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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불평등한 종속계약

                                                      

난 정자세로 자는 엘레인의 위에 올라탔다. 얼마나 곤히 자고 있는지 내가 침대 위에 올라갔는데도 인기척을 못 느끼고는 깨어나지 않았다. 

색색-. 

엘레인의 숨결에 따라 얇디얇은 블라우스가 위아래로 흔들거렸다. 

“쓰읍-.” 

그 블라우스 위로 힘껏 숨을 들이 마셔봤다. 뭔가 있을 리 없는데, 머리가 이상해질 정도로 흥분이 되었다. 

난 엘레인의 몸을 양손으로 잡아 옆으로 굴렸다. 

그리고 그 위에 그대로 올라탔다. 엘레인의 가녀린 허리에 이미 커질 대로 커진 내 성기가 닿았다. 

“으...응?” 

엘레인이 깨어났는지 잠긴 목소리를 냈다. 그녀의 두 팔을 두 손으로 모아 한 손으로 힘껏 구속하곤, 허리에 닿은 성기를 살살 비벼보았다. 

짜릿하다. 감촉 자체가 좋다기보다, 여체에 성기가 닿은 것만으로 기분이 좋았다. 

근육이 잘 자리잡힌 탄력적인 등의 감촉이 성기를 통해 느껴졌다. 단순히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으응? 뭐.... 뭐야!” 

엘레인이 정신이 다 돌아왔는지, 놀라 소리 치르며 온몸을 비틀었다. 

그녀가 몸을 너무 바둥거리는 탓에 몸을 고정 시기 위해, 구속한 팔을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등을 눌렀다. 

그 덕에 엘레인의 얼굴이 침대에 짓눌려 뒤를 돌아보지도 못할 정도였다. 

“아! 아아, 아파! 그만해!” 

비명을 들을수록 더욱더 성기가 딱딱해지는 걸 느꼈다.

그만하라는 엘레인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손을 그녀의 치마 안에 집어넣었다. 보들 거리는 실크 팬티 너머로 엉덩이의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말랑말랑 거리는 엘레인의 엉덩이의 감촉을 더욱 잘 느끼기 위해 손끝을 세워 쓰다듬었다. 풍만하고 탄력 있다. 

마른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엉덩이에는 살집이 가득했다. 황홀한 육체다. 

“꺅! 잠만, 뭐야 이거! 누구야! 누가 이러는 거야! 마, 만지지 마!” 

엘레인은 내 손길을 맹렬히 저항하며 몸을 비틀었다. 그녀가 그만두라고 목청껏 소리쳤지만, 난 따라줄 생각이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엉덩이를 쓰다듬던 손을 곧바로 팬티 안에 집어넣었다. 

“싫어!!!” 

찢어질 듯한 비명. 

그와 동시에 엘레인이 다리를 마구 움직이며 내 팔의 움직임을 방해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그런 애처로운 노력에도 불구하고 팬티 안에 들어간 내 손가락은 그녀의 음부를 감쌌다. 

건조하고 뽀송뽀송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땀이 말라붙은 듯 끈적한 음부가 내 손가락을 맞이했다. 

내 중지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음부 둔덕 안에 끼워 넣었다. 마치 쩍-소리가 나는 것 같은 착각과 함께 제 짝을 찾은 것마냥 알맞게 끼워졌다. 

“그만! 꺅!” 

난 멈추지 않은 채, 그녀의 끈적거리고 부드러운 음부를 살살살 비볐다. 

“흐읏. 싫어! 흣. 꺄아아악! 흐읍.” 

도톰한 살 사이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을 움직이자, 그에 맞춰 엘레인의 온몸이 경련하듯 튕겼다. 

비명은 어느새 야릇한 신음과 섞여 날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흣... 흐흑! 그만! 흑...흑 흣....”

결국, 엘레인이 울음을 터트렸다. 

그런데 이게 웬걸, 어제와 달리 엘레인이 울며 소리치는데도 조금의 죄책감이 느껴졌지 않았다. 

오히려 이 오만방자한 년을 상처 주었다는 사실에 짜릿할 뿐이었다. 내 입술이 비스듬히 올라가는 게 느껴졌다. 난 혀로 입술을 핥고는 그녀에게 말했다. 

“어때? 내 밑에 깔린 소감이.” 

“흐윽? 너...너!” 

내 목소리를 들은 그녀가 연실 뒤를 돌아보려 애썼지만, 그녀의 등을 짓누르는 팔에 힘을 많이 실은 탓에 그것조차 허락되지 않았다. 

“이 더러운 돼지 새끼! 저리 꺼지지 못해? 어서 손 떼라고!” 

“흐흐. 그래 줄까?” 

“빨리!” 

난 순순히 그녀를 구속한 팔에 힘을 뺐다. 그러자 그녀가 튀어나가듯 내가 있는 반대쪽으로 도망쳤다. 

엘레인은 벽에 몸을 기댄 채 주위를 돌아보며 뭔가를 계속 찾았다. 원하는 것을 못 찾겠다는 듯, 그녀의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갔다. 

“설마 이거 찾는 거야?” 

난 그녀의 지팡이를 내 주머니에서 꺼내 보여줬다. 그러자 그녀의 동공이 심하게 떨리기 시작한다. 

“샤브리나! 안나! 어디 있어! 어디 있냐고!” 

“크큭. 푸하하하핫핫” 

무력한 엘레인의 꼬락서니에 폭소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어제와 똑같이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하며, 애타게 소리 지르는 것 뿐이라니. 이런 여자가 오늘 그렇게 콧대를 높이며 날 내리밟았단 말인가. 우스웠다. 

방을 떠나갈 거 같은 내 폭소에 그녀가 핏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얼굴로 얼빠지게 쳐다봤다.

난 그런 엘레인에게 손에 들고 있는 마법 지팡이를 좌우로 흔들며 말했다. 

“이 막대기가 그렇게 가지고 싶어?” 

내가 입술을 비죽거리며 웃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자, 그녀가 아랫입술을 깨물며 날 노려보다 결국 손을 내밀었다.

 “...... 내놔.” 

“알겠어.” 

뿌직-. 

“안돼!” 

난 마법 지팡이를 양손으로 분질러 버렸다. 그러자 엘레인이 절규하며 무너져 내렸다. 난 그런 그녀의 앞에 부러진 지팡이를 내던졌다. 

“네가 오늘 가질 막대기는 그게 아냐.” 

“뭐?” 

“바로 이거지!” 

우악스러운 소리를 내지르며, 양손으로 바지를 휙 벗어 내렸다. 

덜렁. 

그러자 나한테도 아직 내 것이라는 사실이 익숙하지 않은 성기가 하늘 높이 고개를 들어 올리며 엘레인에게 인사했다. 

“꺅!” 

엘레인이 눈을 질끈 감은 채 고개를 돌렸다. 

“흐흐. 건방진 네년을 치료해줄, 이른바 체벌용 막대기라는 거지.” 

그렇게 발랑 까진 채로 성기를 덜렁거리며 엘레인에게 다가갔다.

덜렁-. 

그런데, 덜렁거리는 느낌이 낯설다. 묵직한 무게감에 뭔가 이상해서 아래를 내려다봤더니. 이건 뭐 막대기가 아니라 몽둥이가 있었다. 

아서가 바지 안에 비단구렁이를 키워놨구나. 그러고 보니 커졌을 때는 처음 봤다. 작을 때는 그냥 평범한 크기 같았는데 말이다. 

“꺅! 저리 가!” 

내가 아랫도리를 좌우로 달랑거리며 다가가자, 엘레인이 비명을 지르며 침대 밖으로 도망치려고 했다. 

“내게서 도망갈 수 있을 거 같아?” 

난 이불을 조종하여 도망 못 치도록 엘레인의 허리를 휘감도록 하였다. 그리고 그녀를 허공에 띄워 내가 있는 곳 앞으로 던졌다. 

“꺄아악!” 

엘레인이 바로 내 앞에 떨어져 엎어졌다. 

“시...싫어.” 

엘레인이 곧바로 다시 튀어나가듯 도망치려 했다. 난 그녀의 허리를 휘감은 이불로 움직임을 제한했다. 

“억!” 

그러자 마치 목줄 걸린 개마냥, 달려가던 그녀가 그 자리에서 엎어지며 다시 내 앞으로 끌려왔다. 

난 그런 엘레인의 얼굴 앞으로 내 체벌용 몽둥이를 들이대며 말했다. 

“네가 달라고 부탁한 막대기가 여기 있네?” 

“싫어어어어!!!” 

엘레인이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리며, 흐느낌이 섞인 목소리로 격렬히 절규했다. 

온몸을 손발을 흔들며, 의미 없는 저항을 하는 그녀의 몸을 돌려 엎드리게 하였다.

난 엘레인의 뒤에 올라가 그녀의 도톰한 음부 둔덕 사이에 성기를 가져대었다. 엘레인의 백옥같이 허연 허벅지가 마치 내 성기를 감싸듯 닿았다. 

난 성기에 힘을 줘 얇디얇은 팬티 한 장만으로 보호하고 있는 그녀의 음부를 콕 찔렀다. 그러자 그녀의 몸이 놀라서 튀어 올랐다. 

“꺄악! 그... 그만..... 싫어... 흐으윽.. 싫다고!” 

여기서 그만해달라는 그녀의 희망 사항 따위 들어줄 일이 없었다. 

난 엘레인의 음부에 맞춰놓은 성기를 비벼대었다. 실크 팬티에 달린 레이스의 까칠한 감촉 때문에 성기가 아팠다. 

난 짜증 난 나머지 그녀의 팬티를 잡아 찢어버렸다. 

“꺅! 안돼! 안된다고오오오오!” 

“아, 진짜 시끄럽네.” 

난 엘레인의 양 볼을 잡아 눌러 입을 벌리게 하고 찢은 팬티를 입에 물렸다. 그리고 재갈을 생성해내 뱉어내지 못하도록 입에 고정했다.

“읍읍. 으으읍!” 

“악!” 

그러자 엘레인이 항의하듯 뒤로 뻗은 팔에 손톱을 세워 내 배를 긁었다. 감히 이것이? 난 이불을 이용하여 그녀의 팔과 다리마저 구속했다. 

 “으읍!읍읍!”

 “이제야 조용해졌네.” 

난 성기 마찰을 원활하기 하게 위해 그녀의 엉덩이를 잡아 들어 올렸다. 

엘레인의 얼굴과 상체가 침대에 파묻혀진 채 무릎만 굽혀져 엉덩이만 튀어 올라온 자세가 되었다. 

엘레인의 엉덩이를 감추고 있는 치마를 걷어내자, 도자기같이 뽀얀 엉덩이가 모습을 드러냈다.

안 그래도 마른 몸에 비해 살이 꽉 찬 엉덩이인데, 둔근조차 잘 자리잡혀있어서 너무 섹시했다. 

난 손을 뻗어 그녀의 음부 둔덕을 펼쳐보았다. 

탱탱하고 윤기가 흐르는 연분홍빛의 음부가 내 눈에 들어왔다. 대칭되어있는 음순이 꽃마냥 활짝 피어 나를 반겼다. 

이쁘다. 여자의 음부를 보고 항상 추하다고 생각이 들면 들었지, 이쁘다는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엘레인의 것은 달랐다. 

엘레인의 머리카락 색과 같은 음부의 털도 적당히 다듬어져 이쁘게 정리되어 있었다. 

“읍! 으읍! 웁!.” 

거대한 엉덩이가 내게 벗어나려고 이리저리 움직이려 하고 있지만. 이불에 구속된 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엉덩이만 좌우로 흔들흔들 거리고 있다. 

절경이로구나.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에 성기가 더욱더 딱딱해졌다. 

난 두 손으로 거대한 엉덩이를 우악스럽게 꽉 부여잡았다. 

“끄흡......! 으읍!” 

어찌나 부드럽고 탄력 있는지. 흰색 살덩이가 살아있는 것마냥 손가락 사이에 삐져나올 정도였다. 

엘레인의 엉덩이를 마구 쭈물거렸다. 부드러운 탄력에 짜릿함이 느껴졌다. 

“그므흡! 그므흐흡!!” 

“응? 뭐라고 하는 거야 잘 안 들리는데?” 

“그므흐르급!” 

“아, 엉덩이만 만지지 말고 이곳도 자극해달라고?” 

내가 놀리듯 말하며 성기를 엘레인의 음부에 갖다 대었다. 그러자 그녀가 절망한 듯 눈을 질끈 감았다.

“으으읍읍......!” 

퉤! 

손에 뱉은 침을 내 성기에 잘 발라 다시 그녀의 대음순 둔덕에 끼워 맞췄다.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애처로운 저항을 했지만, 난 성기를 그녀의 음부 둔덕 사이에 끼워 넣는데 조금의 방해도 느끼지 못했다. 

성기를 움직이며 엘레인의 음부를 살살살 비벼대었다. 그러나 그녀가 엉덩이를 가만히 있지 못하고 계속 격렬하게 흔들어 재꼈다. 그 움직임이 조금 성가시다 생각되어 가만히 못 있는 궁디짝을 한 대 때렸다. 

찰싹! 

“끄흐흐흡!” 

“계속 그러면 아프게 할 거야. 그러고 싶진 않지?” 

엘레인의 우유처럼 새하얀 엉덩이에 내 손자국이 붉게 물들어졌다. 내가 다시 음부를 비비기 시작하자 그녀가 엉덩이를 흔들며 저항하려 했다. 

“어허!” 하며 위협하자, 그녀가 흠칫 놀라 떨며 저항을 멈추고 가만히 있었다. 내 성기와 마찰하던 그녀의 대음부 사이가 서서히 미끈거리기 시작했다. 

“흐으응! 으읍!” 

“흐흐. 기분 좋다고?” 

“으으읍! 으으으으읍!” 

“알아, 알아. 내가 다 알아.” 

난 계속 엘레인의 대음부에 성기를 비벼대며, 엉덩이를 잡고 있던 한 손에 침을 묻혀 그녀의 음부로 가져가 클리에 살짝 비벼보았다. 

“흐으으읍. 으읍.” 

엘레인의 숙여있는 상체가 부르르 떨렸다. 그 모습에 재미를 느낀 난 콩알을 더욱더 격렬히 비벼대었다.

그러자 엘레인의 등이 활자처럼 꺾였다. 엉덩이가 더욱더 솟아올랐다. 잠시 경련하는듯하던 그녀의 상체가 축 처졌다. 

난 엘레인을 바라보았다. 

그녀는 저항을 체념했는지, 그저 색색거리는 숨만 내쉬며 내 움직임에 따라 몸만 떨 뿐이었다. 가파르게 숨을 쉬는지, 엘레인의 등이 위아래로 빠르게 움직이며, 눈에 보일 정도로 떨고 있었다. 

“읍.....”

 난 성기를 엘레인의 대음부에서 땠다. 그러자 엘레인의 긴장이 풀린듯한 탄성과 함께 상체가 침대에 녹아들듯 퍼졌다. 

클리를 만져대던 손을 대음부에 가져다 대어 미끈거리는 액체를 잔뜩 묻혔다. 그리고 내 눈앞에 들어 올렸다. 

젖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손을 마찰시키자 물기가 금방 사라졌다. 난 검지를 입 안에 넣어 맛을 보았다. 

시큼털털하다. 맛이 없다. 게다가 비위생적이다. 

그런데도, 묘하게 흥분되었다. 

더 맛보고 싶다. 

그렇게 생각한 난 몸을 엎드려, 엘레인의 음부를 향해 얼굴을 들이밀었다. 시큼한 내음이 내 코에 와서 닿았다. 그녀의 음부에서 나오는 것인지 뜨거운 열기가 얼굴을 간지럽혔다. 

“쓰읍-.” 

“끄흣!” 

냄새를 깊게 들이 마셔보았다. 좋기만 한 냄새는 아닌데도, 난 점점 더 흥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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