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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화 〉제60화 똥꼬전사 씨마켄 (61/92)



〈 61화 〉제60화 똥꼬전사 씨마켄

아리나의 오라비와 눈이 마주쳤다. 원거리에 떨어져 있어 우리의 위치가 들킬 일이 없다. 그렇지만 분명히 눈이 마주쳤다.

"날 봤어."

오라비는 두팔을 활짝 피더니, 하늘을 향해  괴음을 내었다. 큰 괴음은 벽에 부딪혀 큰 진동으로 변했다. 주변에는 큰 성벽같은 벽들이 솟아져 있었다.  너머로는 숲속이 보였는데, 괴음이 들리자 숲속에서 새들이 떼를 지어 하늘로 날아갔다.

"도망간다."

오라비는 괴음을 지르고는 건물 안으로 뛰어 올라갔다. 우리들은 놓칠세라 곧바로 오라비가 뛰어간 방향으로 쫓아갔다.

"언지를 주고 도망가야지..!"
"조심해요. 함정일 수도 있어요.."
"똥개훈련 시키는 것도 아니고, 잡으면 불알과 고추를 분리해줄거야."
"야해요..!"

건물 안으로 들어갔는데도 조용했다.

"위로 올라갔나?"
"급식실로 가보죠."
"잠깐만, 무기 좀 만들고."

나는 자지를 꺼내 쿠퍼액을 만들었다. 아리나도 보지를 문질러, 활을 만들었다. 나는 이번에는 괴상한 무기를 만들어냈다.

"애널씨. 그 무기는 뭐죠?"
"상상력으로 만든 무기, 오나홀릭스야."
"오나홀릭스요?"
"응. 이 무기를 발사하면 괴수놈들이 이 무기 안으로 빨려들어가는거지."
"그래서요?"
"안으로 들어가면 온몸이 피스톤질 당하는 끔찍한 무기야."
"온..몸이?"
"그래.  몸이 피스.."
"그만말해요. 역겨워요. 토악질 나와."

아리나는 더 이상의 자세한 얘기 듣기를 거부했다. 쿠퍼액으로 만든 무기라 살상력은높지만, 유효시간은 짧을 것이라 예상한다.

우리는 급식실로 향했다. 올라가는 계단마다 괴수놈들이 있었다.

"아까보다 많은 느낌이야. 아침이 되서 그런가?"
"아마도요..? 이제 괴수들이 활동할 시간이라 그래요."
"그래도 괴수놈들을 많이 죽여서 몇  남은 것 같애."
"네. 얼른 ㄷ동으로 넘어가보죠."

촤앗-

아리나는 자유자재로 활을 날렸다. 활은 정확히 배를 관통했다. 나는 최대한 공격을 아꼈다. 아리나의 오라비를 잡을 때 쓰려고 아끼고 있다.

"아리나. 더 분발해보라고. 내가 씹질을 해줄테니깐."
"어맛..강하게 하지말아요. 보지 쓰라려요."

나는 아리나 뒤에서 아리나의 보지를 씹질해주고 있었다. 보짓물로 날리는 화살이기 때문에 무한대로 사용할 수는 없다. 화살이 필요하듯 보짓물이 필요했다.

"보짓물 에로우흥!!"
"보짓물 하앙하앙!!"

급식실까지 단숨에 올라갔다. 이제는 ㄴ건물의 괴수들을 몽땅 정리한 듯 했다.

"문이 열려있어."
"오라비가 안에 있나봐요."
"천천히 들어가자."
"아앗! 거긴 똥꼬에요."

나는 긴장한 나머지 아리나 보지속에 넣는다는걸 똥꼬에다 손을 집어넣었다.

"아아..미안!"
"잘 좀 넣어봐요. 보지구멍도 못 찾더니..!"
"알았어..아다 서러워서 살겠나.."

아리나의 보짓속에 손을 넣어야지만, 긴장한 마음이 진정된다.

"끄하하핫 벌써 여기까지 쳐들어오다니. 누군지는 몰라도 대단한 걸?"

소리가  방향으로 몸을 틀었다.
기둥 뒤로 아리나의 오라비에 모습이 보였다.

"어떻게 사람말을 할 수 있는거지..?"
"잠시 씨마켄님의 권능을 빌렸지."
"씨마켄의 권능?"
"그래. 씨마켄님은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계시지. 어이 이봐. 씨마켄님의 부하가  생각이 없나. 대신 똥꼬는 따주지 않는다고 약속했어."
"조까. 그말을 어떻게 믿어."
"후훗.. 후회할 말을 하는군. 아리나 오랜만이야."

나는 오라비의 말을 단칼에 거절했다. 적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을 수 없었다. 그러자 오라비는 아리나에게 말을 건넸다.

"오빠.."
"너와 허리를 맞춰본지도 오래되었구나. 내 동생이지만, 참 맛났는대."
"나도 오빠 자지가 제일 기억에 남아..우리가 어떻게 이렇게 됐을까."
"아리나. 너도 씨마켄의 부하가 되는거야. 우리 행복했자나."
"오빠도 알자나. 난 이곳에서 히로인으로 설정되어 있는거. 난 그럴 수 없는 몸이야."
"우리는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는 거구나. 그래. 그렇다면 나를 쓰러뜨려죠. 그게 너가 행복해질  있는 길이라면."

오라비는 아리나에게 아련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와의 대화랑은 맞지 않는 태도였다. 조종이라도 당하는 것일까. 어느게 진심인 지 알  없다.

"너의 자지를 발랑 까보고 얘기하지. 씨마켄의 부하가 된걸 후회하게 만들 것이야."
"크와아아아아!"

오라비는 눈이 붉게 빛나더니, 다시 말하지 못했다. 본래 괴수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오라비는 우릴 향해 돌진했다. 오라비는 앞에 있는 탁자등을 무시하고 달렸다. 탁자들은 스티로폼처럼 가볍게 부서졌다.

"존나 쎄.. 몸통박치기에 당하기라도 하면 뼈가 가로가 되고 말거야. 아리나. 혹시라도 내가 당할것 같으면 너가대신 맞아줘. 넌 프로그램이자나."
"네? 너무해."

아리나는 오라비를 향해 보짓물 화살을 날렸다. 정확히 배에 맞았지만, 조금도 타격을 주지 못했다.

"제길. 일단 피해."

오라비는 황소처럼 일직선으로만 돌진했다. 가까스로 몸을 날려 피했다. 피하느라 아리나와 몸이 포개졌다. 손은 아리나의 오른쪽 젖가슴을 잡고있었다.

"아리나. 심각한 상황이긴한데 지금 너 존나 따먹고싶어. 걸레같은년."
"네에? 자지나 세우지말고 오라비나 쓰러뜨려봐요. 틈만나면 섹스할 생각이나하고."
"기달려봐. 이 오빠가 만든 오나홀릭스면 끝나니깐."

난 자신만만하게 오라비를 향해 오나홀릭스를 조준했다. 총구를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따악 따악-
아무 반응이 없다.
총알이 없는 권총을 쏘는 소리가 났다.
나는 오나홀릭스를 흔들어본다.

"이거 왜이러지..?"

당황스러운 나머지, 방아쇠를 여러번 당겨본다
타악-
등에 식은땀이 맺힌다.
오나홀릭스 옆을 보니, 충전 퍼센테이지를 알리는 표시가 보였다.

"55%?"

"100프로가 되야지 쓸 수 있는거야? 씨팔. 내 상상속에서는 이런 무기가 아니였어."
"어떻게요! 퍼센테이지가 올라가는 조건이 뭔데요?!"
"나도 모르지..!"
"하으 진짜. 애널씨는 왜케 띨빵해요!"

아리나는 답답했는지, 내게 심한 말을 했다.

"띨빵? 자지 박으면 꼼짝도 못할년이!"
"뭐라구요? 어떤 자지냐에 따라 다르죠. 애널씨 자지라면 자유자재로 움직일  있을걸요?"
"그말 후회하게 해주겠어."
"빨리 방법을 생각해봐요."

아리나가 다급하게 말했다. 오라비는 돌진했던 벽에서 나왔다. 벽은 움푹 패여 있었다. 오라비는 벽에 그렇게 세게 박았는데도 아무렇지 않았다. 몸에 상처 하나 없었다.

오라비는 다시 몸을 숙이고, 바닥에 발길질을 여러번 했다. 다시 돌진을 하겠다는 의미같았다.

"이,일단 여기서 빠져나가고 보자. 장담하는데 100프로만 채워지면 오라비를 한번에 끝내버릴 수 있어."
"진짜에요?"
"그럼! 나 못믿어?"
"지금 행동을 보고 어떻게 믿어요!"
"아.! 생각났어. 정액을 여기다 채워놔야해."

오나홀릭스 밑을 보니, 버튼이 있었다. 버튼을 누르니 물총처럼 정액을 채우는 통이 있었다.

"정액을 채우면 쏠  있는거 맞아요?"

아리나가 의심하며 물었다.

"그럼. 장담해. 오..온다!"

오라비는 우릴 향해 돌진했다. 아리나와 나는 서로 갈라져서 도망을 쳤다. 오라비는 하필 나를 향해 돌진했다.

"왜 나야..!"
"조심해요. 애널씨!"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한참을 뛰어가고 있는데 달려오는 소리가 점점 커졌다.
무서운 마음에 뒤를 돌아봤다.
오라비 귀수는  앞까지 쫓아오고 있었다.

"지금! 옆으로 피해요!"

아리나가 소리쳤다.  바로 앞을 보니 기둥이 있었다. 눈을 질끈 감고, 옆으로 뛰었다. 촤앗! 어렸을 때 합기도 학원을 3일 다닌 보람이 있었다.

후방 낙법으로 멋있게 착지했다.

"제 점수는요?!"

손을 높이 들고 허리를 꼿꼿히 폈다.

"농담할 때 아니에요! 이쪽으로 빨리 와요!"
"얍!"

오라비는 기둥에 쳐박혀 있었다. 오라비가 빠져나오기 전에 도망을 쳐야한다. 우린 급식실을 빠져나왔다. 아리나는 밑층으로 내려갈려고 했다. 난 아리나의 팔을 잡았다.

"왜요?"
"도망치지 않아. 옆에 교실로 들아가자."
"네?"

아리나는 동공이 떨렸다. 이해하지 못해보였다. 아리나의 생각대로라면 우리는 도망쳐야하는  맞다. 그러나 난 생각이 달랐다. 승부를 봐야한다고 판단했다.

우리는 지체할 시간도 없이 옆 교실로 몸을 숨겼다. 그리곤 아리나의 고개를 눌러, 내 자지를 입에 가져다 대게 했다.

"뭐에요 지금?!"

아리나가 억지로 고개를 들려했다.

"빨아. 시간없어. 난 이번 정액으로 오라비를 처치할꺼야. 걸레답게 굴어."
"이걸로 되겠어요?"
"확률 100프로."
"믿어도 되는거죠?"
"너의 걸레력과 나의 정액이 합체한다면, 씨마켄의 똥꾸멍도 뚫어버릴  있어."
"믿어볼게요. 평생을 좆을 빨며 살아왔어요. 이 순간을 위해서였나봐요."

아리나는   크게 벌려 자지를 빨았다. 언제빨려도 고급 입보지였다. 나는 아리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오로지 입보지만의 느낌을 느끼려고 노력했다.

'집중해야돼. 아리나의 입속을 헤엄친다 생각하고..입보지안에뛰논다.뛰논다..!"

한참 집중하고 있는데, 벽 깨지는 소리가 들렸다. 오라비가 벽에서 나오는 것 같다.

'집중..! 흐트러지면 안돼. 아리나의 침이 느껴져. 아리나의 침과  쿠퍼액이 어우러지는 소리..들린다. 그들이 내는 멜로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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