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화 〉90화
설희와 난희는 머리를 거실바닥에 대고 엉덩이만 암캐처럼 오후를 향해 뒤치기 자세로 위로 든 채 제 젖과 보지를 애무하고 있었다.
“하흐응~...”
“하앙~...”
오후는 소파에 등을 기댄 채 늘어지게 앉아 둘이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보지와 똥꼬를 벌름거리며 자위를 하는 것을 자지를 꺼떡거리며 아주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후후.”
중지를 보지 속살에 끼운 채 보지를 주물럭거리며 애무하는 둘의 손이 애액으로 범벅이 돼 미끌거렸다.
“흐으흥~...”
“아항~...”
한참 그러고 있을 때 마침내 초인종이 울렸다.
딩동~!
“식사 왔습니다!”
주문한 삼계탕이 온 것이었다. 자위를 하고 있던 설희와 난희는 같이 화들짝 놀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엣?!”
“앗!”
손과 보지에 잔뜩 묻은 애액을 닦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현관문을 열러 달려가지고 못한 채 허둥거리기만 했다.
“으으...”
“으으...”
마치 “오또케! 오또케!”하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오후는 그 모습들을 보며 낄낄 웃었다.
“큭큭.”
결국 둘은 손에 묻은 애액을 제 엉덩이들에 슥슥 닦으며 난희는 현관문을 열러, 또 설희는 카드를 가지러 제 핸드백이 있는 식탁으로 허겁지겁 달려갔다.
“자, 잠깐만요! 지금 열어드릴게요!”
마침내 난희가 심호흡을 한 번 크게 한 뒤 현관문을 열었다. 설희는 난희 옆에서 카드를 들고 서 있었다. 둘 다 알몸으로 보지와 사타구니 주변이 애액으로 질펀하게 젖은 채. 자위에 한창 빠져 있다 갑작스런 초인종 소리에 허둥대던 둘은 그제야 자기들이 그런 꼬라지를 하고 있단 걸 뒤늦게 자각했다.
‘앗!’
‘엣?!’
배달원 또한 쌔끈한 여자 둘이, 심지어 한명은 청순함의 끝판왕처럼 생긴 여자가 나란히 알몸으로 서 있는 걸 보고 놀라 멈칫했다. 그것도 백보지가 흠뻑 젖은 채. 다리를 꼭 오므리고 있어서 정확하게 보이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백보지가 거의 확실해보였다.
“엣?! 이, 이게 뭐...”
난희와 설희는 손으로 가슴과 사타구니를 가린 채 다리를 최대한 꼭 오므렸다.
“그, 그게...”
“여, 여기 놔주세요.”
배달원은 난희와 설희를 보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보는 것도 아닌 어정쩡한 태도로 허둥지둥 가져온 삼계탕을 현관 앞에 내려놓았다.
“아, 예...”
설희는 보지를 가리고 있던 오른 손에 쥐고 있던 카드를 배달원에게 건넸다.
“여기 카드...”
배달원을 떨리는 손으로 카드를 받아들었다.
“네...”
그러다 흠칫 놀랐다. 카드가 애액이 묻어 미끌거렸던 것이다.
“엣?!”
배달원이 놀라는 걸 본 설희는 왜 그러는지 몰라 어리둥절해하다, 뒤늦게 자신의 손이 애액으로 미끌거리는 걸 깨닫고 이어서 카드에도 애액이 묻어 있는 걸 보고는 화들짝 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엣?! 아니 그, 그게...”
그러나 배달원도 너무 당황한 나머지 허둥대며 얼떨결에 카드를 제 옷에 문질러 애액을 닦았다.
“괘, 괜찮습니다...”
그 모습을 본 설희는 너무 부끄러워 얼굴이 새빨개졌다.
“죄, 죄송해요...”
너무 창피해서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얼굴은 물론 목, 가슴까지 시뻘게졌을 정도였다. 정말 몸 전체가 타들어갈 것처럼, 또 숨이 막히는 것처럼 화끈 달아올랐다.
‘으으, 창피해!’
정말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찾아서 들어가고 싶었다. 고개를 못 드는 것도 모자라 눈도 못 뜰 정도였다. 질끈 감은 눈꼬리엔 눈물도 찔끔 맺혀 있었다.
‘으으으...’
배달원은 손이 떨려 카드기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계속 결제가 삑사리가 났고 네댓 번을 계속 시도한 끝에 겨우 결제에 성공하였다.
“여, 여기 영수증하고 카드요...”
하지만 설희는 너무 부끄러워 귀까지 멍해져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미처 그 말을 듣지 못하고 눈을 계속 질끈 감은 채 젖과 보지를 손으로 가리고 부들부들 떨며 서 있었다.
“으으...”
결국 보다못한 난희가 카드와 영수증을 대신 받았다. 보지를 가리고 있던 애액이 미끌미끌하게 묻은 손으로. 그 바람에 배달원의 손에 난희의 애액이 살짝 묻고 말았다. 배달원은 너무 당황해 쌀 뻔했다.
“엣?! 우왁!”
난희 또한 설희처럼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죄, 죄송해요.”
“아, 아닙니다. 그럼 맛있게 드세요...”
배달원은 그러고서 허겁지겁 문을 닫고 나갔다. 설희와 난희는 그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다리가 풀려 같이 바닥에 털썩 주저앉았다.
“하아~...”
“흐으흥~...”
얼굴이 너무 뜨겁게 달아올라 숨도 막 가쁘고 정신이 얼얼했다.
“으으...”
“흐으으...”
하지만 조금 진정이 되고 나니 사뭇 홀가분해졌다. 마음을 잔뜩 졸이고 있다가 큰 고비를 넘기고 난 다음의 기분이랄까? 심지어 괜히 피식피식 웃음이 나려고 하기 까지 했다. 그러다 둘은 서로 눈이 딱 마주쳤다.
‘에?’
‘응?’
둘은 곧바로 수줍게 뺨을 붉히며 다시 고개를 푹 숙였다. 하지만 눈가엔 저도 모르게 눈웃음이 배싯 번졌다.
“...”
“...”
둘의 심리 상태에 변화가 일었다.
- 배설희
- 복종심: 333 (↑14)
- 분노: 5 (↓7)
- 오난희
- 복종심: 262 (↑13)
- 분노: 0 (↓5)
오후는 둘을 불렀다.
“뭐해? 얼른 가져와.”
설희와 난희는 화들짝 놀라며 대답했다.
“아, 네!”
“응.”
둘은 손에 묻은 애액을 또 제 엉덩이들에 슥슥 닦은 뒤 삼계탕 그릇이 담긴 비닐봉지를 식탁으로 들고왔다.
“여긴 양이 많아서 2개만 시켰어요. 여자들은 한 그릇을 둘이 같이 먹어도 다 못 먹을 정도거든요.”
설희 말대로 닭이 토종닭 크기였다. 난희는 뼈를 담을 그릇과 설희와 삼계탕을 덜어서 나눠먹을 그릇들을 가져와 식탁 위에 놓았다.
“그럼 먹을까?”
“네.”
“응.”
오후는 삼계탕 다리를 쭉 찢어 한 입 베어 물었다.
“(우물우물) 음...”
설희는 잔뜩 기대하는 눈빛으로 오후에게 물었다.
“맛있어요?”
오후는 아주 흡족해하며 대답했다.
“음, 맛있네? 잘 주문했어.”
설희는 배싯 웃으며 기뻐했다.
“그쵸? 언니는요?”
난희도 고기를 맛보고 고개를 끄덕였다.
“맛있네요.”
설희는 거듭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헤헷.”
“좋아만 하지 말고 너도 얼른 먹어.”
“네? 아, 네.”
설희는 자기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냈나 싶어 얼굴이 빨개져서 허둥지둥 삼계탕을 먹기 시작했다.
“...”
잔뜩 허기가 져 있던 때문인지 셋은 한동안 별로 말도 하지 않고 먹는 데에만 집중했다. 그러다... 배가 어느 정도 차고 먹는 속도가 떨어졌을 때 난희가 불쑥 오후의 눈치를 보는 것이었다.
“...”
그걸 본 오후는 어리둥절했다.
“왜?”
난희는 우물쭈물거렸다.
“그게...”
“어, 뭔데?”
그런데 난희는 이번엔 설희의 눈치를 봤다.
“그러니까...”
설희 또한 어리둥절했다.
‘에?’
그러다 결국 난희가 용기를 내 말했다.
“나도 거기 털 밀까?”
오후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어?!”
설희도 깜짝 놀랐다.
‘엣?!’
그리고 바로 다리를 꼭 오므렸다. 알몸으로 식탁의자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서 자신의 백보지를 감추고 싶은 무의식이 발동한 거였다. 얼굴이 괜히 빨개졌다. 고개도 들지 못했다.
“...”
오후는 어이가 없었다.
“갑자기 그게 뭔 소리야?”
난희는 고개를 숙인 채 우물쭈물하며 대꾸했다.
“그게... 니가 거기 민 걸 좋아하는 거라면 나도 깎게... 설희 씨처럼...”
난희는 설희가 백보지가 된 걸 처음 봤을 때 안 그래도 동안인 설희가 더 어려보이는 것 같아서 신경이 쓰였었다. 그래서 안 그래도 나이가 많은 자신이 보지털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늙어보이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조바심이 났던 것이었다. 오후는 피식 웃었다.
“얘 질투하는 거냐?”
“아니 뭐... 그냥 니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
“흐음...”
오후가 딱히 백보지가 좋아서 설희를 백보지로 만든 것은 아니었다. 그저 한 번도 백보지를 먹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호기심 반 장난 반으로 보지털을 밀었던 것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난희까지 보지털을 밀게 할 생각은 전혀 않고 있었다. 오히려 ‘후라이드 반 양념 반’처럼 한명은 백보지로, 다른 한명은 털보지로 계속 남겨둘 생각이었다. 그런데 지금 난희가 질투를 한다?
‘흐음...’
난희는 오후가 왜 뜸을 들이는 건지 몰라 안절부절못했다.
‘왜 그러지? 설마 기분 상했나?’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보지털 밀어도 되냐고 물은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할 것 같진 않았다.
‘그럼 왜...’
그때 오후가 마침내 침묵을 깨고 말했다.
“답을 듣고 싶어?”
당연했다.
“응...”
그런데...
“그럼 자지 빨아.”
난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어?”
“자지 빨라고. 그럼 답을 알려줄게.”
“으으...”
물론 지금 와서 자지를 빠는 것쯤이야 별로 꺼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왠지 답을 알려준다는 조건으로 자지를 빤다는 게 굴욕적이었다. 그것도 설희 앞에서. 게다가 지금 자지를 빨려면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했다. 식탁 밑으로 기어 들어가 오후와 설희가 삼계탕을 먹는 동안 자기 혼자 아랫것처럼 오후의 자지를 빨아야했다. 그게 치욕적이었던 것이다.
그렇지만... 결국 난희는 의자를 뒤로 빼고 식탁 밑으로 들어가 오후가 앉아 있는 앞에 꿇어앉았다. 그리고 벌써 반쯤 묵직해져 있는 오후의 자지를 쪽쪽 빨기 시작했다.
“우움... (츕 츕 츄릅)”
오후의 자지는 금방 완전히 딱딱해졌다. 하지만 오후는 일부러 티를 내지 않고 난희가 자지를 빠는 것엔 관심 없는 척 설희한테 말했다.
“뭐해? 얼른 먹어.”
설희는 화들짝 놀라며 먹던 삼계탕을 계속 먹었다.
“에? 네...”
하지만 왠지 자꾸만 식탁 밑에 있는 난희 쪽으로 신경이 쓰였다. 그리고 자기가 자지를 빠는 것도 아닌데 얼굴이 화끈거리고 보지가 벌름거렸다.
‘으으...’
그리고 보지가 금방 애액으로 흥건히 젖었다. 의자에 알몸으로 앉아 있었기 때문에 엉덩이 전체가 마치 오줌을 싼 것처럼 축축해졌다. 그 때문에 더욱 부끄러워졌다.
‘흐으으...’
오후는 그런 설희의 상황을 표정을 보고 다 눈치 채고 있었다.
‘후후.’
그래서 히죽 웃으며 놀렸다.
“보고 싶어?”
설희는 흠칫 놀랐다.
“엣?”
“난희가 자지 빠는 거 보고 싶냐고?”
“그, 그게...”
설희는 얼굴이 빨개져서 안절부절못했다. 자지를 빨고 있던 난희 또한 흠칫 놀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으으...’
둘이 식사를 하는 동안 혼자서만 식탁 밑으로 기어들어가 자지를 빠는 것도 수치스럽고 굴욕적인데 그걸 설희가 뒤에서 보고 있다니... 생각만해도 너무 창피했다. 오후는 그런 난희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발로 툭툭 치며 채근했다.
“뭐 해? 계속 안 빨아? 답 듣고 싶지 않아?”
난희는 결국 오후의 자지를 다시 츄릅 츄릅 빨았다.
“우움... (츄릅 츕 츕)”
얼굴이 화끈거려서 죽을 것 같았다.
‘변태 자식,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흐으으...’
오후는 설희보고 말했다.
“보고 싶으면 봐. 그게 뭐 대단한 거라고.”
“아니요, 그런 게 아니라...”
그러나 오후가 확 째려보자 움찔 놀라며 결국 머뭇머뭇 허리를 숙여 식탁 밑을 쳐다봤다. 식탁 밑에서 꿇어앉아 오후의 자지를 빠는 난희의 뒷모습이 옆으로 비스듬히 보였다.
“우움... (츄릅 츕 츕 할짝 할짝)”
설희는 자기가 자지를 빠는 것도 아닌데 얼굴이 화끈거리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난희 또한 뒤에서 설희의 시선이 느껴져 수치심에 잔뜩 긴장됐다.
‘으으...’
‘흐으으...’
오후는 난희보고 말했다.
“젖도 좀 이용하고 그래. 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달라질 지도 모르잖아?”
난희의 귀엔 그 말이 자기가 자지를 잘 빨면 보지털 미는 걸 허락해줄 수도 있다는 뜻으로 들렸다. 그래서 자기 젖을 모아 젖치기까지 하며 자지를 쪽쪽 빨았다.
탁탁탁.
“우움 (츕 츕 츕)”
난희의 젖은 자지에 묻어 있던 침으로 금방 미끌미끌 범벅이 되었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설희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엣?!’
난희가 젖치기를 하고 있는 모습에 자기가 다 부끄러워졌다. 그런데 오후는 좀처럼 사정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지금껏 많이 싸서 그런 것이었다. 또 현자 타임이 와 있는 상태라 별로 싸고 싶은 생각도 없었고. 그로인해 난희는 점점 지쳐갔다.
“흐으응... (츕 츕 츄릅)”
탁탁탁...
팔도 저려오고 숨도 찼다. 그 때문에 뺨이 발갛게 상기돼 있었다.
결국 오후는 난희한테 그만두라 말했다.
“됐어. 그만하고 올라와.”
난희는 당황했다.
“엣?! 잠깐, 조금만 더 하면...”
“괜찮아. 충분해. 잘 했어.”
결국 난희는 젖치기를 그만두고 식탁 밑에서 나와 의자에 앉았다. 하지만 설희한테 부끄럽고 오후한테 미안해서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미안...”
오후는 피식 웃었다.
“괜찮다니까. 많이 싸서 지금 불알에 정액도 없어.”
그 말에 설희는 괜히 자기가 더 부끄러워졌다.
“...”
난희가 오후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물었다.
“그럼... 허락해주는 거야?”
그러나 오후는 바로 딱 잘라 말했다.
“아니.”
난희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뭐? 왜? 설마 내가 잘 못해서? 그럼 다시 할게. 나 할 수 있어.”
“아냐. 원래부터 허락해줄 생각이 없었어.”
난희는 울컥 화가 났다.
“뭐? 야! 근데 왜!”
너무 창피하고 화가 나서 말이 제대로 안 나올 정도였다. 그렇지만 오후는 그런 난희의 씩씩거리는 모습이 귀엽고 웃길 뿐이었다.
“큭큭. 화내지 마. 너한텐 털이 있는 게 더 어울려서 그런 거니까.”
난희는 멈칫했다.
“어?”
“사람마다 어울리는 보지가 있어. 설희는 백보지가 어울리지만, 넌 털이 있는 보지가 더 어울리고 예뻐. 그러니 그냥 모양만 잘 관리하고 깎지는 마.”
털이 있는 게 예쁘다는 말에 난희는 더 화를 내지 못하고 도리어 얼굴이 빨개졌다.
“흥! 나쁜 자식. 사람을 갖고 놀고.”
“그래서 좋아하는 거 아냐?”
“착각은, 나 너 좋아한 적 없거든?”
“그래? 설희야.”
“예?”
“니가 보기엔 어떠냐? 얘가 나 안 좋아하는 것 같냐?”
“그, 그게...”
설희는 안절부절못했다. 오후와 난희 둘 다에게 눈치가 보였기 때문이었다. 난희는 설희를 찌릿 째려봤다. 난희와 눈이 마주친 설희는 괜히 움찔했다.
‘엣?’
아까의 당돌하던 모습은 이미 온데간데없었다.
오후는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며 낄낄 웃었다.
“큭큭.”
난희는 얼굴이 빨개져서 버럭 고함을 쳤다.
“웃지 마!”
그러나 오후는 계속 깔깔 웃었다.
“큭큭, 하하하!”
“이게...! 씨이...”
하지만 난희의 그런 태도와는 달리 심리 상태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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