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화 〉제18화 2학년 정 자왕과의 좆물멀리싸기 내기
정 자왕 선배의 기록이 공개되었을 때는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압도적인 차이의 기록이라, 우리팀이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듯 했다.
우리는 여기서 포기할 수 없었다. 우리도 연습했을 때 1m70cm의 기록이 나온 적이 있다.정 자왕 선배의 기록은 그보다 더 높았지만, 포기하기에는 일렀다.
내가 나섰다.
"자왕 선배, 선배의 기록은 잘 봤어요. 그러나 선배의 기록을 보니, 저희한테 주셨던 핸디캡은 없던 걸로 해요. 받기가 민망해지네요."
내가 정 자왕을 도발하며 말했다.
"뭐라고? 내 기록을 듣고도 그런말을 하는거야?"
정 자왕이 비웃으며 말했다.
"네. 듣고 그러는거에요. 혹시라도 기회가 한 번이라 졌다는 핑계를 듣고싶진 않거든요."
사롱이와 좌지는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다. 내가 생각해도 무슨 말을 하나 싶었을거다.
"허..참..헛..어이가없어서 말도 안나오네? 미친거야? 오기부리는거라면 그만두지 그래? 정말로 열받을 것 같거든."
정 자왕이 정색하며 말했다. 난 떨렸다. 내 지금 행동은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린 절대로 저 기록을 넘을 수 없었다.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는 확인해보면 돼죠. 쫄리신 건 아니죠? 아님 빠져나갈 구멍을 내가 막는건가?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나는 구경꾼들 앞으로 나서서 말했다. 여론을 끌어들였다.
"맞아. 공평하게 가야지!"
"후배들이 저렇게까지 나오는데 받아줘라, 쫄리는게 아니라면!"
"천하의 정 자왕이 불알떨려서 못하는 건 아니지?"
"고추떼라 정 자왕이라는 이름이 아깝다."
"저런 천하의 몹쓸놈!"
"쟤가 걔라며?"
"무서워서 어디 사람 살겠나..!"
정 자왕이 망설일수록 여론의 힘은 더욱 거세졌다. 급기야 없는 말까지 지어가며, 정 자왕을 자극시켰다.
"조용. 누가 안 받아준대. 천하의 몹쓸놈 손들어 나와. 개색기야. 하자 해. 너네들이 귀여워서 봐줄려고 했더만. 너와 나의 실력차이가 얼만큼인지 알려주마."
정 자왕은 화가 잔뜩 났는지 바로 딸딸이 칠 준비를 했다. 그의 자지 옆으로 자라난 털들을 보니, 한마리의 사자 같았다.
"2번째 라운드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아들 화내지말고, 집에서 하던 대로 자위하면 다 이길 수 있어! 엄마는 아들 믿어~! 시이~~작!"
타이머가 울렸다.
정 자왕은 열받은 모습이였다. 저렇게 빠른 스피드로 딸치는 건 처음 봤다.
'저정도면 고추껍질이 벗겨지겠어..대단해..저렇게 빠른 스피드로 딸을 칠 수 있다니..역시 2학년은 달라'
하지만, 정 자왕은 무리하는 것 같기도 했다. 구경꾼들을 의식했는지, 손목스탭이 엉켰다. 구경꾼들은 눈치채지 못했을지는 몰라도, 난 그 미세한 차이를 느꼈다.
'작전 성공이군. 두번째 작전으로 간다.'
"어머님..!"
난 정 자왕의 어머니를 불렀다.
"나.?"
정 자왕의 어머님이 말했다.
"어머님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내가 물었다.
"어..? 난 조 나조여인데.."
어머님은 얼떨떨하게 말했다.
"하앜..나조여!! 이름 이쁘다..! 잠깐만 말 놓을게. 나조여야 내가 자왕이한테 지지 않으면, 이따 집가기전에 화장실에서 대딸한번만 해줘..! 못참겠어. 너 엉덩이 볼때마다 비비고 싶어..!"
난 다시 자왕 선배의 멘탈을 공격했다. 쓸데없는 짓이라고하지만 아까와는 다르다. 분명 자왕 선배는 구경꾼들의 여론때문에, 멘탈이 금이 가 있다. 난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선배의 멘탈을 부셔줄 작전이다.
난 선배를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우리에게는 폼이 좋은 좌지가 있다. 이번 게임으로 멘탈을 흔들어 놓기만 한다면, 좌지를 통해 역전을 노려볼 수 있다. 제발 걸려라 정 자왕!
"너..이 개자식..! 우리 어머니를 뭘로 보고 너같은 멸치대가리만한 고추를 딸딸이 쳐줄 것 같냐? 우리 어머니는 옆집 아저씨들 딸 쳐줄때도 사이즈 보고 쳐주는 사람이라구. 용납못해. 보여주지. 내 세컨드 숍을!! 가라! 세컨드 숍!"
푸우우우 슝! 푸슝!
아까와 같이 뒷꿈치를 들고선 아름다운 포물선을 그려 사정했다. 사정을 하자, 대강당 창문 사이로 무지개가 펼쳐졌다.
"저게 바로 레인보우 숍?!"
관객들은 반짝이는 무지개의 한눈팔렸다. 그런데 창문사이로 큰 바람이 불었다.
"어엇?!"
운이 좋게도 큰 바람이 불어, 정 자왕의 정액이 멀리 날아가지 못했다.
"제..제길 하필 이때 바람이..!"
선배는 분한 마음의 고추털을 잡아 뜯었다. 구경꾼들 중에서는 정 자왕의 떨어진 털을 주으려고 혈안이였다.
정 자왕의 어머니는 바로 기록을 쟀다.
"정 자왕의 기록입니다. 1m 76cm!"
사롱이와 좌지는 안도했다. 바람이 불지 않았다면, 우리에겐 승산이 없던 싸움이였다.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아직 나는 애무중이였다.
시간은 6분을 넘어서고 있었다. 이상하게도 사정감이 들지 않았다.
"애널아..! 2분 밖에 남지 않았어. 어서 싸야돼..!"
조 루가 시간을 알려주었다. 난 남은 시간을 듣자, 더 사정하기가 힘들었다.
'제..제길!! 2분밖에 남지 않았어. 빨리 야한생각을 하자..! 야한 생각..!'
아무리 생각해보려고 해도 상상이 되지 않았다. 이미 딸을 칠때로 쳤던게, 지금 후유증으로 나타난 것이다.
'안돼..안애사 선생님이랑 섹스하는 상상을 하자..'
아무리 상상해보려고 해도, 구경꾼들의 소음때문에 쉽게 집중되어 지지 않았다.
"1분 30초 남았습니다."
진행자가 남은 시간을 말해주었다.
타타타타탁!!
"제바알...!"
"크하하핫! 이거 큰소리치더니 싸지도 못하는거냐? 감히 싸지도 못하는 놈이 내게 망언을 해? 너 각오는 되있겠지?"
정 자왕은 싸지도 못하는 날 마음껏 비웃었다.
"1분 남았습니다."
'제길제길제길!! 제바알!..이대로 무너질 순 없어..!"
그때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애널아! 여길 봐!"
소리가 난 방향으로 고개를 돌렸다.
"애널아! 너가 좋아하는 애널이야..이거보고 딸쳐!"
고개를 돌려보니, 조 루가 똥꼬를 벌리면서 손가락을 애널에 삽입했다.
"하앙..너가 여기서 지지만 않늗다면, 고1로 올라가는 순간 내 첫 애널을 너에게 줄게! 절대 포기하지마!"
조 루는 세상에서 제일 음탕한 표정을 지으면서 애널자위를 하고 있었다.
"조..조루야...!! 나 때문에 그렇게까지..애널자위는 처음일텐데."
난 조 루의 첫 애널자위의 힘을 받고선 자지가 불끈해졌다.
'느껴진다. 안에서부터 끓어오르는 이 느낌. 금방이라도 터져나올 것 같아. 그래. 이 느낌이였어. 내 안의 한마리의 용이 살고 있는거야. 해방시키자. 보여주겠어. 내 정액의 힘을!'
"끄오오옷!! 가라 용의 좆물!!"
난 힘껏 점프를 했다. 그리곤 제일 높은 위치에서 좆물들을 해방시켰다. 뛰어오르는 시간동안 최적의 사정감에 도달했다.
푸슈슈슈슈슝!!
그렇게 많은 정액을 싸보기는 처음이다. 구경꾼들은 소나기가 내리는 줄 알았다고 한다.
"흐음..이 비릿한 냄새. 하지만 불쾌하지 않아."
"정액이 이렇게 맑을 수도 있었나?"
"스윽..! 심지어 달아. 이것이 바로 용의 좆물인가? 편의점에서 판다면 바로 사먹겠어."
"상쾌해. 이런 좆물이라면 당장 옷을 벗어 샤워를 하겠어."
구경꾼들은 좆물을 한 번이라도 더 맞으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조용히 하세요 조용! 이 애널 군의 기록을 발표하겠어요. 기록은 1m 77cm!"
기록이 발표되자, 구경꾼들은 믿기 힘들었다.
"말도 안돼. 1m77cm밖에 안된다고 왜지? 더 멀리 날아갔는데?"
한 구경꾼이 말했다.
"규정상 길이, 넓이가 1cm에 미치지 못하는 정액들은 기록으로 측정 될 수 없어요. 아쉽지만 VR판독은 불가능하네요."
정 자왕의 어머님은 단호하게 얘기했다.
그래도 동점이라 나쁘지만은 않았다. 우리의 승리는 좌지에게 맡기기로 했다.
"좌지야. 너만 믿는다."
난 좌지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자리로 돌아왔다. 아직 애널자위를 하고 있는 조루에 손가락을 빼주었다.
"조 루야. 이제 다 끝났어. 그만해도 돼."
조 루는 내 품안에 안겼다. 조 루가 고마워서 벌려진 똥꼬에 입을 맞추었다.
"고생했어. 애널아. 조금만 기다려. 최고의 선수에 올라가 너에게 꽂아주도록 할게. 아직은 아니야."
"자 바로 다음 3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니, 모두 발기선 앞으로 나와주세요."
3라운드가 곧바로 진행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우리에게 더 유리한 조건이였다.
나의 선방으로 인해,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좌지에 컨디션을 믿고 지켜보기로 했다. 정 자왕은 더 이상 높은 기록을 갱신하기에는 몸의 피로도가 쌓였다.
이미 서있는 것 조차 버거워보였다. 정 자왕의 어머님은 정자왕에게 포도당캔디를 입에 넣어주었다.
"아들! 괜찮아. 부담갖지말고해. 엄마는 대딸 백번이고 천번이고 할 수 있으니깐, 너의 페이스대로 싸. 엄마랑 같이 자위연습 많이 했자나. 엄마는 네 노력 믿어."
정 자왕 선배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는 정신을 다잡았다.
"솔직히 놀랬어. 내가 너희들을 우습게 봤던 건 사과하마. 인정하지. 내 마지막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해주겠어. 이번에도 패배한다면 깨끗히 인정해주지."
정 자왕 선배는 차분해졌다. 위험하다. 아무리 2회를 연달아 딸쳤다지만, 저 사람은 떠오르는 천재 좆물싸기선수후보다.
"좌지. 절대로 방심하면 안돼. 저 선배 눈빛이 달라졌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우리는 좌지에게 경각심을 주었다. 좌지라면 잘 대처할거라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상대는 노련미 많은 선배다.
"다들 발기선에 맞춰 서시고, 사정 준비. 시이이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