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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의 섹스과목-82화 (82/92)

제81화 마족의 성편 - 핑크보지 이대로 잠들다. 이 복수를 마왕에게 되갚아주려 다짐한다.(6)

*

"끄아아아악!!"

포효의 소리가 하늘에 닿았다.

정액이 봇물터지듯 터지고 뱀파이어의 보지에도 애액이 터져버렸다.

안그래도 수분이 없는 뱀파이어인데 온 몸에 있는 수분을 모두 쏟아내고 말았다.

-어,엄마야..!

봇물이 밑으로 큰 폭퐁우같이 내렸다.

만약 다른 자들이 봤다면 하늘에서 폭포수가 내린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봇물과 함께 보지안에 있던 엄청난 기압들이 함께 쏟아졌다.

그건 토네이도를 일으키고 주변에 있는 건물들을 모두 휩쓸어버렸다.

-히으으으으응!! 오...오빠아아 내 자궁이이이이!!

한번에 성관계로 인해 자궁이 파열되고 뱀파이어의 사지가 풍선처럼 터져버렸다.

하늘에 핏물이 닿고 물과 함게 뒤섞여 버렸다.

붉으스름한 물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무지개만이 남았다.

난 스카이로드에 떨어졌고 하늘에서 뱀파이어에 피부조각이 떨어졌다.

손바닥으로 피부조각을 받았다.

"피...핑크보지..흐흑..이렇게 처녀막을 뚫고 가버리다니..내 마왕 용서하지 않을꺼야..!"

복수심에 이를 갈았다.

어떻게 뱀파이어를 저리 만들 수 있을까.

잔혹한 녀석.

감히 처녀로 냅두다니.

처녀가 아니였다면 내가 저년을 따먹지도 않았을 터.

그렇다면 이런 과격한 섹스를 즐기고 하늘나라로 가지 않았을텐데.

모든 것이 원망스럽다.

이게 모두 마왕의 큰 계획이였을 것이다.

난 분명히 알 수 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녀석이다.

"넌 내가 반드시 죽인다..!"

난 피부조각으로 자지에 남은 정액을 닿고선 왼쪽 간부 빽보지를 만나러 들어갔다.

타악-

문을 박찼다.

문이 열리고 안을 들여다보니 휑했다.

뱀파이어의 온기 따위는 느낄 수 없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쌀쌀함마저 느껴졌다.

"내려가야하나?"

밑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다.

칠흙같은 어둠.

분명 뱀파이어가 있을 것 같았다.

-끼륵끼륵끼륵

박쥐소리가 들렸다.

날아다니면서 비웃는 소리.

날 조롱하는 것이다.

"너 거깄지?!"

-끼륵끼륵끼륵

"핑크보지에 원수! 너 각오해!"

-끼르끼륵끼륵

녀석은 대답도 없었다.

난 앞뒤 재지 않고 계단 밑으로 내려갔다.

타다닥-

앞이 보이질 않아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발이 헛디딘 탓이다.

구르르르-

쿠궁-

박-

"으윽..엉덩이야.."

엉덩이를 부여잡으며 일어서려 했다.

제대로 박았는지 엉덩이가 부은 느낌이다.

"앞이 보이질 않으니 답답해."

난 아껴뒀던 화염을 꺼내든다.

이건 몬스터들을 때려잡다고 나온 화염병이다.

화염병은 유용하게 쓰이는 아이템이였는데 대검에도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일회성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나서 소멸된다.

화염을 대검에게 발랐더니 불길이 일어났다.

"오..생일 초 같애!"

난 불길을 담은 대검을 높이 쳐들고 앞으로 나아갔다.

불길이 워낙 큰 탓에 주위가 환하게 밝혀졌다.

내부가 비춰지자 고개를 돌려 주변을 살폈다.

천장 위로는 물방울들이 맺혀 하나씩 뚝뚝 떨어졌다.

조금 더 내려가자 발목까지 차오를 정도로 물이 흥건했다.

"뱀파이어가 있긴 할까?!"

소리가 났던 것과는 다르게 뱀파이어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다.

목소리를 내어 나의 존재를 알리고 뱀파이어를 깨워야겠다고 판단했다.

"빽~~~보오~~~~지이~~~~~~!"

힘껏 소리쳤다.

목소리는 메아리 쳐 밑층까지 들렸다.

"빽~~빼애애애액~~~보오보오보오보오~~~지지지지지이~~!"

소리가 울리자 난 귀를 기울였다.

뱀파이어가 이 소리를 들었다면 분명 날개짓을 하는 소리가 들릴거다.

"퍼더더더덕!"

희미하지만 날개짓하는 소리가 들렸다.

"저기다!"

미친듯이 아래로 달리기 시작했다.

소리를 놓치면 안된다.

하염없이 달린다.

화염대검을 들고 뛰니 계단에서 넘어질 일도 없다.

계단에는 바깥이 보이는 창문이 있었는데

점점 낮아져 가는게 보인다.

아까는 보이지 않던 나무 꼭대기가 보인다.

그리고 몇 계단을 더 내려가지 나무의 중앙 기둥이 보였다.

"뭐야? 벌써 저층으로 온거야?!"

이상하게도 계단으로만 이어진 곳이였다.

중간층이 없었다.

마지막 계단을 내려오니 1층이였다.

-누구냐 넌?

"아씨 깜짝아!"

1층으로 내려오자 천장에서 얼굴이 튀어나왔다.

한 여인의 얼굴이 코등에 닿았다.

-너 누구냐고.

"어..어어.."

얼굴이 너무 가까우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녀의 숨소리가 내 볼에 닿는다.

말을 아끼는 이유는 입냄새가 날까봐 걱정되었다.

그녀에게는 입냄새가 나지 않았다.

"존나 이쁘네."

그녈 보고 한 정상적인 첫마디다.

오똑한 콧날에 새침한 눈동자.

고양이 같이 올라간 눈매에서 눈은 찢어지지 않고 땡글했다.

사람 얼굴에 저리 큰 눈동자가 있을까 감탄했다.

얼굴은 고작 손바닥만 했는데 단발머리가 잘 어울렸다.

목선은 가늘고 어깨는 적당했다.

옷은 뱀파이어라고 믿기질 않을 정도로 세련된 옷을 입었다.

크롭티에 검정 바지가 좀 힙했다.

어디서 놀아본 여자 같았다.

특이하게 귀걸이를 꼈는데 실버 링이였다.

크롭티에서부터 하의까지 훑고는 배꼽을 살짝 봤다.

그리고 그 위를 보니 적당한 가슴이 있었다.

"다,당신이 빽보지?!"

-제가 빽보지인건 어떻게 알았죠? 제 보지를 본 사람은 단 둘 뿐인데.

"그렇군. 난 당신에게 마왕의 위치를 알고 싶어서 왔어."

-마왕님은 왜죠?

"마왕을 죽이려고."

-뭐라고요? 그럼 당신은 적이군요.

"아니. 난 핑크보지에 원수를 갚기 위해 온거야."

-원수..? 그리고 핑크보지는 이름이 있어요. 엘리라고.

"그렇군. 엘리..이쁜 이름이지만 이미 죽고 없어."

-허어...허어..거짓말 말아요. 어제까지 같이 인간 내장을 노릇노릇 구워서 먹었단 말이에요.

"안타깝군. 맛있었나?"

-환상적이였죠. 물론 안구구이도 하나씩 나눠먹었어요.

"흠. 그렇다면 잘 죽었군."

-뭐라고요?

"아,아니야. 인간놈을 말한거였어. 신경쓰지마. 것보다 원수를 갚으려면 네 처녀를 줘야겠어."

-처녀요?

"응. 듣기로는 너도 처녀라고..? 마왕이 아직 안 따먹었다던데."

-맞아요. 마왕님에겐 우린 자식같은 존재에요.

"이런 진정한 자매덮밥이 여깄었는데 아쉬워.."

-왜 처녀를 받쳐야하는지 설명해줘요.

"뭐 진실을 얘기하자면 마왕이 핑크보지를 죽였어. 난 핑크보지에 처녀를 딴 남자야. 분하지도 않아?"

-부,분하죠. 우리 언니가 죽었잖아요.

"그렇지? 복수해야겠지? 그럼 벌려."

-어..이게 맞나요? 뭔가 생략된 것 같아요. 자세한 얘기를 해줘요.

"자세한 얘기 할 시간 없어. 빨리 시간이 없다고!"

난 빽보지에게 소리쳤다.

자세한 얘기를 하게 되면 모든 진실을 알게 될 터.

그러면 내게 보지를 벌릴리가 없다.

반 협박식으로 그녀를 몰고 갔다.

이 멍청한 뱀파이어는 사고할 새도 없이 바지를 내리고 있었다.

언니의 죽음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에 감정적으로 변해버렸다.

이성보다 감성이 지배하게 되면 여자들은 정상적인 사고를 못한다.

사실보다는 그저 누군가에게 죽었다는 결과만 보았다.

-마왕 나쁜새끼..

"그 새끼만큼 나쁜놈은 없어..! 다 핑크보지도 그놈 때문에..."

-흐흐으윽..언니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었나요..?

"아니야. 고통스러워하는 걸 내가 자지로 극락으로 보내줬지. 잘 갔을꺼야..마지막에 보지물을 흘리면서 기뻐했어.."

-흐으으윽...언니이이이...엘리언니이이..

그녀는 입을 틀어막고 울부짖었다.

슬퍼하느라 팬티도 못 벗고 있었다.

난 그녀에게 다가가 안아주면서 팬티를 대신 내려주었다.

"걱정마..내가 복수해줄게. 네 처녀만 받치면 복수할 수 있어."

-흐으으으...꼭 복..복수해줘요.

"그래. 네 처녀를 따서 마왕을 슬프게 해줄거야..분명 고통스러워할꺼야."

-그럴까요? 나쁜놈. 어떻게 언니를...

"흐윽..나도 슬퍼..아직 보지가 젖지 않았구나..잠깐만 벽 잡고 벌려봐."

-이.이렇게요?

빽보지는 어색하게 벽을 두 손으로 잡았다.

난 엉덩이를 조금 빼게해서 바로 보지를 빨았다.

정말로 털이 하나도 없어서 놀랬다.

매끌매끌했다.

그렇지만 오줌 싼지 얼마 안됐는지 조금 찌릿한 냄새가 났다.

맛을 봐보니 짭쪼름했다.

"크흡..!"

-죄,죄송해요. 방금 오줌을 쌌었어서..냄새 많이 나나요?

"아니야. 적당해. 다리 조금만 더 벌려봐."

-네에..근데 어..언니는 어떻게...죽은건가요..?

긴장감이 풀렸는지 이성적인 사고가 돌아오는 모양이다.

사고경위에 대해 묻고 있다.

지금 보지를 젖게 만들 때가 아니였다.

"어..어..잠시만 넣고 얘기해줄게..?"

난 자지를 꺼내 대충 보지문에 문질렀다.

아직 단단하게 발기되지 않은 자지지만 시간이 없었다.

-어..거기..맞아요?

"어. 맞아. 너 해본적 없다매."

-네. 근데 그쪽 구멍이 아닌 것 같아서요.

"아냐. 여기 맞어."

잠시 똥꼬에 빼꼼 들어갈려 했었다.

난 구멍을 똑바로 찾고 쑤셔넣었다.

근육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찌이익-

얇은 근육막에 요도가 걸려 찢으려고 노력중이다.

얇은 막은 팽창되서 쉽게 찢어지지 않았지만 그녀 허리를 잡고 눌르면서 터트렸다.

-허업!

"어후우..너도 핑크보지만큼 쪼인다..!"

-아..아파요. 살살해주세요.

"휴우..따먹는 장면을 마왕이 봤어야하는건데 말야."

-그놈은 이 장면을 봐야되요. 엘리 언니가 어떻게 죽었는데...흐으윽..

"허우...맛있다. 너희 언니도 하늘에서 기뻐할꺼야. 내가 너 따먹었으니..!"

-정말 그럴까요..?

"응. 일단 존나 맛있다. 어떻게 자매가 쌍으로 처녀냐..둘이 양옆으로 놓고 번갈아가며 따먹을껄..!"

-그게 무슨 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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