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0화 〉180회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은 각자의 나라와 도시를 재건하느라 매우 바빴지만, 막상 나는 매우 한가하고 여유로웠으며 사치스러웠다.
"아부, 아부부...!"
입에 쪽쪽이를 물고 목에는 턱받이를, 팬티 대신 기저귀를 찬 라온이 수치심으로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아기 흉내를 낸다.
"크크큭...!"
어설프게 흔들리는 그녀의 팔다리를 보고 있으니 절로 웃음이 그려진다.
"아흐...아흐으으으...!"
그런 내 옆에선 깍지 낀 손을 머리 뒤에 고정하고 다리를 활짝 벌린 에필리아가 오나홀 벌레의 느릿하고 약한 피스톤 질에 어쩔 줄 모르며 골반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오나홀이 끼워진 거근과 테니스 공 같은 불알의 출렁임, 그리고 커다란 궁둥이와 유방이 파도처럼 물결치는 모습이 예술이다.
"주, 주인님. 저, 더는...!"
"뭐야. 벌써? 아직 사정한지 몇 분 지나지도 않았잖아?"
"하, 하지만 자지가 너무 예민해져서...하으응...!"
"쯧쯧...더 참아. 못 참으면 알지? 우리 아기. 어디 불편한 곳 있어요?"
라온의 가슴을 주무르며 음흉하게 웃자 라온의 얼굴이 더 붉게 달아오른다.
"아브...으브브..."
"크크크...이런, 이제 주사 맞을 시간이네요?"
"아브븝...!"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기저귀를 내리자 고여있던 열기가 풀려나오며 달콤한 향기를 훅 끼쳐온다. 끈적하고 투명한 액체로 축축하게 젖은 보지는 먹음직스럽게 번들거리고 있었다.
"우와, 주사래. 아하하! 너무 아재스러운 거 아냐?"
"아니 저 정도면 할배지 할배. 요즘 누가 저런 멘트를 치냐?"
"......"
묘란과 샤미엘의 두런거림에 나는 얼굴을 굳히며 그녀들을 쳐다봤다.
"너희들도 아기되고 싶냐?"
"......"
"응! 나! 나 되고 싶어!"
묘란은 입을 다물었지만 샤미엘은 두 눈을 반짝이며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어휴, 하여간...아, 그러고보니 이젠 여유도 있으니 애완동물 하나 키워도 되겠네."
대수롭지 않게 원념의 파동을 일으킨 나는 그것을 칼처럼 벼려 샤미엘의 사지를 순식간에 잘라냈다. 팔은 팔꿈치 부근에서, 다리는 무릎보다 조금 위로.
"음..."
예상외로 튼튼해서 강한 반발력과 저항이 느껴졌다. 역시 전 스텟이 최대치인 만큼 방어력이 어마어마하구만.
"어...?"
부지불식간에 사지를 잃은 샤미엘이 멀뚱한 표정으로 무너져내리는 것을 한 팔로 받아낸 나는 즉시 클라라를 돌아봤다.
"부탁해."
"아, 네."
당황하면서도 반사적으로 치유 스킬을 사용하는 클라라.
덕분에 샤미엘의 절단면은 피를 얼마 흘리지도 않고 깔끔하게 아물었다.
"샤미엘. 아팠어?"
"어, 어?...아니. 전혀 안 아팠어?"
"그치? 내 솜씨가 어때?"
"...아니! 난 아픈 게 좋은데!? 이러면 의미가 없잖아!"
"그래서야."
"...아!?"
"고통을 즐기는 네게 일부러 고통을 주지 않고 망가뜨려 봤는데...어때? 흥분돼?"
그렇게 말하며 머리를 쓰다듬자 멍하니 있던 그녀의 얼굴이 점차 붉게 물든다.
"아, 그...상당히 괜찮은 것 같기도...? 뭐지 이거...? 사지를 잘라주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고통을 주지 않으면서 괴롭히는...? 우와, 엄청 배배 꼬아놔서 잘 모르겠어."
"아하핫. 역시 너는 그냥 심플하게 고통을 주는 게 더 나은 것 같네."
"나도 그게 알기 쉽고 좋아."
짧아진 팔다리를 파닥거리는 그녀의 모습이 귀여워서 자지가 더욱 커졌다.
"아차, 일단은 우리 아기에게 주사부터 놔줘야지."
라온의 골반을 붙잡은 나는 일자로 꾹 다물린 보지를 귀두로 문질러 헤집으며 천천히 자지를 집어넣었다.
"우브븝...! 아우웅...!"
주먹만한 귀두가 천천히 밀고 들어갈 때마다 쪽쪽이 사이로 침을 질질 흘리며 교성을 흘리는 라온. 그 모습을 감상하며 뿌리 끝까지 집어넣은 뒤 자궁을 꾸욱 밀어올렸다.
"아흥오오옥...!"
배꼽 아래가 볼록 튀어오르고 허리가 아치형 다리처럼 떠오르며 허벅지가 바르르 떤다.
"아앙, 흐아아앙...!"
"크으...! 끝내준다 끝내줘."
그녀의 조임은 내 아내들과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이었는데, 육체가 내게 맞춰졌다는 말이 거짓이 아닌지 자지를 여유롭게 받아들이면서도 빈틈없이 들러붙어 쫄깃하고 부드럽게 꽉 조이는 질육의 감촉은 허리를 절로 움직이게 만들 지경이었다.
"크으...여신 보지 존나 맛있어..."
"아브븝...허급...!"
자지 각도를 세우자 자지 모양으로 볼록 튀어나온 하복부가 이리저리 모양을 바꾼다.
그럴 때마다 라온은 눈을 까뒤집은 채 쪽쪽이를 악물고 커다란 가슴을 이리저리 출렁였다.
"주, 주인니힘...!"
"응? 아아...알겠다 알겠어."
에필리아가 더는 참지 못할 것 같았기에 할 수 없이 그녀의 자지를 오나홀 위로 움켜잡고 라온의 입으로 끌어당겼다.
"아히이이익...!"
종종 걸음으로 자리를 옮기며 당장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발발 떠는 에필리아.
오나홀 너머로 느껴지는 자지의 열기를 느끼며 앞뒤로 움직이자 빵빵하게 부푼 귀두가 끊임없이 쫑긋거린다.
"앗, 아앗! 싸요! 이제 나와요!"
"참아."
"아그으으윽...!"
이를 악문 에필리아의 엉덩이가 앞뒤로 흔들리자 탐스러운 살덩이 또한 출렁출렁 흔들렸다.
"자, 우리 라온 아가~ 우유 먹자?"
쪽쪽이를 빼고 우람한 귀두를 입에 갖다대자 인상을 찡그리면서도 도톰한 입술을 오므려 귀두에 키스하는 라온.
"아하아아앗!"
"으구웁!?"
결국 참지 못한 에필리아가 그녀의 입에 자지를 쑤셔넣은 채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콸콸콸콸. 대량으로 흘러나오는 정액에 라온의 눈이 휘둥그레 떠진다.
"크크크..전부 마셔. 라온."
"읍, 으흐븝! 꿀꺽, 꿀꺽...!"
끈적한 백탁액이 엄청난 기세로 흘러 넘치는 것을 막기 위해 라온은 필사적으로 목울대를 움직여야만 했다.
"아이구, 우리 아가 우유 잘 먹네~"
몇 분에 걸친 긴 사정 동안 나는 그녀의 유방을 주물거리며 느긋하게 허리를 놀려 내부를 휘저었다.
"응악, 꿀꺽, 응으윽, 꿀꺽...!"
느끼랴 삼키랴 바쁘던 그녀는 마침내 사정이 끝나고 나서야 볼록한 배를 문지르며 안도의 한숨을 내셨다.
"후우...조금만 기다려요? 우리 아가. 금방 배부르게 해줄게요?"
라온의 무릎과 어깨가 닿도록 밀어붙이며 허벅지 위에 걸터앉아 종아리를 빨면서 본격적인 피스톤 질을 시작했다.
부득부득, 드득드득, 쭈우걱쭈우걱!
"아앙! 아흐으응...! 응호오아앙...! 보지 뒤집혀...! 아, 아빠아아...!"
"크하아...!"
교성을 흘릴 때마다 조임이 강해지는 그녀의 보지는 그야말로 세기의 명기였다.
속살이 얼마나 끈질기게 들러붙는지, 박아넣을 때마다 들리는 소리가 찌걱, 찌걱이 아니라 찌이거어억, 찌이거어억이다. 뿌리에서부터 귀두끝까지 훑어주는 덕분에 빼낼 때도 강렬한 쾌감이 정수리까지 치솟는다.
"아빠! 아빠아아아! 아히이이잉!"
"싼다...!"
몇 번 쑤시지도 못했는데 사정해버리고 말았다.
꿀럭꿀럭, 자지가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정액을 토해낸다.
"하아아...!"
사정이 가져오는 강렬한 쾌락에 취해 끊임없이 질내를 휘젓게 된다.
"아오, 이거 진짜 못 참겠다!"
웬만하면 사정을 기점으로 끊어가야 하는데, 너무 기분 좋다보니 참을 수가 없다. 나는 라온을 꽉 끌어안고 입술을 겹치며 찍어누르듯 자지를 박아넣었다.
"꺄하악!?"
멈추지 않는 사정을 즐기며 계속해서 허리를 흔든다. 이 사정은 내가 만족할 때까지 끝나지 않을 것이다.
"우와, 또 시작이네. 무한 사정 교배 프레스..."
"기분 좋아 보여요..."
"좋겠다..."
아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나는 끊임없이 사정하며 허리를 박아넣었다.
***
"후아아암~ 쩝..."
내 아침은 의외로 빠른 편이다. 완전히 신이 된 이후로는 수면을 취할 필요가 없게 됐기에 그냥 모양만 흉내내는 편이다. 아직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는 게 어색하다.
"츄릅, 쮸르릅. 아, 일어났어요?"
"응? 아아...진주야."
몸을 일으켜니 구릿빛 피부와 작은 몸집이 매력인 진주가 특유의 잇몸 펠라로 내 자지를 열심히 빨고 있었다.
"일찍 일어났네?"
내 곁에 누워 쿨쿨 자고 있는 에필리아의 가슴을 주물거리며 진주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그녀가 헤죽, 웃어보인다.
"몸이 달아올라서 놀러왔어. 흐흐...쮸릅, 츄르릅."
"흐흐...새 집은 마음에 들어?"
"당연하지! 내가 언제 이런 아파트에서 살아보겠어?"
진주, 블란체, 론스터, 레아, 마리링을 비롯한 일흔 여섯 명의 고인물들은 모조리 내 아파트에 이사시켰다. 덕분에 40층부터 33층 까지는 어느 집이던 내 여자들의 집이다. 아, 왕한나의 집은 제외하고 말이다. 원래 살던 사람들에게 웃돈을 줘가며 방을 빼냈기에 막대한 돈이 들었지만...송선재의 말에 따르면 새끼 발톱의 때 정도라고 한다.
"쮸릅, 쮸르릅!"
"오우, 그거 끝내준다야."
쓰다듬던 그녀의 머리를 짓눌러 목 깊숙이까지 욱여넣자 그녀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보지를 축축하게 적셨다. 펠라로 느끼는 건 여전하구만.
"오곡, 옹혹! 어그읍...!"
붙잡은 머리를 힘차게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단단한 잇몸과 유려한 혀, 좁고 튼튼한 식도가 자지를 단단히 붙잡은 채 꾹꾹 조여온다.
"크으으..."
몇 분에 걸친 정성스럽고 집요한 펠라에 못이겨 사정하고 말았다.
"응웁, 으우읍...!"
그녀는 위장에 직격으로 쏟아지는 정액을 받아내면서도 계속해서 혀와 입술을 이용해 자지를 쥐어짜냈다.
"하아..."
"꿀꺽...! 푸하..."
"맛있었어?"
"응! 아침 안 먹어도 될 것 같은데?"
볼록해진 배를 쓰다듬는 모습에 피식 웃으며 그녀를 번쩍 들어올리고 앙다물린 작고 축축한 보지에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꺄히이익!? 가, 갑자기...!"
"와, 가볍다 가벼워.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 오나홀 쓰는 것도 나쁘지 않네."
"아항, 응흐읏...!"
그녀의 질벽을 박박 긁으며 일어선 나는 매미처럼 꼭 안긴 진주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거실로 나섰다.
"일어나셨습니까? 한길 님."
"엉...오늘도 수고가 많네."
"아닙니다."
이른 시간임에도 거실에선 다국적 메이드들이 바쁘게 청소와 요리를 하고 있었다.
내가 나오는 순간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힐끔힐끔, 야릇하게 눈치를 살피는 모습에 자지가 더욱 빵빵하게 부푼다.
"앙헤에에...으햐아앙...!"
진주의 몸이 움찔움찔 떨리는 걸 보니 벌써 절정한 모양이다. 허리를 비틀어 꿈틀거리며 질벽을 조여오는 게 엄청나게 기분 좋다.
"하아...끝내주네. 아, 거기 너. 이리 와봐."
"알게슙니다. 주힌님!"
서양인 특유의 시원시원하고 뚜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금발 메이드의 허리를 끌어안고 생가슴을 조물거렸다. 신이 된 나는 섹스를 온전히 즐길 수 있었기에 메이드들을 자지를 담갔다 빼는 용도가 아니라 온전한 섹스 파트너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너무 좋다.
"아, 진주야. 싼다."
"아혹? 응호오오옹...!"
구릿빛으로 빛나는 작은 엉덩이를 한 손 가득 움켜쥔 채 정액을 쏟아냈다.
"크으...!"
사정이 너무 기분 좋다. 마음 같아선 이대로 계속해서 사정하고 싶지만, 다른 여자도 맛보려면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해야 한다.
"응하아아아..."
강렬한 절정으로 정신을 못 차리는 진주를 소파 위에 눕히고 가슴을 만지고 있던 금발 메이드의 치마를 들췄다.
"흐흐흐...이미 흠뻑 젖어있네?"
"부, 끄럽슙니다..."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면서도 다리를 벌린 메이드 안에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왕! 왕! 헥헥헥...!"
"응? 아, 샤미엘. 일어났어?"
그때, 우리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샤미엘이 개집에서 나와 짧은 팔다리로 오종종 걸어와 다리에 얼굴을 부빈다.
"귀여운 녀석."
메이드의 한 쪽 다리를 들어올려 대각선으로 자지를 박아넣으며 발로 샤미엘의 얼굴을 밟고 가슴과 엉덩이를 문질러주니 좋다고 드러누워 배를 드러낸다.
"와앙! 멍멍!"
"...샤미엘. 그거 정말 기분 좋아?"
"응. 개쩔어...!"
"...응, 그래...네가 좋다면 뭐..."
신이라는 초월적 존재가 되었음에도 샤미엘의 취향은 도통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두덩이 살을 뒤꿈치로 자근자근 즈려밟으니 금세 애액이 흘러나온다.
"아앙, 하아앙...!"
"응햐아앙...!"
샤미엘과 메이드의 교성이 동시에 울려퍼지니 더욱 흥분된다.
"크크..."
허리를 힘껏 움직여 자궁을 밀어올리자 질벽이 강하게 긁힌 메이드가 눈을 까뒤집으며 절정을 맞이한다. 사실, 신이 된 뒤로 가장 좋은 게 이거다. 내가 원하기만 한다면 자지 놀림 몇 번으로 여자를 가버리게 할 수 있으니 얼마나 굉장한 능력인가?
"후우, 이제 쌀게."
"주힌, 니이임...!"
메이드가 다섯 번 째 절정을 맞이하는 것과 동시에 사정한 나는 그녀의 뱃속에 정액을 탈탈 털어넣고 하품을 하며 요리하고 있는 메이드에게 다가갔다.
"오늘 아침은 뭐야?"
"아! 그게...계란말이와..."
그런데, 열심히 손을 움직이는 메이드의 모습이 어째 낯이 익다.
"응?...최하나? 하나야?"
"아! 네!"
자기를 알아봐준 게 기뻤는지, 그녀는 환하게 웃어보였다.
"드디어 메이드 교육이 끝났구나? 어때? 할 만해?"
"네. 정말 즐거워요...!"
"그렇구나. 잘 됐네."
메이드 복 안으로 손을 집어넣어 생가슴을 주물거리자 미친듯이 뛰는 심장박동이 그대로 전해진다.
"흐흐. 여전하네. 내가 그렇게 좋아?"
"네...! 사랑해요...!"
"크흐흐..."
미친듯이 뛰는 심장이 저주 때문이라는 건 아마 평생 모르겠지.
그걸 얼버무리기 위해 치마를 들춘 나는 엉덩이를 몇 번 쓰다듬은 뒤 그대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아아앙...!"
"오옷...! 아직도 스쿼트 열심히 하나봐? 조임이 끝내주는데."
사실 꽤나 놀랐다. 최하나의 보지가 이렇게나 기분 좋았던가?
정말이지 초월적 존재가 되길 잘했네. 어떤 여자에게 쑤셔도 최고의 쾌감을 얻을 수 있다니.
"네, 네엣...하고 있어요...!"
그녀의 교성에 주변 메이드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군침을 꼴깍꼴깍 삼켰다.
"근육도 많아지고 몸매도 더 좋아진 것 같네. 기특해라."
"아, 아니..으흥, 아앙! 흐아앙! 하, 한길 님의 은혜에 비하면...응호오옹...!"
거근을 받아들이느라 한껏 벌어진 질내를 이리저리 휘젓자 그녀의 말이 끝까지 이어지질 못한다.
"오옷, 엉덩이의 반발력도 제법인데...이건 마음껏 부딪힐 수 있겠어."
"가, 감사합니...하앙! 응하아...!"
도마 위에 엎어진 채 엉덩이를 살랑살랑 움직이는 그녀의 허리 놀림과 등허리의 윤곽은 관능적이기 짝이 없었다.
"아, 이제 슬슬 쌀게."
"네엣...!"
풍만한 유방을 힘껏 그러쥐고 엉덩이가 납작해질 정도로 고간을 밀어붙인 채 사정하자 그녀의 얼굴이 황홀경에 빠진다.
"흐으...좋아. 끝내준다..."
그 뒤로 밥을 먹으며 메이드 세 명에게 펠라를 받았고 밥을 먹은 뒤에는 클라라의 보지를 후식 삼아 빨아먹은 뒤 대충 팬티만 입고 집을 나섰다.
"오빠! 어디가?"
"아, 오늘은 엄청 바쁜 날이야. 쌓인 일이 산더미처럼 많거든."
"응? 뭔가 있던가?"
"흐흐...날 기다리는 처녀들이 좀 많아서. 아, 이거 시간이 될 지 모르겠네."
"뭐어?"
묘란이 황당한 표정을 지었으나 개의치 않았다.
하루만에 고인물들의 처녀를 받으려면 정말 빠듯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았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