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9화 〉#1. 지나의 라이브♡ (6) (9/162)



〈 9화 〉#1. 지나의 라이브♡ (6)

그리고 오르가즘.


온몸을 파괴적으로 휘젓는 쾌감에, 허파에 남아있던 숨결이밀려나오는 듯한 신음소리. 입가에 한 줄기 침을 주르륵 흘리며, 초점 잃은 눈이 허공을 응시한다. 오르가즘과 동시에 지나가 구멍을 터트릴 듯이 조여댄 탓에 사정한 남자들은, 두 번째 사정을 하여 제법 정기가 빨린 지친 안색이었다. 그런 얼굴로 있다가 이내 네 개의 손과 두 개의 자지로 지탱되어 공중에 위치한 지나를 바닥으로 내려줬다.

….


"하아, 하아, 하아…."

 번째 로테이션에선 자지를 몇십번이나사정시키며 기염을 토해낸 지나였으나,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음란한 몸에 차곡차곡 쌓인 성감을 버티지 못하곤 두 번째 로테이션이 시작하자마자 절정해버렸다. 가장 중요한 유일한 여배우에게 휴식이 필요해보이자, 다음 차례를 기다리던 남자들이 한 발짝 물러났다.



힘이 빠진 채로 누워서 거칠게 호흡하는 지나를 카메라가 구석구석 훑었다. 잡티 하나 없이, 얼굴만큼이나 깨끗한 발부터 말랑말랑해 보이는 종아리, 발갛게 물든 무릎, 새하얀 허벅지를 거쳐 울컥울컥 애액을 토하는 보지에 도달했다. 온 화면에 가득찰 정도로 클로즈업된 지나의 보지. 평소라면 정액으로 안이 꽉차고도 넘쳐 울컥울컥 쏟아져 나왔겠으나, 오늘은 자궁이 한산해 보였다. 제발 와달라는 듯이 정액을 갈망하여, 마치 꿀벌을 유혹하는 꽃처럼 투명한 꿀물을 마구 분비하고 있었다.



카메라를 의식한 지나가 다리를 M자로 벌리며 엉덩이를 살짝 들자 그 밑에 있는 항문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보지만큼이나 격렬하게 사용되어서인지 자지가 뽑아진 지금도 구멍이 열려 있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정액이 사정되지 않았던 탓에, 윤활제로 사용한 오일만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흐르는 양으로 보아 제법 많이 넣은 모양인데, 물기로 가득한 직장을 범하는 느낌을 상상하니 당장이라도 찾아가 지나의 뒷구멍에다가 박고 싶은 강한 충동이 들었다.




"후우, 후아…."

그렇게 노골적인 부분에서 오랜 시간 머무른 카메라는 다시 천천히 올라가 땀으로 반들반들한 상체를 찍기 시작했다. 늘씬하게 빠진 배와 배꼽을 지나 예쁜 모양의 동산이 나온다. 동산 꼭대기엔 케이크 위에 얹어진 앵두처럼 귀여운 분홍빛 유두가 바짝 서있었다. 지나는 바짝 발기한 유두를 손으로 톡톡 튀겨주거나 이로 잘근잘근 씹으면 자지러지며 신음을 낸다. 그리고 이어지는 섹시한 쇄골과 깨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희고 예쁜 목덜미를 지나 얼굴에 도달했다.



아직 정신이 반쯤은 꿈의 세계에 있는지, 멍하니 풀린 눈동자가 무방비해보였다. 살짝 벌린  속엔 아직 삼키지 못한 타액이 끈적하게 고여있었는데, 잘 숙성된 꿀물 같아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온몸이 하나 같이 남자를 미치게 하는 구나. 하나하나 뜯어봐도 각각의 부위가 강렬하게 남자를 유혹하고 있었다. 그런 음탕함이 하나로 모인 지나라는 여자는, 남자 입장에선 고추 달고 태어난 이상 한 번 쯤은 성취하고 싶은 유혹의 결정체와 같았다.


이 부분만 따로 편집해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들었다. 섹스 장면 만큼이나 유혹적인 지나의 자태는 그녀가 가진 매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내고 있었다.

"응? 헤…."

섹시하게 풀린 눈으로 카메라를 보던 지나의벽안이 움직였다. 카메라의 클로즈업이 풀리며 그녀가 누굴 보고 그렇게 웃는지  수 있었다.




"오빠."

지나가 용사가 아닌 누군가를 애교 섞인목소리로 불렀다. 사랑스러운 지나를 빼앗긴 것 같은 느낌이 들자, 용사는 어느새 대면좌위로 직접 범하고 있는 축 늘어진 레이아를  강하게 쑤셨다. 지나를 향한 충동과, 지나에 대한 묘한 상실감, 그  몰려오는 이율배반적인 네토라레의 쾌감. 레이아의 질은 어느새 용사의 정액으로 질퍽거리고 있었다.


언제 쌌는지 용사 본인조차 자각하지 못했다. 사정 직후의 해방감과 허탈함, 해소되는 성욕을 거의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엄청난 흥분 상태에서, 싸든말든 계속해서 자지를 놀려 욕구를 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용사는 여전히 자각하지 못한 상태였다. 일반인에겐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용사 역시 진심이 아닐 때면  정도로 심하진 않다. 오직 네토 플레이만이 용사의 성욕과 정력을 이 정도로 이끌어내는 것이다. 힘을 쓰면서 자연스레 온몸에 빨갛게 올라왔던 혈색도 어느새 가라앉았다.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음에도 피의 흐름은 오히려 안정되어가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 용사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원이 마나이기 때문이다. 어느새 마나 회로까지 돌려가며, 초월적인 신체 능력으로, 레이아를 오나홀처럼 사용하면서, 갱뱅을 당하는 지나의 음탕한 자태를 온몸으로 감상하고 있는 것이었다.



화면을 가득 차지하던 지나의 앞에 선 것은, 처음에 봤던 그 덩치 놈이었다. 쇠사슬을 잡아당기며 지나를 한 마리 암캐처럼 다루던  남자. 앉아있을 때에도 얼추 짐작했지만, 서있는 것을 보니 상당한 거구였다. 키는 적게 잡아도 190cm는 되보였고, 몸무게 역시 100kg은 가볍게 넘어 거의 130? 아니 140kg 정도는 되는  같다. 누가 봐도 눈에  띄는 우두머리 같은 인상이다. 그는 씨익하고 기분 나쁘게 웃더니, 바닥에 길게 늘어진 사슬을 집어들었다.




"일어서."


"힝."

짜악!

"꺅!"

아직 절정의 여운이 남아있던 지나가 앙탈을 부렸다. 하지만 봐주지 않는다는듯 놈은 사슬을 강하게 잡아당겼고, 목줄이 잡아당겨진 지나는 암캐 취급을 받으며 강제로 일어났다. 왜 빨리 일어서지 않느냐며 놈이 지나의 통통한 엉덩이를 철썩때렸다. 나름 힘조절을 하는 것이 보였으나, 덩치가 덩치인만큼 손찌검 당한 지나의 얼굴에 고통이 떠올랐다.

저 표정을 처음 봤다면 분노하여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겠지만, 지금은 그저 자지만이 벌떡 일어났다. 지나는 은근히 마조끼가 있어서 거친 플레이에 취하면 먼저 때리는 걸 요구할 때도 있었다. 당연히 무턱대고 패라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게 해달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지금처럼 꾸물댔다는 이유로 엉덩이를 때리는 '체벌'의 형태라던가.

"우으으…."

얼굴에 고통이 떠오른 시간은 아주 잠깐이었다. 이내 눈동자가 묘한 열기를 띠는 것이, 분명히 느꼈다. 고통을 참는 듯한 신음이었으나, 끝부분은 달콤한 신음소리로 느껴졌다.


"잠깐 쉬어."


덩치는 그렇게 통보하고는 지나를 어깨에 들쳐맸다. 체급 차이가 워낙 크다보니 지나는 쌀가마보다도 쉽게 들려서, 마치 보쌈을 당하는 듯했다. 50kg도 안 되는 지나와 140kg은 되어 보이는 덩치. 체중이 거의 세 배에 가깝게 차이가 나니 이렇게 막 다룰 수 있는 것이었다.


잘못했다고 엉덩이를 때리고, 쉬라며 들쳐업어 자기 뜻대로 한다. 마치 지나라는 암캐의 주인이라도 되는 것처럼 구는 모습이, 네토 플레이 한정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덩치는 어깨에 마치 두르듯이 가볍게 들쳐업은 지나의 엉덩이를 희롱하며, 목적지인 중앙으로 향했다. 지나가 방송을 시작한  자리였다.

"훗차!"

놈은 양손을이용해 어깨에 들쳐맨 지나의 다리와 허리를 잡고 번쩍 들어서 자기 몸쪽으로 끌어왔다. 공중에서 곰 같은 상체에 백허그를 당하는 모양새가 된 지나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며 위로 팔을 뻗어 덩치의 목을 안았다. 자세가 안정되자 시커멓고 커다란 손이 이동하여, 지나의 희고 가녀린 두 다리를 붙잡아  벌렸다. 그리고는 아까  남자가 했었던, 공중에  채로 박는 들박 플레이를 혼자서 하기 시작했다.



찔꺽, 찔꺽, 찔꺽.



"으응…"


아깐 쉬라면서 지가 박는건 뭐하자는 거냐고 묻고 싶었다. 지나는 옴짝달싹할  없이 온몸을 덩치에게 맡긴 채, 흔들면 흔들리고 박으면 움찔거리는 인형 같은 모습을 보였다.



끼익.


몇  정도 움직인 덩치는, 방송이 시작된  자리로 가서 의자에 앉았다. 아무리 가볍다지만 사람 하나를 안은 채로 아무렇지도 않게 의자에 앉는 모습은, 확실히 아무나 수 없는 퍼포먼스였다.

"으읏, 헤에, 안녕…."

시점이 바뀌었다. 화면은 의자에서 범해지는 지나의 모습을 제대로 잡고 있었다. 처음에 방송 켰을때의 그 캠인 것 같았다. 지나가 살짝 웃으며 양손을 흔들었다. 덩치가 뭐라 속삭이자, 캠을 보면서 여러 자세를 잡는다. 아까처럼 팔을 위로 뻗어 덩치의 목을 끌어안거나, 자기 가슴을 끈적하게 주무르거나, 두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며 앙큼한 혀를 내밀었다. 아무 보정이 없었음에도 화보 잡지에 인쇄된 것처럼 음란하고 아름다운 구도였다.


의자에서 배면좌위로 박히면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 꿀물을 잔뜩 토하는 그 모습을 보니 왠지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처음보다 지나의 상태가 훨씬 더 음란하게 흐트러지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 쉬어가는 구간이었는지, 덩치는 지나의 몸이 식지 않는 정도로만 적당히 자극했고 지나도 덩치에게 편하게 기대어 호흡을 가다듬었다.



지나가 옆에다 대고 무어라 말하자, 잠시  남자 한 명이 500ml 생수를 가져다 줬다. 감사하다는듯 방긋 웃어보이며 손을 가져갔으나, 덩치가 생수를 먼저 낚아챘다. 그리고는  손으로 가볍게 뚜껑을 따 자기 입으로 가져가 벌컥벌컥 마셨다. 자기 갈증을 먼저 채운 덩치는 다시 물을 입에 머금고는 놀고 있는 다른 손으로 지나의 턱을 잡아 자기 쪽으로 돌렸다. 두툼한 손가락에 볼이 눌리는 그 광경이,지나가 억압당하고 마음대로 다뤄지는 것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우움…."


지나는 키 차이 때문에 고개를 바짝 들어야만 했다. 어미새에게서 먹이를 받아먹는 아기새처럼 귀여운 입술로 물을 받아먹는 모습…. 말할 것도 없이, 꼴린다. 목울대가 움직이며 입에 받은 것을 식도로 넘긴다. 지금은 물이지만, 볼에 빽빽하게 써있는 정(正)자 만큼의 수많은 정액도 마찬가지로 저렇게 꿀꺽꿀꺽 삼켰겠지.



푸짐한 덩치의 품에 온몸을 내맡긴 채로, 다리를 활짝 벌려 아랫입으로 자지를 받아들이고, 턱을 붙잡힌 채 윗입으로 덩치가 주는 것을 그대로 받아먹는 모습. 게다가 땀으로 젖어 번들번들한 몸은 거친 손길로 인해 이곳저곳이 불긋불긋했고, 수많은 낙서로 더럽혀져 무슨 일을 당했는지 자연스레 상상하게 만든다. 지나가 물을다 마시자 덩치는 남은 물을 자기가 다 마셔버리고선 통을  던진 후, 앞쪽으로 흘러내린 사슬을 바짝 부여잡았다. 마치 마구 사용당하는 성노예 같았다.



노예라고 하니까 자연스레 떠오르는 어떤 금발 성기사의 얼굴이 머릿속을 파고들었으나, 그건 얘기가 조금 다르다. 지나는 성적인 부분에 한해서만 마구 사용당하고 짓밟히는걸 즐기니까.



"오빠아~."

사슬이 팽팽하게 당겨져, 노예처럼 덩치에게 종속된 상태로 지나가 캠을 보며 용사를 불렀다.


[SYH : 왜??]


잠시 후 용사의 채팅이 화면에 뜰 때까지의 짧은 딜레이 시간동안 요염하게 허리를 돌리던 지나가 채팅을 확인하고는 말을 이었다.

"잘 보고 있지이?"

[SYH : 응]


"흐흣, 끝까지 함께 해줘?"

[SYH : 물론]

지나는 만족한듯 하얀 이를 드러내며 소리없이 웃었다. 그리고는 이젠 완전히 활기가 돌아온 눈동자로 캠을 보며 윙크를 한  하고, 다시 본격적인 '방송'을 진행했다. 편하게 등을 기댄 자세를 풀고 덩치의 양 무릎을 손으로 짚어 몸을 앞으로 기울였다. 다리를 거의 일자에 가깝게 찢어서 오금(무릎 뒤) 부분으로 덩치의 허벅지 바깥쪽을 딱 물어 안정적인 자세를 잡았다.


"흣, 흣, 흣…."

자세를 제대로 잡은 지나는 그대로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한동안은 아랫도리로만 호응해주던 덩치도 한 발 싸야겠다고 마음먹었는지 커다란 손을 뻗어 지나의 허리를 꽉 잡고 본격적으로 떡을 쳐댔다.



"흐앗! 앗! 흐윽! 핫!"


혼자 허리를 놀리는 것에 비해 훨씬 더 강하고 깊게 들어오는 덩치의 자지가 기분 좋아보인다. 아까보다 훨씬 강하게 신음을 흘리며, 휴식을 통해 빛을 되찾은 눈동자가 다시 음탕하게 젖어들었다.



척! 척! 척! 척!

뱀의 교미처럼 진득하게 엉겨붙어 시간을 잡아먹을 생각은 없는지, 덩치는 강한 쾌감이 들어와도 참기는 커녕  세게 박으며 라스트 스퍼트에 돌입했다. 중간중간 정액이 새었지만 그는 신경쓰지 않았다.



철썩! 철썩! 철썩!

"후욱, 후욱."

"흥, 앗, 응, 읏, 읏, 흐앗!"

퍽! 퍽! 퍽! 퍽! 퍽!

북! 부륵! 부우욱!

물총처럼 쏘아진 정액이 자궁을 강타했다. 척수를 감전시키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덩치와 지나, 그리고 용사에게 덮쳐들었다. 사정 중임에도 무덤덤하게 방송 화면을 보던 용사는 그제서야 덩치가 콘돔 미착용 상태의 생자지임을 눈치챘다. 지나가 입을 헤벌리며 몸을 움찔거렸다.




"아, 아아…."


그토록 애타게 원하던 정액을 듬뿍 받아낸 자궁이 주인에게 얕은 절정을 선사했다. 오르가즘을 맞이하고 휴식을 취한 후의  섹스에서 다시금 짜릿한 쾌감을 느낀 지나가 혀를 내밀며 숨을 헐떡거렸다. 눈가가 촉촉하게 젖어있었으나, 그것은 기쁨과 쾌락으로 인한 것이었다.



잠시 간의 여운을 즐긴 지나는 슬슬 벗어나기 위해 엉덩이를 들어올렸다. 덩치의 자지는 체격에 걸맞게 평범한 사람보다 훨씬 굵고 길었다. 애액으로 코팅된 귀두까지 빠져나오고 자지가 완전히 뽑히자 말 그대로 거근이 드러났다. 저런게 어떻게 비좁은 지나의 구멍으로 들어갈  있는지 신기할 지경이었다.



"읏차… 흣차!"

덩치의 몸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일이었다. 지나는 마치 뜀틀을 넘듯이 다리를 벌린 채 무릎을 짚고 팔과 허리에 힘을 줘 앞으로 나갔는데,  번에 못 빠져나오고 한 번 더 몸을 들썩였다. 그래도 착지는 깔끔하게 하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음… 아, 맞다!"


지나가 손뼉을 딱 치며 누군가에게 사인을 보냈다. 손바닥에 무얼 쓰는 듯한 동작이었다. 캠으로는 일어선 지나의 쇄골부분까지밖에 찍히지 않아서, 바로 화면이 바뀌었다. 모니터링하는 사람이 감독을 하는 사람에게 말한 것 같다. 아까 물을 가져다준 남자가 이번에는 작고 가느다란 원통형 막대기 같은  가져왔다. 자세히 보니 그것은 매직펜이었다.




매직을 받아든 지나는 카메라를 보고 배시시 웃어준 뒤, 여전히 앉아있는 덩치에게 다가갔다. 당연하다는 듯이 덩치는 매직을 받아 뚜껑을 뽑았고, 지나는 카메라쪽으로 돌아서며 한쪽 다리를 쭉 뻗어 덩치가 앉아있는 의자의 팔걸이에 발을 올렸다. 자연스럽게 허벅지 안쪽과 허연 정액을 흘리는 보지가 전부 드러났다.




슥.






덩치가 매직으로, 지나의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에 한 획을 그었다. 질내사정은 방금 전이 처음인 모양이다.


씨익.


지나가 카메라를 향해, 그 너머에 있는 용사를 향해 음란함이 가득 담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눈에는 끈적한 색욕이 진득히 맴돌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