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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화 〉제46화 치료사님 제 쥬지가 이상해욧! (47/92)



〈 47화 〉제46화 치료사님 제 쥬지가 이상해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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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 허리나감.



허리를 다치니, 불편한 점은 있지만 나쁘지만은 않았다.제일 좋은 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대신 학교처럼 병원에 매일 가야만 한다. 출석인정이 되려면 병원 진료확인서가 필수였다. 어쩔수없이 매일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야만 한다.


크윽. 집에만 있으니 씻으러 가기도 귀찮다. 그리고 허리로 조금만 틀어도 찌릿거리는 느낌이 들었다.

난 바로 병원의  준비를 했다.


"그래도 고추랑 똥꼬는 씻어야지.."
최소힌의 양심으로 물티슈를 뽑아 고추와 똥꼬를 닦았다. 그리고 페브리즈로 마무리.

"후우~! 방금 씻고나온것같네?"
나정도면 꽤나 깔끔한 편이다.


남들 다 학교가는 시간에 홀로 병원가려고 걸으니, 기분이 묘하다.  학교를 일찍 자퇴한 엠생이  것만 같다.


'자퇴한 형들 누나들은 뭐하고살까.'
비슷한 처지가 되니, 그들의 현황이 궁금해졌다.


학교에는 섹스가 하고싶어 자퇴한 선배들이 많다. 소문으로 듣기에는 우리학교에도 몇십명이나 되는 자퇴생들이 있다고 들었다.

섹스과목을 배우는 학생에게 섹스하기까지 3년을 참아야하는 건 곤욕이다. 더군다나, 미모의 섹스과목선생님에게 배우는 수업은 더더욱이다.

아직까지도 레전드로 남는 선배들이 몇 있다.


한 선배는 선생님이랑 너무 섹스가 하고 싶어 자퇴서를 내러 왔다고 한다.


"선생님. 섹스과목을 배울 때마다 선생님 보지속에 존나 쳐박고싶어서 못참겠습니다. 자퇴서를 받아주시고, 제 좆물도 받아주시죠!"

"자퇴서까지..! 너가 어떤 각오를 했는지 알  있겠어. 좋아. 마지막으로 선생님 보지속에서 그간 배웠던 수업내용을 써먹어보겠니? 스승으로서 할  있는 일이 이것밖에 없어 미안하구나. 너같은 새파른 자지가 닳고 닳은  뷰지속에서 뛰어놀고싶다니! 감격스러워!"


"갑니다 센세!! 아참. 이 배움을 대대로 기억해, 집안 가보로 물려주고 싶은데 동영상 좀 촬영하겠습니다 센세!"


"그러렴! 마지막수업이니 허락해주지!. 넌 자퇴를  이 학교를 떠나겠지만, 이 마지막수업만큼은 동영상으로 저장돼  게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거야."

그렇게 해서 그 선배는 선생님의 허락하에 동영상 촬영을 했다고한다. 지금도  선배는 그때 찍은 동영상 하나로 딸을 잡고 있다하니. 과연 삽입중학교에 자랑스런 자퇴생이다.


병원에 도착해, 물리치료를 받으러 들어갔다.




"네 여기 누우실게요."
물리치료사님을 따라 들어갔다. 배정받은 물리치료사님은 끽해봐야 2-3살 많아보이는 누나였다.  봐도 어디서  놀았을 것 같은 느낌이였다. 거기다가 팔뚝에는 문신까지 있는 듯 싶었다. 어개 끝으로 검은 문장같은게 살짝 비춰졌었다.

"네에.."
치료사님의 지시대로 침대에 누웠다.


물리치료를 하는 곳은   사람정도 누울정도의 침대만 있다. 거기다  트여진 공간에 침대가 열  정도가 있는데, 각 침대마다 커튼이 트여져 있었다.


사실 물리치료를 받으러 올 동안 야한생각을 하면서 갔다.


'아..물리치료사가 자지 빨아줄  냄새나면 어떡하지?'


큰 기대를 하고 갔지만, 확 트여진 공간이라 내심 실망스러웠다. 커튼이 있지만, 바람에도 펄럭거리는 얇은 천이였다.

"네 뒤로 누우시고, 상의만 탈의해주세요."
물리치료사가 말했다.

"아 바지 벗으라고요?"
나는 바지를 훌렁벗었다.


"네? 아니요. 상의만 탈의하시라니깐. 왜.."
치료사님은  경멸의 눈빛으로 보셨다.


"아. 이왕 탈의한 거 전부 다 탈의할게요."
나는 윗옷도 훌렁 벗어제꼈다.


"뭐, 뭘해요?"
치료사는 당황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물리치료하는 거 아닌가요?"

"맞는데 왜  벗으시냐고요."
치료사는 날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제 자지가 자꾸 커져서 낑겨서 그래요. 전 괜찮으니 진행해주세요."


"이새끼 발정났나.고추 짤라버리기전에 바지 올려."
간호사가 팔을 걷어 팔뚝에 있는 이나즈미 문신을 보여주었다. 팔부터 목선까지 연결되어 있는 문신이였다. 당장 바지를 올리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쌍욕을 박을  같았다.

"엉덩이만 내린다는게 실수로.."
너는 얼른 바지를 올렸다.

"학생같은데 벌써부터 대담하네? 귀여우니깐 봐준다. 뒤로 돌아 누워요. 얼른."
 재빨리 뒤로 돌아누웠다. 치료사님은 허리라인에 온찜질기계를 올려주셨다.

"15분 정도 있다 올거니깐 잠깐만 누워있어요~!"
이 말을 하고는 물리치료사 누나는 커튼을 덮고 나갔다. 뜨끈뜨근하니, 잠이 솔솔 왔다.


"학생. 일어나요."
잠깐사이에 잠든 모양이였다. 물리치료사 누나는 온찜질기계를 빼고는 이상한 액체를 등에 발라주었다. 그리고는  다른 기계를 부착해주었다.

"조금 따끈거릴거에요. 전자파 충격주는거니깐 너무 강하면 말해요!"
치료사님이 말했다.


"네에. 근데 누난 몇살이에요?"
내가 물었다.


"누나? 호호..나이는 왜요?"
물리치료사 누나가 웃으며 말했다. 까칠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상냥했다.

"너무 어려보여서요. 제가 로망이 있거든요."
나는 어리숙한 모습으로 말했다.


"로망? 뭔데요?"
그녀는 궁금한 표정을 말했다.

"어. 양아치같은 일찐녀가 제 자지위에서 허리 돌리는 걸 보는게 로망이에요. 담배피면서 말이죠."
내가 말했다.

"호호호..이 학생 빠구없네! 찐따스러운데 박력있어!"
물리치료사는 갑자기 말을 놓았다.


"그런데 고1은 넘었어요? 내가 박아줄려고해도  수가 없자나."
그녀가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어떻게 알았어요?"
내가 물었다.

"딱보니깐 그래보여서. 근데 왜 학교 안가요? 자퇴했어?"
그녀는 반말과 존댓말을 섞어가며 말했다.


"아뇨.  자퇴하는 대가리총맞은 애들이 아니에요. 잠깐 허리를 다쳐서 일주일동안 학교안가게 됐어요."

"으구. 섹스도 못하면서 허리쓸일이 어딨대! 리얼돌이라도 쓴거야?"
물리치료사가 놀리듯이 말했다.


"아얏! 누나 허리전자파 너무 쌔요! 조금만 줄여주세요!. 아뇨. 부끄럽지만 축구하다 삐끗했어요."
나는 갑자기 전자파가 쌔져서 당황스러웠다.

"축구? 병신도 아니고 축구하다 다칠일이 있나? 혼자서 드리블하다 찐따같이 넘어진건 아닐테고."

"하하..그러니깐요. 다른 반친구들이  견제하다고 몸싸움을 벌이다가 다친거에요. 축구잘하면 시기질투 하잖아요."
나는 첨보는 누나에게까지 병신취급 받고 싶지는 않아 의도치않게 거짓망르 했다.

"맞아. 내 친구도 축구로 이름 날리고 있는데. 걔도 학창시절에 그랬었어. 하도 잘하니깐 시기질투하고."
누나는 내 얘기에 맞장구를 쳐주며 말했다. 우리는 치료가 끝날동안 많은 대화를 나눴다. 나이를 말해주진 않았지만, 몇살정도 됐는지 가늠이 됐다.

"누나 저 갈게요. 낼뵈요!"
나는 인사를 하고 병원을 나왔다.


*




병원을 다녀와서, 한숨 잠을 잤다. 정신없이 잤는지, 깨어나보니 저녁 7시가 넘는시간이였다.

일어나니 허리가 개운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아직까지 찌뿌둥했다. 집안에 먹을 것도 없고, 부모님도 안 계신탓에 편의점을 가기로 결정했다.

편의점을 갔다 나오는데, 안마방이라는 곳이 눈에 띄였다.


"안마방? 물리치료받으니깐 시원하던데 안마나 받아볼까?"

무심코 눈에 들어온 안마방 간판을 보고 뭐에 씌였는지, 곧바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안녕하세요!"'
가게 안을 들어갔다.

가게안을 들어가자, 카운터가 바로 보였다. 그러나 카운터를 지키는 사람은 없었다.

"계세요~!?"
대답이 없었다.


"사장님~!"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어, 안으로 들어가 봤다.

안에는 여러 개의 방들이 있었는데, 함부로 열어볼 수가 없어 다시 카운터로 돌아왔다.

마침,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분이 화장실에서 나왔다.

"아이고. 어떻게 오셨어요? 엄청 어려보이시는데."
사장이 말했다.


"안녕하세요. 안마 좀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내가 물었다. 사장은 날 위아래로 훑더니 말했다.

"안마만?"
사장이 내게 물었다.

"네? 뭐가 더 있나요?"
순수한 표정을 물었다.


"아, 아니 마사지도 종류가 여러가지니깐 물어본에요. 상의는 8만원인데 괜찮겠어요?"
사장님은 뭔가를 숨기는 듯 보였다. 그리곤 가격을 부르는데 학생따위가 8만원이 있겠어하는 눈빛으로 가격을 말했다


"싸네요? 결제해주세요."
나를 가난하게 보는 것 같아서, 쿨하게 요금을 결제했다.

"아이구~ 학생이 돈이 많네~4번 방으로 들어가세요!"
내가 바로 결제를 하자, 사장님은 환한 웃음을 지으셨다.

사장님이 들어가라는 방으로 들어가자, 목욕탕에서 봤던 때밀이침대같은 것이 있었다.


"여기서 속옷만 입으시고, 저기 걸려있는 가운 입고 기다리세요. 곧 안마하시는 분이 들어올거에요~!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요."
사장님은 친절한 태도로 바꼈다. 돈이 무섭긴 무섭다. 시키는대로 가운을 입고는 침대에 누워있었다.


첨 안마를 받는거라 떨리는 맘으로 천장을 바라보며 손을 꼼지락거렸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는데, 긴장한 탓일까 고추가 빨딱 섰다.

"너 왜이래. 어허! 내려가! 고추야!"
난 고개를 들어, 서버린 고추에게 명령했다.  사이에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드르륵-

"안녕하세요~고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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