤헤~"
엉덩이를 톡톡 쳐주자 그녀는 가슴을 밀어붙이며 더욱 들러붙어왔다.
왕한나는 40층에 살기에 엘리베이터를 탈 것도 없이 계단으로 내려가 4002호의 초인종을 눌렀다. 카톡으로 미리 연락을 해뒀기에 그녀는 빠르게 문을 열었다.
"어서...와...?"
활기찬 얼굴로 달려나온 그녀는 묘란을 보고는 기세가 죽어 어색하게 우물거렸다.
"호, 혼자 온다더니?"
빈틈없이 차려입은데다 화장까지 한 그녀가 나를 째릿, 흘겨본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뭐, 상관 없잖아? 어차피 섹스만 몇 번 하고 갈 거니까."
"뭐어?"
"흐흐...어차피 네가 원한 것도 이거잖아?"
단숨에 바지춤을 내려 자지를 드러냈다.
"자, 잠깐! 최소한의 무드는 잡아주라고! 사람이 예의가 있어야지!"
"어쭈. 내 좆집이 뭐라는 거야? 그날 던전에서 했던 맹세를 벌써 잊었어? 내 육변기가 되겠다며?"
"큭...! 그, 그 때는 어쩌다보니..."
"어쩌다보니가 아니지. 자신이 한 말은 지켜야하지 않겠어? 천외천 길드장 님?"
"으으..."
"자자. 자지 빨다보면 너도 그럴 기분이 될 테니 그렇게 노려보지 말라고."
그녀를 끌어안고 입술을 마주쳤다.
"읍, 으읍...!"
그녀는 소심하게 저항하려 했으나 자신의 배를 찔러오는 거근을 느끼고는 금세 얌전해졌다. 한참 입술을 맞부비며 혀를 얽고 엉덩이를 주무르다보니 자지가 팽팽하게 부풀었기에 그녀를 무릎 꿇리고 얼굴을 불알과 기둥 사이에 파묻었다.
"크으...천외천 길드장의 이런 모습을 보면 길드원들이 실망하겠어? 응? 아, 사진 찍어둬야지."
"하, 하지..."
"넌 자지나 빨아."
"응하, 하아앙...! 최, 최소한...으음...안으로 들어가서..."
"싫어. 현관 섹스로 빠르게 끝내고 갈거야."
나로서는 아직도 정체를 파악할 수 없는 자지 내음을 한껏 들이켠 그녀의 눈이 몽롱하게 풀린다.
"응츕, 츄르릅."
"크크, 좋네 좋아."
그 모습을 여러 번 찍어 사진으로 남긴 나는 동영상 모드로 바꾼 뒤 묘란에게 스마트 폰을 넘겼다.
"묘란, 섹스하는 거 찍어줘."
"...나 오빠 아내인데?"
"어허."
"치, 나랑 할 때는 찍을 생각도 안 했으면서 몇 번 만나지도 않은 여자랑은..."
투덜투덜, 핀트가 조금 어긋난 것 같은 불평불만을 털어놓으면서도 순순히 폰을 받아든 그녀는 우리의 모습을 세심하게 찍기 시작했다. 꿍얼거리면서도 막상 시키면 열심히 하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후우...한나야. 잘 좀 빨아봐. 니 몸 중에서 가장 기분 좋은 게 손이랑 입인데 이래서야 되겠어? 응? 네 헐렁 보지를 친히 쑤셔줄 자지인데 정성껏 감사를 표해야지."
머리를 쓸어올려 반질반질한 이마를 드러낸 뒤 그녀의 목구멍 안으로 자지를 힘껏 쑤셔넣었다.
"응거억!?"
허벅지를 탁탁 때리는 다급한 손길.
"이거 초보자처럼 왜 이래? 저번에는 잘도 삼켰으면서...엇차!"
머리를 잡은 채 허리를 움직여 고간으로 얼굴을 퍽퍽 때렸다.
용케 거근을 삼킨 그녀의 식도가 꽉 조여온다.
"크으...이거지 이거. 어쭈. 목구멍 쓴다고 입술이랑 혀 안 움직인다? 이게 아주 빠졌지?"
"응흐압, 허겁, 크허억...!"
입술을 꽉 오므리고 쪽 빨아들이니 그녀의 볼이 홀쭉해진다. 그 사이로 혀가 빼꼼 튀어나오니 아주 음란한 얼굴이 완성되었다.
"크흐흐...!"
당차고 시원스러운 이목구비가 일그러진 그녀의 얼굴은 아주 가관이었다.
"응흡! 커헙...!"
내가 사정하기까지는 약 30분이 걸렸다.
"후우...땀이 다 나는구만. 이거 웬만한 운동보다 더 격렬한 거 아냐?"
눈으로 들어오려는 땀줄기를 훔친 뒤, 꿀럭꿀럭 정액을 토해내는 자지를 그녀의 목 깊숙히 눌러넣으며 고간을 슥슥 흔들었다.
"응컥, 허억...!"
몇 분에 걸친 기나긴 사정. 배가 점차 부풀어오르자 그녀의 얼굴이 점차 일그러진다.
"후우...배부르지? 한나야."
"쿨럭, 커흑...!"
사정이 끝난 자지를 빼내 그녀의 얼굴 위에 얹었다.
"허윽, 허극...!"
"토하면 진짜 화낼거다?"
"웁...!"
필사적으로 구역질을 참아낸 그녀는 눈물어린 얼굴로 나를 올려다봤다.
"뭘 봐? 이제 보지 쓸거니까 뒤돌아서 허리 숙여."
"응흐윽...!"
바들바들 떨면서도 그녀는 별다른 저항 없이 바지를 벗고 뒤돌아 엉덩이를 보였다.
"크크크...너무 야한 속옷 아냐?"
크지도, 작지도 않은 엉덩이를 주무르며 속옷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팬티에 감싸인 채 튀어나온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아으응...!"
"곧바로 넣는다. 보지 벌려."
"으읏...!"
그녀는 수치와 굴욕이 뒤섞인 표정이었으나 곧 자신의 손으로 보지를 양쪽으로 활짝 펼쳤다. 나는 볼 것도 없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자지를 욱여넣었다.
"응호오오옥...!?"
갑작스레 배가 가득차자 묵직한 신음이 터져나온다.
"후우...역시 조임이 그냥저냥이네. 뭐, 그래도 S급이라서 이 정도라도 하는 건가..."
슬근슬근 허리를 움직이며 질내를 휘젓자 아직도 자신의 보지를 벌리고 있던 그녀는 그 꼴사나운 자세로 부들부들 떨었다.
"나 바쁘니까 빠르게 끝낸다."
퍼어억!
"응고옥!?"
이런, 내 여자들에게 하는 것처럼 힘차게 부딪혔더니 충격을 흡수하지 못한 궁둥이가 납작하게 찌그러졌다.
"쯧쯧...엉덩이가 작으니 이 정도도 받아내지 못하는구만. 전력으로 쑤시지도 못하다니 이래서 현실 여자는...야, 자지 식을 것 같으니까 염동력으로 조여라."
"응옷, 호옥, 고오옥...!"
그녀는 혀를 빼물고 파들파들 떨면서도 염동력으로 자신의 질벽을 움직여 억지로 자지를 조였다. 그제야 조금이나마 내 아내들과 비슷해진다.
"후우...역시 이건 꽤 괜찮네. 움직인다."
"응고햐아아악!? 하아앙! 하윽! 응갸악!? 자, 잠...! 너무...격렬해에에엥..!?"
"시끄러워."
짜악, 짜아악!
살결을 후려치는 찰진 소리가 크게 메아리친다.
몇 번이나 얻어맞은 엉덩이가 벌겋게 달아오를 즈음, 정액이 올라오는 걸 느낀 나는 주저하지 않고 사정했다.
"응하앙...하아, 하그윽...!"
"후우...아참, 야. 너도 헌터 친목회인지 뭔지 오냐?"
"흥햐앙...하흐...."
"야, 대답해."
늘어진 몸을 일으켜 유방을 꽉 쥐자 흠칫거린 그녀가 간신히 목소리를 쥐어짜낸다.
"네, 네헤에...참여해요오..."
"그렇군...흠, 알겠다. 그럼 계속하자."
"계, 계소오옥...!?"
"그럼 한 번으로 끝날 줄 알았냐?"
약 2시간 뒤.
3번 정도 사정한 나는 현관에서 정액 투성이로 널브러진 그녀를 내버려두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쯧...싸질렀는데도 도무지 시원하지가 않네. 묘란. 보지 벌려."
"아이 참..."
차량의 넓은 내부에서 묘란의 보지에 자지를 집어넣자 강렬한 조임과 감촉에 그제야 만족감이 차오른다. 데리고 오길 잘 했네.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운전수의 말에 나는 씨익, 웃었다.
다음 목표는 이윤효의 아내 최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