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62화 〉162화 (156/189)



〈 162화 〉162화

오후는 설희를 제 다리에서 내려오게  바닥에 주저앉혔다. 그러곤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 애액과 보지물이 질펀하게 묻어 질질 흐르고 있는 자지를 설희의 입속에다 푹 쑤셔 넣었다.

“훅.”


푹.


설희는 대번에 눈을 휘둥그렇게 뜨며 뺨이 빵빵하게 부풀었다.

“우웁...”


오후는  상태로 자지를 계속 설희의 입속에다 푹푹 쑤셨다.


“훅, 훅.”

푹, 푹.


“우움... (츄릅)”


설희가 오르가즘에 취해서 그런지 입속에 침이 가득 고여 있는  쑤시는 맛이 일품이었다. 마치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보지에다 박는 기분이었다.

“후우, 이거 완전 입보지네. 훅.”

푹.

“우웁 (츕)”


설희는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자지를 제법 열심히 빨았다. 아니 자지가 입에 물려진 채로 숨을 쉬려니 자지가 어쩔 수 없이 같이 쪽쪽 빨렸다.


“우움... (츄릅)”

이제 설희의 머릿속에서  엄마한테 들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싹 사라져 있었다. 그저 멍하니 자지를 빨며 보지와 똥꼬를 벌름대고 침과 물과 애액을 질질 흘릴 뿐이었다.

“우움... (츄릅 쪽 쪽)”


오후가 자지를 설희의 입속에 쑤시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훅! 훅!”


푹! 푹!

“우웁! 웁!”

그리고 쑤시는 강도와 깊이도 엄청 세지고 깊어졌다.

“훅!”

푹!

“우웁! (츕)”


이젠 아예 자지가 뿌리까지 입속으로 쑤시고 들어가 설희의 입술이 오후의 사타구니에 와서 꾹 짓눌렸다. 덕분에 귀두가 목젖을 찌르는 것도 모자라 목구멍 속까지 푹푹 쑤시고 들어왔다. 오후는 설희의 목구멍이 귀두를 꽉꽉 조이는 느낌에 흥분이 최고조에 달해 자지를 더 푹푹 쑤셔댔다.


“그래 잘한다. 바로 그거야. 훅!”

푹!


설희는 급기야 볼이 개구리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라 헛구역질을 하며 막 버둥거렸다.

“우웁! (츕 쪽 쪽)”

숨이 넘어가버릴 것 같은 기분에 눈이 휘둥그렇게 떠지다 못해 이미 눈알이 바들바들 떨리며 위로 허옇게 반쯤 뒤집혀 올라가 있었다.


“끄웁! (츕 꿀꺽 츕 쪽)”

오후보고 제발 그만 빼 달라 애원하며 오후의 허벅지를 탁탁 때려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오후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자지를 계속 설희의 목구멍 속에다 푹푹 쑤셔댔다.

“참아! 훅!”

푹!

“우웁! (츕 꿀꺽)”

설희의 보지가 마치 목구멍에서 막힌 숨을 대신 쉬려는 것처럼 벌름거리며 물과 애액을 좌륵 좌륵 흘렸다. 그 때문에 설희가 주저앉아 있는 거실바닥은 완전 물바다가  있었다.


하지만 오후는 목까시를 멈추지 않았다. 마치 이 소리를 등진  듣고 있는 은애를 조롱하기라도 하는 듯 광기에 휩싸인 표정이었다.


“킥킥, 훅! 훅!”


푹! 푹!

“우웩! 우웁!”


오후의 생각대로 은애는 부엌에서 등을 돌린 채 그 소리를 다 듣고 있었다. 수치심과 모멸감에 몸이 사시나무처럼 부들부들 떨렸다.


뒤를 돌아보지 못해 설희가 무슨 짓을 당하고 있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설희가 헛구역질을 하며 버둥거리는 소리만으로도 엄청난 학대를 당하고 있단 걸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

하지만 그게 목까시를 당하는 소리란 건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의사지만 실제 섹스에 대해선 무지한 은애는 목까시란 플레이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으니까. 그저 설희가 수치심과 모멸감에 구토와 헛구역질이 날 정도로 정신적으로 괴로워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을 뿐이었다.

‘설희야... 흑...’


은애의 심리 상태가 악화되었다.

- 복종심: 570 (↓30)
- 분노: 87 (↑31)


그때 설희가 있는 쪽으로부터 정말로 숨이 콱 틀어막히는 듯한 헛구역질 소리가 들렸다.

“웨엑! (츄릅!)”

은애는 놀라 눈이 휘둥그레졌다.

‘앗!’

그 소리는 오후가 자지를 설희의 입속에다 새삼 뿌리까지 콱 쑤셔 박으며 정액을 목구멍 속에다 직접 싸자 설희가 헛구역질을 하며 내뱉는 소리였다.

“훅! 우웃! 웃!”

퓨퓻! 북! 북!

“끄웁! 우웁! (츄릅 꿀꺽)”

설희는 허옇게 뒤집혀 올라간 눈을 휘둥그렇게 뜬 채 바들바들 떨며 보지에서 물을 좌륵 좌륵 흘렸다.

“우웁! 끄웁!”

목구멍에 쑤셔박힌 자지가 불끈대며 뜨거운 정액을 북북 싸대자, 은애는 마치 뜨거운 물을 그대로 식도에 좍좍 주입당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우웁! 끄웁!”


잠시 후 오후는 아직 사정이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자지를 설희의 입에서 뽁 뺐다. 그러자 설희는 막혔던 숨을 훅 몰아쉬며 입에서 찐득한 침과 허연 정액을 좌륵 흘렸다.


“큭! 콜록콜록! 으으...”

오후는 그런 설희를 그냥 놔두지 않고 머리채를 잡아 채 자길 올려다보게 만들었다. 그리고 설희가 눈과 입에서 눈물과 정액, 침을 찔끔찔끔 질질 흘리고 있는 얼굴에다가 남은 정액을 마저 북북 쌌다.

“웃! 후웃!”


북 북.


설희의 얼굴에 후드득 덕지덕지 떨어진 정액이 미끌미끌 덩어리지며 일부는 입속으로 주륵 흘러들어가고 일부 턱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으으... 콜록콜록... (꿀꺽)”


설희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완전 정신이 가출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아니 그런 기분조차 느껴지지 않았다. 완전 혼이 달아나버린  같은 상태였으니까.


“흐으흥~... 콜록콜록... 으으... (꿀꺽) 흐으으...”


오후는 그런 설희의 뺨에다 정액과 침이 흥건히 묻은 자지를 슥슥 비벼대며 히죽거렸다.

“간만에 아주 좋았어. 이래서 내가  포기할 수 없다니까? 난희한테선 절대 이런 기분을 느낄 수가 없거든. 역시 넌  굴리는 맛이 있어. 후후.”

그러나 설희는 그런 모욕적인 말을 듣고서도 심리 상태가 전혀 악화되질 않았다. 오히려 개선되었다. 마치 지금 엄마가 있는 바로 옆에서 오후한테 당했단 사실을 잊은 것처럼.

- 복종심: 682 (↑10)
- 분노: 12 (↓10)


“흐으흥~... 하흐응~... 콜록콜록... 흐으으...”

그렇게 설희가 얼싸를 당한  바닥에 주저앉아 부르르 부르르 잔경련을 하고 있을 때, 오후는 일부러 앞 탁자에 있는 물이 담긴 유리컵을 툭 건드려 바닥에 떨어트렸다. 유리컵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산산조각이 났다.


쨍그랑~!

설희는 화들짝 놀라 가슴 위로 걷어 올려져 있던 티셔츠를  내리며 벌떡 일어나 2층 제 방으로 후다닥 뛰어 올라갔다.


“앗!”

그야말로 뒤도 안 돌아보고 죽을 힘을 다해 달려가는 모습이었다. 엄마가 물컵 깨지는 소리를 듣고 돌아보다 정액으로 범벅이  자신을 보게 될까 겁이 났기 때문이었다.


너무 급해 오후한테 허락을 받고 말고  겨를도 없었다. 그리고 설희의 우려대로 은애는 물 컵 깨지는 소리에 놀라 움찔하며 엉겁결에 뒤를 돌아보고 말았었다.

그로 인해 설희가 하의 실종차림으로 엉덩이가 마치 애액 설사를 싼 것처럼 보지물과 애액으로 질펀하게 범벅이 된 채 그것들을 질질 흘리며 2층으로 후다닥 뛰어 올라가는 뒷모습을 보게 되었다. 은애는 저도 모르게 입을 손으로 틀어 막으며 울음을 삼켰다.

‘설희야... 흑...’


오후는 그런 은애보고 이리 오라 손짓을 했다. 은애는 부들부들 떨며 오후에게로 다가갔다. 그러다 거실바닥이 물바다인 걸 보고 놀라 멈칫했다.


“앗.”


자신이 오후한테 조교를 받을 때마다 가버리면서 쌌던 보지물이 바닥을 흥건하게 적셨던 일들이 생각이 났다. 그렇다는 건 설희도 방금 전 좋아서  버렸었단 얘기?!


그러나 은애는 그렇기 때문에 더 서글퍼져서 눈물이 앞을 가렸다.


“흑...”

오후는 키득 웃으며 은애를 조롱했다.


“어때? 니 딸도 제법 싸지?”

은애는 새삼 더 구슬프게 흐느꼈다.


“흑...”


오후는 순간 눈을 무섭게 부라리며 버럭 호통을 쳤다.

“대답  해?”


은애는 눈물을 흘리며 입술을 부들부들 떨면서 시키는 대로 말했다.


“네... 흑...”

오후는 그제야 마음에 드는  히죽 웃었다.

“그래. 엄마가 물이 많으니 딸도 물이 많네. 아주 좋은 유전자야. 큭큭. 와서 빨아.”


오후의 자지는 아직 설희가 입으로 청소를 하지 않아 침과 정액이 잔뜩 묻어 있었다. 그것도 설희가 목까시를 당하며 목구멍 속에서 게워낸 찐득한 침들이 아주 질펀하게 묻어 있어 그것이 정액과 섞여 줄줄 흘러내리는 게 마치 연유와 꿀을 같이 섞어 통째로 자지에 부어 놓은 것 같았다. 은애는 당연히 눈이 휘둥그렇게 뜨며 부들부들 떨었다.

“네?!”


“왜? 니 딸이 보지랑 입으로 이렇게  놓은 거니까 니가 빨아서 청소해야지? 원래 딸 뒤치다꺼리는 엄마가 해야 하는 거잖아? 안 그래?”


“그건...”

딸이 빨았던, 아니 심지어 딸의 보지에 들어갔다 나온 자지를 엄마인 자신보고 빨라니. 그건 딸의 보지 속에서 묻은 것들을 빨아 먹으라는 뜻이이나 마찬가지였다. 은애는 당혹감에 가슴이  벌렁거렸다.


‘어떻게 그런...’


그렇지만 오후는 은애를 가만 놔두지 않고  몰아붙였다.

“그럼  보지 쑤신 자지를 니 딸이 빨아 먹게 해줄까?”

“네?!”


“싫으면 얼른 빨아. 설희 곧 내려올 거야. 내가 굼뜬 거 싫어하는 걸 아주 잘 알 거든. 후후.”


결국 은애는 오후 앞에 꿇어앉아 제 딸의 보지와 목구멍을 쑤셨던 자지를 쪽쪽 빨아 청소했다.


“우움... (츕 쪽 쪽)”

딸의 침과 애액, 그리고 정액이 뒤섞여 목구멍 속으로 꿀꺽꿀꺽 흘러들어오는 느낌이 너무도 끔찍하고 구역질이 났다.

“우웁... 콜록콜록.”

“내가 자지는 맛있게 빠는 거라고 했지?”


은애는 결국 맛있다는 듯이 억지 미소를 지으며 자지를 쪽쪽 빨아 먹었다.


“우움... (쪽 쪽 츄릅 꿀꺽)”

오후는 그런 은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아주 흡족해했다.

“후후, 설희가 누굴 닮아 육변기인가 했더니 제 엄마를 닮아서 그런 거였네? 큭큭, 하하.”


자지를 물고 있는 은애의 분노가 더욱 악화하였다.


- 복종심: 550 (↓20)
- 분노: 99 (↑12)


한편 2층  방으로 도망친 설희는 제 방에 딸린 화장실에 문을 닫고 들어가 문까지 걸어 잠은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어떡해... 엄마가 보셨을까? 으으...”

그러다 문득 방금 전 유리컵이 깨졌을  오후도 바지를 벗은 차림으로 자지에 정액과 침을 잔뜩 묻히고 있던 채였단 걸 깨달았다.


‘그렇담 엄마가 그걸 보셨을 지도...’

자기가 하의실종차림으로 방으로 도망치는 걸 보지 못했다 하더라도 오후가 바지를 벗고 있는  봤을 것만 같았다. 그리고 미처 가져오지 못한, 바닥에 내팽개쳐져 있는 자신의 돌핀 팬츠와 바닥에 흥건한 보지물, 그리고 그 위에 둥둥 떠다니던 정액 덩어리들까지...

설희는 눈앞이 캄캄해졌다.

“어떡해...”

그런데 이상했다. 엄마의 놀란 비명 소리가 들려도 한참 전에 들렸어야 했는데 아래층이 조용한 것이었다.


‘어째서...’


설희는 의아했다. 그래서 화장실 문을 배꼼 열어 아래층 쪽으로 귀를 귀울여보았다. 하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다. 오히려 고요했다.


‘뭐지? 설마 엄마가 아무 것도 눈치  채신 건가?’


설희는 그제야 얼른 내려가서 상황을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허겁지겁 세수를 하고 수건으로 사타구니와 다리를 대충 닦은 뒤 아까 입었던 것과 비슷한 티셔츠와 돌핀 팬츠를 입고 아래층으로 서둘러 내려갔다.


무의식 중에도 오후의 허락이 있기 전엔 직전의 명령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똑같은 돌핀 팬츠를 입은 것이었다. 그리고 조마조마 떨리는 가슴으로 1층 거실로 내려왔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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