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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제28화 하이! 섹스! (29/92)



〈 29화 〉제28화 하이! 섹스!

11반은 몇몇의 학생들만 올라왔다.


"11반은  다 올라오지 않았죠?"
통솔교관이 물었다.

"네 안녕하세요. 11반 반장입니다. 제가 올라오라고 했는데도 쪽팔리다고 안 올라왔어요."
반장은 괘씸하다는 듯이 말했다.

"허허..그래도 룰은 룰인데 올라와야죠. 앞에 나와 있는 학생들은 얼마나 쪽팔리겠어요. 이 팀들은 팀워크 점수 마이너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용기내서 올라온 이 친구들에게 문상 만원씩 드리겠습니다. 다들 박수!"
통솔 교관은 바로 주머니에서 문상 봉투를 꺼내 건내주었다.

"와아!! 멋있다 11반 반장!"
학생들은 많은 호응을 보내주었다.

"네. 감사합니다! 저희가 소개해드릴 플레이는요. 누구나 쉽게 따라하실 수 있는 SM플레이이입니다. 아직까지  팀도 나오지 않을걸보고, 안심했습니다. 처음 SM을 접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가볍게 딥슬롯과 목줄, 안대. 이 세가지만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반장이 당당하게 말했다.


"이 팀들은 신선하진 않지만, 흥미로워요. SM도 꼴리게 잘할 것 같애요. 사실 SM은 여자분들이 받아줘야 할 수 있는 플레이거든요. 우리 교관들 중에서도 SM 받아주는 친구들이 몇몇 있거든요! 교관님들 잠깐 손!"
통솔교관은 SM을 좋아하는 교관을 강당 위로 불렀다.


"네에. 김  교관님이라고 저랑 가끔 플레이하시는 분이에요. 훌륭하신 분이죠. 인사 부탁드릴게요."

"네. 안녕하세요 삽입중여러분, 돔입니다."
 돔 교관이 인사를 했다.


"김 돔 교관님께 여쭐게요. SM플레이의 장점이 뭐죠? 11반 친구들을 도와서 홍보 한번만 해주세요."
통솔교관은 김 돔 교관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네에~아이구..SM플레이의 장점이라..저도 처음에 누군가를 괴롭히는데에 흥미를 가지진 못했어요. 어릴때부터 찐따들 빵셔틀 시키고, 담배빵 놓고, 그럴때만해도 이런걸 왜 하지 싶었거든요. 약한 친구 괴롭힌다는 게 사실 좀 자랑은 아니잖아요. 그래도 전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았죠. 그러다 학교에서 퇴학이라는 훈장을 받고나서야 깨달았어요. 아! 이게 내 길이구나하고요!"

김 돔 교관의 말이 이어질 수록 아이들에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다.


"어..그러다가 어느 공장에 들어갔다가 같은 룸메이트를 괴롭히면서부터 SM은 나의길이구나 확신했어요.  친구도 여자 성별인 친구였거든요."


"아..네에 계속해보세요. 이건 증거로 남고 있으니깐요."


"네네. 같은 룸메이트인데 조금 이쁜 친구였어요. 몸매도 좋고. 처음에는 딥슬롯을 교육시켰어요."


"아. 본인은 자지가 없는데 어떻게..?

"가끔 친구들 데려와서 돌림빵 놨거든요. 그랬더니 어느새 익숙해지더라고요. 그 뒤부터는 안대부터 해서 다리도 항상 묶어놓고 그랬는데.."

"경찰분들 뒤에 대기하고 계시죠? 이년 말 끝나면 같이 동행해주세요. 오랜만에 범죄자년이랑 마주대하고 있네요."


전교생들은 몰카라고 의심하며 어리둥절해하고 있었다.


"아! 장점에 대해 말하라고 했었죠? 장점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짜릿함을 느낄  있다! 이것이 제일 큰 장점같애요."


"네에. 김 돔 교관님의 말 잘 들었고요. 짜릿함. 그쵸. 큰 장점이에요. 그러나 상대방의 동의없는 짜릿함을 즐기면 이렇게 감빵에 들어가 평생 짜릿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끌고가시죠."
김 돔 교관은 내려오자마자, 호돌이들에게 몽둥이 찜질을 당하며 끌려가고 있었다.

"네에 학생들 잠시 재미난 광경 목격하셨을거에요? 저년 말처럼 상대방의 허락없이는 절대로 저런 행동을 해서는 안된다는 걸 기억하셨으면해요. 여기 교관들중에 범죄자새끼들이 많이 알바하러 올 때가 많아요. 혹시라도 너무 가오가 지배하는 교관들을 만난다면 저에게  좀 알려줘요. 범죄자놈일 수도 있으니깐."
통솔교관은 분노에  얼굴로 말했다.


"교관님! 어릴적에 교관한테 쳐맞은 적 있으세요? 왜이렇게 부들부들 되세요!"
한 학생이 통솔교관에게 질문했다.

"티났나요? 까불다가 쳐맞은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좋은 교관님들도 많으니깐 여기 계실동안은 교관님들 말에 잘 따라주세요. 11반 학생들에 플레이 시작하시죠!"

11반 학생들은 조금 경직된 얼굴로 플레이를 준비했다.

한 남학생이 개처럼 묶인 여학생 하나를 끌고왔다. 여학생은 안대와 목줄을 하고 있었다.


"어허! 뽀삐! 여기서 오줌 싸면 안돼요!"
여학생은 앉아서 오줌을 싸려고 시도했다.


"우리 이쁜 뽀삐! 짖어봐!"
여학생에게 짖으라고 말하자 여학생은 개처럼 짖었다.

"왈왈! 왈왈왈!! 크르르릉 왈왈!"
정말 개같은 소리에 우리는 깜짝 놀랄수밖에 없었다.

"아니 성대모사하는건가요? 싱크로율 100프로입니다."
통솔교관도 놀라며 말했다.


"우리 뽀삐! 좆빨 준비!"
학생이 말하자, 뽀삐는 혀를 쭈욱 내밀었다.


11반 반장은 바지를 풀르더니, 자지를 곤두세워 뽀삐에 혀에 가져다 대었다.

"뽀삐. 전교생들앞에서 딥슬롯 잘할 수 있지요? 평소 화장실에서 했던 것처럼만 하면 돼요?! 알겠죠?"


"왈왈!"

뽀삐는 탱크탑밖에 입지 않아서 그런지,  야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뽀삐는 능숙한 암컷개처럼 자지를 빨아대었다.

"츄웁츄웁츄웁! 케케켕!!"
반장은 뽀삐에 얼굴을 잡고 좆끝까지 집어넣었다. 뽀삐는 숨이 찬지 얼굴을 부들부들 대었지만, 반장은 놔주지 않았다.


"어허 뽀삐 좀만 더!"
반장은 뽀비의 두손을 뒤로 젖히고 못 움직이도록 잡았다.


"우우웁!!"
뽀삐는  강하게 부들부들거렸다. 그제서야 반장은 입에 넣었던 좆을 뺐다.

"케케켕..츄....읍!"
좆을 빼자, 뽀삐는 케켁거리면서 침을 한바탕 바닥에 흘렸다.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와우! 뽀삐역을 맡으신 여학생에게 모두 박수!"

"와아아아 뽀삐 귀엽다!"
"뽀삐 보지 개이쁘게생겼다!!"
"나도 뽀삐에게 사까시 받고싶다!!"
"뽀삐 사랑해요!"
모두들 뽀삐에게 열광했다.


"뽀삐 참 인상깊었죠? 보는 내내 쿠퍼액이 나와서 고추 근질거렸어요. 저도 이거보니깐 숙소가서 SM야동하나 봐야겠어요. 다들 꼴렸죠?"
통솔교관은 전교생에게 질문했다.

"네에! 빨딱 섰어요!"

"하하..이팀도 만만치않네요. 1등 후보가 벌써 세팀. 쟁쟁해요. 의자왕의 6반이냐, 초대남의 10반이냐, SM보삐의 11반이냐. 아직 4팀이나 남았기 때문에 모릅니다. 아! 방금 공지사항 올라왔습니다. 후보들이 많기 때문에 버튼투표식으로 바꾼다고 하네요. 15반까지 모두 마치면, 버튼 투표를 집계해서 2등까지 뽑는다고 하니깐. 모두들 앞서 했던 팀들  기억해주세요."

"그럼 다음 12반 학생들 올라와주세요!"
통솔교관이 12반을 언급하자, 12반 학생들이 우르르 올라왔다.


"12반 학생들은 뭔가 특이하네요? 다들 복면을 준비했어요. 고대의 복면가킹이란 프로가 있지 않았나요? 벤치마킹한 것 같애요."
통솔교관은 12반 반장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네. 안녕하세요. 12반 반장입니다. 저희 플레이 컨셉은 가롯유다와 11제자라는 컨셉을 벤치마킹했습니다.

"가롯유다와 11제자. 첨들어보는데요? 예수와 12제자 아닌가요? 잘못된 정보 같은데."


"아니요아니요. 가롯유다와 11제자 맞습니다."

"혹시 다른 이유가 존재하는 건가요?"


"네. 의도한 겁니다. 12제자에서 가롯유다가 예수를 배신하지 않습니까?"

"네.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이제 12명에서 1명이 배신을 했으니깐 괘씸할 거 아닙니까. 그래서 11제자가 가롯유다를 붙잡고, 자기들의 좆을 빨게하는 이른바 갱뱅을 주제로 한 플레이입니다."


"이야~ 다들 박수. 이런 해석을 해서 갱뱅에 대입시킨다라. 큰 인물이 될 것 같애요. 멋졌어요. 이런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거죠?"

"아 네. 제가 교회를 다니거든요. 그런데 교회에 이쁜 누나들이 많아요. 항상 그 누나들이 음탕하게 섹스하는 상상을 하거든요. 그 누나들은 이미 교회형들에게 존나 따였대요. 그런데도 경건해 보이는 모습을 보니깐 상상이  되잖아요. 그 계기로 상상력이 풍부해졌어요."

"이야..듣는데도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당신은 따먹을 수 없는 그 누나들을 보면서 상상했다는거잖아요. 형들에게 따먹히는 상상."


"네. 맞아요."


"이야. 이래서 찐따들 항상 조심해야돼요. 이런애들이 공대가서 순진한  하고, 아니죠 순진한척이 아니라 여자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강제 순진한 척을 하는거구나. 그러면서 갤러리 같은데에서는 대학교 여자들은 다 따먹은 척  올리는고 에라이 찐따색기야!"
통솔교관은 들고있던 마이크로 12반 반장의 대가리를 깨려고 했다.

"아앗! 교관님..아직 대학교 안들어갔어요. 안그럴테니깐 마이크 내려놔요."
반장은 머리를 숙이며 말했다.

"아. 죄송해요. 이런 애들만 보면 왠지모르게 대가리를 때려주고 싶어서요.  여자친구도 교회다니거든요. 이런 애들이 제 여자친구보면서 그런 상상할 생각하니깐..미안해요..!"
통솔교관은 반장에 손을 잡고 일으켜세웠다.


"그러면 12반의 플레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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