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창녀가 된 유미
박재현의 지시를 받은 유미는 방과 후에 미래 화학을 방문했다.
거기서 박재현을 만난 유미는 응접실로 안내되어 한 남자에게 소개되었다.
“이분은 총무부를 맡고 계신 최재훈 부장님이시다. 인사해라.”
박재현이 그렇게 말하자 유미는 의혹에 가득한 표정으로 일어나서 최재훈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처음 뵙겠습니다. 김유미입니다.”
유미가 그렇게 인사하자 최재훈이 답례하기 전에 박재현이 옆에서 말했다.
“그러면 안 돼. 솔직하게 노예로서 인사해라.”
“예? 어떻게 하라고요?”
당혹해 하는 유미를 노려보면서 박재현이 물었다.
“할 수 없다고 하는 거야?”
유미는 불안한 표정으로 박재현을 바라보았지만 선택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했는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알았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우선 바닥에 꿇어앉아.”
“예….”
박재현의 말에 따라 유미는 꿇어앉아 바닥에 손을 붙이고 최재훈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박재현이 지시하는 대로 말했다.
“최재훈 씨, 처음 뵙겠습니다… 성 노예 유미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그러자 최재훈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박재현에게 말했다.
“다소 빠르기는 하지만 성과를 보여줄 수 있겠는가?”
“예, 물론이죠.”
박재현은 최재훈에게 대답하고 나서 유미에게 명령했다.
“자, 최재훈 부장에게 입으로 봉사해 주세요.”
“예! 그런 짓을···.”
유미가 주저하자 박재현은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유미의 턱에 손으로 쥐고 자신을 향하게 한 후 엄한 목소리로 말했다.
“나에게 창피를 줄 생각이야?”
박재현의 모습에 모든 것을 단념한 유미는 최재훈의 바지 자크에 손을 뻗었다. 그리고 최재훈의 자지를 꺼낸 후, 입술을 가져다 대고 펠라티오를 시작했다.
“으음, 음….”
우선 혀를 내뻗어 정성스럽게 귀두와 기둥을 핥고 나서, 자지가 단단해지고 나자 입에 물어 갔다.
“으음, 하아아, 으으음… 으음, 음….”
처음은 어쩔 수 없이 시작한 것이었지만, 어느새 유미는 열심히 최재훈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으며, 이따금 욕정에 취해 넋을 잃은 듯한 표정도 떠올렸다.
“정말 꽤 능숙하군.”
유미의 봉사를 받으면서 최재훈이 말했다. 그 말을 듣고 유미는 창피한 듯 얼굴을 붉혔지만, 최재훈에게 올려다보면서 계속해서 자지를 빨았다.
“으음, 음… 쩝, 쩌어업, 쩌업… 하아아아….”
자지를 빠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교성을 토하면서 계속해서 농후한 펠라티오를 하는 유미를 최재훈은 꼼짝 않고 바라보고 있었지만, 이윽고 작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곧 나올 것 같아.”
그 말을 듣고 유미는 일단 자지에서 입을 떼고, 요염한 눈동자로 최재훈을 쳐다보았다.
“하아… 학… 아무쪼록 제 입에 싸 주세요….”
유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최재훈의 자지를 다시 입에 물고, 한층 세게 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음, 음… 으음, 하아아… 으으음… 하아아아악.”
최재훈이 입 속에 정액을 발사하자 유미는 그것을 삼키려고 애쓰면서 엄청난 신음 소리를 흘렸다. 펠라티오하면서 완전히 욕정에 사로잡힌 탓이었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지시가 없었는데도 유미는 입술 끝에서 타액과 정액이 섞인 실 줄기를 늘어뜨린 채, 사정한 후에 단단함을 잃어버린 최재훈의 자지를 다시 한 번 빨기 시작했다.
유미의 봉사로 최재훈의 자지가 단단함을 되찾은 것을 보고 박재현이 말했다.
“다음은 옷을 벗고, 엉덩이를 내밀어.”
박재현의 명령에 따라 유미는 알몸이 된 후 테이블을 손으로 잡고 최재훈을 향해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박재현의 지시에 따라 음란하게 말했다.
“아, 아… 최재훈 씨… 내 보지에… 깊숙이 넣어… 보지를… 즐겨 주세요… 음란한 성 노예인 제가… 주인님께… 충분히 봉사하게 해 주세요….”
유미가 그렇게 말하고 온몸을 꿈틀거리자 최재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러면 즐겁게 봉사를 받아 볼까?”
그리고 최재훈은 유미의 허리를 잡고,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는 보지에 자지를 단숨에 찔렀다.
“아, 아아아앙∼ 하악…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최재훈의 자지가 들어오자 유미는 신음 소리를 질렀다.
“자, 엉덩이와 허리를 움직여 최재훈 부장을 즐겁게 해 주어야지.”
박재현이 그렇게 말하자 유미는 엉덩이를 내밀면서 요분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좀처럼 허리를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최재훈을 상대로 유미는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여서 자지를 넣었다 뺐다 했다. 그 모습은 치밀어 오르는 욕정을 못 이겨 음란하게 꿈틀대는 창녀 같았다.
“아, 아, 아아앙∼ 하악….”
그런 유미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박재현이 말했다.
“어때, 유미, 성 노예로서 처음 만나는 상대에게 봉사하는 기분이?”
“아, 아아아앙∼ 하악… 창피해요… 아아, 아앙.”
박재현의 말에 수치스러운 표정을 떠올리면서도 유미는 연신 허리를 움직이고 엉덩이를 꿈틀대면서 사아이의 자지를 물고 늘어졌다.
“하지만 느끼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아아, 아아앙… 그래요… 느끼고 있어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저는… 최재훈 부장님께… 봉사하면서… 느끼고 있어요… 아아, 아아앙.”
박재현이 말하는 대로 유미는 대답했다.
“자기가 즐길 뿐만 아니라 남도 즐겁게 하는 것이라서 더 좋은가 보지?”
“아항, 앙, 아아∼ 예… 그래요… 하악… 좋아요… 아, 아, 아아, 아앙… 최재훈 씨… 제 몸이… 어때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정말 멋진 몸이죠…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유미는 고개를 돌려서 욕정에 젖은 눈으로 최재훈을 보면서 그렇게 물었다. 그러자 최재훈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꽤 좋은 몸이야. 엉덩이의 움직임도 나쁘지 않아.”
“아아앙∼ 하악… 참을 수가 없어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제발… 저를… 제 몸을… 즐겨 주세요… 아흑… 하악… 헉… 아아아….”
최재훈이 말에 유미는 더욱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그러나 무슨 생각인지 최재훈은 그런 유미의 보지에서 자지를 뽑아내 버렸다.
“아, 아… 싫어… 하아앙… 아흑….”
유미는 최재훈의 자지를 뒤쫓아서 한층 더 허리를 내밀면서 엉덩이를 흔들었다.
“오랫동안 서 있었더니 좀 지쳐서 말이야.”
최재훈은 소파에 앉으면서 말했다.
“자, 그럼, 계속 봉사를 받아 볼까?”
“아아앙… 알았어요… 아, 아, 아아, 아앙.”
유미는 최재훈 위에 앉아 허리를 내렸다. 최재훈의 자지가 완전히 보지에 완전히 들어가자 유미는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허리를 비틀었다.
“아항, 앙, 아아∼ 하악… 아아, 아아앙.”
유미는 상대를 기쁘게 하려고 결사적으로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꼿꼿하게 솟아오른 자지가 보지 속으로 사라질 때마다 애액이 넘쳐 자지를 타고 흘러내렸다. 하지만 최재훈은 변함없이 전혀 움직이지 않은 채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런 최재훈에게 유미가 물었다.
“아아, 아아앙… 왜 그러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제 몸이 좋지 않으세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헉, 허억, 꽤 좋은 편이야.”
끊임없이 자지를 끼고 앉은 채 허리를 흔들어대는 유미에게 최재훈은 냉정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아, 아아아앙∼ 하악… 제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요… 아아, 아아앙.”
유미는 그렇게 말하면서 어떻게든 최재훈을 만족시키고 사정에 이끌어 내려고 격렬하게 엉덩이를 움직였다. 그러나 유미가 아무리 자극해도 최재훈은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그러는 사이에 유미 자신이 흥분했는지 이렇게 말했다.
“아아, 아아앙… 저… 이제 견딜 수가 없어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최재훈 부장님… 제발… 저 좀 빨리 박아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제발 제 안에 같이 싸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절정에 가까워진 유미가 그렇게 말하자 최재훈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그럼, 받아 봐.”
그렇게 말한 최재훈은 유미가 절정을 맞이하는 데 맞추어 사정을 시작했다.
“하아아아아앙∼ 하악… 좋아∼ 악… 하아악….”
자궁 속으로 최재훈의 정액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을 느낀 유미는 한층 더 심한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절정에 올라 몸을 활처럼 휘었다가 이윽고 무너져 내렸다. 그런 유미를 안아서 바닥에 옆으로 눕히면서 최재훈은 박재현에게 말했다.
“… 고생했어, 박재현 군. 이 정도면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리고 최재훈은 박재현에게 가까이 가서 어깨를 툭 하고 치면서 말했다.
“다음 번 인사 때 기대해도 좋아.”
“예, 고맙습니다. 회사에 공헌하는 게 제 일이죠. 필요한 때는 언제라도 말씀해 주십시오.”
온순한 얼굴로 박재현이 대답했다. 그러자 고개를 끄덕이면서 최재훈은 응접실에서 나갔다.
녹초가 되었던 유미가 천천히 몸을 일으키자 박재현은 말했다.
“역시 너는 누가 상대라도 상관없지?”
“그것은… 그것은….”
박재현의 말에 유미는 울 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그런 유미에게 박재현은 웃으면서 말했다.
“아, 너를 책망하려는 게 아니야. 네가 그렇게 음란한 덕택에 나도 회사도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칭찬해 주려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박재현은 유미의 몸에 손을 뻗었다. 박재현의 말에 유미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흘렸다.
“아, 아….”
“분발해 준 것에 대한 보답으로 귀여워해 줄게.”
박재현은 옷을 벗으면서 유미를 안아 가슴에 껴안았다.
“아아앙… 아앙… 저… 더 이상은 무리예요….”
유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기대가 깃든 시선으로 박재현을 보았다. 박재현이 한 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보지를 자극하자 유미는 교성을 흘리면서 온몸을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아아, 아아앙∼ 하악… 아아, 아아앙.”
그런 유미의 모습을 보면서 박재현은 말했다.
“좀 더 해 주길 바라지?”
“아아, 아앙 아아, 아앙∼ 예… 하악~ 학… 좀 더 해 주세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그 대답에 박재현은 빙긋이 웃으면서 유미를 바닥에 밀어 넘어뜨리고는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주주 총회 날이 되자 총회꾼 같은 느낌이 드는 날카로운 눈매의 남자 몇 사람이 미래 화학을 방문했다.
“총회가 시작될 때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쪽에서 편안히 쉬면서 기다리십시오.”
최재훈은 남자들을 임시 대기실로 지정된 한 사무실로 안내했다.
최재훈이 방에서 나간 지 몇 분이 지나자 세 명의 여성이 맥주와 위스키를 가득 실은 트레이를 밀고 방으로 들어왔다. 그녀들은 몸에 딱 달라붙는 정장에 당장이라도 팬티가 보일 듯이 길이가 짧은 스커트를 입고 있었다. 또한 목에는 검은 목걸이를 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미래 화학의 비서과 사원이었지만, 다른 한 사람은 유미였다.
유미는 박재현에게 불려가 집요한 애무를 받자 견디지 못하고 남자들에게 봉사하겠다고 승낙해 버리고 말았다. 비서과의 여성 두 사람이 친절하게 남자들에게 마실 것을 나누어 주면서 움직였지만, 이 방에 들어오기 직전까지 박재현에게 희롱당하고 있었던 유미는 다리를 후들후들 떨고 있었으며, 눈가가 붉게 상기되어 있었다.
마실 것을 모두 나누어 주자 비서과 여성 중 한 사람이 말했다.
“개막 시간까지 저희들이 상대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유미와 다른 한 여성에게 고개를 끄덕인 후, 세 개의 테이블 중 하나에 가까이 가서 소파 앞에 꿇어앉았다. 유미도 미리 연습한 대로, 테이블에 가까이 갔다. 그리고 소파 앞에 꿇어앉으려고 했으나 앉아 있던 남자 중 한 사람에게 손목을 잡혀, 두 남자 사이에 앉혀졌다.
“술을 따라 줘.”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글라스를 내밀었다.
“예.”
유미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두 사람의 글라스에 차례로 맥주를 따랐다.
두 남자는 양쪽에서 유미의 넓적다리에 각자 손을 올려놓고 쓰다듬기 시작했다.
“아아앙.”
유미의 입에서 희미하게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남자들은 유미의 매끄러운 피부 감촉을 즐기면서 만족한 듯 흐흐흐 하고 웃었다. 애태우는 듯 살금살금 어루만지는 두 사람의 애무에 당혹한 표정을 떠올리면서 유미가 주위를 둘러보자, 이미 비서과의 여성 두 사람은 소파에 앉은 남자들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봉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각각의 소파에는 유미가 담당한 소파와 마찬가지로 남자들이 둘씩 앉아 있었기 때문에, 그녀들은 펠라티오를 하면서 동시에 손을 뻗어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움켜쥐고 애무하고 있었다. 자신도 그렇게 해야 하는가 하고 생각하면서 유미가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좌우의 남자들을 교대로 쳐다보자, 두 사람은 서로 눈치를 맞추면서 유미의 허벅지 안쪽에 손을 밀어 넣어 사타구니로 향해 천천히 움직였다.
“아, 아, 아아앙.”
오른쪽에서 뻗어 나온 손가락이 먼저 팬티 위를 문질렀다.
“뭐야, 벌써 적시고 있는 것이 아니겠지?”
그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천 위로 유미의 보지를 문질렀다. 유미는 보지가 젖어드는 짜릿한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교성을 지르면서 꿈틀대었다.
“아아, 아앙∼ 하악….”
놀랍도록 예민한 유미의 반응을 확인한 남자는 손가락에 힘을 주어 젖은 팬티를 보지 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다른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 위를 비볐다. 왼쪽의 남자는 변함없이 유미의 허벅지 안쪽을 계속해서 더듬고 있었다.
“아, 아, 아아, 아앙∼ 하악…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좋은가 보지?”
두 사람에게 희롱당하면서 교성을 토해 내는 유미에게 오른쪽 남자가 물었다. 유미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했다.
“아아, 아앙… 예… 너무 좋아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계속해 주세요….”
그 말을 듣자 남자들은 얼굴을 마주 보고 지그시 웃었다. 오른쪽 남자가 팬티를 젖히고 보지를 직접 만지기 시작하고, 왼쪽의 남자는 유미의 허벅지에서 손을 떼고 옷 위로 가슴을 주물렀다.
“아, 아아아앙∼ 하악….”
서서히 강해져 가는 두 사람의 애무를 받고, 유미는 허리를 뒤틀면서 몸부림을 쳤다. 왼쪽 남자가 유미의 가슴을 희롱하면서 흥미롭게 물었다.
“이봐, 너는 노리개가 되는 게 좋은가 보지?”
“아아앙… 예… 하악… 좋아해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제발… 저를 노리개로 삼아 주세요… 아아, 아앙.”
유미는 넋이 나간 것 같은 표정으로 애원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오른쪽 남자가 말했다.
“주위를 둘러봐. 부럽지 않아?”
그 말에 유미가 방을 둘러보자, 비서과의 두 여자는 이미 알몸이 되어 있었다. 한 사람은 네 발로 엎드려 뒤에서 폭행당하면서 펠라티오를 하고 있고, 다른 한 사람은 승마위로 남자 위에 올라앉아 엉덩이를 들썩이면서 손을 뻗어 다른 남자의 자지를 훑고 있었다. 방 안 가득히 음란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아아, 아앙… 아… 아아앙….”
폭행당하면서 봉사를 계속하고 있는 두 비서를 바라보면서, 유미는 끊임없이 교성을 토해 냈다. 유미의 완전히 축축해진 보지를 손가락으로 쑤시면서 오른쪽 남자가 다시 한 번 물었다.
“어때, 부럽지?”
“아아앙∼ 하악… 예… 아아앙… 제 몸을… 제발… 즐겨 주세요… 아아, 아앙.”
엉덩이를 이리저리 꿈틀대면서 유미는 애원했다.
“보지에 하고 싶은가?”
다시 그렇게 묻자 유미는 고개를 끄덕였다.
“아, 아… 아아앙∼ 하악… 예… 보지가… 너무너무… 하고 싶어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그 대답에 음탕하게 웃으면서 남자들은 유미를 일어서게 했다. 그리고 왼쪽 남자가 유미의 상의를 벗기고 블라우스의 앞섶을 크게 열어젖힌 후 브래지어를 비켜 놓고 유미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오른쪽 남자는 유미의 팬티를 내리고 본격적으로 보지를 쑤시면서 애무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잠시 후 두 남자의 애무를 받던 유미는 완전히 욕정에 사로잡힌 표정을 한 채 흥분에 찬 목소리로 헐떡이면서 애원하기 시작했다.
“아아, 아앙∼ 하악… 아아앙… 제발… 해 주세요… 하악… 하아앙… 으흑… 흑… 물건이… 필요해요… 아아, 아앙.”
그렇게 말하면서 격렬하게 허리를 흔드는 유미를 보고 두 사람은 흥미롭게 말했다.
“상당한 음란한 계집이로군.”
“그렇게 보지가 좋은가?”
두 사람이 그렇게 말하자, 유미는 수치심에 뺨을 물들이면서도 대답했다.
“아아앙… 예… 저는 음란합니다… 하악… 하아앙… 으흑… 흑… 예… 보지가… 자지를… 아주 좋아해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제발 좀… 안아 주세요… 아, 아, 아아, 아앙.”
그 말을 듣자 두 사람은 호색한 웃음을 떠올렸다. 그리고 한 사람이 옷을 벗고 소파에 얕게 앉아 유미를 끌어당겨 마주 앉은 상태에서 자신의 위에 앉게 했다. 완전히 단단해진 남자의 자지가 유미가 허리를 내리는 데에 맞추어 보지에 들어갔다.
“아, 아, 아아, 아아앙.”
유미는 남자의 자지가 들어오자 기쁜 듯이 신음 소리를 질렀다. 다른 한 남자도 옷을 벗고 뒤에서 손으로 유미의 가슴을 잡고 강하게 주무르기 시작했다.
“아항, 앙, 아아∼ 하악… 좋아… 아, 아, 아아, 아앙.”
유미는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스스로 엉덩이를 들썩였다.
“이쪽은 어때?”
뒤에서 가슴을 희롱하던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유미의 항문을 만지기 시작했다.
“아, 아, 아아, 아앙∼ 하악… 아아, 아앙.”
유미는 부끄러운 듯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지만, 참기 어려웠는지 더욱 빠르게 자지를 타고 엉덩이를 오르내렸다. 그리고 남자의 손가락이 아날에 들어오기 시작하자 커다랗게 신음 소리를 지르면서 온몸을 꿈틀거렸다.
“하아아아아앙∼ 하악 좋아요… 아아앙… 하악… 하아아아악.”
“이쪽 구멍도 좋아하고 싶은 것 같은데….”
“아아, 아앙∼ 하악… 예… 그쪽도 좋아하고 싶어요… 하아아아악… 저… 엉덩이 쪽도 아주 좋아해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그런 유미의 말에 참을 수 없었는지 남자는 아날에서 손가락을 빼고는 자지를 갖다 댔다.
“들어간다.”
“아아, 아앙… 예… 들어와 주세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엉덩이도 범해 주세요… 아아, 아앙.”
유미는 보지를 꿰뚫고 있는 남자의 가슴에 쓰러지면서 엉덩이를 내밀었다. 그리고 뒷구멍에 자지가 들어오자, 한층 더 커다란 신음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아아아아아, 하악∼ 아응… 앙… 아, 아, 아아, 아앙∼ 하악… 좋아… 너무 좋아… 하악…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유미의 광태에 자극을 받은 탓인지 남자들의 허리 움직임이 점점 격렬해져 갔다. 앞뒤로 공격당하면서 계속해서 교성을 지러던 유미는 이윽고 절정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아, 아아아앙∼ 하악… 좋아… 학… 하악… 이, 이제… 그만…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나와… 나… 쌀 것 같아요… 아흑… 하악… 헉… 하아앙… 으흑… 흑…”
유미가 절정을 맞이하는 것에 맞추어 남자들은 잇따라 사정을 했다.
“아아, 아아앙, 아∼ 하악 나, 나, 싼… 싼다아아∼∼… 하아아아악….”
두 사람은 바닥에 내려앉은 유미의 좌우에서 흐물흐물해진 자지를 가져다 대면서 말했다.
“깨끗하게 해라.”
“아, 아… 으음, 하아아, 으으음….”
유미는 정욕에 사로잡힌 표정으로 두 개의 육봉을 교대로 핥았다.
“으음, 음… 하아아아악… 으음, 음 으음, 음….”
“정말 능숙하군.”
놀려대는 그 말을 듣자, 유미는 창피한 듯 뺨을 물들였다.
“하아아…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음… 참을 수 없어요… 으음, 하아아, 으으음….”
그렇게 대답한 유미가 더욱 정성들여서 펠라티오를 계속하자 금세 남자들의 자지가 단단함을 되찾았다.
“이번에는 천천히 즐겨 볼까.”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 한 명이 바닥에 누워서 말했다.
“자, 여기에 걸터앉아.”
“아, 아… 예….”
유미는 순순히 대답하고 하늘로 우뚝 솟은 음경을 보지에 넣고 쭈그려 앉았다.
“아, 아, 아아, 아아앙.”
남자의 자지가 완전히 보지 속으로 들어오자 유미의 엉덩이는 자연스럽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런 유미의 입가에, 다른 남자가 자지를 가까이 가져갔다. 그러자 유미는 음란하게 엉덩이를 오르내리면서 그것을 입에 물어 갔다.
“으음, 하아아, 으으음… 하아아아악… 아아, 아앙….”
그렇게 유미가 두 남자에게 봉사하고 있을 때, 다른 두 남자가 가까이 다가와 유미의 양손에 자지를 쥐어 주었다.
“예?”
유미는 당황해서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자 여자 중 한 사람이 허연 액체를 온몸에 뒤집어쓰고 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보였다. 남자들의 공격에 실신해 버린 것 같았다. 다른 여자 하나는 앞뒤에서 폭행당하면서, 방금 전의 유미처럼 미친 듯이 공격을 즐기고 있었다.
“우리들도 좀 더 즐겁게 해 줘.”
그 말을 듣자 유미는 손에 쥔 육봉을 잡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두 사람은 좌우에서 손을 뻗어 유미의 가슴을 희롱했다.
“아아앙∼ 하악… 아앙… 아아아… 하아악… 하악… 하아아아악.”
네 남자를 상대하는 것은 유미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곧 욕정에 찬 모습으로 음란한 교성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이년, 굉장한 음란한 계집이로군.”
남자들 중 한 사람이 기가 막힌다는 듯이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유미는 양손과 입으로 세 개의 자지에 봉사하면서 엉덩이를 연신 오르내리면서 자지를 탔다.
“으음, 음 으음, 음… 아, 아, 아아, 아앙.”
유미는 남자들에게 교대로 보지와 항문을 폭행당하면서 봉사를 계속했으며, 이윽고 온몸에 정액을 받고 실신해 버렸다.
최재훈이 박재현을 포함해 세 사람의 사원을 동반하여 방에 돌아왔을 때, 세 명의 여성은 완전히 늘어진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으며, 남자들도 지친 모습으로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녀들 덕택에 무사히 주주 총회를 끝낼 수 있었다. 충분히 노고를 위로해 줘. 나는 이쪽 분들에게 총회 결과를 보고할 테니.”
최재훈의 지시를 받고, 박재현은 유미를, 다른 두 사원은 각자 비서과의 여성을 안아 일으켜서 방에서 나갔다. 박재현을 비롯한 세 남자는 여성들을 사내의 샤워실로 데려간 후 옷을 벗고 각자 독실에 들어가 그녀들의 몸을 씻기기 시작했다. 박재현이 상냥한 손길로 몸을 씻기고 있을 때, 유미가 의식을 되찾았다.
“아, 아… 박재현 씨….”
유미는 멍한 표정으로 박재현을 쳐다보았다. 그런 유미에게 박재현은 놀리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어땠어, 낯선 남자들에게 노리개가 된 느낌이? 상당히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그 말을 듣자 유미의 표정이 흐려졌다.
“너무해요… 그렇게 말하지 마세요….”
그리고 온몸을 쓰다듬으면서 어루만지는 박재현의 손길에 신음을 흘리면서 계속해서 말했다.
“아아앙… 박재현 씨가… 그렇게 하라고… 하악… 했잖아요… 아아앙.”
어느새 애무로 변한 박재현의 손길에 유미는 욕정에 젖은 표정을 띠었다.
“그랬지. 네 덕택에 총회가 문제없이 끝났어. 분발해 준 것에 대한 보상으로 귀여워해 줄게.”
박재현은 그렇게 말하면서 한 손으로 유미의 젖가슴을 강하게 주무르면서 다른 한 손을 보지에 대었다.
“아아, 아앙∼ 하악… 아아, 아앙.”
박재현이 본격적인 애무를 받고 유미의 신음 소리가 커졌다. 다른 여자들도 똑같이 애무를 받고 있는지 샤워실에는 세 사람의 음란한 신음 소리가 한없이 메아리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