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9화 〉제8화 조원모임-숙제5 (9/92)



〈 9화 〉제8화 조원모임-숙제5

사롱이와 김 좌지는  루와 함께 샤워실에서 나왔다. 사롱이는 한참동안 샤워실에서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자지가 빳빳했다.


"이제 사롱이부터 자위 시작하자. 아직까지 5명이나 남았어. 시간이 없어."
바살살이 재촉했다.

사롱이는 자위를  준비를 했다.
"근데 어떤식으로 자위를 하라는거야?"
사롱이가 말했다.

"그러게. 남자 성별의 자위법이 특별할게 있나?"
 루가 말했다. 누구도 특별한 자위 방법에 대해서 제시하지 못했다.

"아! 오른손과 왼손의 차이 어때?"
김 좌지가 말했다.


"그건 왼손으로 밥먹냐, 오른손으로 밥먹냐같은 차이 아닐까?  생각이란  불알에 있나봐."
조 루가 좌지를 비꼬며 말했다.


"경멸하는 저 눈빛...오히려 좋아..!"
좌지는 다 들리게 혼잣말을 했다. 자기 딴에는 안들린다고 생각했나보다.


"저새끼 뭐래."
조 루가 무시하며 말했다. 좌지는 그럴수록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아! 딸딸이를 빠르게 치는 것과, 느리게 치는 것으로 구분하는 게 어때?"
내가 말했다.

"괜찮은 것 같은데? 다른 의견은 또 뭐 없을까?"
조 루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그건 어떨까? 상상자위연상법!"
바살살이 말했다. 우리는 그럴듯해보이는 단어에 혹했다.


"오..전문용어. 나쁘지않은 것 같애. 뭔지 자세히 얘기해봐."
내가 말했다.

"다들 맘에 드는 이성을 생각하며 딸을 잡았던 기억들이 있을거야."
바살살은 옥장판 판매원같이 우리들의 흥미를 끌었다


"오..저새끼 나중에 커서 다단계 회사에서 영업 뛸 놈인데?"
내가 말했다.


"아니야. 쟤는 도를 아십니까가  어울려. 성공한다면 지하상가 폰팔이가 되있을거야."
김 좌지가 박수갈채를 보내며 말했다. 바살살은 친구들의 칭찬에 자지가 들썩거렸다.


"다들 카톡을 켜서 섹스하고싶었던 사람의 프로필 사진을 눌러. 이제 사진속 그녀, 그녀석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눈을 감자. 그리고 모두 자기의 자지, 보지에 손을 올려놓고느껴봐. 그녀석의 성기를 탐하는 느낌을 말야. 그가 내 것을 빨아준다..빨아준다..어때?"
바살살은 혼자 눈을 감으며, 자지를 애무하고 있다. 다들 바살살의 추잡한 행동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고 있었다.


"이걸 자위일지에 제출하면 되겠는데?"
조 루가 동영상을 찍으며 말했다.

"그래. 뭣하러 힘들게 단백질 낭비를 해. 예비반장후보생은 역시 달라. 생각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 동시에 되자나. 혹시 바살살의 부모님 전화번호 아는 사람은 없니? 자랑스러운 바살살의 추잡한 행동들을 낱낱히 까발려주자."
우리들은 바살살만제외하고 단톡방을 만들어 동영상을 첨부하려고 했다.

"아이 개새끼들은 조금만 방심하면 이딴식으로 군다니깐. 핸드폰뿌셔버리기 전에 다들 동영상 지워."
바살살은 손가락 두개를 모으고선 우리들을 협박했다. 당장이라도 어딘가를 파버리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었다.


"아..알았어. 지우면 되자나."
협박에 못이겨 찍지도 않은 좌지만 혼쭐이 났다.

"조 루야. 너가 내 자위를 조금만 도와주면 안될까?"
사롱이는 조루에게 말했다. 우리들은 그 두 사람을 보았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선 기가막힌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거다!"
내가 말했다. 모두들 나를 쳐다보았다.

"친구들과 사이도 돈독해지고, 오르가슴에도 도달할 수 있는 방법!"


"그게 뭔데?"
모두가 물었다.

"우리 남자 성별과 여자 성별이 짝을 이뤄서 서로 자위를 대신해주는거야! 이름하야 대신딸쳐주기라 해서 '대딸'!"

"'대딸'? 어감이 입에 착착 달라붙는다!"
 루는 나의 의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롱이의 자지를  루가 대신 딸을 쳐보는거야. 어떤 것 같애?"
나는 사롱이에게 물었다.

"그래. 그렇게 하자. 좋은 아이디어야!"
사롱이는 흔쾌히 허락했다.

"뭐하는거야? 내가 허락한 적이 없는데?"
조 루는 어이없다는 듯 우릴 쳐다보았다.


"무슨 소리야? 사롱이는 괜찮다는데? 이건 받는 사람한테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야?"
나는 뻔뻔히 말했다.

"지랄하고 자빠졌다. 그럼 사롱이꺼를 애널이 딸쳐주면 되겠네? 나는 지 루꺼 해주면 되고."
조 루는 지루에게 다가갔다.


"아..그런소리하지마 진짜. 열받을라 그래."
나는 분노했다.


"사롱  어떻게 생각해?"
조 루는 사롱이를 보며 물었다.


"난 괜찮은  같애. 남자 성별이든 여자 성별이든 상관없어. 애널이는 왠지 매력있어."
사롱이는 혀로 입맛을 다셨다.  진지하게 사롱이와 맞짱을 뜰 준비를 했다.



"띵동"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애들아, 안에 있니?"
밖에서 누군가 말했다. 사롱이는 바지를 입지 않은채, 문을 열었다. 들어오신 분은 사롱이네의 부모님들이였다.


"우리 사롱이! 엄마보더니 빨딱 서있네? 사롱이 기분 좋은아요오~?!"
사롱이네 어머님은 사롱이의 발기된 자지를 보더니 기뻐하셨다.


"아 안녕하세요.."
우리들은 사롱이네 부모님들을 보고 인사를 드렸다.

"우리 아들 친구들이 다 와 있었구나. 다들 밥은 먹었니?"
사롱이의 아버님이 인자한 미소로 인사해주셨다.

"우리 아들 뭐하고 있었어? 아직 나이가 안되서 단체섹스를 하고 있지는 않았을거아니야?"
사롱이네 어머님은 사롱이에게 관심이 많으셨다.


"엄마. 우리 좋은 자위법에 대한 숙제를 하고 있었어. 얘가 애널이라는 앤데 얘가 제안한 대신딸쳐주기였나? 그런걸 해보려고 하던 중이야!"
사롱이는 어머님이랑 사이가 굉장히 좋았다. 어머님은 대신딸쳐주기를 듣고는 화색이 도셨다.

"어머~! 애널이란 아이가 참 멋있는 아이구나! 나중에 고1이 되면 나랑도 한번 해봐도 괜찮겠어.!"
사롱이의 어머님은 여배우라고 해도 믿을만큼 굉장히 아름다우셨다. 미시의 표본이라 할 정도로 중1인 내가 보더라도 농익었다.


"여보오~! 그럼 우리가 아이들의 숙제를 조금 도와줘볼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롱이의 어머님이 아버님에게 물으셨다.

"흠..다음 회의까지 시간이 좀 남으니 그래도 괜찮겠네요. 우리 아들이 어떻게 친구들과 어울리나 지켜보는 것도 부모로써 할일이죠."
그렇게 해서 사롱이네 부모님들은 대신딸쳐주기를 도와주시기 위해 합류하셨다.


*




사롱이의 어머님은 조 루가 대신 딸쳐주는 것을, 코치해주시겠다고 하셨다. 조 루는 계획에 없던 일이였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사롱이의 어머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봐서라도, 자랑스러운 사롱이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했다.

"어머..이제보니 우리아들 고추가 저리 컸었구나..눈물날려고 그래요 여보옷..!"
사롱이네 어머님은 어느덧 한뼘만큼 커버린 사롱이의 자지를 보고 눈물을 훔치셨다.

"여보. 울지마요. 우리아들 언제 저리 대물이 됐어그래. 곧 내 대를 이을, 자랑스런 노블의 후계자요! 얼마나 많은 여자들의 보지를 훔칠까 장래가 기대되구려."

"여보옷..자기도 긴장해야겠어요..사롱이가 당신보다 테크닉이 좋으면 어떻게해! 그 생각만 하니깐 다시 눈물날려그래.."

"우리 여보. 눈물이 많아 졌구료. 요새 바뻐서 섹스를 못했더니, 보짓물이 눈물로 다 갔나보네요. 애들 숙제만 잠시 봐주고, 이따 위로 올라가서 빠구리나 한번 하고 회의에 가도록 해요.!"
사롱이네 아버님은 어머님을 정말로 사랑하시는 것 같았다.

"여보오..알겠어요. 혹시 회의시간에도 꼴리면, 여보 책상밑으로 들어가서 자지 빨아도 되겠죠?"
사롱이의 어머님은 아버님에게 애교를 부리면서 말했다. 아버님은 난처해보였다.

"여보는 정말 못말린다니깐. 그러도록해요! 역시 자기는 연애때와 변한게 하나도 없어요."
우리들은 사롱이네 부모님의 금술을 지켜보느라 정신이 팔렸다.

"어머님 저 이제 숙제시작해도 될까요?"
사롱이가 말했다.

"그러렴. 이 친구가 사롱이의 것을 해주기로 한거니?"
어머님이 조 루에게 관심을 가지셨다.


"네 어머님..  루라고 합니다."
 루는 우리와 있을 때의 모습과는 딴 판이였다. 누가보면 얌전한 아이같았다.

"크흠..사롱이의 친구라 그런지 정말 이쁘구나. 벌써부터 가슴도 크고. 잠깐만 만져봐도 되겠니?"
사롱이의 아버지가 말씀하셨다.

"여보도 참.! 고1전까지는 안되는거 몰라요? 루는 고1이 되면 우리와 함께 쓰리섬을 해보자꾸나. 그때는 사롱이도 함께하면 좋겠구나. 애널이란 친구도 오면 좋고."
사롱이의 부모님은 포용력이 좋으신  같았다. 아직 정식섹스연령이 되지도 않은 우리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하시다니. 감개무량했다.


고1이 되면 정식으로 합법적인 섹스를 할 수 있는 나이라고 말한 바 있다. 21세기에서는 어땠을지는 모르지만, 24세기에는 나이라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신체에 나이는 12살이 되는 시기에 모두 완성이 된다. 물론 과학적으로는 16살까지 열려있다고 한다.


나라에서는 12살이라는 나이가 되면 누구와 섹스를 하더라도 체포가 되거나 그러지 않는다. 단 예외는 존재한다. 17살이 되기 전에는 가족간의 섹스는 금지다. 그건 선행학습법의 의거하여, 미리 예습을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금지한다.


명목상 고1까지 금지라고 제한되어 있는  뿐이다. 어디까지나 시험을 위해 섹스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였다.

섹스라는 교과서가 주는 위대함은 여기서 존재한다. 섹스라는 과목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나서, 전세계적으로 성범죄율은 제로가 되었다.

누구든지 섹스에 대해 자유롭다. 앞서 말했다시피, 16살 전의 가족간에 섹스만 예습방지법으로 제한을 두었을 뿐이다.

그만큼 섹스라는 것이 현대시대에는 보편적인 활동이 되었다. 섹스과목이 우수한 학생들은 취업자리가 보장되어 있을만큼 중요한 과목이다.

20살 이상이 되는 '완성인'들은 20살 미만의 '미성인'들과는 섹스를 꺼려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미성인'들은 섹스가 서투르기 때문에 그들과는 오르가슴을 제대로 느끼는 경우가 없다 생각해서였다.

고1이 올라가면서 섹스과목이 심화되어 실전섹스과목을 배운다. 고1에서 고3에 이르기까지 심화섹스과목을 통해 제대로된 섹스를 배우고 졸업을 하는 때가 20살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롱이네 부모님이, 고1때 섹스를 제안하는  실로 충격적인 일이다. 우리에게 '완성인'과 섹스를 할 기회를 주고 있다.


그것도 한 그룹의 오너가 말이다.


"전 불러만 주신다면 삼일 밤낮으로 사정을 할  있습니다.!"
나의 열정을 표현했다. 사롱이의 어머님은 그런 나를 보고 머리를 만져주셨다.

"어머니 이제 조 루와 자위를 시작할게요.  봐주세요! 아들이 이렇게 컸다는 걸!"
사롱이는 자신감 있게 쇼파에 누웠다. 조 루는 사롱이에게 다가가, 사롱이의 것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루는 어설프게 피스톤질을 했다. 스냅이 어정쩡했다.

"으흠..조 루양은 어릴때 부모님꺼를 잡아본 적이 없나봐요. 마치 처음 고추를 잡아본 사람처럼 어색해요."
어머님이 진지한 자세로 조 루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했다.


"그러게요. 당신에게 특별과외라도 받아봐야겠는걸요? 당신이 기업가중에서는 제일 많은 자지를 잡아보지 않았나요?"
아버님이 말씀하셨다.

"그쵸? 섹보스에서 뽑은 제일 걸레같은 오너 탑3안에 매년 들어간 여자라고요."
어머님은 자랑스럽게 말씀하셨다. 아버님도 옆에서 감탄했다.


"벌써 그렇게 됐나요? 당신은 정말로 미친여자에요. 믿을  없어요. 대체 몇명의 자지를 박은거에요?"
아버님은 입이 벌어지셨다.

"호호호..그만 비행기태워요~! 아마도 셀수없이요? 제가 먹은 정액량이 평생 먹은 물양보다 많을걸요?"
 분은 사이좋게 수다를 떠셨다.


그 사이 사롱이의 자지가 죽어버렸다. 아마도 애무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된 게 틀림없었다. 죽어버린 자지를 보고 조 루는 울음을 터트렸다.

"흐으..세계 제일의 걸레녀가 되기로 마음먹었는데..이거 하나 못세우다니.."
그렇게 강해보이던 조 루가 우리 모두 앞에서 눈물을 보였다. 새삼스레 조 루가 여자 성별의 사람이라는  인지했다. 저리 보니 우는 모습이 이뻤다.옆을 보는데 좌지에 바지가 들썩거렸다.

좌지는 조 루에 우는 모습을 보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어 딸딸이를 치고 있었다. 좌지는 여러모로 소심한 아이인 것이 분명하다.


"야 딸을 칠거면 대놓고 쳐. 찌질하게 뭐하는거야."
나는 좌지에게 한소리 했다.

"어..미안 그래도 어른들 계시는데 예의가 있으니깐."
미처 거기까지 생각 못한 내가 바보같았다. 좌지는 굉장히 속깊은 아이였다.  날을 계기로 좌지를 새롭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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