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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화 〉제47화 치료사님 제 쥬지가 이상해욧! (48/92)



〈 48화 〉제47화 치료사님 제 쥬지가 이상해욧!

문을 열고 들어오는 안마사와 눈이 마주쳤다.
"어?!"
내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어..?"
마사지사도 적잖이 놀란 모양이다.


"누나가 왜 여기?"
내가 물었다. 안마사는 병원에서 날 진료해주던 문신누나였다.


"어,어어 방을 잘못들어왔나? 마사지 받으러 왔는데."
누나는 방을 잘못들어온 척하며, 방을 빠져나가려했다.

"에이. 누나 손에 든건 뭐에요. 딱 봐도 마사지하러 왔는데?"
내가 깐죽거리며 말했다.


"하, 너 여기 어떻게 알고 왔어. 스토커야?"
누나는 갑자기 따지는 말투로 내게 말했다. 난 누나에 태도가 어이가 없었다.

"아이고오. 그냥 안마 받으러 왔는데 누나가 튀어나온  어떡해요. 운명인가?"
나는 계속 깐죽거렸다.

"하아. 좆됐네. 부탁인데 나 여기서 봤다는  어디가서 말하지마."
누나가 정색하며 말했다.

"물리치료사가 마사지방에서 마사지를 한다라! 왜지? 말하면 곤란해지는 건가?!"
나는 누나가 곤란해하는게 굉장히 재밌었다.


"그냥 돈 필요해서 한거야. 병원에는 말하지마. 나 짤려."
누나는 아까와같은 당당한 태도가 없어졌다.


"으흠..그래서 음탕하게 여기서 마사지를 하고 있는거에요? 대체 무슨 마사지를 하는걸까~!"
 이곳이 퇴폐마사지같은 곳이 아닌 줄은 알고 있었지만, 혹시나몰라 떠봤다.


"으,음탕하게라니! 가끔씩 용돈벌이로 대딸정도만 해주는거야!"
누나는  눈을 피하며 말했다.


"대딸만? 그럼 나도 대딸해줄 수 있는건가?"
내가 물었다.


"뭐라고? 너 돈은 있어?"


"네. 아! 나 말 놓을게 누나.  돈 많아. 근데 돈이 문제가 아니라 비밀지켜주는 사람한테 대딸정도도 못해줘?"
내가 따지듯이 말했다.

"하아, 그래 해줄게해줄게. 허리아프다는 놈이  대딸은. 마사지나 받을 것이지."
누나는 투덜거렸다.


"왜케 말이 많아. 얼른 해줘. 고추는 허리랑은 상관없자나."
나는 가운을 옆으로 제껴, 서버린 고추를 보여주었다. 누나는 내 자지를 보더니, 침을 꿀꺽 삼켰다.

"고추는 이쁘게 생겼네. 그래 대딸정도야 뭐."
누나는 체념한 듯이 가져온 물품들을 땅에 내려놨다. 그리고 하나둘씩 물품들을 꺼내 마사지할 준비를 했다.

"근데  여기서 일하는거에요?"
그제서야 내가 일하는 이유를 물었다.


"말했자나. 용돈벌이라고."

누나는 틱틱대며 말했다.


"에이. 여기가 병원보다 많이  것 같은데?"
내가 물었다.


"왜케 말이 많아. 돈이 좀 많이 필요해서 그래."


"왜?"


"개인사정이야. 구구절절하게 말하고 싶지않아."
누나는 짜증나보이는 표정으로 말했다. 나도  이상 묻지는 않았다.

누나는 차가운 오일을  배 위에 뿌렸다. 그리고는 오일을 문질르며, 서서히 사타구니쪽으로 손이 내려왔다. 부드러운 손길을 느껴지니 더 고추가 빠빳해졌다.

"흐윽!"
내가 작은 신음소리를 내었다.

"훗. 귀엽네."
누나는 신음소리를 참는 내 표정이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손길이 더 거세졌다.

"이런 마사지는 처음이지? 어떻게 들어왔어? 학생들은 들여보내주지 않는대."
누나가 말했다.

"에? 그냥 마사지 받는다니깐 들여보내주던데요."
나는 다시 존댓말을 했다.


"야. 반말할거면 반말하고 존댓말할거면 존댓말을 해."
누나가 말했다.

"그냥 존댓말할게요."
그래도 반말보단 존댓말이 좀 더 섹시한 느낌이였다.

"병원에서 보는 모습이랑 완전 다르다. 더 섹시해요."
내가 말했다.


"그러니? 고맙다."
그녀는 어느새  자지에도 오일을 발랐다.


"오홋. 근데 병원에는 왜 짤려요? 여기 일하면 안되는거에요?"
내가 물었다.

"당연히 안돼지. 겸업 금지야. 그리고 나같은 자퇴생은 받아주는 곳도 몇군데 없다고."
누나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아. 누나 자퇴생이였어요?""
내가 놀라며 말했다.

"비밀이였는데. 맞아. 나 자퇴한지 좀 됐어."
누나는 덤덤한 표정으로 말했다.


"문신이 예사롭지 않더라니. 왜 자퇴했어요?"


"..."
그녀는 말이 없이,  자지만 딸쳐주고 있다.

"흐으..누나 너무 강해요. 너무 빨라!"
누나는 점점 강하게 피스톤질을 했다.

"나는 섹스란 게 너무 하고싶었어."
자지를 통해, 누나가 감정을 누르고 얘기한다는게 느껴졌다. 속에서 억눌린 감정이 느껴지는 딸이였다. 울분딸인건가.

타타탁-

그녀가 내 고추를 뽑는듯한 느낌으로 딸딸이를 쳐주었다. 오일을 발라서 크게 아프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전문가의 손길이라 금방 사정하고야 말았다.

"하아, 하아..대체 몇명의 자지를 딸쳐줬길래. 이런 영역에  수 있는거야. 누나는 딸신이군요?"
내가 감탄하며 말했다.


"딸신? 듣기 좋은 소리네. 돈 많이 벌 수 있는 소리."
치료사누나는 옆에 있는 티슈로 사정한 정액들을 닦아주었다.


"섹스가 하고싶은 데 왜 자퇴까지했어요?"
내가 물었다.

"그때는 많이 어렸나봐. 아는 오빠가 있었거든. 소위 '통'이란 불리는 오빠. 통이라고도 부르고 '짱'이라고도 부르고. 그 오빠가 지역 전체 짱이였거든."

"와아..스케일이 커지는데?"

"그때는 짱의 여자가 되는  꿈이였지. 언니, 동기들도 날 함부로 하지 못하고 우러러보고."
그녀는 거만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린 내가 보기에도 누나는 아직 정신을  차린 것 같았다. 과거의 영광에 사는 사람이랄까.


"그런데요?"

"그래서 그 오빠랑 사귀게 됐지. 나 좀 이쁘자나?"
그녀는 자기애도 강했다. 그래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뒤지게 이쁘긴하다.


"맞아요. 섹기있게 생겼어요. 지금 바로 들박하고 싶어요."
그녀는 이쁘걸 둘재치고 섹기가 넘친다.


"들박이 뭐니?"
그녀가 물었다.

"들고 박아버리는거요."
나는 누나의 이해심을 돕기 위해 일어나 들박 자세를 취했다.


"호호홋. 들박! 내가 좋아하는 자세야!"
그녀는 포즈를 취하는 내가 웃기지 함박웃음을 지었다.

"제가 나중에 해드릴게요. 그래서요? 어떻게 됐어요?"


"짱의 여자가 되니깐 당연히  함부로 건들지 못했지. 정말 학교 편하게 다녔어. 그런데 그 오빠가 섹스를 요구하더라고. 뭐 나도 싫진 않았는데 걱정되자나. 고등학교 입시시험이."

"오. 공부 드럽게 못했을 것 같은데.."

"맞어. 공부 안했어도 자기 미래는 걱정되자나 밥팅아. 그때는 오빠랑 섹스하지 않으면 날 떠날거라 생각했어."


"그래서 파워섹스를?!"

"맞아. 그야말로 존나 따먹혔어. 내가 맛있었나봐. 나도 암캐라고 느끼는게 날 함부로 따먹혀주는게 너무 꼴려."
누나는 흐뭇한 표정으로 말했다

"오호 시발련 벌려봐!"


"에이씨. 분위기가 나야 좋은거지. 아무튼 존나게 따먹히고 나니깐 슬슬 질렸나봐. 다양한 섹스를 시도해보자고 하더라고."

"흥미진진!"


"흥미진진해? 첨에는 욕하면서도 하고, 목졸르면서도 하고, 애널도 해보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자기 친구들에게 날 따먹으라고 시키는거야."

"쓰리섬?"

"응. 쓰리섬도 하고, 내가 따먹히는 모습을 보고싶대. 그게 성적으로 흥분된다는거야. 너무 간곡히 부탁하길래 해줬지."


"예전 세대들이 더 보수적이구나. 우리는 그런거 없는데. 근데 누나가 지능이 좀 낮은 것 같애요.하기 싫으면 안해야 된다는 건 섹스과목시간에 배우자나요."


"난 그 시간에 잤어. 어차피 야동보면서  아는 내용인데 뭣하러 들어."

"으구! 누난 나한테 박히면서 좀 배워야겠다."

"허세는 입시시험때문에 박지도 못할거면서."

"치이.."
사실이다. 그치만 입시시험은 지금 의미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이미 300억 넘는 부자가 됐는데, 좋은 성적을 받아서 뭐하지란 생각.


"후..그렇게 해서 하루하루가 돌림빵에 나날이였어. 나중에는 쉬는시간마다 화장실에 가서 박혀야했지."


"누나가 소위 말하는 동네 좆걸레였구나."

"맞아. 난 정액받이였지. 후회는 안해. 지금도 그 생각하면 보지가 떨려. 난 음탕함  자체였거든."


"그래서 자퇴한거에요?"

"응. 난 떡잎부터 다르다 생각했어. 지금 여기 있는 시간이 아까웠지. 난 섹스로 성공할 줄 알았거든."


"이야..대단한 사람이였군요."

"뒤도 돌아보지않고 자퇴서를 냈어. 물론 선생님이 반대했지. 갈때 가더라도 자기한테 한번만 대주고 가래서, 담탱이한테도 시원하게 따먹혀주고 나왔지."

"그렇게까지 각오하고 나갔으면서 왜..?"

"동생아. 세상은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아.  내가 최강걸레라 생각했어. 나보다 미친년은 없겠다. 그치만 세상에 나와보면 나보다  씹걸레년들이 많더라고."

"맞아요.  주변에도 최강 걸레가 두명이나 있어요."

"그러니? 뭐 입에 풀칠은 하고 살지만은, 내가 원했던 성공은 못 이루냈어. 난 나중에 연예인이나 재벌들 좆짐이 되있을줄 알았거든."

"에고오.."

"꼴에 한다는 일이 물리치료사..후회돼. 차라리 부자동네에 가서 취업할걸. 거기 오피들은 잘나간다던데.  너무 큰물에서 못 놀았어."

"근데 누나가 싸보여서 그런거 아닐까요?"


"뭐? 왜그렇게 생각해?"

"그냥. 문신하고 그런거 보니깐. 문돼지가 생각나서요."


"문돼지가 뭔데?"

"문신,클러치백, 금목걸이, 돼지요."

"그게 어쨋다는거지?"

"문돼지하면 그런 이미지가 떠오르듯이, 누나를 보면 딱 동네에서 떠올릴만한 그런 일찐녀 느낌이 나요. 섹기는 타고났지만, 진정한 음..패왕섹 그런게 없어요."


"뭐가 문제인 지 모르겠어..여기에서만 전전긍긍하기 싫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 박혀보고 싶어."


"더 높은 자지에게 박혀보고 싶어요? 그럼 누나에게 소개해줄 분이 생각났어요."


"누구..?"


"있어요. 근데 당장은 안되고 조금만 생각해볼게요."


"알겠어. 나도 축구 얘기하니깐, 너에게 조언해줄 수 있는 친구가 떠올랐어. 너가 소개만 해준다면 나도 소개해줄게."

우리는 서로에게 딜을 했다. 나도 당장은 그분에 의사를 물어보지 않아서, 장담할 수 없었다.

그보다 먼저 허리가 나아야  할수야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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